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인 선도연구센터(ERC-공학분야) 프로그램에 선정돼 설립됐다. 총 7년간 135억여원을 지원받아 1단계(1~4차년), 2단계(5~7차년)으로 2030년까지 진행된다. 센터는 건축물의 전생애주기(생산-사용‧유지관리-해체‧폐기-재사용)에 순환경제개념을 적용해 건축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다. 문진우 C·CNB 센터장(중앙대학교 교수)을 만나 C·CNB 목표·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 C·CNB를 소개하면연구단은 5개 정부기관, 14개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 7개 협·학회, 23개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체로 구성되며 세 개의 전문 연구그룹으로 나뉜다. 각 연구그룹은 건축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을 제시한다. 먼저 1그룹은 건물생산, 사용 및 유지관리 단계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건물 계획, 환경모델링, 프로슈머 설비시스템 및 제어기술, 그린리모델링(GR)기술 등을 개발한다. 2그룹은 건물 내재적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무기계 건설폐기물 재자원화, 산업부산물 기반 무시멘트 바인더 합성 및 재자원화 기술, 순환형 건축구조기술, 건설시공 탄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989년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돼 지난 35년간 기계설비관련 종사자 들의 상호협력 및 산업관련 제도기술 등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가산업발전에 공헌해왔다. 특히 2018년 기계설비법이 제정‧공포돼 건설산업에서 기계설비업계 위상이 한층 높아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기후변화, 4차산업혁명, 스마트시티, 탄소중립 등 요소는 모두 기계설비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요소다. 특히 탄소중립과 관련해 국내 10년 이상~35년 미만 노후건축물이 전체의 60% 이상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기계설비건설협회의 관계자는 “정부 탄소중립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특히 노후건축물의 에너지 및 탄소저감 효과는 기계설비분야의 개선을 통해 극대화시킬 수 있으므로 기계설비분야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계설비건설협회는 서울에 중앙 본회를 두고 전국 13개 지역에 시·도회를 둬 약 60만명의 기계설비 관련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C.CNB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린리
아키그린은 건축물 친환경컨설팅 및 인증, 탄소중립 건설기술 개발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건축물 지속가능성 평가 및 인증 전문그룹이다. 친환경·지속가능한 건축공간 실현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키크린은 보유하고 있는 건축물에너지평가 및 에너지절약 설계기술 등 지속가능성 건축기술을 바탕으로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구현에 기여하고 향후 탄소중립에 기반한 국가 지속가능 발전목표 실현에 일조하기 위해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 연구단에 참여했다. 아키그린의 관계자는 “건축물 친환경컨설팅 및 인증과 탄소중립 건설기술개발 사업분야를 통해 지속가능건축 관련정책에 부합하는 노하우를 쌓아왔다”라며 “탄소중립 건축엔지니어링 및 관리기술을 활용해 건물 운영단계 탄소배출량 관리 및 성능향상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1단계 연구기간인 4차연도까지의 각 연차별 연구내용으로 2차연도까지 건축물 용도별 에너지소비 특성분석을 통한 ‘건축물의 용도별 탄소배출 행태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3차연도에는 ‘건축물 용도별 탄소배출 예측기법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4차연도에는 연구된 배출행태 및 예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ITM)는 상생, 융합, 지속가능성 등 미래지향적 가치를 추구하며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 철학에 따라 순환경제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에 참여하고 있다. ITM은 1993년 창사이래 건설사업관리, 건축설계, 도시재생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걸쳐 방대한 빅데이터와 핵심기술역량을 쌓아왔으며 7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맨파워를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ITM은 사례기반추론(CBR: Case-Based Reasoning)기술을 통해 건설시공 프로젝트의 탄소배출량 기준치(benchmark)를 예측하는 자동화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건축설계, 도시재생, 건설사업관리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효율을 추구하며 건축환경을 이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미션을 설정했다. ITM의 관계자는 “건설산업에서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탄소배출 절감을 넘어 건설현장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찾아야 한다”라며 “건설현장의 복잡한 환경과 다양한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탄소중립을 향해
스튜디오미콘(이하 미콘)은 UHPC(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기술 기반으로 조형물, 가구, 제품, 패널 등을 공급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 콘크리트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함께 디자인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외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프로젝트 주문제작방식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미콘은 재료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며 순환경제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의 2세부 건설재료 재자원화 연구에 동참해 재자원화 반응물질을 활용한 UHPC 최적배합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UHPC용 재자원화 가능 폐기물 선정(1차연도) △대상폐기물의 재자원화 효율분석(2차연도) △재자원화 재료 성능분석(3차연도) △재자원화 재료를 사용한 UHPC 최적배합개발(4차연도) △재자원화 재료활용 UHPC 기반 부재개발(5차연도) △재자원화 재료활용 UHPC 기반 PC(Precast Concrete) 제조기술 개발(6차연도) △재자원화 재료활용 UHPC 기반 비정형건축물 시공기술개발(7차연도) 등을 담당한다. 미콘의 관계자는 “2011년 창업 이후부터 마감재, 소품, 가구, 외장재 등 다양한 UHPC 활
건축물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전생애주기 관점의 건물부문 탄소중립에 대한 논의는 지속돼왔지만 건축자재 내재탄소, 설계 및 공법, 철거 및 폐기, 폐기물 재사용 등을 포함해 말 그대로 건축과정의 전체 사이클을 순환경제 개념으로 풀어낸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 Centre for the Carbon Neutrality in Building, 센터장 문진우)’는 생산, 사용‧유지관리, 해체‧폐기, 재사용 등 건물 전생애주기에 순환경제 개념을 도입해 투입에너지 및 자원의 재생산과 반복사용을 도모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원사용 절감 △폐기물절감 △에너지성능 향상 △재활용율 향상 등을 통해 건축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사업모델 개발을 통한 실제사회에의 적용을 추진한다. 중앙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C·CNB는 한국연구재단 공학연구센터(ERC: Engineering Research Center)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지난해 7월 연구에 착수해 오는 2030년 2월까지 7년간 연구비 정부지원금 135억원,
친환경 방수보호 전문기업인 지에스코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건설 보수재료를 개발하고 특화된 시공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지하주차장 방수보호에 대한 우수한 제품을 기반으로 시공능력 및 경험을 갖춘 기업이다. 제품 및 기술개발을 위한 박사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아파트 지하주차장 보수 시공실적을 다수 확보해 제품품질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지에스코는 이번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 연구단 2그룹에 속해 ‘건설산업 폐기물 재자원화기술’을 개발한다. 방수보수재료 생산 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며 오래된 보수재 폐기물이 전량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다. 연구단에서 건설산업 폐기물 재자원화기술을 통해 ‘폐보수재료의 재자원화 활용 보수재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연구계획으로 △바닥방수 보수재 폐기물 처리공정 조사(1차연도) △바닥방수 보수재 폐기물 성분분석(2차연도) △보수재 폐기물 재자원화 효율분석(3차연도) △보수재 폐기물 활용 보수재용 재자원화재료 개발(4차연도) △재자원화 보수재료 성능평가(5차연도) △재자원화 보수재료 활용제품 개발(6차연도) △재자원화 보수제품 시공법 개발(7차연도) 등을 수립해
네드(NED)는 건축물설계 초기단계부터 수준 높은 저에너지 친환경계획을 적용해 운영단계에서 실질적인 에너지소비 절약 및 건축물의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하는 친환경컨설팅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네드는 저에너지‧친환경건축물 기술제안, 실시설계 및 평가 등 국내 대표 친환경계획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그린리모델링(GR) 정책 및 실증연구 등 정책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네드의 관계자는 “네드는 친환경건물 설계에 그치지 않고 운영단계에서도 건물에 적용된 요소들이 실질적인 에너지소비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는 ERC 연구단에서 진행하는 연구와도 관련이 깊어 C.CNB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C.CNB는 건물 내 재실자의 소비형태 개념을 반영해 운영단계의 에너지소비량을 포함한 에너지 성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드에서 보유한 실제 건물계획 및 운영단계 모니터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연구단의 실질적인 기술개발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드의 관계자는 “앞으로 ZEB 의무화가 완료되는 시점 이후에는 ZEB 에너지성능 유지에 대한 검증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따라 C.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 3그룹은 ‘탄소중립건축 운영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탄소중립 성능평가를 위한 평가프로그램 및 인증제도 개발과 함께 이를 탄소중립 보상체계와 통합지원플랫폼으로 연계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건물부문 탄소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역이 운영부문이므로 순환경제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으로서 탄소중립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관리할 수 있는 체계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이러한 효율적 운영을 사회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유인책 마련이 필요하므로 보상시스템과 연계한다는 연구목표의 의미가 크다. 3그룹 총괄을 맡고 있는 태성호 한양대 교수를 만나 연구계획 및 의의에 대해 들었다. ■ 3그룹을 소개하면3그룹은 4개 소그룹으로 구성된다. 현재 3그룹장으로서 3-1그룹을 이끌고 있다. 또한 3-2그룹에 안용한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3-3그룹에 이동민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 3-4그룹에 박창영 미래환경플랜건축사사무소 친환경신기술연구본부 연구소장이 속해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3그룹은 건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순환경제 기반의 정량적인 건물 탄소중립 성능평가기술, 가이드라인 및 인증제도에 대한 핵심기술개발 연구를 수행 중이며 전
디지털리얼티는 기업, 기술 및 데이터를 위한 대규모 집적지를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기업이다. DC, 코로케이션 및 상호 연결 솔루션까지 모든 스펙트럼의 제품군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데이터를 융합시키고 있다. PlatformDIGITAL®이라는 글로벌 DC플랫폼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집적지를 공급하며 이를 중심으로 데이터가 모이는 데이터중력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Pervasive Datacenter Architecture(PDx®) 솔루션 방법론도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25개국 50개 대도시에 걸쳐 300개 이상의 DC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은 디지털리얼티를 통해 전 세계로 연결된 데이터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 한(Chris Han) 디지털리얼티 한국지사장을 만나 디지털리얼티의 DC 솔루션 및 DC 쿨링을 위한 공기보조 액체냉각(AALC: Air-assisted liquid cooling)에 대해 들었다. ■ DC 주요 솔루션은최근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기술의 진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헬스케어 산업부터 제조 및 금융 서비스까지 모든 산업기업들이 AI를 활용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의사 결정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는 2000년 창립 이후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그린빌딩 관련 학술활동과 함께 세계적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건축분야에서 수행가능한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미국그린빌딩협의회(USGBC), 영국 BRE, 아시아 WGBC Asia Pacific Network에 속한 18개국 등과 함께 국제적으로 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 교류, 그린빌딩산업 및 기술개발 현황공유 활동 등을 통해 KGBC 위상을 높이고 있다. KGBC의 관계자는 “단순히 토목, 건축·건설업계 모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에너지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건설환경시장 구현 등을 목표로 산업계, 학계, 관계가 함께 모여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라며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 발족에 함께 참여하자는 제안을 받고 KGBC 내에서 주로 행해왔던 친환경인증 및 평가관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건물유형별 시범적용을 통한 모델실증에 대해 연구하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간 KGBC는 국내 친환경건축물 관련 인증제도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LEED International 프로그램, BREEAM 등과 같은 국제적인 그린빌딩 인증제도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집계한 결과 에너지 총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전년 대비 각각 1.3%, 4.4% 감소했으며 기준연도인 2018년대비 단위면적당 사용량은 9%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물 연면적은 전년보다 3.2% 증가했지만 건물에너지 총사용량은 47만4,000TOE(1.3%) 감소한 3,588만8,000TOE로 집계됐다. 건물의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전년 대비 4.4%, 2018년대비 9% 감소한 117kWh/㎡로 나타나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분 '18년 (기준년) '19년 '20년 '21년 '22년 '23년 전년 比 기준년比 연면적(십만m2) 31,263 32,187 32,619 33,632 34,672 35,789 (3.2%) (14.5%) 에너지총사용량(천TOE) 34,442 33,572 33,187 34,344 36,362 35,888 (△1.3%) (4.2%) 단위면적당사용량(kWh/m2) 128 121 118 119 122 117 (△4.4%) (△9.0%) 냉난방도일* 3,050 2,704 2,628 2,663 2,806 2,616 (△6.8%) (△14.2%)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GR) 사업으로 올해에는 총 529동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18년 5,210만톤에서 2030년 3,500백만톤으로 32.8%를 감축해야 한다. 공공건축물 GR사업은 에너지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 등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핵심사업이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사업신청한 건축물을 현장조사하고 시급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19일에서 5월10일까지 진행된 공모기간 중 접수된 756동 중 단열, 창호, 고효율설비 및 신재생 등 에너지절감요소 적용 및 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계량화한 배점표에 따라 평가했다. 그 결과 공공건축물 GR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경로당(319동), 보건소(154동), 어린이집(55동), 의료시설(1동) 등 총 529동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 중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94동(18%), 비수도권이 435동(82%)였으며 용도별로는 경로당이 319동(60.3%)으로 지원대상 중 가장 많았다. 특히 신청기관에
AI,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에지(Edge)를 위한 종합 IT솔루션 제공기업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는 6월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24(COMPUTEX 2024)’에 참가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액체냉각 AI 데이터센터(DC) 서버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수냉식 솔루션을 적용해 극적인 에너지절감 효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러한 비용적 측면의 보너스는 사실상 수냉식 AI DC를 무료로 적용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액체냉각 AI DC는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DC솔루션이다. 생성형AI의 개발 및 배포를 위한 NVIDIA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최적화된 슈퍼클러스터(SuperClusters)를 통해 업계 전반에 걸쳐 기업의 생성적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용으로 설계됐다. 엔비디아(NVIDIA)는 최근 슈퍼마이크로의 4U 수냉식을 통해 단일 GPU에서 20페타플롭스 AI성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는 블랙웰(Blackwell) GPU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슈퍼마이크로는 최근 새로운 NVIDIA HGXTM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113억원의 ESS 정부과제 ‘수냉식 액침 적용 리튬이온전지 패킹 및 안전제어 강화기술’ 연구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투파워를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수냉식 액침 적용 리튬 이차전지 패킹 및 안전제어 강화기술’에 대한 연구과제로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전문기관으로 하는 ‘2024년도 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이다. 지투파워가 실증기관과 함께 약 3년간, 총연구개발비 113억원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다.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에너지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에너지저장 솔루션으로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전력산업 전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ESS는 배터리 방식으로 리튬이온, 망간, 니켈, 카드뮴 등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전력을 저장하기 때문에 열화반응으로 화재 위험이 높으며 안정성에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투파워가 수주한 정부 과제 ‘수냉식 액침적용 리튬전지 패킹 및 안전제어 강화기술’은 리튬이온 배터리 방식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6월5일 ‘ActiveProtect’를 발표했다. 이는 중앙 집중식 관리와 확장성이 뛰어난 아키텍처를 결합해 동급 최고의 사용편의성을 제공하는 특수목적의 데이터 보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어플라이언스다. Synology의 창립자이자 CEO인 필립 웡(Philip Wong)은 “ActiveProtect의 출시는 사용자들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인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려는 Synology의 끊임없는 노력”이라며 “오늘날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환경에서 기업들은 데이터 보호에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놀로지는 새로운 ActiveProtect 제품을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이 사이버보안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ActiveProtect는 조직 전반의 데이터보호 정책, 작업, 어플라이언스를 중앙 집중화해 통합관리 및 제어영역을 제공한다. 엔드포인트, 서버, 하이퍼바이저, 스토리지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서비스에 대한 포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