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전 세계 주요국들과 글로벌 기업들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및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 등을 수립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그동안 태양광, 풍력 등 전력생산 신재생에너지가 중심된 정책이 수립되며 탄소중립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태양광과 풍력 등 전력생산 신재생에너지 발전방식은 효율이 높지 않고 비용이 비싸다. 또한 간헐성, 변동성, 계절성 등 생산효율 저해요소를 극복하며 어렵게 생산되기 때문에 전력생산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기술고도화가 중요하다. 반면 열에너지는 최신기술은 아니다. 장기간 연구돼온 전통적인 기술이면서 우리 생활 속에 녹아있는 익숙한 에너지원이다. 글로벌 최종 에너지소비형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에너지 중 열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열에너지소비에 따라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도 전체 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기후위기를 대응하기위한 탄소중립 실현의 중심에너지원이 열에너지가 될 수밖에 없다는 증거다. 산업·건물·수송 등 탄소배출 주
히트펌프·전극보일러 활용 ‘P2H’…열에너지 중요성 부각 ‘관심 UP’ 재생에너지를 타에너지로 변환·활용하는 기술, 즉 전력과 비전력 부문간 연계로 공급과 소비부문이 서로 연계되는 융합시스템을 섹터커플링(Sector Coupling)이다. 최종 에너지소비의 전력화, 전력생산의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 등 변화하는 전력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합관제시스템 구축, 발전량 예측, 예비력 운영체계 구축, Regulation, 관성, 유연성자원확보, DR활용 등이 필요하며 입찰시장개선 (실시간)가격신호, 보조서비스 시장 및 소비자 시장참여 확대 및 유연화시스템(P2XX2P), 공급-소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제도적·기술적 보완 및 설비운영 포트폴리오 구성이 시급하다. 히트펌프·전극보일러 활용기계설비분야 섹터커플링기술은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히트펌프나 전극보일러를 이용해 열을 저장하고 필요 시 열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열저장 및 활용기술인 P2H(Power-to-heat)다. 히트펌프를 이용해 친환경열에너지 생산기술 고도화와 열에너지의 효율적 저장 및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축열시스템, 부하측 수요에 대응하는 효율적 축열조 활용기술, 집단에너지 연계 전극보일러 구동
국토교통부가 연초 발표한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은 건물에서 나아가 국토·도시단위 탄소중립으로 개념을 확장했으며 기존 온실가스 감축수단 시행을 강화하고 새로운 체질개선을 위한 준비사항 등 담겼다. 건물부문 탄소배출량은 2018년 기준 직접배출 5,200만톤, 간접배출 1억2,700만톤 등 총 1억8,000여만톤으로 국내 총탄소배출량의 24.7%를 차지한다. 이는 전환(에너지) 37.1%, 산업 37.1%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양이다. 다만 감축목표의 경우 직접배출기준으로 목표를 산정하며 2030년까지 32.8% 감축한 3,500만톤 배출, 2050년까지 88.1% 감축한 620만톤 배출로 줄여야 한다. 신축, ZEB·기축, GR 집중 로드맵상 건축물의 성능개선을 위한 계획으로 △건물 데이터기반 구축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ZEB)화 △기축건물 그린리모델링(GR) 등이 포함됐다. 건물 데이터기반 구축을 위해 2024년까지 신·개축건물의 성능을 측정·기록함으로써 생애주기별 관리를 지원하는 건물성능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여러 시스템에 파편화된 건물의 기본정보, 에너지성능, 에너지사용량 등 정보를 통합·연계하며 현재 운영 중인 녹색건
폭우, 폭설,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는 전 지구적으로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은 사라져가는 해변가 마을을 조명했던 다큐멘터리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지만 당장 우리 눈앞에 펼쳐진 일이 아니기에 무심코 지나치기에 십상이다.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이제야 조금은 소강상태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시대로, 엔데믹으로 넘어가고 있다. 2022년을 관통하는 한 단어를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 ‘탄소중립’이 아닐까 싶다.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기후위기를 넘어 지난 11월 중 이집트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는 ‘기후지옥’이라는 단어까지 나왔다. 결국 과학자들이 말하는 지구온도 1.5℃ 이내 상승 억제를 위해서는 ‘탄소중립’ 시계를 앞당기는 수밖에 없으며 올해 한 해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말했던 단어가 ‘탄소중립’이었다. 위기 속 미래 보인다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원자재가격 인상은 모든 산업의 근간을 흔들고 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가속화되면서 에너지와 원자재가격 폭등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반도체 수급 비상도
재생냉매 전문기업 오운알투텍(대표 황병봉)은 최근 냉공조설비에서 발생하는 폐냉매를 재생냉매로 생산하기 위한 정제공정을 개발해 R22, R134a, R410A 등 폐냉매를 신냉매와 동일한 품질의 재생냉매를 생산하고 편의성으로 급격히 현장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재생냉매 재충전금지 일회용 용기로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폐냉매 처리업체는 오온알투텍 등 3개사가 있지만 폐냉매를 정제해 재생냉매를 생산하고 재생냉매를 이송이 간편한 재충전금지 일회용 용기에 충전해 제품화한 상용화 사례는 없다. 오운알투텍의 재충전금지 일회용 용기 내 재생냉매 충전 제품화 사례는 국내 최초이며 신규냉매와 동일한 품질이면서 가격은 80% 수준으로 가격경쟁력도 확보했다. 오운알투텍은 특허기술인 △혼합냉매의 고순도 분리기술 △에너지저감형 혼합냉매의 고순도 분리기술 △레벨제어를 통한 혼합냉매의 고순도 분리기술 등을 적용해 재생냉매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냉공조설비의 폐(단일 또는 혼합)냉매, 폐차장 및 폐가전(에어콘, 냉장고) 및 재충전금지 일회용 용기 내 잔여냉매를 회수해 1차 정제(전처리), 혼합 및 오염도별로 분류하고 2차 정제(고순도 오일분리/비응축가스/수분제거),
에너지절감 차원에서 가변 회전수에 대응이 가능한 EC motor를 적용한 송풍기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붐이 일어나고 있다. 기존의 인버터 구동기구를 제외하고 운전제어 통신만으로 회전수 조절이 가능한 EC Motor는 가장 적절한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성풍력(대표 정형권)은 기존 양산품인 플레넘 송풍기대비 약 2~3%정도 효율이 상승한 원심식 EC Fan을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해외선진 제조사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낼 수 있어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EC팬 시장에 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성풍력은 올해 말까지 AMCA인증을 진행해 공신력과 신뢰성 있는 성능을 보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성풍력은 EC 팬은 RS-485 통신, 4~20mA, 0~10Vdc 등의 다양한 제어신호를 받아 회전수 가변조절이 가능하며 380~440V까지 별도의 설정없이 Free Voltage로 압력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3kW급 모터가 적용돼 있으나 2023년 6월 이후 11kW급으로 추가 확장해 보다 넓은 범위의 유량과 정압에 대응되는 송풍기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덕트 인라인 송풍기 제품군에도 적용이 가능토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환경부가 대기환경보전법 제9조(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 배출 억제)에 따라 불소계 온실가스 사용 냉매사용기기 통계구축을 위해 냉매사용기기를 대상으로 QR코드 부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행기관으로서 QR코드 부착 도급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불소계온실가스(냉매용) 사용기기 통계구축을 위한 QR코드 부착사업(2차)' 용역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추진된다. 조사원은 냉매관리기술협회에서 제공한 사업장을 방문해 1일 법정냉동능력 5RT 또는 냉매 충전량 5kg 이상인 냉매사용기기에 QR코드를 부착하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QR코드 스캔)해 냉매사용기기 정보를 입력하는 업무를 맡는다. 냉매사용기기 QR코드 부착 도급 조사원은 훈련생,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등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도급수당은 건당 8,000원이며 여비는 건 1,600원 별도 지급한다. 또한 조사기간 동안 제공된 사업장을 방문해 조사원 1인당 월 200대 이상 QR코드 부착 및 설치정보를 입력(APP활용)하면 된다. 다만 제공된 사업장 방문 미 완료 및 월간 의무부착실적 미 달성 시 수당이 감액될 수 있다. 조사원은 우대 조건은 △2021년 불소계온실
최연혜 전 국회의원이 12월9일 한국가스공사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12월12일 오전 10시 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린다. 최연혜 사장은 평택·인천·통영·삼척 등 전국 LNG 생산기지 및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인사, 사업 분야의 3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인한 LNG 수급 불안과 부채 비율 급증 등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최 사장이 취임 후 첫 주말부터 각종 현안 챙기기와 현장 점검에 나섬에 따라 앞으로 가스공사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온난화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수소불화탄소(HFCs)의 소비량과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토록 하고 수소불화탄소의 수입 및 수출 허가제를 도입·시행함으로써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기위한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 개정 비준동의안’이 12월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원안의결됐다.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이하 몬트리올 의정서)는 지구의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의 생산과 소비를 규제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 주도로 채택된 다자조약이다. 우리나라는 1992년 2월27일 몬트리올 의정서에 가입했으며 국내에서는 1992년 5월27일부터 발효됐다. 몬트리올 의정서는 현재까지 5차례 개정서를 채택해 규제물질을 추가하거나 규제물질의 기준수량 또는 감축 일정을 강화해 왔다. 이번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 개정 비준동의안’은 몬트리올 의정서의 가장 최근 개정인 제5차 키갈리 개정서에 대해 국회 비준 동의를 받은 것으로, 2016년 10월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된 제28차 당사국총회에서 그간 논의돼 온 수소불화탄소 감축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수소염화불화탄소(HCFC) 전폐규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는 내년 설계협력사 협회 사무실 마련, 설비설계 사례 발표회 등을 추진한다. 설비설계협회는 지난 12월6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강의실에서 협회장상 시상식과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영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김회율 한국기술사회 회장, 정차수 한일엠이씨 부회장, 강기호 한국설비연구 대표, 이원구 엔지니어링협회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상홍미래인재상은 △정효범 서울시립대 학생 △장승민 국립한밭대 교수 △이정한 서울과학기술대 학생 등 3명이 수상했으며 정차수 한일엠이씨 부회장이 수여했다. 설비설계협회상 시상에서는 설계발전상은 BIM위원회 간사를 맡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협회 미래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에 기여한 이진천 디씨에스 대표가 수상했다. 설비설계인상은 편집위원회 위원을 맡아 협회의 대내외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동철 삼신설계 부사장이, 미래인재상은 우수한 학업성적을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설비산업분야에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구승모 한일엠이씨 프로와 오정민 용인예술과학대 학생이 수상했다. 설광상은 헌신적 노력으로 교육위원장을 맡아 설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경기도 성남시 소재)에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12월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한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조직인 행복나눔단원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한난은 이날 김장김치 3,000kg(약 1,200포기)을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성남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집으로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한난은 ‘희망․나눔․녹색에너지’를 사회공헌 3대 핵심가치로, 매년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행복나눔단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기부한 금액만큼 공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18년째 실시하고 있다. 탁현수 한난 본사 행복나눔단장은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국민 안전의식 제고 및 지역사회 안전 실천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안전온도 올리기 캠페인’을 전개 중이라고 12월9일 밝혔다. 한난은 사업소 인근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이 새겨진 컵홀더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은 카페 이용객에게 컵홀더를 배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한난 서울소재 사업소를 시작으로 전 사업소가 참여해 총 4만개의 컵홀더를 지원했으며 9일에는 본사에서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과 직원들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취약시설로 화재발생 및 확산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에는 소방안전 자문·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투척용 소화기, 소화패치 등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송현규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한난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2월9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주관 ‘2022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이란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업 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총 93개사(신규 25개사, 재인증 68개사)가 2022년 하반기 CCM 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 부동산원은 △연간 윤리경영 실천 및 사회적 책임 활동 증대 노력 △민원처리(VOC, 고객의 소리) 시스템 고도화 △CCM 추진을 위한 조직체계 구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신규인증’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부동산원은 지난 5월 개최된 ‘CCM 선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한 바 있으며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조직 내재화를 위한 고객서비스 헌장 개정, 중장기 전략체계 수립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소비자보호처 신설(2021년) 및 부동산 소비자 중심의 청약시스템 개선, 부동산 정보 민간개방 확대 등 대국민 접점 업무를 고객 친화적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CC
LG전자(www.lge.co.kr)가 ESG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ESG경영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DJSI World)’ 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로, LG전자가 11년 연속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이번에 ‘DJSI Asia Pacific’(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Korea’(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지수에도 각각 13년 연속, 14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는 환경(E)> 항목에서 ‘탄소중립 2030’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 활동을 펼
LH가 우리은행, 대한적십자사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주택청약종합저축액 납입을 지원하는 ‘유스타트(Youth+Start) 주택청약저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12월9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이한준 LH 사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대주택 등 주거공간을 직접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저축액 납입을 지원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LH와 우리은행은 매년 아동보호시설 퇴소 후 5년 이내인 자립준비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2만원씩 2년간 총 48만원의 저축액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대상자 모집 및 선정,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관리를 담당한다. 또한 세 기관은 납입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저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및 유지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 공고는 이달 중 실시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유스타트(Youth+Start) 주택청약저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LH는 이번 사업을 자립준비
국토교통부는 제8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로 20명이 합격했다고 12월9일 명단을 발표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물 보급 활성화를 위한 건축물 에너지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해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및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해외에서도 에너지평가사를 양성해 건축물 에너지효율 관련 업무를 시행 중이다. 영국은DEA, 독일은 Energy Assessor, 미국은 Home Energy Rater, BEMP 등은 운영 중이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대상 확대에 대비하고자 인증평가 전문가인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을 신설해 시행하고있으며 자격제도의 공신력 강화와 지속적인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해 국가자격으로 전환해 시행 중이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인증(G-Seed), 에너지효율등급평가, 그린리모델링사업 등 녹색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에너지분야 이론과 실무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2015년부터 매년 1회씩 시험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528명의 건축물에너지평가사가 배출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107명이 응시해 20명이 합격해 합격률 18.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