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지난 26일 친환경·디지털기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해양 에너지생태계를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기업 한화오션(대표 권혁웅)과 ‘선박 사이버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서울 사무소에서 개최된 MOU체결식은 이철우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스템스 코리아 대표, 유척근 한화오션 선장기본설계팀장 등 양사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박의 운항과 운영은 여러 다양한 장비의 조합으로 이뤄지는데 이 경우 제품간 혹은 시스템 사이에서 발생하는 보안취약성의 문제점이 대두돼 왔다. 2017년 해운사인 A사가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으로 항만터미널 IT시스템이 마비돼 화물선적과 하역작업이 2주간 중단됐으며 그 피해액은 2~3억달러(한화 2,500억~4,000억)로 추정됐다. 최근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IT 시스템뿐만 아니라 OT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MOU는 한화오션의 선박 개발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전환으로 급격히 늘어난 선박의 사이버 피
LH(사장 이한준)는 11월6일부터 군포산본, 화성동탄, 오산세교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고 바로 입주가 가능한 분양주택 12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공급단지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세교센트럴파크 총 4개 단지로 모두 지난 2009~2010년 사이 준공됐다. 단지별 공급호수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59㎡ 20호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74·84㎡ 39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59㎡ 22호 △오산 세교센트럴파크 75·84㎡ 44호다. 이번 공급 세대는 10년 임대기간 종료(2019~2020) 후 부적격 등 기존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 세대로 기존 입주단지 특성상 인근 주거,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구축돼있으며 시세대비 저렴한 공급가격이 큰 장점이다. 다만 기존 입주자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받아야 한다. 평균 공급가격은 KB시세 일반가대비 80~90% 수준으로 저렴하다. 산본 래미안하이어스(59㎡)는 6억175만원, 동탄 센트럴포레스트는 74㎡와 84㎡가 각각 3억6,941만원, 4억2,630만원이다. 오산 세마역에듀파크(59㎡)는 2억9,957만 원이며 오산 세교센트럴파크는 75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19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해비타트 측에 2억원 기부를 완료했으며 총 7가구의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보수를 완료했다. 대우건설의 임직원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서순희씨의 노후주택에서 외부 도색작업을 진행했다. 해비타트에서는 내부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서순희씨의 외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심홍택 선생은 광주학생사건에 동참해 동맹휴교를 주동하다가 항일 투쟁 및 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02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이번 세대를 마지막으로 2023년에 계획한 7세대 주택의 개보수를 모두 완료해 감회가 새롭다”라며 “2021년부터 3년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고 올해도 무사히 사업을 끝낸 만큼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국내 최고 원자력발전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유럽 원전시장은 에너지가격 불확실성 등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규 원자력발전 및 관련 분야에 대한 발주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대우건설은 동유럽 원전분야 시장진출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체코‧폴란드 상용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 중이며 대우건설은 시공주관사로 대한민국 원자력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사업의 경우 최대 걸림돌로 평가되던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소송이 최근 기각되면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대우건설의 동유럽 원전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러한 대외여건 속에서 대우건설은 슬로베니아에서 LILW(Low and Intermediate Level Radioactive Waste) 저장고 건설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LILW 저장고 건설사업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신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슬로베니아 크루슈코(Krško) 원전 인근부지에 얕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25일 부산대학교 건설융합학부 학생들과 함께 부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하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점검은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과 함께 일상 속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안전동행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12월 중순까지 부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시설 2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캠페인 활동수기는 국토관리원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 31일에는 부산대학교 강의실에서 안전진단 및 점검 요령에 대한 교육과 가상현실(VR)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일반 국민들의 자율점검 능력을 높여 건축물을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원료의약품 전시회(CPHI Barcelona 2023)’에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기업들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CPHI Barcelona는 올해 33회째로 매년 약 4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약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제약 바이오 관련 전문 전시회다. 의약품, 제약설비 등 보건산업 관련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주최측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어들과의 매칭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인 KCL은 양산화 전 단계까지 제품개발이 완성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공급기업 4개를 선정해 합동 홍보부스를 구성했다. KCL은 선정된 4개사 바이온팩, 비온드셀, 움틀, 프로티나의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해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신규 파트너사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95억원이 투입되며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성능평가 DB 구축 △기업협력 플랫폼(www.bio-consumable.co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합동으로 치평동 JS웨딩컨벤션에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함께 참여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화재로 인한 폭발과 건축물 붕괴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 인명구조, 복구작업 등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주관한 훈련에는 관리원 호남지역본부·전남대병원·가스안전공사 등 22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유덕용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24일부터 2일간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전남 여수시 관내 섬지역 경로당들에 대한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가 2021년부터 진행해온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안전점검은 금오도 등에 있는 1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수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한 점검은 경로당 내외부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 등으로 누전 위험이 높은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 직원들은 안전점검에 이어 26일에는 강풍 등으로 인해 해안에 쌓인 쓰레기를 줍는 해양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확장공사로 다시 한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 낭보를 전한 가운데 아미랄 프로젝트, 네옴-얀부 초고압직류송전선로 등 현대건설이 올해 사우디에서 참여한 신규 프로젝트 규모만 10조원에 달해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1973년 고속도로 건설공사 이후 50년간 국내 건설사의 전통 수주텃밭으로 불리며 K건설의 영향력이 가장 큰 국가로 꼽힌다. 지금까지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행한 건설공사는 총 1,600억달러가 넘으며 이는 역대 해외수주 누계(총 9,540억달러)의 17%를 차지할 만큼 큰 규모다. 현대건설은 K건설의 대표기업으로서 사우디에서만 총 170여건 약 28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다. 사우디 건설시장의 약 18%에 해당하는 수주누계 실적을 통해 사우디 진출 국내기업 약 300여개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창업주 정주영 회장 시절인 1975년 해군기지 해상공사(2억달러)로 사우디 건설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이듬해인 1976년 ‘20세기 최대의 역사’라 불리는 주베일 산업항을 건설하며 1970년대 중동건설 붐을 절
민간 인증기관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업무를 독식하고 있어 민간 인증기관에 속하지 않은 평가사들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증업무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평가사 자격증 소지자 528명 중 41명만이 에너지효율 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487명은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에너지효율 인증업무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현행법상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업무를 하려면 전문기관의 장인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실시하는 실무교육을 3개월 이상 받아야 한다. 또한 에너지공단 운영세칙에는 인증기관별로 실무교육을 3개월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즉 평가사 자격시험에 합격해도 인증기관에 채용되지 못하면 인증평가 업무를 할 수 없는 현실이다. 최근 건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수요가 늘어나면서 신청 건수는 2015년 1,529건에서 2022년 4,000건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민간 인증기관의 업무 독식 현상은 심해지고 있다. 8개 인증기관 중 4개 민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24일 경북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한권 군수와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국토관리원과 울릉군은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에 필요한 기술 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등과 관련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관리원과 울릉군은 지난 24일부터 2일간 관내 건설현장 4개소와 군이 관리하는 SOC시설물 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시설물 점검에는 지난 8월 진주 본사에서 김천시 영남지역본부로 이전해온 국토관리원 기반시설안전실 직원들이 참여했다. 김규선 영남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의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기반시설안전실을 통한 시설물 점검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관리원은 울릉도 안전점검에 이어 내수전 해변 일대에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비치코밍’ 활동을 실시했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빗질하듯 하며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국토관리원 직원들은 관광객들에게 청렴문구가 새겨진 홍보용품을 나눠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지난 24일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소프트웨어 ‘EOCR 엣지(EOCR Edg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이 보편화되고 산업의 디지털화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인 EOCR도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EOCR은 산업현장에서 실시간 통신을 지원해 온·습도 센서 및 아날로그 출력이 내장돼 고객의 다양한 요구 환경에 대한 적용 및 상태 감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해 위험을 방지한다. 이번에 슈나이더는 기존의 디지털 제품을 가시화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 ‘EOCR 엣지’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EOCR과 스마트MCC(Motor Control Center)를 전체적으로 통합해 관리하며 예지보전한다. 이를 통해 EOCR ISEM, PFZ 등의 EOCR 주요 디지털 제품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현장의 수많은 MCC와 모터관리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하며 직관적인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모터의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10월26일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 ‘2023 경관+공공디자인 집담회‧AURI 경관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AURI는 지난 2019년 국토경관 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을 위해 ‘경관센터’를 설치하고 경관관리를 위한 제도 운영 지원, 경관행정 및 관련 주체 역량 강화,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인식을 공유하며 경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경관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2023 AURI 경관포럼은 경관과 공공디자인 두 분야의 협력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AURI,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한국경관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경관 더하기 공공’이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적으로 주요하게 논의되는 ‘환경, 안전, 사회적 갈등문제’에 대해 경관과 공공디자인 각 분야의 관점에서 추진해온 관련 계획과 사업 추진사례를 살펴보며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경관과 공공디자인의 공유를 통한 가치 발견'(류중석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기조 발제)와 함께 환경, 안전, 사회 세 가지 측면에서 경관과 공공디자인 각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24일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가 정대우 굿즈 제작·판매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1,076만8,222원 전액을 장애인 복지 단체인 ‘따뜻한동행’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월요일 오후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개최된 기부 행사에는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서희종 대우건설 경영지원담당 상무, 정대우 과장, 대대홍 20기 활동자 등이 참석했다. 2010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순수 비영리 단체다. 대우건설이 전달한 기부금은 장애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의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 활동한 대대홍 20기는 정대우 트래블 패키지(레디백, 워시백, 커스텀 네임택), 정대우 Home Bar 패키지(소맥잔, 병따개, 코스터) 등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총 17종의 상품들을 선보였다. 대대홍은 제작 상품들을 2023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현장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서 판매했으며 총 1,076만8,222원의 수익을 거뒀다. 해당 수익금은 전액 기부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이번 굿즈 판매 수익금 기부
국내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10월20일 한화건설 건축사업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힘펠은 35년간 축적된 환기 기술력과 전문시공 경험을 공유하며 건설 기준 및 시험체계에 적합한 환기설비 적용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주방, 욕실 등 공간별 환기 제품과 탄소저감 기술력을 소개했다. 박상일 힘펠 특판본부 수석은 “한화건설과의 오랜 협력을 통해 기존 환풍기, 환기시스템 개념에서 벗어나 점차 복합·스마트기능으로 공간별 혁신적인 환기가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한화건설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과 힘펠 미션인 ‘우리는 공기,에너지기술을 통해 인간 건강에 기여한다’는 정신에 입각해 좋은 환기제품을 통해서 건강한 집, 건축에 도움 주기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힘펠은 B2B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욕실 환풍기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동시에 홈쇼핑, 로드쇼, 온라인몰 등 유통채널 다각화에 힘쓰며 지난해 기준 연매출 1,103억원을 달성하며 환기 리딩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와 에스지유코리아(SZU KOREA, 대표 오재영)는 10월24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에스지유코리아 본사에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시험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L은 티유브이 오스트리아(TÜV AUSTRIA)의 OK compost, OK biobased 인증의 국내시험소 지정을 통해 기업이 인증을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인증은 바이오 플라스틱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으며 국내에서는 에스지유코리아가 인증 취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및 바이오 플라스틱의 원료·제품 시험, 평가 및 검사 결과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 △양 기관 간 생분해 플라스틱 자료 및 정보 교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인적 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KCL은 올해 초 독일 딘 써트코(DIN CERTCO) 및 미국 BPI 인증 관련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인증 시험 기관이 돼 국내 기업이 해외인증을 신속하게 획득해 적기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CL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