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지난 4일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신청을 수시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1일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는 LH에 피해주택 매입을 신청할 수 있다. LH는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수하고 피해자 대신 경·공매에 참여해 일정 조건에 맞을 경우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게 된다. LH가 주택을 낙찰받을 경우 피해자에게 시세 3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20년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경·공매 낙찰자의 최고매수가격으로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 LH는 최대한 많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에 적용하던 매입 제외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주택매입 시 LH는 10년 이내의 주택만 매입하고 있지만 피해주택의 경우 건축연령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지리적 여건·주택상태 등 다수의 매입 제외요건이 있으나 피해주택 매입의 경우, 불법(위반)건축물, 경·공매 낙찰 후 인수되는 권리관계가 있는 주택, (반)지하 및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 중대하자가 있어 임차인이 계속 거주가 불가능한 피해주택만 매입대상에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원전분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월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Energoatom)과 원전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해 1월 상호 사업정보 교류를 위해 비밀유지협약서(NDA)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11월28일부터 30일까지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 세계원자력박람회 2023(WNE·World Nuclear Exhibition 2023) 기간 중에 이뤄진 것으로 서명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페트로 코틴 에네르고아톰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과 에네르고아톰 양사는 협력의향서에 기반해 우크라이나 대형원전 및 SMR 사업 추진에 대한 지원, 신규 원전개발을 위한 재원 확보, 원전 연구개발 관련 기술·경험 교류 등 원자력 분야 협력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미국 원전 전문기업인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과 함께 2029년 3월까지 우크라이나에 SMR 파일럿 설
이세진(서울대) 설비공학회 회원은 11월24일 열린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이동형 음압기를 이용한 임시 음압 격리병실 현장에서 건축 기밀성능이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15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1)에서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대비 37% 감축목표를 발표했으며 같은 해 12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하 절약설계기준)’에서 건축물의 외피단열성능기준을 강화했다. 이때 기계설비와 전기설비 성능기준은 강화되지 않았다. 지난 2016년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학교건물에서 개별분산공조시스템의 제어방식에 따른 온열쾌적성 및 에너지절감효과 분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공동주택의 외피단열조건을 1979년 작성된 절약설계기준에서 2010년 절약설계기준으로 변경한 결과 에너지소요량 절감률이 약 58.46%임을 확인했다. 동일 발표를 통해 공동주택에서 창호변경에 의한 에너지절감률이 단열재 변경에 의한 에너지절감률 보다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공동주택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이하 친주설계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난방E소요량‧건축물E효율등급 변화 분석 이 연구는 개정된 절약설계기준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김상협)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2에서 ‘그린리모델링(G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최임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 권영철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등 정부, 학계, 시민단체, 기업 등 각계 관계자들 약 200명이 참석했다. GR은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해 건물의 에너지절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국내 건축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기축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GR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구 기온을 1.5℃ 이내로 막아보겠다는 파리협정의 열망은 지켜지기 어려울 만큼 기후변화가 지속되고 있는 심각한 기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존 켈리 미국 특사가 얼마 전 특별 영상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를 3배로 키우는 한편 에너지효율을 2배로 올리려는 것을 장려하고 있는데 지난 8월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을 논의한
이영호 현대건설 홍보실 상무의 부친이신 故이덕광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빈소: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발인: 12월5일(화) 6:30장지: 부산영락공원연락처: 051-240-7161
이원석 설비공학회 회원(서울대학교)은 11월24일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건축물 요소별 기밀향상에 따른 전환형 음압격리병실 실내환경 개선효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감염병 환자 치료는 병실 내부를 음압으로 형성해 공기가 항상 병실 안쪽으로 흐르도록 설계돼 바이러스나 병균으로 오염된 내부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 기밀성이 호가보된 1인실의 국가지정 입원 격리병상(음압)에 격리돼 이뤄진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국가지정 입원 격리병상 수 부족으로 인해 급증하는 환자 수용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써 음압 병상 수급을 위해 헤파필터가 내장된 이동형 음압기를 사용해 일반 병실을 음압실로 임시 전환한 전환형 임시음압격리병실을 운영해 문제를 해결했다.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실의 경우 시설에 대한 명확한 시설기준과 연구가 진행됐으나 음시 음압격리병실의 경우 관련시설기준과 연구는 부족하다. 이번 연구는 포스트 팬데믹을 대비한 임시 음압격리병실의 실내환경 개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전환형 임시 음압격리병실의 실내환경 측정을 진행한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코자 했다. 멀티존 시뮬레이션 수행 기반 실내환경 개선 분석기밀성 향상을
이승재 설비공학회 회원(성균관대학교)은 11월24일 열린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학교 교실 실환경 공기정화장치 성능시험 및 기준 마련’을 주제로 발표했다. 학교 교실 실내공기질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건강과 학습환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실내 공기오염에 의한 건강 위험성이 실외대비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했다. 이외에 많은 연구에서 학교 교실 내 미세먼지와 CO₂ 농도 증가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졌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 부유하는 입자로 일부는 실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실외에서 창문 등을 통해 교실 내부로 유입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기 및 안구 질환, 알레르기 증상 등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및 학습성과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CO₂는 학교 교실 내 공기 중에 포함된 기체로 일정 수준 이상 CO₂ 농도는 호흡에 영향을 미쳐 학생등의 피로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학습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교실 내부에 미세먼지와 CO₂량 제어를 위한 공기정화장치(공기청정기 및 환기장
김보성 설비공학회 회원(서울과학기술대학교)은 11월24일 열린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기획단계에서 빠르고 정확한 최대 냉난방 부하 산정을 위한 공간 토폴로지 모델’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축 프로젝트에서 기계, 전기, 통신, 소방 등 설비공사 비중이 점점 올라가고 있어 신규 프로젝트와 사업타당성 분석 시 설비시스템의 초기 투자비를 정확하게 산정해야 한다. 특히 열원과 공조설비 용량은 설비시스템의 초기 투자비와 직결되기 때문에 기획단계에서 시스템 용량산정을 위한 냉난방 부하계산이 빠르게 진행될수록 보다 다양한 구성의 설비와 이예따른 각종 리스크도 주어진 시간 내 빠르게 검토할 수 있다. 사업성을 검토하는 초기 기획단계에서 건축설계자가 설비설계 엔지니어에게 넘겨줄 수 있는 건물 정보는 스페이스 프로그램과 각 실별 레이아웃 정도이기 때문에 설비 엔지니어는 유사 프로젝트에서 추출한 기본값을 부하 계산을 위한 추가 정보로 사용한다. 그러나 전달받은 입력정보가 많지 않음에도 엔지니어는 각 실별 부재 형상과 속성을 부하 계산 프로그램에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하므로 부하계산을 더 빠르게 하기 위해 자동화가 절실하다. 열평형법에서 파생된 박사시계열법(RTS법)의
석윤진 설비공학회 회원(에너지엑스)은 11월24일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상업용 제로에너지건축물(ZEB) 1등급 인증사례에 대한 ZEB적용기술 및 자립률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과 함께 주요국의 탄소중립 목표선언이 이어지면서 전체 CO₂ 배출량의 약 3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에 대한 감축 노력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주요국은 자국 상황을 고려한 ZEB를 정의하며 단계별 목표를 수립해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준은 2050년까지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이며 국내에서도 2024년부터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의무화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향후 모든 신축건물에 대한 제로에너지화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표의 분석 대상 건물은 경기 고양에 위치하고 있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상업용 건물이다. 대상 건물의 주요 패시브 에너지절감 기술은 42mm 로이삼중유리, PF보드 단열재 및 기밀성능 1등급의 창과 문의 적용이다. 특히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지역별 건축물 부위별 열관류율의
권순박(나옴) 설비공학회 회원은 11월24일 개최된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외기 유입 먼지 최적관리를 통한 설비시스템 ESG성능 향상’을 주제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공조설비 운영에 있어 외기 유입 미세먼지 처리는 그간 부차적인 문제로 다뤄져 왔다. 미세먼지 처리에 사용되는 필터기술 중 특히 전처리 필터나 프리필터의 경우 부직포 필터 외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전처리 필터 유지보수에만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특정시기 외기상태에 따라 황사, 꽃가루, 비산먼지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프리필터가 가장 쉽게 막히며 이에 따라 잦은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프리필터의 막힘현상은 통과 유량을 감소시키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송풍팬 가동을 증대시키는 문제는 전력소비를 크게 증대시킨다. 이는 쉽게 막히지 않는 프리필터 기술을 적용할 경우 교체돼 폐기되는 부직포 필터를 줄일 수 있으며 차압증가가 낮게 유지된다면 송풍기 소비전력을 감소시킬 수 있는 측면에서 ESG적인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연구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공조설비시스템에서 기존 사용되고 있는 부직포 방식 프리필터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특수필터를 시범 적용해 기존 방식대비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정원주 회장이 11월13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방문을 시작으로 현지 발주처 및 정부 관계자들과 연이어 접촉한데 이어 11월27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국부펀드 산하 아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케펠랜드(Keppel Land)와 캐피탈랜드(Capitaland Investment)의 CEO와 면담하고 글로벌 부동산개발사업 협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 국영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부동산전문 개발사다. 테마섹 홀딩스는 싱가포르 정부가 100%를 소유하고 있는 국부펀드로 운용 자산규모가 한화 약 400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투자회사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11월27일 림 루이스 (Lim Louis) 케펠랜드 CEO, 11월28일 리 치쿤 (Lee Chee Koon) 캐피탈랜드 CEO를 잇달아 만나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및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대우건설과 함께 부동산개발사업을 확장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림 루이스 (Lim Lou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대한민국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을 모두 건설한다. 또한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확보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가 11월30일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1만 8,269석을 갖춘 음악 전문 돔공연장을 짓는 만간투자사업으로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대중음악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서울아레나의 대표출자자인 카카오가 준공 후 시설 운영·관리를 30년간 맡게 되며 서울 동북권 최대 문화복합시설이자 최고 한류관광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공사를 완료한 국내 최초 공연전문 아레나 ‘인스파이어 아레나’ 역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부에 총 1만5,000석 규모로 들어서며 콘서트뿐만 아니라 복싱과 종합격투기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대규모 컨벤션, 시상식, e-스포츠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K팝의 성지가 될 ‘CJ라이브시티 아레나’도 한화 건설부문이
◆보직인사△홍행순 인적자원실장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지난 1일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3·4호기 원전 주설비공사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시설 건설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초 고리원전 시공을 시작으로 모든 노형(OPR1000, APR1400) 준공실적을 보유한 국내 원전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 국내 유일 주기기 공급사로서 제작, 설치 능력을 갖추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술과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그동안 원전사업에 필수 품질자격인 국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설계·시공인증과 미국 기계학회기술기준(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시공인증을 지속 유지하며 원자력발전 관련기술을 꾸준히 축적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30일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대구달서시니어클럽(관장 최민영)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달서 With-U 스팀세차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달서 With-U 스팀 세차장’은 지난 7월 DGB사회공헌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됐으며 세차장은 달서 월광3주차장(달서구 도원동 977-2) 내에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태락 부동산원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최민영 대구달서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달서 With-U 스팀세차장 소개 △후원금 전달식 △세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표적인 민·관·공 협력사업으로 달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일자리 연계 및 사업운영을 총괄하고 달서구청에서 사업부지 무상임대와 시설투자비를 제공했다. 부동산원과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초기 시설투자 및 운영비를 지원해 15명의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달서 With-U 스팀세차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29일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공작물 안전점검 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작물’은 건축물과 분리돼 축조하는 옹벽·굴뚝·지하대피호 등을 뜻한다. 이번 공청회는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공작물의 안전확인 및 유지관리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 마련될 매뉴얼과 관련해 관련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공청회는 연구진이 매뉴얼에 포함될 예정인 공작물 유형별 점검 항목, 안전등급평가 등에 대해 발표하며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축물 소유주가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만든 비전문가용 점검표도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국토관리원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올 연말까지 공작물 안전점검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공작물 유지관리과정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라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