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0월31일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과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한 테스트베드 실증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국토관리원이 주관연구기관을 맡은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5년간 정부 출연 및 민간 연구예산 30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반시설 관리에 필요한 첨단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과 관련해 개발된 기술의 현장 활용성을 평가하는 ‘테스트베드 실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토관리원은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교량(보도육교)·터널(지하차도)·사면·옹벽·차도 등의 시설물을 테스트베드 대상으로 선정해 자동화 점검·진단, 스마트 재료를 활용한 보수 및 보강기술 개발, 성능 중심의 첨단관리시스템 개발 등 3개분야에 대한 현장 활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에 큰 도움이 되도록 개발되는 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 실증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0월30일 충실한 재건축 안전진단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건축 안전진단 부실예방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 등을 통해 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 국토관리원 등 공공기관은 조건부 재건축의 경우에도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때만 적정성 검토를 시행하도록 바꿨다. 이에 따라 민간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실시한 재건축 안전진단결과에 대한 기본사항 검토는 시·군·구 공무원들이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은 이러한 검토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건축 안전진단제도와 부실진단사례에 대한 설명에 이어 구조안전성 및 건축마감 등 검토 항목별 강의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10월30일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 건설을 위해 국내 해운사인 남성해운, 해상풍력 개발사인 HA-Energy 등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社와 협력해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수면에 750MW 규모의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을 준비 중이다. 이는 울산 전체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부터 육상 송전선로 개념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은 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려면 수심 100m 이하에서 공사 수행을 위한 해양지반 조사선(GTV), 해저 케이블 설치선(CLV), 앵커 설치·운반선(AHTV), 유지·보수 지원선(SOV)과 같은 특수 선박이 필수적이나 현재 국내에는 이러한 선박에 대한 준비는 전무한 실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사업 전용선박과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해 울산 풍력발전사업을 비롯한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시장에서 운송·설치(T&I)분야를 선점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성해운은 운송·설치(T&I) 선박을 건조하고 운영하며 HA-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0월31일 주거환경에서 스마트 기술의 수용성을 높이고 주거 기술을 첨단화시키며 다양한 주거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하우징플랫폼과 지능형 융복합 주거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주택 내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기술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스피커, 동작센서, 스마트워치 등과 연계돼 생활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품 및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개별 기술을 통합하기 위한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가전제품의 단순한 연계나 관리를 목적으로 제한적으로만 활용된다. 이러한 스마트 기술들은 제조사 중심의 플랫폼 기반으로 활용돼 개별 가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로 확장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신축 공동주택 분양 시 가정 내 설치된 월 패드를 통한 다양한 홈서비스가 공급되나 건설사에서 제공한 서비스 이외의 다른 신규서비스는 받을 수 없다. 즉 현재의 주택서비스시스템은 다양한 주거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없으며 사용자들 또한 서비스 선택의 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건설연 건축연구본부 연구팀(팀장 채창우 박사)은 기존의 폐쇄적 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수도권지역본부는 10월30일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수원시 등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줄이기를 위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진행한 교육은 10월17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 10월19일 인천교통공사 대회의실, 10월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양재타워 세미나실, 10월2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 등에서 마련됐다. 업무 담당 공무원, 공사 현장대리인, 건설사업 관리자 등이 참여한 교육은 건설안전 정책, 건설사고의 원인 및 재발방지 대책, 현장점검 시 주요 지적 사례, 건설공사 벌점제도 안내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양환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공사 참여자들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대표 김동근)와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 탄소중립건축위원회는 오는 11월14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건축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건축분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 및 기술적 요소와 함께 건축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발제는 △녹색건축의 현황 및 정책 방향(김연희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정책(정용식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실증분석을 통한 건물 생애주기 탄소 관리의 중요성(김재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이사) △차세대 고출력 BIPV를 통한 건물단위 RE100 달성방안(박기주 스마트파워 회장)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김동근 건축가협회 탄소중립건축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정용식 상무와 김재문 이사 김현기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부장 등이 패널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0월31일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양봉농가 지원 및 생태계 환경 보전을 위한 ‘2023 꿀벌 생태계 보존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대학,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지역 ESG활동 협력 네트워크로 부동산원과 경북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DGB사회공헌재단, 한국장학재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꿀벌 보존 프로젝트’는 대구 지역 내 ESG활동 협력 네트워크인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의 하반기 협업 사업으로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생태계 회복과 지역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원과 장학재단 등 협업기관은 대구지역 복지시설 아동·청소년 47명을 대상으로 꿀벌의 생태환경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꿀벌나라 테마공원 및 칠곡호국 평화기념관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 양봉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경북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꿀벌 제품 1,500만원 상당을 대구지역 시니어 클럽 및 가족센터에 기부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미래세대의 생태감수성을 제고하고자 ‘탄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2일 페럼타워에서 진행된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안전관리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에 앞장선 우수기관과 공로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상으로 부동산원은 우수기업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동산원이 수상한 우수기업부문은 최근 3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이 없으며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 평균 이하인 기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총 7개분야 49개 항목에 대해 안전·재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된다. 부동산원은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관련 내규를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이밖에도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법규 책임이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재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상시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으로 임직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2년 연속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경영에 관심을 가지며 안전보건
LH(사장 이한준)는 10월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원이며 10월30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13일 낙찰자 선정해 12월22일 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여의도동 61-2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한 우수한 도로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가 가능하도록 도시기능이 복합화될 예정이다. LH의 관계자는
국무조정실 산하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과 공동으로 국가기본도가 현실 세계의 모든 데이터와 지도를 연결하는 ‘디지털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가기본도*의 새로운 정의를 담은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법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을 대상으로 해 1:5,000 이상 축척으로 제작된 지도(개정안) 전국을 대상으로 구축한 공간정보로서 위치와 참조의 기준이 되는 지도 이번 토론회는 ‘초연결 사회, 새로워진 지도서비스’를 주제로 기조 발제 이후 국가기본도의 새로운 정의 마련의 필요성과 관련 법률 개정 방향을 발표하며 각 분야 전문가 등의 패널 토의를 통해 운영했다. 최근 초연결 사회 내 공간정보의 중요성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은 행정정보 연계를 통해 국가기본도를 수정할 수 있도록 기술적 타당성과 업무 절차, 거버넌스 등 필요한 내용을 정비했으며 특히 건축공간연구원과 연구를 통해 국가기본도를 ‘축척’에서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로 전환될 수 있도록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내 국가기본도의 정의를 새롭게 정의했다. 건축공간연구원과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토론
이정재 동아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실내공기질 및 건축물 에너지저감 등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 및 기술을 개발해 관련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기청정협회(회장 이감규)와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대표 김윤신)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14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정재 동아대 교수는 이번 행사 중 하나인 맑은공기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및 포상 수여식에서 교육부 지정 국가선도연구실(NLRL)과 대학중점연구소, 4단계 BK21 사업단 등을 운영하며 실내공기질, 친환경건축, 저에너지기술,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방재‧통합관리 등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 정립 및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도한 ‘생활밀착형 청정‧제습 통합 환기시스템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별분산 청정‧열교환환기‧온습도 제어 복합시스템 개발 및 실증 등의 연구를 통해 실내공기질 개선 및 건축물 에너지저감분야 연구에 앞장서 왔다. 이 교수의 공적 가운데 ‘생활밀착형 청정‧제습 통합 환기시스템 개발’의 경우 현대 사회에서 재실자들의 실내 거주시간이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10월26일 충남 홍성에 위치한 벽산 홍성공장에서 무기단열재 그라스울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벽산은 연간 20만톤 규모의 무기단열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홍성공장 준공식에는 김성식 벽산 대표를 비롯해 벽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년전부터 강화된 건축법의 본격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벽산은 지난 2018년부터 무기단열재 생산라인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설비 투자 및 증설을 결정하고 이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익산공장과 여주공장 등 그라스울 신규 생산라인과 리빌딩을 완료하는 한편 지난해 영동공장 미네랄울 2호기 증설을 진행하며 연간 13만톤 규모의 무기단열재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여기에 이날 준공식을 개최한 홍성공장의 그라스울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1,100억원을 투자해 연간 20만톤의 무기질 단열재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지난 5년간 무기단열재 생산량을 2배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벽산은 급변하는 무기단열재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식 벽산 대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까지 누계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8조8,696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 당기순이익 4,1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분기 당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6% 증가한 2조9,901억원,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1,902억원을 기록했으나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FN가이드 기준 1,732억원)를 상회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7조2,109억원)대비 23.0% 증가한 8조8,6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0조9,000억원의 81.4%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5,668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7,737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2,287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004억원 등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132억원)대비 13.9% 증가한 5,84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3,964억원)대비 4.0% 증가한 4,122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고금리와 건설 자재비 상승 등에 따라 주택건축사업 원가율 부담이 지속되고
LH(사장 이한준)는 오는 30일부터 공공전세주택 1,073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LH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 등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특히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가 없는 전세주택으로 무주택 수요자를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90% 이내로 공급된다. 거주기간은 최대 6년이다. LH는 지난 2021년부터 안양 공공전세주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217호를 공급해 무주택 서민 등에게 안전하고 임대료 부담 없는 전세주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1,073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873호, 그 외 지역이 200호다. 청약 신청은 모집 공고일(2023년 10월19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 1주택 신청이 원칙이다. 거주지 외 모집권역에 신청하거나 중복 신청할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지난 27일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7일 1순위, 11월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1월14일 발표하며 11월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의정부시, 서울,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 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대구 동구 소재 부동산원 본사에서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지에스씨넷이 위탁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직무체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정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자율공모형 등으로 구성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부동산원 인사·채용담당자의 기관소개, 직무소개, 채용안내, 고졸전형 입사자 합격수기 발표 등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기관 내 주요시설을 탐방하는 등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고졸전형으로 취업한 선배가 취업 준비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으며 다양한 진로 유형을 알게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우석 부동산원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직무역량 제고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