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23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영국 알록 샤르마(Alok Sharma)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과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양국의 기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국은 올해 11월 자국 내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국이다. 한정애 장관은 샤르마 의장에게 올해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환경분야 다자정상회의인 ‘녹색성장과 글로벌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이하 P4G)’ 정상회의에서 보다 많은 국가들의 탄소중립 참여를 촉구해 제26회 당사국총회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우리정부는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현 정부 임기 내에 2020년 말 유엔에 제출했던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르마 의장은 한정애 장관이 올해 5월 중순 영국에서 열릴 예정인 G7 기후·환경장관회의에 초청받은 것을 축하하며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에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G7 기후·환경장관회의에는 G7 국가와 초청 3국(대한민국, 호주, 인도 등)이 참여하며 △2050 탄소중립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22~23일(한국시각) 화상회의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여해 한국의 녹색회복방안을 소개했다. 유엔환경총회는 유엔회원국 전체가 참가해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 및 예산, 주요 환경쟁점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환경회담으로 2021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를 계기로 격년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자연을 위한 행동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달성(Strengthening Action for Nature to Achieve the SDGs)’을 주제로 잉거 안데르센(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및 150여개의 회원국, 시민사회, 청소년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리더십 대화 세션에서는 70여명의 각료급 대표들이 지속가능한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위한 녹색회복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정애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녹색회복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제적인 행동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보호지역 확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강화 등 자연을 위한 행동으로 자연생태 회복을 이뤄내고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인 풍력발전이 신속하고 친환경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부처 내 ‘풍력환경평가전담팀(이하 전담팀)’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2월22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담팀은 과장급 서기관 1명, 사무관 2명, 주무관 2명, 검토기관 파견인력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의 역할은 효율적인 협의체계를 통해 그간 육·해상 풍력발전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적인 문제점을 꼼꼼히 검토해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전 과정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풍력발전 환경성 검토를 위한 환경부 내 단일창구(자연보전정책관실 산하)로 운영되며 풍력발전 예정지에 대한 선제적인 자연생태현황 조사를 주관하고 풍력발전 평가지침서(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사업자가 사전에 입지예정지의 환경적 적정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의과정에서도 일관된 협의절차와 예측가능한 협의의견 등을 제시하고 협의완료 후 이를 이행하는지 엄격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문제 발생 시 사업자와 함께 즉각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자연생태 등 다양한 부문의 지역활동가, 산업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풍력발전이 순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24일 전라북도청에서 제25차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했으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리고 국민들게 ‘이번에는 제대로 개발된다’는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실행력 있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 관련 주요정책을 심의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공동위원장(국무총리, 소순열 전북대 교수) 포함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 △새만금 농생명용지 농업용수 공급방안 △새만금유역 후속 수질관리대책안 등 3개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안건들은 제24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지시한 바에 따라 ‘2단계 새만금개발 기본계획’ 추진일정을 2021년 2월로 10개월 앞당기고 수질개선을 위한 배수갑문 확대 개방의 효과를 점검하는 등 새만금사업의 속도감있는 추진과 체감성과 창출에 집중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을 보고했으며 새만금의 비전을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로 유지하면서 하위비전을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새롭게 설정했다. 또한 △세계를 선도하는 그린에너지와 신산업 허브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수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창섭)은 2월24일 ‘에너지 혁신제품 지정지원 시범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3월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조달청의 ‘혁신제품 조달시장’에 등록해 초기 시장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 제품 중 공공성·혁신성·시장성이 확보된 에너지분야의 제품이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도록 지원하기위해 추진된다. 대상 기업은 혁신조달시장 등록지원을 통해 초기 판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신청분야는 신재생에너지 또는 에너지효율분야 제품으로 한정되며 기술개발단계 수준이 7 이상이어야 한다. 기술개발단계(TRL) 7단계 현장 적용 및 활용이 가능한 시제품 개발 완료 예시) 실험실 테스트 多, 시험성적서(자체․공인) 존재 8단계 현장 요구사항이 반영되어 양산을 위한 검증이 완료 예시) 현장적용 사례 有, 실증완료 보고서 존재 9단계 양산을 위한 모든 요건이 완료(시장출시 직전단계) 예시) 양산 준비 완료, 법정 인증 완료 등 ▲기술개발단계 신청대상은 제안제품(제품 및 시스템)을 직접 생산하는 국내 제조 중소기업으로 최근 5년 이내 자체 R&D로 개발완료한 제품 보유
린나이가 네이버 쇼핑라이브 '광자마켓'에서 가스레인지를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광자마켓은 린나이 공식 MC 광자댁이 진행하는 쇼핑라이브로 소비자에게 '득템찬스'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이번 가스레인지 9,900원 이벤트는 2월25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동안 진행되는 광자마켓 방송에서 게릴라 오픈을 통해 한정수량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린나이 가스레인지 3종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린나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쇼핑이 늘어나며 신유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쇼핑라이브는 동영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제품의 장단점과 특징을 소개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초특가 득템찬스 이벤트 콘텐츠인 광자마켓은 방송일정을 사전에 확인할 수 없는 게릴라 이벤트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린나이 네이버브랜드스토어 알림설정을 통해 광자마켓 이벤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린나이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가스레인지는 불맛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47년 가스레인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월22일 ‘제6기 에너지위원회’를 출범하고 제22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위원회는 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기재부, 과기부, 외교부, 환경부, 국토부 등 차관), 위촉위원 19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개최된 제22차 에너지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에너지분야 주요정책 추진방향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방안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 수립방안 △원전관련 주요현안 처리방안 등 총 4개 보고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최근 발표된 2021년도 업무보고 중 에너지분야 주요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참석위원들과 공유했다. 올해 에너지분야 업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재생에너지 확산,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에너지전환 안착 등 올해 계획된 주요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분야별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에너지 탄소중립 핵심전략 수립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주요 정책과제 발굴 및 논의를 위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올해 상반기 중 구성하고 업계 의견수렴, 관계부처 협의, 에너지위원회 심의 등을
탄소중립 표준화를 통한 관련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민·관 협업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2월22일 서울 엘타워에서 ‘2050 탄소중립 표준화전략’ 수립을 위한 표준화 전략협의회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와 이상훈 국표원 원장, 온실가스 다배출업종 해당 기업(포스코, 현대오일뱅크, 삼표, 서광공업), 대학(고려대, 우석대), 연구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협·단체(한국에너지공단, 한국표준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 14개 기업·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표원의 탄소중립 표준화 추진방안, 제로엔의 탄소중립 표준화 필요성, 동향, 주요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탄소중립 표준화전략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표준화전략 협의회는 총괄위원회 및 4개 분과위원회(에너지전환, 신유망저탄소산업, 저탄소전환핵심산업, 표준화기반강화)로 구성되며 올해 말까지 ‘2050 탄소중립 표준화전략’ 수립을 목표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은 산업별 저탄소기술의 구현방법, 시험평가기준 등을 제시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월23일부터 3월5일까지 산업체·건물 에너지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설비·기기 제조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한국에너지공단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에너지수요관리·신재생에너지정책관련 에너지공단의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에너지공단은 지원사업 내용을 게시하고 이를 확인한 관계자는 FAQ메뉴를 통해 질의하면 에너지공단의 담당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너지공단의 2021년 지원사업은 △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 △고효율건축물 보급확산 △에너지소비 효율화 및 산업육성 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에너지정책인프라 구축 등 5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자발적 효율향상유도 달성 시 인센티브 제공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사업 중 2021년 개편된 사업은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감축설비 지원사업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스마트에너지산단 FEMS보급 지원사업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 등의 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가 시범운영된다.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자발적 참여성격의 제도로 목표 미달성 시 패널티가 없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R&D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은 전 세계적인 기술혁신의 가속화와 글로벌가치사슬(GVC)의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규모를 지난해 630억원에서 819억원으로 확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중 신규예산만 286억원이다. 그동안 중점 추진한 정부간 양자·다자 협력사업과 함께 한국측의 전략적 기술확보나 우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 신규과제의 주요 지원내용은 △양자·다자 공동펀딩 R&D △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D △글로벌 수요연계형 기술협력 △기술도입형 X&D △한-아세안 기술협력 시범사업 등 5개분야, 85개 과제로 구성됐다. 양자·다자 공동펀딩 R&D는 독일, 영국 등 그린·디지털 강국을 중심으로 협력채널을 기구축한 14개국(이스라엘, 중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체코, 네덜란드, 캐나다, 덴마크, 영국, 러시아, 인도, 싱가포르)과 탄소중립 등 친환경, 디지털전환 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월22일 ‘2021년도 에너지신산업 융합시스템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4월9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번 보급사업은 ESS 및 EMS 등 에너지신산업 기술을 융합한 시스템 보급을 지원해 에너지신산업분야 시장창출 및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금액은 총 48억6,500만원으로 용도별 최대 70%를 지원하며 금융비용, 기타 행정비용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단 화재보험, 이행보증증권, 위탁정상기관 정산비용 등은 포함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40일 이내로 이는 구축완료 후 현장확인을 포함한 기간이다. 이와 함께 구축시스템에 대한 운영결과보고를 사업종료 후 5년간 공단에 제출해야 하며 신규 ESS의 충전율 제한조치(옥내 80%, 옥외 90%) 이행, ESS설비 운영데이터 별도보관 블랙박스 설치 및 운영 등의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구축시스템 운영결과보고 미이행 시 사업비환수가 환수될 수 있다. 지원내용은 △피크감축 전용·비상전원 겸용 융합시스템 △발전제약 완화용 융합시스템 △ESS 재사용 융합시스템 등이 있다. 피크감축 전용·비상전원 겸용 융합시스템의 지원대상은 피크감축 및 비상전원 대체를 목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절약 활동이 어려운 중소사업장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컨설팅 및 효율향상설비 개체를 지원해 에너지효율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2월부터 11월까지로 총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신청대상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 미만 소기업, 소상공인으로서 지자체와 컨소시엄으로 참여 또는 개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0년에 지원받은 사업장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 지자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경우 효율향상설비 개체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별 사업장의 경우 에너지효율화 컨설팅 및 효율향상설비 개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효율화 컨설팅은 최대 120개 사업장에 대해 에너지공단 에너지서포터가 직접 방문해 무료로 에너지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절약 및 효율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효율향상설비 개체지원은 대상으로 선정된 개별 사업장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및 효율관리기자재 중 12개 지정품목으로 △전기 냉난방기 △냉동기 △공기압축기 △터보압축기 △원심식 송풍기 △펌프 △삼상유도전동기 △인버터 △항온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021년 새만금사업 2단계를 맞아 새만금을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새만금 기본계획(MP)를 재정비할 방침이다. 2020년 새만금사업 1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 새만금을 그린뉴딜신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청정·녹생에너지 △문화관광 △첨단농업 △경제특구 △명품수변도시 등 전략목표를 새로 설정했다. 또한 현 기본계획상 명시되지 않은 사업 완료시기를 2050년으로 명시하고 실현가능한 단계적 개발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10년간의 개발계획 및 사업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민자부담인 필수 기반시설에 대해 새만금 내 지역 간 연결도로 재정전환, 공기업을 통한 상수관로 선조성 등 공공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지구별 개발전략에 부합하는 특화 인센티브를 확대해 개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조성을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 소관인 2.6GW에 대해 민관협의회에서 추진방향을 확정한 후 1단계(1.7GW)는 2022년, 2단계(0.9GW)는 2025년 이후 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1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산업강국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출과 뉴딜 등 실물경제 주도로 빠른 경제회복을 견인하고 친환경·디지털 경쟁력 강화로 첨단산업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산업부는 △수출 플러스 전환 △한국판뉴딜 선도 △첨단산업 강국 도약 △탄소중립 에너지 혁신 △글로벌 연대·협력 확산 등 5대분야와 20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한국판뉴딜 민간수요·투자 창출산업부는 한국판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해상풍력·수소 등 뉴딜사업을 본격추진해 민간수요 및 투자를 창출하고 첨단산업 외국인투자와 양질유턴 유치로 산업 밸류체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양광·풍력 등에 대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해 민간투자를 견인하고 RE100을 본격 시행해 기업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촉진한다. 산업부는 6조원을 들여 새만금과 고흥 등에 육·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2.8GW규모의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은 새만금청과 농식품부가 주관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만금 인근 태양광기자재 등의 지역기업의 판로확대와 국내 태양광기업의 고효율 태양광셀 개발, 생산설비 증설투자 등이 기대된다. 산업부는 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녹색혁신기술 및 설비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인천시 내 환경문제 개선에 적용하는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총 47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정부·지자체·대기업이 환경개선 기술·설비를 보유한 기업을 함께 지원해 인천지역 내에서 관련설비가 필요한 기업에 적용한다.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 및 인천상공회의와 함께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혁신설비가 필요한 지역기업 발굴 △사업비연계(전체 사업비의 20%, 최대 2억원) △사후점검 및 후속 연구개발 등을 지원한다. 인천지역 대기업인 SK인천석유화학은 보유 전문기술을 활용해 선정된 기업에 시험설비(테스트베드) 제공, 전문기술 현장진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해당 기술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한 권리를 가진 중소·중견기업이다. 환경공단은 실질적인 오염물질 감소 등 환경개선 효과를 갖춘 기업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악취, 미세먼지, 오염물질 배출저감 등을 달성할 수 있는 혁신기술 설비·설치비의 최대 60% 이내에서 과제 당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16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산업은행 본점에서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환경부와 5개 녹책채권 발행기관(산업은행, 기아, KB국민은행, 현대중공업, 만도), 4개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딜로이트안진, 한국기업평가)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녹색채권시장의 제도적 기반마련 △녹색채권 발행자금의 추적·관리 및 사후보고 지원 등을 수행해야 하고 녹색채권 발행기관은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녹색채권 발행 △자금의 관리 및 사후보고 등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외부검토기관은 외부검토 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그린워싱을 방지해야 한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약식은 협약당사자들이 지난해 12월 발행된 녹색채권 안내서 상의 절차와 기준을 준수하고 녹색채권 발행의 모범사례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녹색채권 안내서 주요 내용 > ▸(핵심요소) ➀ 자금 사용처, ➁ 사업 평가 및 선정 절차, ➂ 자금관리, ➃사후보고 등 녹색채권이 갖추어야 할 네 가지 핵심요소를 국내 실정에 맞게 구체화 ▸(대상 사업) 녹색채권의 대상이 되는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