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사장 정훈)는 포스코(대표 김학동)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회장 박정훈)에서 후원한 ‘2023 포스코 스틸 디자인 컨퍼런스(2023 POSCO STEEL DESIGN CONFERENCE)’가 지난 9월15일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A&C 등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그룹기술교류회를 대외 행사로 격상한 뒤 처음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스틸의 새로운 상상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주제로 스틸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며 스틸 수요를 확대해 나가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LH‧SH‧GH 등 공공기관 및 각 지역 총괄건축가와 지역건축가회, 건축사, 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건축분야 전문가들 약 250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이정훈 건축가) △‘스틸에듀(STEEL EDU)’의 사례(서형주 포스코A&C 전략디자인그룹장) △특화강재외장디자인(박용석 포스코 강건재솔루션그룹 리더) △강건재 디자인 디지털 플랫폼 활용 메타파사드(이택준 포스코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포스코 강건재의 우수성과 기술 솔루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병근 서울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지난 9월13일 개최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직접 조성한 ‘영흥숲공원’이 민간부문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시공능력평가 조경-공원조성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대우건설이 지난 2022년 10월 준공한 ‘영흥숲공원’은 약 60만m² 규모로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과 원천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1969년 최초 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장기간 방치된 상태에서 공원특례화 사업을 통해 2020년 10월 첫삽을 떴다. 대우건설은 공원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고 정교한 시공을 통해 지형 훼손을 최소화한 건강한 공원으로 재생시켰다. 영흥숲공원은 공원과 수목원을 구분하는 경계이자 수목원을 진출입하는 관문인 비지터센터(Visitor Center)부터 시작된다. 비지터센터는 국산 목재를 사용한 최초 친환경 목구조 비지터센터로 정원교육, 전시 및 편의 등 자생적으로 발전하는 공원과 도심형 수목원을 지원하는 곳이다. 비지터센터 근방에는 자작나무와 메타세콰이어 숲, 피크닉테이블, 릴렉스체어 등이 배치돼 있는 도란마당길, 수목원 등을 감싸고 동서숲길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9월26일 공모로 선발한 청년 28명이 전통시장 등 소규모 생활시설점검에 참여하는 ‘청년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2021년부터 기존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시니어 점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60세 이상 시니어 점검원 212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 시작한 ‘청년 점검원 사업’은 청년들이 시설안전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28명의 청년들을 선발하고 점검에 필요한 교육도 마쳤다. 이들은 구조물 안전점검 요령 등 이론 교육, 가상현실을 통한 현장점검 체험, 국토관리원 직원과 함께 점검을 수행하는 실습 교육 등을 모두 거쳤다. 청년 점검원들은 올 연말까지 국토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거주지 인근 전통시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실적이 우수한 점검원에 대한 포상도 계획돼 있다. 김일환 원장은 “청년들이 참여하는 점검원 사업은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9월26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그린스마트스쿨의 녹색건축물 전환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에 있는 서울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강 국토관리원 부원장과 박상근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교육청이 실시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인 위례초등학교 등 10개 학교 건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낡고 오래된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관리원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완료한 학교에 대한 녹색건축물 전환 인정을 지원하며 서울시교육청은 국토관리원이 수행하는 에너지성능개선 사업과 관련한 우수사례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은 건축물 에너지성능개선 사업을 활성화하고 그린스마트스쿨의 에너지성능과 안전 성능을 확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지난 9월12일 미국 ‘2023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비전 어워드(2023 Architizer A+ Vision Awards)’에서 ‘스튜디오 위너(Studio 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Architizer.com)에서 주최하는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는 전 세계 50개국의 건축 전문 사진작가들이 경쟁하는 사진·영상 공모전이며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과 조경 경관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옥상조경 경관을 담은 ‘Sky Garden with Mirror Pond & Media Art’를 출품했으며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스튜디오 위너’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조경 사진(Landscape Photograph) 부문 최고상에 해당한다. 아포레퍼시픽 신사옥은 용산구 도심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 건물로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재질의 외관과 건물 안쪽 공간을 비워 과감한 옥상조경을 도입한 차별화된 조경설계가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아모레퍼시픽 사옥에서 가장 큰 정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9월22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건설현장 합동점검 및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건축직 공무원들과 관내 건축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소규모 건설현장 점검, 추락사고 원인 분석 및 현장 중점점검 사항 등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 때 사고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찾아내 계도하며 지자체 공무원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들어 강원지역본부의 안전 컨설팅을 받은 지자체는 지난 9월 기준 10여곳에 달한다. 김광식 국토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은 “안전관리가 특히 취약한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컨설팅은 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과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 9월25일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22년 12월 MMC(Mobile Multiple Charger)개발 및 사업제휴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 개발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가 결합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정식으로 출시했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 가능해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주차 공간부족 문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기존 준공 단지에도 위치 제한없이 설치가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터를 이용해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해 기존에 바닥에 거치돼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 복귀 중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LG 유플러스 통신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직관적인 사용환경을 제공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9월25일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국제교류단지를 외국인 친화형 고품격 단독 및 공동주택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토지 7필지를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특별계획구역인 국제교류단지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및 공동주택용지로 총 41만㎡, 7필지로 구성돼있다. 공모는 2개 단위로 구분되며 P-1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공동주택용지 2필지로 약 24만㎡이며 P-2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공동주택용지 3필지로 약 17만㎡ 규모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필지는 미국풍 고급주택 구현을 목표로 경사지붕(박공형 지붕) 및 앞·뒷마당 등 시설 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외거주 희망 미군, 미군무원, 반도체밸리 근로자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최소 5년 이상 직접 임대‧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을 블록형 단독주택 세대수의 최소 10% 이상 확보해야 한다. 공급가격은 P-1은 약 5,126억원, P-2는 약 3,552억원으로 총 8,678억원 규모이며 사업신청자는 공모단위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신청 자격은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서 각 출자자 최소 지분율은 3% 이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5개 품목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GD)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디에이치 사이니지를 비롯해 조경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거상품들이 동시 선정되면서 아파트 디자인의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건설은 최고급 하이앤드 브랜드인 디에이치 주거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디에이치의 사이니지 시스템이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디에이치 브랜드의 주요 컨셉인 견고함과 우아함,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고유색인 블랙과 골드를 바탕으로 정교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제안했으며 주거 공간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포함한 토털 디자인을 제안해 브랜드 고유의 패밀리룩을 구현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조경은 자연소재를 적절하게 활용해 세련된 현대적 경관을 구현한다. 힐스테이트 부평 현장의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지난 1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비율로 합산 후 평가하게 되며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의 총 5개 등급으로 부여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 소통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 등을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우선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윤리 교육과 엄격한 제도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이뤄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와 소통강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장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 실무자의 고충을 처리하는 등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경기 응원을 통해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과 협력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지난 19일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먼에러를 방지할 수 있는 ‘비접촉식 말뚝 관입량 측정 장치(KPM: KICT Pile driving Monito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말뚝은 상부구조물의 하중과 외력을 하부 지반에 전달하는 구조재를 말한다. 말뚝 기초는 땅 표면의 지지력이 상부 구조물의 하중을 지지하기에 부족한 경우 사용된다. 하중과 외력을 견디기 위해 땅 속 깊이 관입하며 아파트, 교량 등 다양한 구조물의 기초가 된다. 이에 따라 안전한 구조물 건설을 위해서는 충분한 말뚝의 지지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말뚝 시공 현장에서 지지력을 파악하는 방식은 전체 말뚝의 1∼3%는 항타 시 말뚝의 응력과 가속도를 측정하는 동재하시험이나 말뚝에 실제 하중을 가하여 지지력을 측정하는 정재하시험을 수행하며 나머지 97~99% 말뚝은 시간과 비용 문제로 항타 관입량을 통해 수행한다. 말뚝이 충분한 지지력을 갖추게 되면 항타 시 관입되는 양이 줄어들게 된다. 즉 단단한 지반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입량이 작게 나타난다. 이 값을 통해 말뚝이 충분한 지지력을 확보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재 97~99%의 말뚝에 행해지는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지난 21일 ‘내일의 주거를 생각하다’를 주제로 ‘2023 auri 주거문화 포럼: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동시대, 동일 문화권에서 비슷하지만 다른 주거문화를 형성해 온 한‧일간의 최근 주거문화가 변화하는 양상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미래 주거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기조강연과 전문가 발제 및 종합 토론으로 구성됐으며 기조강연 ‘내일의 주거-지속가능성에 대한 추가적 탐구’에 이어 주제발표인 ‘거주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주거문화 정책 과제’, ‘1인 가구의 소셜 라이프’, ‘가족형 커뮤니티가 도전하는, 세기의 라이프스타일 주택 실험’,‘Meta-Farms Units: 미래 농업기술을 적용한 온실주택’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인 ‘내일의 주거-지속가능성에 대한 추가적 탐구’의 강연자로 나선 타카다 미츠오 교토미술공예대학 건축학과 교수(교토대 명예교수)는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는 지속가능성의 주요 목표로 경제·사회·환경 측면과 함께 문화적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주택평면 및 실험적 집합주택 NETX21의 사례를 통해 개인과 가족, 사회 간 관계 변화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8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신규 정비구역 지정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규 정비구역 지정 지원 컨설팅’ 세부 절차와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 등 관련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주민이 구역계뿐만 아니라 정비계획(안)까지 마련해야 지자체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수 있었으나 지난 7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이 정비계획(안) 없이 구역 경계만으로 지자체에 입안을 요청할 수 있게 정비계획 입안요청제가 마련됐다. 부동산원은 제도 시행에 맞춰 정비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주민의 컨설팅 요청이 있는 경우 정비사업 전문 상담과 함께 현황분석을 통한 정비구역 지정요건 충족 여부 확인,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업유형 및 사업방식별 세부 추진방안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9월18일부터 11월17일까지 부동산원 홈페이지(www.reb.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 건은 일정 조율을 거쳐 12월부터 순차적
국토안전관리원은 김일환 원장이 지난 18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한화진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 등을 담은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23일 진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모(으고)모(이는)장터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전개해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확산에 앞장섰다. 김일환 원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을 지목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경상남도와 협업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도내 시설물 안전진단전문기관들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의 위험요인과 관련 부상 및 질병의 발생 가능성 등을 파악해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 실행하는 과정을 뜻한다.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교육은 50여개 진단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성 평가 개요 및 절차, 관련 법령 개정 사항, 국토관리원의 위험요소 발굴 및 감소대책 사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의무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위험요인을 발굴하며 위험성평가에 적용하는 방안을 전수하기 위한 현장 컨설팅도 함께 실시됐다. 국토관리원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의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소규모 진단기관들도 작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일환 원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9월1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회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현대건설의 동반성장 정책과 상생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 도입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중견기업 214개사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현대건설은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토대로 체계적이며 현실적인 활동을 펼치며 협력사와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에게 공사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한편 업계 최대 규모인 1,660억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008년부터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고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건설 기술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