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최근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건물에서 나아가 국토·도시단위의 탄소중립으로 개념을 확장했으며 기존 온실가스 감축수단의 시행을 강화하고 새로운 체질개선을 위한 준비사항 등 내용이 담겼다. 이번 로드맵은 비법정계획이지만 올해 상반기 수립될 법정계획인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토대 성격이어서 로드맵을 살펴보면 기본계획의 건물부문 내용을 가늠해볼 수 있다. 우리나라 모든 분야의 탄소중립에 대한 20년간의 계획이 담길 기본계획은 오는 3월25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수립되며 탄소중립을 목표로 5년마다 수정한다. 국토부는 이번 로드맵을 기반으로 연차별 목표·계획·수단을 담은 이행계획을 수립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에서는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내용을 살펴보고 의미와 한계, 개선점은 무엇인지 전문가들을 통해 알아본다. 건물부문 감축목표, 2050년 ‘88.1%’이번 로드맵은 탄소중립기본법 상 정부 법정계획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비법정계획으로 2020년 10월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12월 범부처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개발한 광이온화 기술기반의 공기살균 정화설비가 혁신제품에 선정됐다. 공기살균 정화설비는 공조기(AHU), 열회수형 환기장치(ERV)의 급기부(SA)에 설치해 실내공기질(IAQ)을 개선하는 장비로 어썸레이가 자체개발한 냉음극 디지털광원(EUV & 연X-ray) 광이온화 과정을 통해 공기 중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 오염·유해물질을 제거한다. 기존 환기장치에 사용하는 필터는 시간경과에 따라 성능이 떨어지며 차압발생으로 공기흐름 저하를 유발해 원활한 환기 및 공기질 조절이 어렵다. 기존 전기집진기의 경우 이온화 및 집진에 고전압을 사용하므로 어썸레이 제품대비 3배 이상 높은 전력을 소모한다. 또한 오존이 필연적으로 발생해 호흡기손상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전기집진기의 경우 IAQ 개선솔루션으로 활용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어썸레이의 제품은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이온화 및 집진과정을 거치며 공기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구조로 장시간 사용해도 환기성능이 보장된다. 또한 미세먼지, 부유세균·바이러스를 빠른 풍속에서 제거하며 필터폐기물을 줄이고 소독·방역비용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특히 낮은 소비전력으로도 동작이 가능해 탄소중립,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오는 3월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9회 건축 및 산업용 단열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로에너지건축(ZEB) 의무화가 조기적용됨에 따라 2023년부터 30세대 이상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신축 시 ZEB인증을 획득해야 함에 따라 단열산업계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건축물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패시브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23일부로 시행한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제정안에 따라 화재 안전 성능 기준이 강화돼 ZEB를 효율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고단열·준불연 단열재 기술개발이 화두다. 건축단열재기업은 매년 강화되는 규제에 따라 제품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화재안전 및 제로에너지건축의 정부정책 강화 방안 △준불연 및 불연단열재의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 △단열설계 기준동향 및 향후 단열재 복합성능기준에서 정부정책 및 분야별 연구중인 단열재 개발 이슈를 체크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연사로는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BASF, KPX케미칼, 에어로겔소재연구센터, 국립산림과학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일 사단법인 넥스트와 함께 ‘산업부문 탄소중립 및 기후 리스크 대응 전략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국 정부와 투자자, 글로벌기업들이 탈탄소화 흐름에 맞춰 정책과 투자 및 구매 기준을 바꿔나가는 세계적 추세 속 우리나라 주요기업의 기후리스크를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에 나선 고은 넥스트 이사는 배출권거래제의 강화,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의 기후 리스크가 철강, 반도체, 정유, 석유화학, 자동차제조업의 대표기업 5개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용 및 손익 영향도를 제시했다. 그중 가장 큰 손실이 예상되는 기업은 포스코(철강업)로 현재 계획 중인 고로기반 혁신기술에도 불구하고 2030년 약 8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약 3조8,000억원, S-Oil은 약 1조6,000억원, LG화학은 약 1조3,000억원, 현대차는 약 1,7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발제한 여영준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따른 산업별 파급효과를 전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30년 EU 탄소국경조정 전면도입 정책충격에 따른 국내
LH는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5,300억원을 발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ESG채권은 발행자금이 ESG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등으로 구분된다. LH는 지난 8일 개최한 ESG경영 선포식에서 ESG 경영을 전면 도입할 것을 선언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ESG경영전략 실천의 하나로 이번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 LH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사회적채권으로 1조9,000억원(외화채권 12억2,000만달러, 국내채권 4,400억원) 및 녹색채권 6,300억원을 발행했다. 사회적채권 발행액은 △임대주택 건설·공급 △매입임대·전세임대 공급 △임대주택 운영관리 등 주거복지사업에 사용하고 녹색채권 발행액은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사업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ESG채권 중 3년 및 5년물은 시장금리 수준으로, 30년물은 시장금리대비 0.02%p 낮게 총 5,300억원의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최근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등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국내 추경이슈로 국고채금리가 연일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채권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투자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2’에 참가해 차별화된 디자인의 엔지니어드 스톤 및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이며 북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현지시간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2에서 엔지니어드 스톤 및 인조대리석 신제품과 시공사례를 선보였다. KBIS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관련기업 400여곳이 참가해 신제품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을 만큼 주목도가 높다. LX하우시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신제품은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2종과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7종이다. 특히 천연대리석 특유의 칼라카타(Calacatta) 패턴에 네이비 및 그린 계열의 베인(Vein: 나뭇가지) 무늬를 은은하게 표현한 ‘비아테라-칼라카타 마리나’ 및 ‘비아테라-칼라카타 베르데’ 제품이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들 신제품은 지난해 LX하우시스가 출시한 비아테라-칼라카타 컬렉션에서 네이비 및 그린 계열의 컬러를 추가한
ABB는 전 세계 비즈니스 및 기술리더를 대상으로 디지털화, 지속가능성의 교차점을 고려한 산업변혁에 대한 새로운 글로벌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리서치 ‘더 나은 수십억건의 결정: 산업변혁의 새로운 의무(Billions of better decisions)’는 현재 산업용IoT 점유율과 함께 에너지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저감에 대한 잠재력을 조사했다. ABB의 관계자는 “이번 리서치는 산업용IoT 활용기회에 대해 업계논의를 촉진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도움으로써 지속가능성과 순이익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피터 터비쉬(Peter Terwiesch) ABB 공정자동화총괄(사장)은 “지속가능성 목표는 점차 비즈니스 가치와 기업 평판의 핵심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산업용IoT 솔루션은 기업이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데 있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 데이터에 숨겨진 사실을 통찰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수십억건의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실행해 생산성 향상, 에너지소비 절감, 환경영향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ABB가 의뢰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9일 한국재정정보원(원장 박용주)과 부동산시장 안정화 및 국가재정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원의 부동산 이상거래 조사·분석기법 및 재정정보원의 보조금 부정수급 조사·분석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부정수급 조사‧분석방법 및 부동산 실거래 조사‧분석방법 공유 △국유재산 가치평가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부동산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기능 제고를 위한 지원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부동산원은 ‘부동산 실거래 모니터링기관’으로서 실거래 검증 및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 이상거래 분류·분석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투명한 국가재정 운영·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부동산 불법·편법 의심거래 조사를 위한 조사·분석 기법을 더욱 고도화해 부동산 시장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는 지난 8일 진주 본사에서 ‘LH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2022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ESG경영을 전면 도입할 것을 선언했다. LH는 지난해 국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삼았으며 건설현장 안점점검 및 시공담당자 책임안전시공 서약을 실시했다. 또한 노후 건설임대주택 약 2만8,000호를 대상으로 주택성능 향상 및 에너지성능 강화를 실시했으며 세종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에서 공공주택 제로에너지건축물(ZEB) 3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하는 등 주택품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채권시장 최초로 1조4,000억원 규모의 ESG채권 발행에 성공한 바 있으며 LH 혁신위원회와 준법감시관 신설 등 투명·공정한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더해 ESG 확산을 위해 LH 국민공감위원회 ESG 분과 신설, 이사회 내 ESG 전문 소위원회 마련, ESG 관련 부서로 이뤄진 ESG 협의체 구성 등 내·외부 조직을 정비해 ESG 경영 실행 아이디어와 계획에 대한 자문을 시행키도 했다. 올해에는 ESG 경영 실행을 총괄하는 사장 직속 ESG추진단을 신설해 ESG 경영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LH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 시공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2단지의 ‘금정풍경원’이 2022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2)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7년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의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8개국 34명의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발한다. 올해는 전 세계 29개국 1,830개 작품이 심사에 응모했으며 △공간·건축 △산업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야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금정풍경원은 공간·건축분야에서 전체 출품작 중 상위 10%에 수여하는 ‘위너(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삼성물산은 지난해 래미안 리더스원 필로티 가든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작을 배출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의 금정풍경원은 단지 인근의 금정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파트 단지 조경으로 형상화한 공간이다. 동그란 원형의 잔디광장을 감싸 안은 듯한 곡선형 파고라를 기준으로 안으로는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밖으로는 금정산의 계곡을 표현한 황금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반대편에 있는
명지대 IT&제로에너지건축센터(센터장 이명주, 이하 IZAC)는 2017년 완공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노원 EZ하우스(이지하우스)에서 4년간 수행한 에너지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계절별, 요일별, 시간대별, 세대별 등 열공급 및 열사용 실태 내용이 담겼다. IZAC는 2017년 노원구청,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약을 맺고 ‘제로에너지 단지의 열공급 및 열 사용실태 모니터링 연구’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8개월간 수행했다. 이번 결과발표는 연구종료에 따라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공개한 것이다. 이지하우스의 4년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중 태양광발전량은 연간 42만6,269kWh, 지열생산량은 32만3,123kWh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태양광발전량과 지열시스템 전체소비량을 대조한 결과 태양광발전량은 총 170만5,079kWh, 지열히트펌프 및 전체시스템 전력소비량은 129만2,492kWh여서 충당률 131.9%를 기록했다. 태양광, 월 3만4,797kWh 생산이지하우스 태양광모듈은 현대중공업에서 제조했으며 변환효율은 17.6%다. 인버터는 총 97개로 향별·각도별로 분리해 AC로 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 대상의 인허가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열손실방지조치 및 건축·기계·전기부문별 에너지성능지표(이하 EPI)를 정비하는 등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하 설계기준)’ 일부개정안을 1월28일자로 고시했다. 설계기준은 녹색건축 확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에너지저감기술을 적용해 원천적인 저에너지 건축물을 구축하도록 유도하는 기준으로 연간 건축허가 연면적 중 약 80%가 해당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ZEB인증 취득 시 행정절차가 간소화됐다. 기존 건축허가 시에는 ZEB인증 건축물도 ‘에너지절약계획 설계 검토서(이하 검토서)’를 제출해야 하나 향후 ZEB인증 건축물은 ZEB 예비인증서를 허가권자에게 제출할 경우 EPI 및 에너지소요량 평가서와 더불어 검토서 등 중복 행정절차가 간소화된다. 또한 건축물 열손실방지 조치 합리화도 진행됐다. 구조특성 및 관련법령에 따라 외벽 등 구조 안전성을 상시 감시할 필요가 있어 설계기준을 만족할 수 없는 ‘원자로 관계시설’에 대해 열손실방지(단열 등) 조치를 개선했으며 바닥단열 시 식물성장에 방해가 돼 건축용도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LH(사장 김현준)‧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2021년 그린리모델링사업 효과분석 및 저변확산 거점마련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플랫폼’을 선정했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플랫폼은 한국판뉴딜 및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국내·외 여건 변화에 발맞춰 국토부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GR)사업의 인식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권역별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을 총괄 지위 및 기획하는 대표기관과 전문적 역량을 통해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참여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선정된 플랫폼을 통해 2020년 한해동안 지원했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을 산정해 본 결과 사업추진을 통해 총 5,300톤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식재효과로 환산하면 소나무 65만그루(강원지역 30년산 소나무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린리모델링 온실가스 절감효과 ‘확인’이번에 선정된 플랫폼은 지난해 12월6일을 시작으로 2주간 공모와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으며 각 플랫폼별 대표기관을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넥스트 도시재생: 로컬리즘 기반의 중소도시 재생’을 주제로 지난 1월27일 auri 마을재생포럼을 개최했다. auri 마을재생센터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역활성화 효과가 미흡하다는 인식에서 로컬리즘 기반의 중소도시 재생을 위해 그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한계를 짚어보고 향후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원도심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의 정착을 통한 활성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추진 중인 남원시와 함께 하며 각개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로컬리즘을 기반으로 한 지방 중소도시 재생의 실행방안과 지향점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포럼은 이영범 auri 원장의 개회사와 이환주 남원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로컬리즘 기반의 지방 중소도시 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건축도시·지역경제·지역관리 등 분야 전문가, 현장 실무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지역을 변화시키는 로컬 플레이어(장민영 auri 마을재생센터장, 박주로 로모 대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로컬 신(윤주선 auri 부연구위원,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
LX하우시스가 매출 3조4,720억원, 영업이익 673억원 등 2021년도 경영실적(K-IFRS기준)을 지난 1월27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실적이다.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 9,292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2.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021년도 연간 실적과 관련해 LX하우시스의 관계자는 “고단열 창호, 고기능성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증가와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스퀘어 출점 확대를 통한 판매채널 증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라며 “다만 PVC의 연평균 가격이 전년대비 약 60% 오르는 등 주요 원재료의 급격한 가격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주방·욕실 제품 경쟁력 및 시공 능력 강화를 통한 토탈 인테리어사업 성과 가속화, 고부가 제품 판매확대, 원재료가 악화에 대비한 선제적 제조혁신활동 추진 등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X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
LH는 지난 4일(금) 서울지역본부에서 2022년 1차 LH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준기)를 개최했다. 임인년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개최된 이 날 회의에서는 3기 신도시, 2.4대책 등 정부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22년 LH 업무계획을 논의했으며 LH ESG 경영체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책사업 완수 등 업무계획 수립LH는 지난해 국민 주거안정 기반강화, 공정·투명한 조직개편에 주력했으며 올해에도 주택공급확대와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민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성공적 정책 수행 △강력한 경영혁신 △지속가능경영 강화 등 3대 부문의 14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성공적 정책수행을 위해 3기신도시, 2.4대책 등의 주택 공급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도심 내 청년주택 확대 등을 통해 맞춤형 주거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캠퍼스혁신파크 등 균형발전사업을 확대해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이와 함께 강력한 경영혁신을 위해 설계공모, 심사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부패근절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강화하고 장래 10년간 공급계획을 제공하도록 ‘LH집어디(bizmap.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