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이한준 사장이 12월19일 지난 4월 강릉 산불로 LH 임대주택에 긴급입주한 총 78세대 이재민들의 겨울맞이 준비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쌀과 이불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한준 사장은 이재민이 입주한 다가구 임대주택 소방시설도 점검했다. 그간 LH는 매입임대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모든 세대 내부에 가스타이머콕과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했으며 향후에는 70세 이상 고령자 입주민에게는 투척용 소화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주거시설 화재안전성능 제고를 위한 별도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산불로 인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서 주거에 대한 불안까지 가중돼 추가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LH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LH 임대주택에서는 이와 같은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 설비를 구비하고 철저한 수시점검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2월20일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유치한 대규모 키즈테마파크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이 최근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한화 건설부문이 전주시 덕진구 전주에코시티 내 건설한 주상복합으로 지난 5월 입주했다. 전주 내 최고층인 45층의 상징성과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 전주에코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 등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약 170m에 달하는 대규모 스트리트몰이 단지 안에 있다.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은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 1층에 1,768㎡2(약 534평) 규모로 들어서 키 테넌트(핵심 점포) 역할을 하고 있다. 대규모 키즈테마파크는 키 테넌트 중에도 단연 주목받는 시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체류시간도 길어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유명 브랜드 키즈테마파크의 경우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외부지역 수요 흡수도 기대할 수 있다. 너티차일드월드는 종합 테마파크기업인 디앤지컴퍼니의 유명 키즈테마파크 브랜드 ‘너티차일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념이다. 유아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키즈카페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9일 제3종시설물 관리주체 담당자가 정기안전점검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3종 모바일 점검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8월1일 김해국토관리사무소를 시작으로 공공관리주체와 지방자치단체 등 84개 기관의 업무 담당자 4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3종시설물’은 시설물안전법에서 정하고 있는 제1, 2종시설물 외에 재난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소규모 시설물을 말한다. ‘제3종시설물 모바일 점검시스템’은 3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등급 평가매뉴얼을 시스템화한 것으로 점검자가 시설물의 결함상태 등을 입력하면 안전등급이 자동으로 산정되고 표준보고서도 생성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시설물안전법’에 규정된 제3종 정기안전점검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이번 사용자 교육은 제3종 시설물 모바일 점검시스템 보급과 사용자 이해도 향상을 위해 1:1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시스템 시연을 통해 모바일을 활용하는데 따른 점검 효율성을 강조했는데 교육 참여자들은 이를 직접 확인하고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일환 원장은 “제3종 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12월1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산업자원부장관상 삼표산업, 부산대학교, 계명대학교 3팀, 국가기술표준원장상 유진기업 세종, 당진기업, 전북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3팀을 포함해 일반부 8팀, 학생부 7팀, 혁신부문 7팀이며 기술유공자는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김충겸 한라엔컴 연구소장 포함 6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상 등 정부포상이 부문별로 주어져 대회의 권위와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정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 품질부문(일반부, 학생부)과 혁신부문(학생부), 콘크리트 기술발전 유공자 포상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대회에는 품질부문 일반부 36팀과 학생부 32팀, 혁신부문 학생부 18팀 등 총 86팀이 참가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이번 대회는 콘크리트 산업 종사자들과 학생까지 관련 기술자들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라며 “콘크리트 품질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20일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및 검토 매뉴얼’과 ‘건축물 해체계획서 검토 사례집’을 개정, 배포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해체계획서 작성과 검토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성방법, 작성 시 유의사항, 작성사례 등을 상세히 담아 전면 개편한 것이다. 사례집도 해체계획서 작성 우수사례 및 국토관리원의 주요 검토사례 등을 반영해 개정됐다. 국토관리원은 매뉴얼과 사례집을 각 지자체에 책자로 배포하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열람과 내려받기할 수 있도록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과 건축물관리지원센터 누리집(www.kbmsc.or.kr)에 파일로 게시했다. 김일환 원장은 “새로 배포된 매뉴얼과 사례집은 해체계획서 부실 작성을 방지하고 해체공사와 관련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20일 공공 및 민간분야 전문가 300명을 모집한 ‘국토안전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개모집으로 정부 및 민간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에 소속된 전문가들을 제2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정책, 건설안전 등 6개 분과로 나누어진 자문위원회는 분야별로 전문적인 자문이 가능하도록 기술사, 건축사,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 자격증 보유자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새로 위촉된 300명의 위원들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국토관리원이 수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의견을 기관운영에 적극 반영해 더 안전한 국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2월19일 4차 산업혁명시대 건축 융합 혁신을 통한 국민의 스마트행복 구현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간분야 혁신정책으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과 하헌구 인하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산·학·연 65개 기관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건축물에 스마트기술을 더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 로드맵에 따르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건축물이 모빌리티 친화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 마련과 함께 용적률·건폐율 완화 혜택 부여를 추진한다. 지속 발전하는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설계·시공·유지관리기술도 고도화하는 한편 다양한 기술을 통합관리하는 건축물 플랫폼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중 28개 기관들과 함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가천길병원, 고양시-서대문구 청사에 대한 스마트+빌딩 적용 공동연구 MOU를 체결하고 실제 구현방안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로드맵 발표 이후에는 스타트업(새싹기업)과 청년이 함께 하는 스마트+빌딩 혁신라운드 테이블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대학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12월1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평가에서 건설업 최초, ‘AAA(최우수)’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6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다. 공정위는 CP 도입 후 1년이 지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에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등급은 6단계(D, C, B, A, AA, AAA)로 구분되며, CP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공정거래 교육훈련, 사전감시체계 등을 평가한다. CP는 지난 20년간 기업들에 꾸준히 보급돼 현재 약 730여개 기업들이 도입·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내부준법 경영시스템으로 자리잡았으며 최근 CP등급이 ESG경영평가의 핵심지표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03년 CP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최고경영자가 강력한 CP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CP 문화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점,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제도와 자율준수협의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AAA(최우수)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분쟁발생 리스
LH(사장 이한준)는 12월17일 지난 11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의 당선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기념해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숏폼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뉴:홈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영상부문과 시나리오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접수 결과 영상부문에서 42개 작품, 시나리오부문에서 2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모전 게시글 조회수가 6만건에 달하는 등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받았다. LH는 외부위원을 포함해 2차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상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희망이 시작되는 뉴홈’은 뮤직비디오 형태의 작품으로 중독성 있는 노래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청년세대의 주거에 대한 고민을 자작랩으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뉴홈의 주거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시나리오부문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 내집마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호텔지배인 ‘나선일’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수요에 맞는 방을 제공하는 이야기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뉴:홈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12월18일 경기도 화성에서 기술연구소를 준공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벽산은 그동안 전북 익산에 소재하던 기술연구소를 경기도 화성으로 확대 이전하는 한편 우수 연구 인력을 충원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화성에 독립된 연구동을 구축하게 된 벽산 기술연구소는 올해 연구조직 확대 및 인력을 충원하면서 벽산 주력 제품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역량 극대화와 신규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역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벽산 기술연구소는 원료 및 조성 등 원천기술에 관한 연구부터 기존 제품의 물성 개선 및 고도화를 위한 연구 등 건자재 및 소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제도 및 기준 변화에 대응하며 정부기관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제철 벽산 기술연구소장은 “최근 모든 산업에 걸쳐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변화하는 시장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벽산 기술연구소의 확대 이전을 시작으로 사람, 안전, 환경을 중심으로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는 최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강당에서 ‘2023 동계 최신 설계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운섭 설비설계협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냉방 응축열 회수 히트펌프 활용 지중열원 설계 최적화 기법(유병기 유천써모텍 상무) △서울시 지열시스템 현황조사 및 보급 활성화(최명덕 에스엠ENG 대표)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공동주택 대상 지열적용 활성화 방안(류성우 우원엠엔이 선임연구원) △수축열(복합열원) 에너지절약 냉난방 절감방안(김인식 공항시설관리 상무) △대규모 복합리조트 기계설비 설계사례(이학수 융도엔지니어링 본부장) 등이 발표했다. 변운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설비설계협회 회장을 맡아 코로나 등 악조건 속에서도 4년을 견뎌낼 수 있었는데 차기 회장이 인선됨으로써 설비설계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때가 된 것 같다”라며 “4년간 회장직을 역임하며 이러한 특별 세미나를 8번 시행하면서 설비설계업계의 새로운 기술이나 설계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임기 중 기계설비법이 개정되고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난방 시 채열량 증가로 천공수 감소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대표 전평열·홍성부)는 12월13일 그래핀 등 탄소복합소재 전문기업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와 그래핀 및 에어로겔 복합소재를 활용해 불연 건축패널소재, 층간소음재 등 차세대 건축자재 개발 등에 협력키로 하고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축자재의 난연기준 등급이 높아지고 층간소음에 대한 정부의 강력대책 발표가 잇따르고 있어 신소재 개발을 통해 적극 대응하기위해 체결됐다. 에스와이는 건축자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국내 건축 외장용 패널분야 업계 1위이며 최근에는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공장, 조지아 북부 바토우카운티의 SK온 배터리공장, 텍사스 테일러시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등에 납품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는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등을 활용한 모빌러티 경량화 소재나 ‘전자파차폐’, ‘대전방지’ 소재 등을 상용화한 탄소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탄소소재 외에도 에어로겔 등 신소재를 폴리머와 결합해 섬유용, 필름용 및 건축재료용으로 개발 중이다. 해외 유명회사나 국내 공기관 등에 특수 복합소재를 납품할 정도로 독보적인 나노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호남지역본부는 12월15일 본부 사무실에서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전남개발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전남기술사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현황을 공유하고 겨울철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 하반기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의 점검을 받은 건설현장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우호건설, 전광종합건설, 브니엘종합건설 등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선정된 건설현장은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가 우수하고 안전의식도 높아 다른 건설현장의 모범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덕용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건설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안전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5일 서울시 중구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안전산업 해외진출협의체’(이하 협의체)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련 분야의 우수기술을 확보한 민간기업 18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는 안전산업분야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민·관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협의체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산업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12월15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용강 국토관리원 부원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민간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용강 부원장은 “안전산업 해외진출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협의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수도권지역본부는 12월15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술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설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건설안전정책, 건설사고 원인 및 재발방지 대책, 현장점검시 주요 지적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양환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건설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건설참여자들이 참여하는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12월21일 오후 2시부터 대한건축사협회 국제회의실에서 ‘대규모 언어모델(Chat GPT)을 활용한 건축법령 해석 지원시스템 개발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축법령 질의응답 지원시스템 ‘(가칭)아키로(Archilaw)’는 2023년 7월부터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의 요청으로 수행한 ‘대규모 언어모델 (LLM)을 활용한 건축민원 대응 효율화 방안 연구’결과로 구축됐다. 정부입법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법령해석 사례의 약 18%가 건축법과 관련돼 있으며 건축법 및 관련 법령에 대한 국토부 질의응답 민원은 연간 약 1만건 이상 발생하고 있어 질의응답 및 해석 업무 효율화의 필요성이 대두된 한편 2023년 GPT-4 모델이 발표되면서 이를 활용한 건축법 질의응답 시스템 구축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 연구의 주된 목적이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질의(Q)와 법령내용*의 임베딩 벡터 유사성을 기반으로 한 시멘틱 검색 기술(MMR, Max Marginal Relevance)을 활용해 참조법령 조문정보(D)를 생성한 후 GPT 모델(Q+D)을 거쳐 최종 답변을 생성하도록 구성됐다. *국가법령정보 공동활용시스템의 건축법 및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