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3월28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월례비 명목 금품 갈취, 채용 강요, 업무방해 등 조직적 불법의심사례에 대해 공갈, 강요, 업무방해죄 등으로 경찰에 추가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3월1일 형사상 고소‧고발을 진행한 이후 2번째 수사의뢰다. LH는 올해 1월 전담 TF를 구성해 전국 235개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우선 확인된 건설현장의 불법의심행위 51건에 대해 수사의뢰했다. 18개 지구의 주요 불법의심행위는 △전임비‧발전기금 등 요구 15건 △타워크레인 월례비 지급강요 12건 △채용강요 11건 △업무방해 8건 △기타 5건 등이다. 이달 말까지 전국 건설현장 불법행위 조사를 완료하며 추가로 드러난 불법의심행위에 대해서는 유형별로 민‧형사상 엄정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불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발맞춰 LH는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LH는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태업행위 등을 모니터링하며 불법‧부당행위를 확인 시 지역본부의 TF현장팀을 활용해 즉시 신고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건설사와 타워크레인 임대사업자가 계약을 맺은 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8일 진주시 대평면 대평교에서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량점검 관련 기술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토관리원과 경상남도가 체결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컨설팅은 교량시설물 합동점검, 유지관리 교육, 3D 스캐너 등 첨단기술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자 안전 수칙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국토관리원은 시설물 유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며 점검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와 국토관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가 신청한 기술안전컨설팅은 3월29일 고성군 하이면 부평교에서 한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지역사회의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ESG 경영에 앞장서며 특히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변화를 통해 지배구조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3월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기로 하며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 사외이사 중 여서의 비율이 33.3%로 높아졌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며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자산총액 2조원이 넘는 상장사는 이사회에 여성 임원을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법률전문가인 이영희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가 여성 사외이사로 활동 중으로 이미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만 이번에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여성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 특히 신임 안성희 이사는 학계뿐만 아니라 실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계‧재무 전문가로서 감사위원을 겸할 것으로 알려져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제고 및 기능 강
국회 기후위기그린뉴딜연구회(김성환, 이용선, 이소영, 양이원영 국회의원)는 에너지전환포럼(공동대표 임성진, 홍종호, 전영환, 박진희)과 공동으로 3월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선진국의 탄소중립 이행 현황과 우리나라의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 이용선 민주당 의원 등과 발제를 담당한 존 번(John Byrne) 미국델라웨어대 바이든스쿨 교수, 욥 타미니우(Job Taminiau) 미국재생에너지환경재단 박사, 토론 좌장을 맡은 김종달 경북대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를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효율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용선 민주당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3월21일 정부가 발표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거론하며 "전 세계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와중에 정부 대응은 이런 흐름에 역행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기업 차원의 RE100 달성, 더 나아가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논의의 중심 축인 건물부문은 2018년 기준 탄소배출량 5,200만t으로 전체
LH(사장 이한준)는 3월27일 지난 1월 실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6개 선도지구의 기본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 이번 기본설계가 완료된 선도지구 6곳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도심 내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 도심복합사업 지구로 지정됐으며 신길2, 증산4, 연신내, 방학역,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 등이다. 이곳에서 총 7,765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설계공모는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유형을 구분해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원활한 설계공모 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기획가가 참여해 개발방향과 공모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역세권은 다양함이 공존하며 안전함과 편리함을 모두 아우르는 ‘컴팩트 시티’로 공동성을 촉진하는 계획을, 저층주거지는 지역 정체성을 드러내며 커뮤니티를 촉진하는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을 각각 유도했다. 또한 주민협의체와 공모 단계별로 내용을 공유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도 지속 노력했다. 공모 결과 △해안 △디에이 △강남 △한결 △금성 △이어담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등에서 각각 최우수작을 수상했다. LH는 6곳의 선도지구가 지역사회 거점으로 재탄생될 수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국내 청정수소사업 및 기술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한수원과 3월2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 및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수원 대표 등 양사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공동 수행하는 한편 탄소저감분야 연구 개발을 본격화해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중남미 수소사업 진출 기반 확보를 위한 칠레 사업 공동 참여 △CCUS 기술을 활용한 블루수소 기술개발 및 사업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 사업 △기타 탄소중립 및 청정수소 기술개발 협력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내용이 담겼다. 현대건설은 전북 부안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연구단지에서 한수원을 비롯해 전라북도, 부안군,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환경서비스 등과 국내 최초 상업용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LH(사장 이한준)는 3월26일 군포시와 노후 주거환경 정비 및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하은호 군포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와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 등 노후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마련해 군포시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전략 수립 및 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구상과 이에 따른 이주대책 등 정비사업 추진에 대해 협업‧지원하게 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2일 호남지사 특수교관리실 사무소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운영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 국토관리원이 올해 수행할 사업 방향과 역할을 담은 예산운영 계획을 확정한 경영진은 이사회가 끝난 후에는 여수사무소의 근무 환경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김일환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3월23일 호남지사가 관리하는 특수교량인 전남 고흥군 팔영대교를 방문해 교량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토관리원 이사회는 안전과 관련한 업무를 보다 소상히 파악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도시 취약지역 4곳(부산 서구‧경북 봉화‧경남 창원‧경남 통영)의 낡은 주택 197채를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 부산광역시, 주택도시보증공사. KCC, 코맥스, 신한벽지, 한국해비타트 등과 함께 3월24일 부산 서구 시약샘터마을에서 ‘2022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과 이명섭 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국장, 김봉철 부산광역시 건축주택국장,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 주민협의체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기본적인 생활여건이 확보되지 않은 도시 내 낙후지역을 지원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재정지원 중심으로 시행되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민관 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개조사업 지역 중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함께 협력해 노후주택 정비를 집중적,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3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 노화도 주민들에게 2,500L 분량의 생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남부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무진 운영지원실장 등 국토관리원 직원들이 현지를 방문해 생수를 전달했다. 국토관리원이 생수를 기부한 노화도는 강수량 부족으로 생활용수뿐만 아니라 식수를 확보하는데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인 사회적 책임 이행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4일 해빙기를 맞이해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과 함께 군부대 내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건설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캠페인도 병행해 진행되며 강원시설단 내 숙소 신축 등 중소규모 건설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4월4일까지 실시된다. 해빙기에 취약한 지반공사와 비계 등 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관리원은 지난해 1월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과 군 시설물 관련 건설공사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앞으로 건설안전 홍보와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식 국토관리원 강원지사장은 “군부대 특성을 고려한 건설공사 안전 확보와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강원시설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X하우시스(사장 한명호)는 3월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사내이사(대표이사)로 한명호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한명호 사장은 지난 2009년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 성장을 진두지휘했으며 10년만에 다시 LX하우시스 대표이사를 역임하게 됐다. 재임기간동안 한명호 사장은 건축용 고성능 PF단열재, 완성창, 고단열 로이유리, 친환경 건축자재 지아(ZEA) 시리즈 등 신사업 육성을 주도해 미래성장사업들이 현재 LX하우시스의 주력사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미국 조지아주 인조대리석 공장 건설, 중국 우시 생산공장 건설 등 글로벌 주요 전략시장에 현지 생산거점을 마련하며 내수 중심이었던 사업구조를 해외시장으로 확대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명호 사장은 2012년말 퇴임 이후에도 관련 업계에 꾸준히 몸담아 왔으며 이러한 국내 건축자재분야 최고 전문가로서의 사업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LX하우시스가 경기 침체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LH(사장 이한준)는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3월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의 경우 주민이 원하는 민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시공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입찰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토지 등 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시공자를 사업시행자인 LH에 추천하면 LH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LH는 주요 입찰 기준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층간소음 완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을 유도하는 등 고품질 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찰지침을 마련했다. 오는 4월13일 16시까지 입찰확약서를 접수받으며 4월 현장설명회, 5월 입찰 및 개찰을 거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 후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공사기간은 철거공사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신설1구역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2-5번지 일대로 지난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 정체된 지역이었으나 지역주민, LH,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의로 후보지 선정 6개월 만에 주민동의율을 확보하며 지난 2021년 7월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LH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지구 중 속
한화 건설부문(사장 김승모)은 3월23일 미래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분야에서 다수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디벨로퍼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과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대중화,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발전 등 디지털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가파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며 비대면 접촉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센터의 중요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데이터센터는 일반 건축공사보다 까다로운 설계 및 시공 기술력과 경험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은 건축분야에 속한다. 무엇보다 다수의 서버와 전산장비가 24시간 작동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서버는 습도와 온도, 전력공급 등 주변 환경에 매우 민감하므로 효율적인 냉각시스템과 전력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 진동에 강한 내진설계와 소음방지, 방진 및 방수, 출입을 통제하는 각종 보안시스템 등도 필수적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센터 공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KT 강남 IDC, 한화시스템 ICT부문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3월23일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해상공사에 수중드론을 적용해 안전‧품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해저지반상태, 해양식물 서식현황, 시공 품질 확인을 위해 초음파‧GPS‧고성능 카메라 등의 측정장비를 탑재한 수중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스마트한 건설현장을 구현하고 있다. 수중드론은 시속 2노트로 최대 4시간 잠행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넓은 범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조류가 심하고 수심이 깊거나 선박 운행구간 등 사고 위험이 있어 잠수사 투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1공구’ 등 4개 현장의 해상 공사에 수중드론을 시범 적용해 성능을 입증했으며 강한 조류와 깊은 수심에 투입 가능한 고성능 수중드론도 도입해 전 해상공사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레이저로 지형을 측정하는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를 탑재하게 되면 교량 등의 구조물이 설치되는 해저 지반상태를 스캔해 설계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상풍력 사업이 본격화되면 해저 공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과 광명시는 3월23일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광명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에너지기반형 도시재생과 도시공간 활성화 정책 과제 및 추진방안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 △확산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도시재생 관련 포럼, 세미나, 교육 등 공동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앞으로 두 기관은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추진방안 마련과 사업모델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도 제고를 위한 포럼 개최 등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도시재생은 어떠한 정책보다 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 현장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와 정책대안 마련이 중요하다”라며 “그간 구도심 재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광명시와 협력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