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3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계양구 관내 시공·감리자 및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건축분쟁 조정제도 설명회와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쟁조정제도 설명회는 건축물 건축 등으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토관리원 건축분쟁전문위원회사무국이 진행을 맡았다. 설명회는 분쟁 조정제도 목적, 분쟁 방지를 위한 현장 관리 및 대처 방안, 지자체의 역할 및 요청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이어 수도권지사가 진행하는 건설안전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건설안전 정책 방향, 안전관련 제도 및 절차, 건설사고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수도권지사는 지난 7월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내 건설공사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 디지털 인더스트리(DI)부문은 7월1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이노베이션 투어 2023’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150여명의 주요 고객이 참석했으며 지멘스는 ‘혁신의 가속화’를 주제로 제품 및 생산을 위한 디지털트윈 솔루션, 머신 및 프로세스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등 최첨단 솔루션을 공개했다. 행사는 △지속가능성 △맞춤 생산 △디지털화 △ 근로 시장 변화 등 메인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독일 하노버 메세 2023(Hannover Messe 2023)에서 지멘스가 선보인 혁신적인 콘텐츠를 가장 먼저 국내 고객에게 소개하고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부문장은 “지멘스는 디지털화 및 자동화분야 선두주자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사용자 친화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미래기술을 수용하고 진정한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강화된 건축법과 관련 법령의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우레탄 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우레탄 패널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패널 제조기업 에스와이(대표 전평열·홍성부)와 공동으로 기술개발한 우레탄 패널이 강화된 법령에 부합하는 준불연 시험기준(복합자재 품질인정시험·KS F 8414)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경케미칼은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취득하기 위한 품질시험 4종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품질시험 통과는 ‘사이클로펜탄’ 발포제를 적용한 국내 최초 사례라는 데 의미가 크다. 사이클로펜탄은 국내 대부분 기업들이 사용하는 HCFC-141b대비 GWP(Global Warming Potential: 지구온난화지수)가 85%가량 낮아 기존 발포제대비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우레탄 소재는 글라스울 등 불연소재에 비해 단열성능은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화재에는 취약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 최근 정부에서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고시인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을 강화하면서 사실상 단열재시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고 있었다. 개정된 건축법에 따르면 단열재는 불
히트펌프가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새로운 친환경냉매 사용 등도 강조되면서 전 세계가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히트펌프가 대체할 수 있는 역할은 기존 에어컨, 천연가스, 난방(온돌) 시스템 등을 모두 하나로 묶어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대체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이로 인해 냉난방비와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은 히트펌프 도입을 두고 현황을 짚어보는 한편 장애요소 점검을 통해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원장 박천재)는 7월1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국 히트펌프 산업‧정책‧기술기준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주관사인 냉동공조인증센터의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원영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연구원이 단독 발제를 맡아 발표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미국 정부 대응 방향 및 목표 △미국 히트펌프시장 동향 등을 위주로 소개했다. 미국 정부는 기후변화대응 방안으로 △2030년까지 지난 2005년 수준대비 50~52% 수준 이하까지
한화 건설부문(사장 김승모)은 7월13일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을 오는 8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m²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2년간 인천 내 소형 평형대(60㎡ 이하) 공급량이 24% 미만이며 1~2인 가구 구성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포레나 인천학익은 실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향후 약 5,000세대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학익동과 주안동 일대는 미니신도시급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천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인근에 학익SK뷰, 주안파크자이 등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며 생활 인프라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미래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학익지구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포레나 인천학익은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 광역 이동이 가능하고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7월13일 새롭게 수립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지난해 주요 ESG경영성과 등을 담은 12번째 ESG보고서(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가 제시한 ESG비전은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Innovation for Customers, ESG for the future)’로 인테리어업계를 선도하는 끊임없는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러한 ESG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3대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Eco-friendly(환경 보호) △Shared value(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 △Good governance(정도 경영) 등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전략과제들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보고서를 통해 LX하우시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상치대비 20%가량 감축하고 2050년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사업장 내 탄소 감축, 신재생에너지사용 및 친환경 제품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LX하우시스는 지난
LH(사장 이한준)는 7월12일 의왕‧군포‧안산 등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 공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왕‧군포‧안산지구는 596만8,000㎡ 규모의 신도시(여의도면적의 약 2배)로 지난 6월30일 지구지정됐다. 이곳에서는 약 4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참신한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일부 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받아 일자리·주거·여가생활이 함께 어우러지는 ‘직(Work)-주(Live)-락(Amenity)’을 구현할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3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지리적 특성과 GTX-C 의왕역(예정)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고려해 ‘Compact & Network City’라는 개발방향을 목표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공모 공고일 기준 도시계획·조경·건축·정보통신분야 자격을 갖춘 기업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시개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약 123억원 규모의 의왕‧군포‧안산지구 기본계획용역 수행권과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지위가 부여된다. LH는 7월12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7월18일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국내 최대 규모 이산화탄소 저장탱크로 거듭날 동해가스전 활용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현대건설은 7월12일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프로젝트로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CCS 실현을 통한 기술 상용화가 목표다. 국내 최초로 CCS 상용화를 시도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예비타당성조사 시설구축계획서 작성 및 실증사업의 성공적 착수를 위한 사전 기본설계를 6개월간 수행한다. 울산에서 남동쪽으로 58km 지점에 위치한 동해가스전은 1998년 발견돼 2004년 생산을 개시한 이후 2021년 12월31일 가스생산이 최종 종료된 국내 유일 석유자원 생산시설이다. 고갈된 저류층 원유와 천연가스가 지하에 모여 쌓여있는 층은 탐사·개발·생산 등의 과정에서 취득한 데이터가 누적돼 있으며 충분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7월13일 실시간 영상 기반으로 홍수 시 하천 모니터링 및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홍수 발생 등으로 인한 하천 내 재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전국을 휩쓴 폭우로 인해 호남지방과 중부내륙 등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하천 제방 월류도 함께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 증가 등 잠재적 피해요인이 커지고 있다. 하천 홍수범람은 인명 및 재산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하천환경 및 수생태계 변화에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기존 하천재난 대응은 상류 댐 방류 시 알림 기능이나 홍수 발생 시 관계자가 직접 하천에서 통제하는 수준이다. 소하천이나 도시에서 벗어난 지역은 이조차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하천 주변지역에서의 홍수재난 대응기술이 필요하다. 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하천연구본부 연구팀(팀장 강준구 박사, 연구단 책임자 여홍구 박사)은 IoT, 디지털트윈, AI 등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재난피해를 저감하고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하천재해 관리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 내 수위, 유속, 유량 등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부산에서 공공주택사업을 수주해 공공, 민간, 해외사업 등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갔다. 대우건설은 7월7일 개최된 ‘에코델타시티 11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 결과에서 대우건설, 삼미건설, HJ중공업, 지원건설, 한창이엔씨 등으로 구성된 대우건설 컨소시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장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BL에 위치한다. 건축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13개동 총 1,370세대로 전체 도급액은 3,647억원(VAT 별도)이다. 대우건설은 에코델타시티 11BL 수주를 위해 도시와 자연, 사람과 기술 등이 결합된 ‘네오 델타시티’를 제시했다.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3개의 녹지축이 도시와 자연을 잇도록 설계했으며 최대 28m의 시원한 통경축과 바람길을 확보해 개방감과 공공성이 극대화된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4베이 맞통풍 세대를 최대화시켜 주거성능을 높이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가변 평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첨단시스템 도입,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등급 확보 등 친환경 스마트단지도 조성할 계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7월31일까지 컴퓨존을 통해 APC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각종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로 인해 갑작스러운 전력 차단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6∼8월 여름철에 발생한 공동주택 정전사고는 전체 정전사고의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전력이 차단되면 비용 및 손실 등이 증가할 수 있어 가정 및 중소규모의 UPS를 사용해 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APC Back-UPS, APC Easy UPS, APC Smart-UPS, APC Rack PDU 등 가정 및 중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UPS 제품과 UPS 정품 교체 배터리, 랙 가이드 등을 판매한다. APC Back-UPS는 가정용으로 선보이는 소형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로 정전 시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인 전력을 공급해줘 전자제품이 갑자기 다운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제품에 과전류가 흘렀을 때 이를 잡아주는 서지보호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집안 주요 가전기기를 안전하
LH(사장 이한준)는 6월26일부터 29일까지 남양주왕숙 및 안양매곡 총 1,136호에 대한 사전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1만3,012명이 신청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LH는 윤석열 정부 주택분야 대표 국정과제인 뉴:홈(공공분양 5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 6월12일 나눔형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행한 바 있다. ‘청년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안양매곡, 남양주왕숙 두 지구 모두 9점(만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으며 잔여공급은 11~12점(만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안양매곡 9점(만점), 남양주왕숙 7~9점에서, 잔여공급의 경우 안양매곡은 9~11점, 남양주왕숙은 3~9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 대상자에 대한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안양매곡 평균 1,593만원, 남양주왕숙은 평균 1,254만원 수준이며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안양매곡 3,000만원, 남양주왕숙 2,540만원 등을 기록했다. LH의 관계자는 “정부 대표 공약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의 지원자들이 몰려 경쟁이 치열했다”라며 “향후 진행되는 청약일정 등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3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시설물 점검·진단기술 실증방법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L 경기분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오광진 국토관리원 안전성능연구소장과 이시우 KTL 산업표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설물 안전관리 및 시험인증분야 대표기관인 국토관리원과 KTL은 이날 협약식에서 시설물 안전점검·진단기술 실증방법 연구개발 및 시험, 국토안전실증센터 구축 및 운영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토안전실증센터는 로봇, 드론 등 건설·시설물 안전점검과 관련한 첨단기술 성능확인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 시설로 국토관리원·경남도·진주시 등이 뜻을 모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토안전실증센터의 성공적 건립과 첨단기술 고도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7월13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필립모리스 등과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 저감 및 공기정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상욱 KCL 부원장, 나동연 양산시장,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소개, 제막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CL과 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한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 저감 및 공기정화시설 구축’ 사업 결과물인 이번 시설은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 연면적 18㎡, 2,000L 규모로 구축됐다. 지난해 두 기관은 KCL의 시험실과 장비를 활용해 연구개발 협업으로 탄소저감시설 개발에 성공했으며 한국필립모리스가 제공한 양산공장 부지에 실증화시설을 구축했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공장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미세조류 광합성 작용으로 흡수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또한 미세조류 배양액으로 수돗물대신 폐수 재이용수를 사용하며 전 시설이 100% 태양광 발전전력으로 가동돼 친환경·탄소저감 효과가 크다. 생장을 마친 미세조류는 바이오연료, 비료, 사료 등 친환경 자원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제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환기메이커 그렉스(사장 오재근)는 7월12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오토후드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렉스가 선보이는 신개념 오토후드캡은 열회수형 환기, 바닥열환기, 욕실직배기 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후드캡과 달리 사용 시에만 OPEN되며 미사용 시 CLOSE 되기에 빗물이나 각종 이물질의 유입을 차단한다. 내부설치형으로 외부공사 전문인력 및 전문장비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인건비 및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하자보수 시 내부에서 안전하게 점검할 수 있다. 기존 노후된 후드캡 그물망이 훼손돼 먼지 및 벌레, 조류 등이 유입되면 환기장비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후드캡 설치 시 외벽시공이 필요한 작업으로 추락 위험에 노출돼 있기도 하다. 노후화되면서 마감이 들뜨고 후드캡이 탈락되면서 누수발생도 심각한 문제다. 또한 기존 돌출된 후드캡은 회벽 마감재와 이질감있는 디자인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지 못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기장비 사용 시에만 오픈돼 후드캡 상시 노출이 없으며 빗물이나 각종 오염물질을 차단해 청결성을 유지하면 된다. 하자보수 시 내부에서 안전하게 점검이 가능해 유지관리가
LH(사장 이한준) 경기북부지역본부는 7월12일 해병대 제2사단과 함께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 김포마송 5단지 행복주택에서 군 간부 입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식은 군 초급간부들의 입주를 축하하고 입주민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요섭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과 김종범 주거복지사업처장, 조영수 해병대 제2사단장, 입주예정 군간부, 기존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해병대 군악대 축하공연, 입주세대 방문 및 입주기념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택공급은 LH와 국방부가 체결한 ‘공공임대주택 공가 군 숙소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LH는 김포마송 5단지 행복주택 70여호를 인근 해병대 제2사단 초급간부 숙소로 활용한다. LH는 지난 2021년 입주가 시작된 김포마송 5단지 장기 공실을 해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노후화되고 부족한 군숙소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김포마송 5단지는 통진읍에 위치해 김포, 강화지역 경계방어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 제2사단 부대원들에게 직주근접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각종 공공기관,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