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3일 K-테스트베드를 통해 건설 및 시설안전분야 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테스트베드란 신기술 및 시제품의 실증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 공공기관의 실증인프라를 제공하고 판로까지 연계해주는 국가통합 플랫폼이다. 국토관리원은 2021년부터 민간기업이 개발하는 기술의 현장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스마트건설안전 장비를 개발하는 5개 기업에 대한 건설현장 기술 실증 지원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통합공모를 통해 지원한 인공지능 기반 시설물 진단기술 등 6개 신규 과제에 대한 현장 실증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상반기 공모에서는 교량, 터널, 상수도 등의 시설물 안전진단 및 모니터링 기술과 건설안전분야의 스마트기술을 발굴해 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테스트베드 참여 신청은 4월7일까지이며 신청 절차 등 상세한 내용은 국토관리원 홈페이지 또는 K-테스트베드 공식 플랫폼(www.ktestbed.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건설 및 시설안전분야 스마트화를 촉진하며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제공을 늘려나갈 계획
LH는 3월13일부터 주택 및 공공건축물분야의 설계 경제성 검토를 위한 설계VE 자문위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계VE는 설계단계에서 건축물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건설관리 기법이다. LH는 연간 주택분야 100여건, 공공건축물 10여건을 대상으로 설계VE 자문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모집분야는 공동주택 및 공공건축물로 구분되며 세부적으로는 건축설계‧구조‧시공‧기계 등 6개 분야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 자문위원은 여성건축가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를 추가 모집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문위원은 3월 말 선정되며 선정된 자문위원은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각 분야 설계VE에 참여한다. 신청방법 및 모집요건은 LH홈페이지-NEWS-공지사항 및 건축 관련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는 3월24일까지 이메일(ejgo9727@lh.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주택 전문분야별 풍부한 자문위원 풀을 활용해 설계단계부터 건설공사의 가치 향상과 함께 고품질 주택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
가칭 한국기계설비유지관리자협회가 본격 출항을 위한 첫 단추를 뀄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협회(설립 공동위원장 문덕인·권오수)는 3월1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대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이병근 전 한국에너지기술협회 인천지부장, 최재선 한국에너지기능장협회 초대 회장, 김근호 한국에너지기술협회 이사, 진병화 인천폴리텍대학 교수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기인대회는 △회원신청 및 접수 △공지사항 전파 △설립멤버 소개 △협회설립 인사 △사업목표 제시 △안건 상정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덕인 협회 설립 공동위원장은 설립 취지 발언을 통해 “기계설비산업 발전 기반 조성과 기계설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18년 4월 기계설비법이 제정돼 현재 건축물에 법이 적용, 시행되고 있다”라며 “기계설비 유지관리를 수행하는 자를 기계설비유지관리자라고 법에 명시돼 있어 시설관리 업무와 유사한 특성으로 시설관리 담당자들의 관심이 높지만 2026년까지 자격자 선임이 유예되고 현재는 무자격자가 선임을 가능하게 해 법의 취지가 변질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이후 유자격자선임을 확실하게 선
국토안전관리원은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이 3월10일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동호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해 교량 시설물과 작업자들의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인 동호대교는 1985년 준공된 시설물로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1,220m 길이의 도로 교량이다. 국토관리원은 지난해 5월부터 구조‧시공‧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관조사, 내구성시험, 안전성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6월 점검이 완료되면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을 동호대교 관리주체인 서울시에 제시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시설물 안전 실태 점검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 및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작업 시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명확한 진단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LH는 3월10일 LH의 미래 경영방향을 담은 새로운 비전과 실천 결의를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국민과 함께 미래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수립한 LH비전과 추진방향을 발표했으며 국민중심 경영 기조를 LH의 최상위 경영계획인 중장기 경영전략에 담아 국민 관점에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LH의 의지를 담았다.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을 포함한 LH 임직원 및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생중계됐다. 새로운 LH 비전은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으로 국민 관점에서 집과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LH는 성공적인 비전 달성을 위해 국민과의 희망 실현 약속인 8대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오는 2032년까지 △고품질주택 80만호 공급 △주거복지 200만호 제공 △스마트시티 250km² 조성 △온실가스 288만톤 감축 △공정‧청렴‧고객만족도 제고 △균형발전 성장거점 조성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택부문에서는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 주택 80만호를 공급해 물량,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LH주택에 층간소음 저감설계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 석유화학설비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의 첫 삽을 뜨며 프로젝트 가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9조2,58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에쓰오일의 최대주주이자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기업인 아람코의 국내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로 TC2C* 기술이 최초로 도입된 세계 최대 규모 스팀 크래커를 비롯한 대단위 설비를 통해 폴리에틸렌(PE)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아람코가 개발한 정유공장 내 저부가가치 원유를 스팀 크래커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주간사로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DL이앤씨 등과 함께 공사를 수행한다. 지난 2월22일 발주처 및 참여 컨소시엄사간 계약 서명식을 가진데 이어 3월9일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총 3개의 패키지로 나눠 진행되며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등과 스팀크래커 및 TC2C 설비를 건설하는 패키지1을 수행한다.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LLDPE(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생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9일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현숙)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주거환경개선 및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동산원과 대구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원은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수전, 문고리 교체 등을 실시하는 ‘소소(小笑)든든’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부동산원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REB행복HOME’사업(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수행시 대구지방보훈청의 추천을 받은 대구‧경북지역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약 3,000만원을 지원해 보훈 가족 후원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그 공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 가족 복지지원과 보훈문화 확산에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가 국내 친환경사업 및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인 에코프로, SK에코플랜트 자회사인 테스와 전방위 협력을 통해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3월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국내 1위 배터리 양극재기업 에코프로, 자회사 전기‧전자폐기물 전문기업 테스와 함께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게리 스틸 테스 CEO도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에코프로‧테스 3사는 유럽 지역의 폐배터리 재활용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차 폐배터리 및 스크랩(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은 폐배터리 물량 확보와 배터리 소재까지 연계하는 등 순환경제시스템 구축 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3사는 각 사의 강점을 토대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테스가 가진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력과 글로벌 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리비아에서 7억9,000만불(약 1조원) 규모의 발전공사를 수주하며 리비아에 복귀했다. 대우건설은 3월9일 리비아전력청(GECOL)과 멜리타/미수라타 패스트트랙 발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리비아 멜리타 및 미수라타지역에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내전으로 전력공급이 여의치 않았던 리비아는 전력청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으로 최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해오고 있으나 급증하는 하절기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발주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양국 수교 전인 1978년 국내기업 최초로 리비아에 진출한 이래 발전, 석유화학, 토목, 건축 등 다양한 공종에 총 163여건, 약 110억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리비아정부의 지속적인 신뢰를 얻어왔다. 2003년 벵가지북부발전소를 시작으로 리비아에서만 4건의 대형발전소 공사를 계약했으며 전후 전력난을 겪고 있는 리비아 정부와 전력청의 요청으로 중단된 발전공사 재개를 위해 협의하던 중 리비아정부의 재신임을 받아 이번 긴급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리비아 멜리타/미수라타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는 대우건설의 주요 시장 중 하나였던 리비아를 꾸준히 지켜온 대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0일 건설안전 관련 업무 효율화를 위해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의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보망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건설사고 통계 등 건설안전에 필요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동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구축했으며 국토관리원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국토관리원은 2019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정보망의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로 하며 정보망을 주로 사용하는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 설계사 및 감리기관, 시공사 등의 불편 및 개선요청 사항을 수렴했다. 기능개선이 완료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결과를 제출할 때 건설사업관리 기술인,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의 서류를 생략해도 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되던 안전관리계획서 관련 컨설팅도 정보망 내 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됐다. 또한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기능을 새로 도입해 관리자가 직접 입력하던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관정보 등록이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정보망을 이용한 각종 업무처리 시간이 줄어드는 등 다양한 업무 효율화가 기대된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사용자의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보망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9일 강원도 건설공사 관련 기업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스마트안전장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도 18개 시‧군과 경기도 동부 16개 시‧군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국토관리원 강원지사가 춘천 봄내체육관 강원건설‧건축박람회에서 열린 강원도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 설명회와 함께 개최했다. 스마트안전장비 지원사업은 건설공사 위험 공종인 가시설, 흙막이, 철근콘크리트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안전장비를 지원받고 싶은 강원권 현장은 4월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평가를 통해 선정된 12개 현장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 양식과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식 국토관리원 강원지사장은 “스마트안전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주헌)는 3월9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한 ‘중대재해 ZERO’를 선언하고 서울강서 신혼희망타운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특별점검에서 오주헌 LH 서울지역본부장은 낙하방지망 및 타워크레인 등 시설 설치현황 등을 살핀 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오주헌 본부장은 직원들에게 사고 발생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강력한 중대재해 제로화 의지를 보였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8~9일 경남 통영에서 노사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이종우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국토안전관리지부(지부위원장 채민이)와 국토건설안전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호)이 자리를 함께했다. 워크숍에서는 기관 통합 이후 내부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직무 및 성과에 기반한 인사‧보수제도 운영 등 현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관리원 노사는 워크숍에서 이뤄진 토론 및 논의 결과를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종우 국토관리원 경영본부장은 “모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3년 3월 1주(3월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34%, 전세가격은 0.46%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34%)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39%→-0.38%), 서울(-0.24%→-0.21%)은 하락폭이 축소, 지방(-0.29%→-0.30%)은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41%→-0.42%), 8개도(-0.19%→-0.20%), 세종(-0.55%→-0.30%))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49%), 부산(-0.46%), 대전(-0.44%), 대구(-0.43%), 울산(-0.42%), 인천(-0.36%), 세종(-0.30%), 충북(-0.29%), 광주(-0.27%) 등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전주대비 상승 지역(2→3개)은 증가, 보합 지역(2→1개)은 감소, 하락 지역(172→172개)은 유지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0.21%, 인천 0.36%, 경기 0.49% 각각 하락 추세를 보였다. 서울은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선호도 높은 주요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됐다. 완만한 가격 상승세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우즈베키스탄 건설주택부 산하 건설연구소(RITRSC)와 MOU를 체결하고 한-우즈벡 건설기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우즈베키스탄 건설주택부 및 건설연구소와 한국의 성장과정에서 축적된 각종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현재 우즈베키스탄 건설기준을 현대화하는 정부개발원조(ODA)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올해 1월 53년만의 폭설 한파와 노후화된 인프라로 인해 가스 및 온수 공급 중단 전력 제한 공급, 도로교통 마비 등 각종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체 에너지생산량의 약 5%를 차지하는 석탄화력발전 비율을 20%로 상향 조정하는 등 국가 에너지정책을 변경했다. 또한 1966년 대지진으로 완전 폐허가 된 타슈켄트를 재건한 경험이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2월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인해 건설기준 강화 및 주택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 시설물에 대한 안전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건설기술 공동세미나에서는 한국의 내진설계기준 발표에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현지 주요 언론에서도 취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르조드 히도야토프 우즈베키스탄 건설주택부 제1차관은 김병석 건설연 원장과의 접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8일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하며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개방하기위해 추진됐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다세대주택 신축설계 정보 등 민간 수요가 높은 신규 부동산 데이터 80여종과 혁신서비스 2종(기업 이전 지원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서비스(실시간 부동산 미디어 이슈 제공서비스 등) 및 데이터 분석환경 등을 제공한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 11월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핵심과제에 해당하며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주관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교통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연구원, 직방, 오아시스비즈니스, 텍시브, 어반베이스, 스페이스워크, 디스코, 리파인, 피타그래프 등 총 15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업체계를 구성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