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가 지난 7일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6BU(Business Unit) 4센터 체제를 3BU 3센터 체제로 전환해 내부 역량을 결집한다.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며 환경‧에너지사업을 고도화하고 성과 가시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환경사업은 국내‧글로벌‧R&D로 분할돼 있던 조직을 단일 BU로 재편했다. 사업개발과 마케팅 기능을 결합해 솔루션 패키지를 개발하고 고객사 확보를 위한 통합 오퍼링을 강화한다. 에너지사업은 기존 하이테크 및 솔루션사업과 통합해 엔지니어링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건축사업을 맡고 있는 스페이스BU는 기존 틀을 유지했다. 조직개편 방향성에 맞춰 임원인사도 진행했다. 성공적 IPO(기업공개) 추진을 목표로 사업성장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 확보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계를 도입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장동현 SK 대표 겸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임시 주총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장동현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 SK텔레콤 등을 거쳐 SK 대표를 맡아 S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12월 중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건폐율을 낮춰 동간거리를 넓히고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8가구 △84㎡B 80가구 △101㎡A 198가구 △101㎡B 189가구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와 최근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중대형 평형을 함께 선봬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뛰어난 거주 안정성이 돋보인다.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부담도 없다. 청약 진입 장벽도 낮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세대당 1건 청약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은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지난 8일 전라남도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34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713가구 △115㎡ 208가구 펜트하우스(PH)인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로 주로 선호도 높은 중형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물론 광양항, 광양국가산단, 명인공단, 율촌산단 등이 있다. 최근 광양시 동호안 부지 입주 업종제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라인에 앞으로 10년 동안 4조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실행될 경우 연간 3조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연간 9,000여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그룹의 배후 주거지로 직접적인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레이크', 그리고 광양의 중심에 지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내 5개 기관 녹색건축센터는 지난 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2에서 제5회 녹색건축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녹색건축센터, 인증기관,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건물부문 목표달성을 위한 녹색건축분야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및 지속가능한 정책 발굴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금융 지원상품 개발 및 외부사업 연계 등 주제발표를 통한 건물부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촉진 방안 공유 및 정책 발굴 등이 다뤄졌다. 행사는 △건물에너지사용량DB 기반 탄소금융 지원방안(이승주 신한은행 부부장) △표준베이스라인을 활용한 외부사업 연계방안(신광수 리저브카본 대표) △데이터, 융합기술을 통한 건물운영단계에서의 에너지성능 평가방안(윤성민 성균관대 교수) △질의응답 토론(좌장 윤용상 한국에너지전산연구소 대표 및 발표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철민 국토부 녹색건축과 사무관은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을 대신해 “그동안 4번의 포럼을 통해 우리는 전생애주기평가(LCA)관점에서의 내재탄소 평가방법, 친환경자재 시공사례를 통한 추가 감축효과와
이수연 한일엠이씨 대표가 대한설비설계협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설비설계협회는 12월5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강당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보고, 감사보고, 2023년 가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변운섭 설비설계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속가능한 건축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올해에는 기후변화, 물 부족, 플라스틱오염과 같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건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협회는 대한기계설비설비건설협회의 기계설비용 BIM 설계도구인 KMBIM 개발 용역과 LH와 공동주택 기계분야 BIM 지원 기반 정립 연구용역 등을 수행했다”라며 “CAD 범례 표준화를 통해 업계의 표준화와 설계 효율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진행된 설비설계협회상은 △김회률 지이엔지니어링 대표(설광상) △박동일 하나지엔씨 대표(공로상) △김진호 우원엠엔이 사장(설비설계인상) △신기슬 삼인이에스 부장(설계발전상) △박준규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지난 5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자원순환형 가구’를 제작‧설치했다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이 제작한 자원순환형 가구는 테이블, 의자, 벤치 3종 등 총 48점으로 △서울역민자역사(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포레나 도서관 등 9곳에 설치돼 이용객들에 자원순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서울역민자역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대표역사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들은 폐플라스틱 수거와 자율 플로깅(plogging) 활동에 함께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수거한 플라스틱 120kg은 자원순환형 가구 제작에 모두 활용됐다. 수거된 투명 플라스틱은 3D프린팅을 통해 테이블과 의자로 제작됐으며 유색 플라스틱은 초고성능콘크리트(UHPC)와의 결합을 통해 벤치로 제작됐다. 초고성능콘크리트는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을 저감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정혁수 한화 건설부문 대리는 “폐플라스틱이 가구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새롭게 알 수 있었다”라며 “기존에 버려지는 자원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으로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다소 막연하게 느껴질 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5일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적이 우수한 시니어 점검원 9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시니어 점검원은 국토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시설물 정보를 확인하며 구조 및 마감 등을 점검하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전국 31개 지자체에서 점검원 212명이 주 15시간씩 활동하며 1만4,000여개소 시설을 점검했다. 90명의 점검원이 상을 받은 가운데 소속 점검원 전원이 우수 평가를 받은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등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발됐다. 김일환 원장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시니어 점검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영남지역본부는 지난 5일 대구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터널 점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 기반시설안전실이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터널 점검 교육에 이어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선택할 수 있는 진로와 관련한 컨설팅이 실시됐다. 또한 11월21일 전북 무주군 무주댐 홍보관에서 경상국립대학교 토목공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댐 시설물 점검 교육과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영남권 대학생들의 정밀안전진단분야 취업과 시설물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6일 LH 본사에서 경남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생계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4억5,000만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부금 3억3,000만원대비 1억2,000만원이 증가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생계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LH가 3억원,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5,000만원을 기부해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병욱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이일환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권현민 우리은행 LH진주혁신도시지점 지점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장,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LH 임대주택 거주자 중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한 장기 체납으로 인해 퇴거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지자체, NGO 등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LH주거지원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된 주거복지재단에서 위기가구에게 전달한다. 이번 기부금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가구당 지원한도를 높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5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5개 지역본부 직원들도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일환 원장 기념사, 우수 직원 및 부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정부의 건설안전 강화정책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10일 기존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출범했다. 국토관리원은 출범 이후 매년 1만5,000개소 안팎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빅데이터로 사망사고 위험이 큰 현장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추락사고 원인 1위인 비계가 설치된 현장은 반복적으로 점검했다.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능형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도 펼쳐왔다. 국토관리원의 이러한 노력은 건설사고 사망자가 2020년 458명에서 작년에는 402명으로 감소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건설사고 사망자는 올해도 3분기 누적 사망자(256명)가 작년(293명)보다 37명 줄었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8월 중순부터 2개월간 ‘무량판 아파트 철근누락’와 관련해 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6일 서울시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23년 하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출범한 국토안전 동반성장포럼은 건설·시설 안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1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국토안전산업의 재조명과 미래지향적 동반성장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건설 및 시설안전분야와 학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국토안전실증센터 등 국토관리원이 올해 추진한 동반성장 사업성과에 대한 공유에 이어 동반성장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 후에는 ‘건설산업 위기 탈출을 위한 산업과 정부의 행동주문’(이복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과 ‘스마트시티분야 해외진출을 위한 이해와 전략’(최종권 서울대학교 건설법센터 부센터장)을 주제로 한 강연 및 발표, 종합토론 등이 마련됐다. 김일환 원장은 “산업계·학계와의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 신라스테이에서 기술‧정책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과 관련한 기술 및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국토관리원 안전성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까지 수행한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혁신 관련발표와 토론, 내년 사업계획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7일에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등 국토관리원이 참여하고 있는 국가 R&D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8일에는 ‘안전점검기술 성능확인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한 국토관리원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발표와 내년도 사업계획 소개됐다.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정부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3가지분야에서 총 2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LH는 토지주택연구원 산하 품질시험인정센터 환경시험실에 대해 신규 안전인증을 취득했다. 인증제가 시행된 이래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중 최초로 인증받은 사례다. 또한 이번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건설자재 품질시험,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인정, KOLAS 공인시험(공기질, 친환경시험 등) 업무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LH토지주택연구원의 우수한 안전시스템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의 우수한 안전관리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4일 진주 본사에서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이번 건축대전은 ‘COMMUNITY CARE HOUSING: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형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총괄 코디네이터(Coordinator)로 참여하고 학계 및 실무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 4인이 총 3단계에 걸쳐 심사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도 갖췄다. 이번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는 전국 72개 대학에서 274팀이 참가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동영·장보승(가천대학교)의 ‘O(One)NE(Neighbor): 한 이웃’은 광장을 둘러싼 주거의 원형 배치를 통해 자연스러운 감시가 가능한 안전한 육아 공간을 제시했다. 또한 돌봄의 중요한 고려요소 중 하나인 소음 및 채광문제를 건물의 높이 조절해 역동적인 형태로 해결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유진·함윤식(홍익대학교)의 ‘품, 아이들을 품는 우리 마을’은 주거 저층부를 개방해 이를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지난 5일 서울 사회공헌대전에서 동행 공동 협약식을 맺었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노인복지시설 외 10곳에 환기시스템을 기증한 것은 물론 내년에도 환기시스템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이 제정돼 요양원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환기설비 제품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정부보조금 지원사업인 ‘장기요양기관 환기설비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했지만 환기설비 지원을 받는 극히 일부 영업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영업장은 환기설비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힘펠의 환기시스템 기증은 힘펠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에너지취약계층 및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실시됐다. 힘펠이 기증한 환기시스템은 휴벤S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며 미세먼지를 99.96% 이상 차단한다. 또한 최대 풍량으로 작동 시 사용 10분 전후로 실내공기 중에 부유하는 비말의 98%를 제거할 수 있어 공기정화 기능과 바이러스 감염 억제효과를 모두 갖춘 제품이다. 휴벤S는 로비, 복도, 거실 등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설치돼 실내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4일 서울 호텔페이토에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함께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와 2024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2014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 이후 2017년부터 국토부가 건설분야 민간기업들과 매년 체결하고 있으며 올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1만8,320tCO2eq*(CO₂ 상당량)으로 설정했다. *4인 기준 9,160가구가 약 1년간 전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량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하며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 목표 이행 여부를 관리하는 제도로써 국토교통(교통, 건물, 건설)분야 중 건설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기업은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4개 건설사다. 목표관리제 대상 건설사는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시공 방법 개선, 건설기계 운영 효율성 확보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해 이를 건설현장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우정훈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들이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