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 백정완)과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이 2월22일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및 버티포트의 3가지 분야에 대한 통합운용 실증목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K-UAM사업이 본격적으로 상업화가 되기 전 기체 및 항공법의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해 국내여건에 맞는 UAM분야의 기술, 성능, 운용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등이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 고흥의 UAM 전용 시험장에서 1차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무사히 통과한 컨소시엄은 다가올 2024년 7월 2차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까지 참여하게 되며 모든 그랜드챌린지 통합운용 실증이 완료된 기업에 한해 수도권과 지자체에서 UAM 시범노선 운영사업이 수행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제주항공 컨소시엄은 최종적으로 UAM 운영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그랜드챌린지 협약식을 통해 첫 발을 내딛었다
현대건설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장) 설계‧시공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현대건설은 2월22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협약식’에서 UAM 통합 운용성 실증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실증사업에 참가하며 2024년 상반기 실증 비행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어명소 국토부 2차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박영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상무, 신재원 현대차 AAM본부 사장,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민관합동 실증사업으로 상용화 이전에 안전성을 검증하며 국내 항공‧도심지 여건에 최적화된 운용개념 및 기술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2023년 8월~2024년 12월)는 참여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2단계는 1단계 통과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실제 준‧도심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 K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과 김해문화재단(대표 손경년)은 2월21일 건축‧도시 공간의 종합적인 연구와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시의 건축 및 문화와 관련된 공동연구 및 조사 협력 △건축과 문화를 융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연구 및 실천 △전문 인력들의 소통 기반 마련 △유기적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한 김해 문화도시의 브랜드 가치 확산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건축공간연구원과 김해문화재단은 업무협약 체결식 진행에 앞서 세미나를 개최해 ‘역사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는 △역사문화도시 김해와 김해문화재단의 역할(손경년 김해문화재단 대표) △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위한 김해문화도시사업 소개(이영준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 △건축자산 제도의 운영 현황과 건축자산 활용 사례(이규철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3명의 발제자들과 역사문화도시의 건축문화 향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건축공간연구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역사문화도시 김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2월22일 건축공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2 AURI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AURI에서 수행한 연구와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국민들과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중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사전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관심을 받은 연구 주제도 포함됐다. 2022년 우수연구로 선정된 공공건축, 보행도시, 건축제도 관련 3건의 연구과제와 대국민 선정과제로써 아동을 위한 근린환경, 동네생활권, 1인 가구를 위한 공동주거시설 관련 3건의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건축‧도시공간분야를 대표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AURI가 2022년 한 해 동안 더 나은 건축공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국민이 가깝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 국민과 소통하는 AURI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사는 2월21일 청주시와 함께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과 청주시는 2021년 건설 및 지하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우기 등 취약시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빙기 점검은 민간 대형공사장, 공동주택 및 공공시설 공사장 등 30개소 현장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근 국토관리원 충청지사장은 “건축물 및 주변 옹벽, 축대 등 해빙기의 대표적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20일 내진성능평가 기술력 개선을 희망하는 민간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분야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규정한 수리, 건축물, 교량, 지중구조물 등이며 교육 대상은 내진성능평가 수행 경험 유무, 기업 규모 등을 감안해 분기별로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관리원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내진성능평가 기술전파 교육과 별도로 맞춤 교육이 마련된 것은 교육과 관련해 기업과 개인별 수요가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국토관리원은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진행되는 맞춤교육이 업체간 기술편차를 줄이며 내진성능평가 수준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 ‘민원(기술지원)/고객제안’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화는 2월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산업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프로젝트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우석 한화 재무실장과 송태을 한화 건설부문 신재생사업 담당 임원, 박형순 산업은행 부행장, 최광진 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은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최신 하수처리 공법 적용을 통해 하천 수질을 개선하며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저감하는 친환경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환경분야 민자사업 역대 최대 규모인 1조원 이상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환경분야 민간투자사업에서 최다 실적 및 첨단 특허기술을 보유한 한화 건설부문은 2021년 대전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비 조달을 위해 PF를 진행해 왔다.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유동성 악화로 PF시장이 경색돼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한화의 사업수행 역량과 기술능력에 대한 금융기관 신뢰를 기반으로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 및 기업은행 등이 시너지를 낸 결과 대규모 PF 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번 금융약정으로 한화는 합병법인 출범 후 성
현대건설이 친환경 지능형 농장 K-스마트팜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 현대건설은 2월20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해외 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 △스마트시티사업과 연계한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 진출 △친환경 스마트팜 공동연구 추진 등 차세대 농업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내용이 담겼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중동 및 동남아 지역의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으로 축적한 관개수로, 저수지, 에너지, 해수담수화 등 인프라 개발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농어촌공사는 국가 농업 생산을 기반으로 구축한 민‧관 해외 농업 투자플랫폼을 통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스마트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K-스마트팜(한국형 지능형농장)사업을 특화시키며 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20일 경상국립대학교 등 경남지역 6개 대학 이공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토안전관리원 직무역량강화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역량강화 캠프는 국토관리원이 경상국립대와 협업해 동계 계절학기에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15일부터 3일간 국토관리원 인재교육관에서 열렸다. 캠프는 국토관리원에서 수행하는 주요 업무인 건설안전, 시설 및 지하안전, 내진성능관리 등 국토관리원의 주요 업무와 관련한 이론 수업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캠프 참여 대학생들은 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경사주탑 특수 교량으로 국토관리원이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노량대교 견학도 마련됐다. 특히 대학생들은 특수교량 유지관리 이론과 실습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미래의 기술 인력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은 2월20일 UPS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갤럭시 V 시리즈(Galaxy V-Series) UPS에 이컨버전(eConversion)모드를 기본 적용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에너지가격은 2022년 기준으로 50% 이상 상승했다. 전기수요 및 에너지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가용성이 높으며 비용 최적화된 전력 보호 요건을 적용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특허기술인 이컨버전은 고효율 운영모드로 백업 전원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인 전원 보호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도록 돕는다. IEC 62040-3 Class 1을 준수해 중요한 부하에 대해 가장 높은 보호 수준과 최대 99% 효율성을 제공해 UPS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감소한다. 이컨버전모드가 적용되는 제품은 데이터센터 및 산업 환경에 적합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3상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인 갤럭시 V 시리즈이다. 갤럭시 V 시리즈는 갤럭시 VS, 갤럭시 VM, 갤럭시 VL, 갤럭시 VX 등 4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전력 및 사용 장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서울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열효율이 낮은 노후건물에 누구나 손쉽게 시공할 수 있는 ‘초간단 고효율 간편시공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2월16일 밝혔다. 가스요금 상승과 이상 한파로 인한 도시가스 사용량 증가가 겹쳐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단열재가 얇고 창호가 부실해 열효율이 떨어지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물은 사용 연한이 지날수록 에너지성능 및 단열성능이 떨어져 30년 전 건물은 최근(2015~2017년) 지어진 건물대비 난방에너지사용량이 단독주택은 31%, 아파트는 43%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노후건물은 구조나 안전성 문제로 에너지효율화사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또한 에너지 약자 대부분이 세입자로써 에너지효율화사업에 대한 결정권이 없으며 시공 후 임대료가 올라 불가피하게 이주해야 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건설기술연구원(강재식 그린리트로핏연구단 박사)은 간단한 몇가지 시공만으로도 노후건물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초간단 고효율 간편시공’ 실증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크게 △단열 덧유리 △기밀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시각장애 등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목소리 기부’ 가족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화 임직원 및 가족들이 동화책 녹음에 참여해 오디오북을 만들며 이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각장애, 다문화, 무연고 등의 이유로 독서에 익숙치 않은 아동들에게 언어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 등의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목소리 기부는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 및 가족들 총 100여명이 참여한다. 2월4일과 1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자몽 미디어센터에서 2차례 녹음을 마쳤으며 3월에도 3차례 더 녹음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감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가 발성, 감정표현 등을 교육하는 보이스 트레이닝이 진행됐으며 각 가족들마다 2권씩의 책을 녹음했다. 이렇게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 복지시설, 장애아동 거주시설, 특수학교 등 독서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오디오북은 눈으로 보는 책이 아닌 귀로 듣는 형태의 책으로 시각장애 아동들의 도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또한 부모님이 직접 책을 읽어주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 아동과 무연고 아동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오디오북으로 구현된 동
코리아빌드위크가 2월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메쎄이상(대표 조원표) 주관, UFI 및 국제인증전시회의 인증을 받아 개최돼 건설 및 건축산업분야 기술 및 동향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7가지 분야의 상담관과 8가지 주제의 산업전을 통해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으로 전문성을 더하는 한편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각오를 세웠다. 코리아빌드위크 기간에는 △코리아빌드(건축공구산업전, 건축주 설계 시공 상담전, 차양창호산업전 포함) △모듈러&PC산업전 △스마트건설안전산업전 △건물유지관리산업전 △클린에어엑스포 △건축소방방재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에 정부 및 관계 기관, 협회‧단체 등이 주도하는 다수의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내화건축자재 세미나는 2월17일 열렸는데 △건축자재 품질인정 교육(내화구조 및 복합자재) △건축자재 품질인정 시험 및 평가 △품질인정재료의 연소특성과 성능 동향 △복합자재 품질인정 표준모델의 운영 및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연해 지난해 2월11일부터 시행된 국토교통부 고시인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이하 관리기준)
LH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을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 강화에 나선다. LH는 2월16일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기업 7곳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 자리에서 LH는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와 관련한 정부 정책과 LH 추진내용을 공유하며 민간기업은 층간소음 차단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H는 국토부에서 지정한 1차 시범단지(양주회천)에 대한 추진현황과 지난해 12월 개정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측정 및 평가방식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민간기업은 추진 중인 기술개발 현황, 공공과의 기술협력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공유 등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번 합동간담회를 통해 민간기업과 LH는 층간소음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기술개발과 개발된 기술요소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민간‧공공 기술협력 MOU(가칭)’를 3월 중 체결해 기술교류, 현장실증 및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과제 수행을 위한 협력기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우리나라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우리나라 전국 건축물 중 84%는 내진확보가 안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선교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건축물 내진 확보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전체 건축물 735만6,214동 중 내진 확보된 건축물은 98만4,502동으로 13.4%에 불과하다. 현행 건축법 시행령(제32조제2항)은 내진설계 의무대상으로 2층 이상, 연면적 200m² 이상, 높이 13m 이상 주택 등을 정하고 있는데 내진 대상 건축물 기준인 616만6,791동 중 내진 확보비율은 16%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축물 내진확보 비율이 가장 낮은 광역지자체는 △전남 10.2% △경북 11.3% △부산 12% 경남 12.1% △강원 12.4% 순으로 조사됐으며 내진 확보비율이 높은 지자체는 △경기 24.7% △세종 22.8% △울산 21.4% △인천 20.1% △서울 20%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건축물 내진확보가 저조한 배경에는 내진설계 의무화가 시행되기 전 지어진 건물들이 많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국내에서는 1988년 처음으로
LX하우시스가 2월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인테리어 성수기인 봄을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섰다. LX하우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호, 바닥재, 키친 등 이사 및 혼수 리모델링에 필수적인 인기 인테리어 제품을 전시한 모델하우스 공간 및 25개 상담부스 등 전년대비 확대한 총 225m²(약 68평)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했다. 지난해 7월 열린 ‘코리아빌드위크’에 5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몰리며 LX하우시스 부스에서도 600건 이상 리모델링 관련 상담이 이뤄지는 등 관심도가 높았기에 전년대비 전시관 면적을 30% 늘리며 참가 규모를 확대했다. 모델하우스 공간은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3’, 주방가구 ‘셀렉션(SELEXION) 3’, 바닥재 ‘지아마루 스타일’, 벽지 ‘지아패브릭’ 등 인기 제품으로 꾸며 고객들이 상담을 받았으며 실제 인테리어 제품이 적용된 공간이 마련돼 바로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주방가구 상판용 인조대리석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를 함께 볼 수 있는 샘플존도 마련돼 주목받았다. 25개 상담부스에서는 수도권 지역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전시장 소속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