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업무시설을 건축 중인 A씨는 평소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아 고효율 건축자재‧설비 및 신재생에너지를 자발적으로 설치해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을 취득했다. 현행 기준이라면 용적률 완화 혜택을 최대 11%까지 받을 수 있지만 최대 15%까지 중첩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됨에 따라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을 추가로 취득하는 녹색건축 행위를 통해 용적률을 15%까지 완화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정책인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관련 인증취득 시 받을 수 있는 건축기준 완화 혜택 중첩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일부 개정고시안을 지난 2월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및 녹색건축물 관련 인증*을 취득하거나 시범사업 대상 지정, 재활용 건축자재를 사용(골재량 중 15% 이상)할 경우 해당 건축물은 최대 15% 범위 내에서 건축기준(용적률 및 높이)을 완화해 적용할 수 있다. *등급별로 건축기준 완화비율 차등 적용: 녹색건축 인증‧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3~9%),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11~15%) 등 다만 최근까지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은 최근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박성남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은 연구책임을 맡았으며 김태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 등이 외부 연구 및 자문위원 등으로 참여했다. 보고서에서는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현황 및 한계점 검토와 함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주거 및 비주거 건축물로 구분해 비용편익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별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제도개선안과 정책추진 실행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정부는 IPCC의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국내 정책으로 2020년 12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해 탄소중립과 더불어 경제성장,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통해 2050 탄소중립 후속조치이자 중간목표로서 2018년대비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통해 전환, 수송, 건물 등 부문별 전환 내용과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의 중장기 로드맵으로서 방향성을 제시했다. 민간부문, 전체 건축물 97% 차지…인정제 도
건축물 마감재료에 대한 난연성능 및 실대형 화재실험 등에 대한 분명한 지침이 제시되면서 건축현장의 혼란이 잦아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김병석) 화재안전연구소 모니터링센터는 최근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시험 및 실물모형시험 등에 대한 시험기관협의체 협의 사항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KICT가 관련 시험을 주도하고 있어 KICT의 이번 입장 발표는 건축물 마감재료에 대한 난연성능 및 실대형 화재실험 등에 대한 뚜렷한 지침을 제시함으로써 현장의 혼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입장은 크게 △시험 신청 및 시험성적서 △외벽 마감재료 △콘칼로리미터시험 △가스유해성시험 △불연성시험 △실물모형시험 등으로 구성됐다. KICT가 제시한 실물모형시험과 난연성능시험 등의 신청 관련 이슈에 대해 난연성능시험과 실물모형시험은 각각 신청이 가능하며 실물모형시험을 따로 신청할 경우 마감재를 구성하는 각 재료(단열재 포함)들의 유효한 난연성능시험(콘칼로리미터시험, 가스유해성시험) 성적서를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시험신청 시 내부 또는 외부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자료 제출이 의무사항인지에 대해서는 내부마감재료로 시험을 수행하며 외부마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영복)은 4월6일 건설 및 철도시설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과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설안전과 관련한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및 안전 컨설팅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기술 교류 및 교육 △철도시설 안전과 관련한 철도시설 성능평가 △정밀진단 보고서 평가에 대한 법제도 및 운영기준 등의 제‧개정, 평가 관련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설안전분야에서 국토관리원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수행하는 전국 공사장에 대한 안전 및 품질 이행 사항을 점검‧자문하며 스마트안전장비에 대한 정보교류를 시행하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은 드론을 이용한 건설공사 현장점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철도시설 안전분야에서 국토관리원은 철도시설의 구조물‧건축물부분에 대한 성능평가 정밀진단 보고서 평가를 수행한다. 교통안전공단은 궤도‧전철전력‧정보통신‧신호제어부분에 대한 평가를 수행해 평가 결과에 대해 공유하며 정기적인 기술교류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조영태)은 4월7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초소방서(서장 이웅기)에 ‘보이는 소화기’ 36개와 소화기함 18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소방차 통행과 진입이 곤란한 화재 사각지역의 주민들이 화재 발생시 직접 사용해 초기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되고 있다. KCL이 기증한 소화기는 서초구 신원동 소재 청계산화훼단지와 내곡동 소재 헌인릉화훼단지에 설치된다.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의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태 KCL 원장은 “삼척의 소방방재특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실화재센터를 운영해 국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증연구를 하고 있다"라며 "세계 최대 첨단 화재 인프라인 ESS화재안전성검증센터를 구축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쓰이고 있는 현장적응형수조를 이용한 진압방법은 소방당국과 KCL이 함께 개발한 기술로 앞으로도 KCL은 화재분야에 더 큰 공헌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회장 최재호)는 4월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으로부터 국내 관련 단체 중 최초로 외벽 석재마감 구조에 대한 표준모델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준불연 경질폴리우레탄폼 단열재(PIR) 생산기업의 외벽 실물모형시험 시험성적서 발급에 대한 부담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우레탄협회는 관련 단체 중 최초로 신청해 시험을 개시한지 무려 1년 2개월 만에 표준모델 인정을 받았다. 준불연 경질폴리우레탄폼 단열재기업은 최근 국토부와 KICT에서 검토하고 있는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6조(불연재료) 제1항에 따른 당연불연재료 중 콘크리트·석재·벽돌·기와·철강·알루미늄·유리·시멘트모르타르 등에 해당하는 재료에 대해 추가 시험 면제를 인정해주면 석재의 표준구조로 같은 무기물은 인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철강 마감재의 성적서만 준비하면 된다. 표준모델의 유효기간이 2년이라 각 기업은 그동안 기업별로 마감재료 종류별 외벽 실물모형시험 성적서를 준비해야 한다. 우레탄협회가 인정받은 표준모델의 정식명칭은 ‘외벽 복합마감재료((건식) 준불연 경질폴리우레탄폼 단열재(50mm-120mm)+석재 마감재)의 인정’이다. 제품의
에너지효율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선도하는 미국, 독일, 한국, 일본 등 12개국 20여 명의 전문가가 한국에 모여 에너지효율 국제표준 개발 지침의 통합 개정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4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에너지효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효율 자문위원회는 에너지효율과 재생에너지분야 표준 개발 시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지침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IEC 내에 설립된 자문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에너지효율에 대한 일관된 지침이 필요하다는 각국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에너지효율 표준개발 방법(IEC Guide 118)’과 ‘에너지효율 표준개발 절차 및 기술위원회 상호간 협력방법(IEC Guide 119)’으로 별도 운영되던 지침을 하나로 통합하는 개정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IEC의 여러 기술위원회에서 품목별로 개발되고 있는 에너지효율 평가방법 및 절차의 통일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데이터센터, 스마트홈 등 융복합 시스템의 에너지효율 표준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에너지분야 논의 안건으로는 ‘한국형 RE100 제도’가 소개됐다
LH(사장 이한준)는 4월5일 토목분야 턴키* 공사 역대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턴키 방식 :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참여사가 제시한 설계를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하여 낙찰자(시공)를 선정하는 방식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Clean심사 워크숍’은 이번 공사가 토목분야 턴키 공사 사상 최대 규모인 만큼 LH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운영, 심사위원의 청렴한 심사, 입찰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그간 심사위원 또는 입찰 참여업체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기존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제15기 LH 기술형입찰 심사위원과 입찰 참여업체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심사위원은 “청렴한 심사에 대해 보다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으며 입찰사의 관계자는 “LH의 공정한 심사운영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본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에 걸맞는 최상의 설계를 제시해 기술력으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 공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관IC~연평IC에 이르는 지상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6일 민간건축물의 내진 보강 활성화 및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위해 ‘찾아가는 인증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이란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내진성능이 확인된 기존 건축물에 대해 인증서와 인증명판을 교부하는 제도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와 ‘민간건축물 내진 보강 직접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며 사업 준비 및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민간건축물 내진 보강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3월31일 대구시청에서 민간건축물 내진 보강 담당자, 내진성능평가 수행기관, 건축물 관리주체 등 115명을 대상으로 한 영남권역 컨설팅을 시작으로 4월7일 수도권 및 강원권(서울시청), 4월14일 충청권(세종시), 4월21일 호남권(광주시)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건축물의 내진 보강 및 인증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관리주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6일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 시설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일환 원장이 방문한 현장에서는 4월5일 교량 측면 보도부 약 40m가 붕괴해 교량 보도로 통행하던 보행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관리원은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량 관련 전문가로 자체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정자교 안전 실태 점검 후 인근 불정교와 수내교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일환 원장은 “붕괴된 교량의 조속한 사고원인 파악과 함께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히며 국민의 생명과 관계된 공공시설물의 안전 점검 및 유지관리 등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4월5일 모바일·웹 기반 국내 현장 안전보건 업무시스템인 스마티(SMARTY: SMART와 Safety의 합성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마티는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측하며 작업자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현장 안전관리업무는 문서를 활용한 보고 등 서류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모됐을 뿐만 아니라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모아 활용하기가 힘들었다. 이번에 오픈한 스마티는 오프라인 기반 업무를 디지털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안전·보건 데이터 DB 구축으로 향후 사례 연구 및 다양한 교육자료로 활용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는 끼임·떨어짐·맞음·무너짐·부딪힘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다. 떨어짐의 경우 근로자들끼리 서로 안전걸이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관리자들이 안전수칙을 재삼 상기시켜준다면 추락을 방지할 수 있다. 자재 운반 차량·건설기계와 작업자의 충돌 문제도 차량·기계 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스마티는 건설현장 내의 실시간 소통 및 빠른 의사결정에 주안점을 두었다. 스마티에 내
LH는 4월7일 지난 2월 공모한 ‘2023년 LH 공공주택 작가정원’ 당선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LH 공공주택 작가정원’ 공모는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의 다양한 문화 및 휴게 활동을 원하는 입주민 등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LH는 올해 공공주택 품질혁신과 입주민 주거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분양주택뿐만 아니라 임대주택까지 확대 적용해 인천검단지역에서 총 2건의 공모를 추진했다. 분양주택은 인천검단 AA-21BL을 대상으로 다양한 화초와 감각적인 수경시설을 만들어 모든 연령대의 입주민이 함께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숲과 정원이 있는 도심 속 치유공간’을 컨셉으로, 임대주택은 인천검단 AA35-1·2BL을 대상으로 입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이 있는 도심 속 공유의 숲’을 컨셉으로 각각 진행됐다. 인천검단 AA-21BL 당선작으로는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작 각 1점씩 선정했으며 최우수작으로 ‘Shapes of Life, 일상의 무늬’ 정원(최재혁 작가), 우수작에는 ‘CELLULAR GARDEN, 셀룰러 가든’ 정원(김상윤, 김세원 작가), 장려작에는 ‘행복한 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사는 4월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 공공개발본부와 건설공사장 안전문화 정착과 건설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 캠코캐피탈타워에서 체결된 협약에서 양측은 충청권역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건설공사와 관련한 현장 안전점검, 건설안전 관련 자문, 공사 관계자 교육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국토관리원 충청지사는 업무협약 체결 후 충남 공주시 신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코칭을 실시했다. 안전코칭은 안전관리가 필요한 건설공사에 대한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충청지사는 캠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 중국 등 국내외 사업장에 태양광발전을 확대한다. HD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은 4월5일 태양광발전기업 라빈드라 에너지와 2.5MW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는 9월까지 인도법인 주변에 위치한 4만㎡ 규모 유휴 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구축한다. 향후 10년간 연 4,700MWh의 전력을 인도법인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법인 내 건설기계 생산공장에서 사용하는 연간 전력량의 70%에 해당하는 양이다. 태양광발전시설에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도 함께 설치된다. 날씨 등 변화 요인에 따라 에너지사용량을 자동조절, 전력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설비다. 중국법인도 태양광발전을 확대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 중국법인은 지난해 11월부터 7만7,000㎡ 규모의 공장지붕에 4MW급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연간 전력 사용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3,800MWh를 자체 조달하고 있다. 태양광발전량과 전력사용패턴을 분석해 보다 효율적인 전력사용을 꾀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국 내 태양광발전으로 연 3,700여톤의 배기가스(아황산가스, 이산화탄소 등)와 1,300여톤의 분진 배출량을 절감할 것으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4일 경상남도 김해 수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안전! 찾아가는 학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초·중·고교 등에 재학중인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일상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건축물과 시설물의 위험요인과 각종 안전사고의 징후 및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하며 유형별 각종 응급 및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요령도 실습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안전문화 정착 및 학생안전을 위해 올해 유치원 35곳, 초·중·고등학교 465곳, 특수학교 7곳 등 507회에 걸쳐 1만8,0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학교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학생안전과 대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등 도서 지역까지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4일 청년의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23년도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고졸 대상 제한경쟁과 일반 경쟁채용으로 진행된다. 행정분야는 청년이면서 고졸인 자를 대상으로 8명, 토목 및 건축분야는 청년인 자를 대상으로 각 29명 등 총37명을 채용하며 본사와 지사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4월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6월1일부터 7개월간 근무 예정이다. 국토관리원의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및 블라인드 기반 채용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안전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