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12일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린 ‘글로벌 ESG경영대상(공공부문)’ 시상식에서 환경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5월15일 밝혔다. 한국국제경영학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ESG경영대상’은 기관별 ESG경영 대표사례를 도전성, 혁신성, 파급효과 등에 따라 평가해 성과 및 지속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관에 주는 상이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공정에서 생성되는 응축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물 자급화시스템’을 개발해 제주 ‘Carbon Free Island 2030’ 프로젝트에 기여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물 자급화 시스템’은 –162℃ LNG냉열에 의해 공기식 기화기 표면에 발생하는 연간 1만2,000톤 이상의 응축수를 제주 LNG기지 소화·공업용수로 활용하고 물이 부족한 제주지역에 무상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가스공사는 이중 7,500톤을 제주기지 소화·공업용수로 조달해 상수도비용을 연간 2,500만원 절감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제주도청과 협력해 응축수를 농업용수로 지역사회에 무상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최근 ESG경영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5월13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차 회의록 승인의 건 △2022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부의의안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청취를 위해 참석 대의원을 대폭 확대키로 결정했다. 이용태 냉매관리기술협회 회장은 “제3기 회장으로 선임된 후 첫 총회를 개최하는 자리에 참석해 주신 대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23년 정기총회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제2기 선출 지부장을 일반대의원에 포함시켜 대폭 확대했으며 협회의 위상강화와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고언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냉매관리기술협회는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 중 냉매로 사용되는 불소계온실가스의 대기 중 방출을 줄이기 위한 냉매 회수관련 기술 개발, 교육사업 및 관련 사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냉매회수업자 기술인력 교육 기관(환경부고시 제2019-44호)으로 현재 약 280여개사가 정회의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이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해 수주금액 140억원대 공기청정기 3만4,000대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5월16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미국 학교의 대면수업이 전면적으로 개방되면서 청결한 학교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 교육청은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보장하기위해 캐리어 공기청정기를 채택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3월부터 납품을 시작했으며 6월까지 전량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캐리어에어컨이 현재 미국에 판매하고 있는 공기청정기는 미국가전제품제조사협회인 AHAM(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으로부터 공기청정 성능을 인증받았다. AHAM는 다양한 가전제품(공기청정기, 제습기, 에어 클리너 등)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기술표준을 정하는 미국의 기관이다. AHAM의 검증 프로그램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향상시키고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 캐리어 공기청정기는 360° 파워흡입기능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실내 전체를 청정지역으로 유지한다. 1단계 아이를 위한 베이비
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김선미)는 최근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 ‘딥코일® 300’ 기술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능인증’ 3년 연장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성능인증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이나 신기술 적용제품의 성능을 검사한 결과 해당 제품이 성능을 확보했음을 중기부 장관이 확인·증명하는 것을 말한다. 성능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지원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국가계약법 시행령, 지방계약법 시행령 등에 따라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수의계약 및 지명경쟁입찰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성능인증을 인정받은 제품은 국가기관이 당사자가 되는 물품제조구매계약에서 계약담당공무원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26조 제1항 제3호 가목 및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성능보험에 가입된 제품구매로 발생되는 손실에 대해서는 구매자에게 면책을 줄 수도 있다. 이로써 ‘딥코일 300’ 기술은 성능검사를 통해 품질의 우수성이 재확인됨으로써 최장 3년 성능인증 연장을 승인받았다. ‘딥코일 300’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 지중열교환기는 4관식으로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는 최근 녹물 ‘제로(0)’ 급수 가압펌프 신제품‘Wilo-PW-P600SM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수도법 KC위생안전기준 인증을 받은 신소재를 적용해 녹물 걱정없이 사용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수도법 위생안전기준인증제도를 도입해 수도시설에 사용되는 자재나 제품을 관리하고 있다. 펌프류도 인증대상 수도용기자재에 포함돼 있다. 수도법 인증을 받지 않은 펌프를 수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수도법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이 부과되며 실사용 시 녹물이 발생할 수 있어 건강상으로도 좋지 않다. 수도법 도입과 수돗물 붉은 녹물사태 등 깨끗한 물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윌로펌프는 다양한 수도용 펌프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Wilo-PW-P600SMA’는 수압이 약한 주택 및 일반 가정집에 적합한 펌프다. 신제품은 급수 가압펌프로 수압이 약한 가정집에 설치하면 수압을 상승시켜 쾌적한 물 사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접액부에 내식 재질을 적용했기 때문에 주물펌프대비 녹물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유량스위치를 채용해 물 사용량에 따라 자동 운전해 수압이 일정하며 펌프의 작동
탄소중립 핵심기기로써 히트펌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와 대한설비공학회가 주최하고 칸kharn과 메쎄이상이 주관한 ‘히트펌프 활성화 세미나’가 코엑스에서 열린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부대행사로 전시장 내 세미나실 3에서 관련업계 관계자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민수 히트펌프얼라이언스 의장(서울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히트펌프가 전기를 이용한 난방기 정도로 이해하면서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히트펌프에 대한 뜻(개념)이 밝혀지면서 굉장히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지열, 공기열, 수열, 태양열과 공기열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타입 등 다양한 히트펌프가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히트펌프는 주거용, 건물용을 넘어 산업용까지 확장되고 있으며 현재는 스팀까지 만드는 히트펌프가 국내에서도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럽의 경우 국내 상황과 다르게 굉장히 선진적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이면 가정용 보일러를 히트펌프로 대체(권장)될 정도로 히트펌프시장이 활발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탄소중립으로 가기위해서는 여러 부문에서 노력을 많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무풍에어컨이 인기를 끌면서 삼성전자의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점유율이 크게 높아져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국내 에어컨시장 점유율은 48.6%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2013년 43.6%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6년 42.7%, 2017년 45.5%, 2018년 43.0%, 2019년 37.6%, 2020년 40.4%, 2021년 41.7%, 2022년 41.0% 등 40%대 높은 점유율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무풍에어컨 판매 비중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국내 에어콘 시장점유율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모델을 고객들이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이 나타난 결과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전기 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무풍에어컨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탠드형, 벽걸이형,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에 이어 올해 4월에는 창문형 에어컨 최초로 무풍냉방기능을 도입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직무대행 정경윤)는 5월12일 대전시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자원공사가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및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과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계‧소재, 정보‧통신, 에너지‧자원 등 7개 분야 23개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이 기업활동을 계속하지 못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 및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3억원, 평균 1억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사업이다. 수자원공사는 참여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 및 공공조달시장 진출, K-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제도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별 맞춤 성장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마케팅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조사와 글로벌 전
경동나비엔은 5월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임직원 헌혈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난 해결에 앞장서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2회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한다. 상·하반기 각 1회씩 헌혈버스가 경동나비엔의 서탄공장을 방문하고 임직원은 자유롭게 헌혈에 참여한다. 상반기 헌혈은 오는 6월23일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헌혈증 기부캠페인도 진행한다. 경동나비엔은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연말에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찾아가는 헌혈버스’ 참여를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헌혈에 참여한 경동나비엔 임직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고 싶다는 내부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은 해당 활동을 정례화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맺게 됐다.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는 “생명나눔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며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10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LNG 벙커링 전용선 ‘BLUE WHALE’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 이규봉 현대LNG해운 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BLUE WHALE’은 7,500m³급 LNG 벙커링 전용선으로, 앞으로 국내에 입항하는 LNG 추진선과 조선사 신조 가스선박에 LNG 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사업’에 선정, 150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전용선을 발주했으며 약 2년간 건조를 거쳐 명명식 당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선박을 인도받았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BLUE WHALE’ 인수에 앞서 LNG 벙커링 전용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지난 1월 입찰을 통해 ‘현대LNG해운’을 운영선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LNG해운은 작업 지시에 따른 LNG 벙커링, 선박 운영․관리, 관청 승인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BLUE WHALE’ 운영으로 초기 단계에 머물렀던 국내 친환경 선박 연료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Carbon Neutral) 비전’에 발맞춰 전 건설현장에서 에코 드라이빙(Eco Driving) 캠페인을 추진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도 가입하는 등 포스코그룹 리얼밸류(Real Value)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사용 중인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장비 공회전을 줄여 탄소배출량과 에너지소비량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한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 활동으로 협력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캠페인으로 전 현장에 적용되는 표준구입사양서에 공회전 최소화, 현장내 적정속도 운행, 노후장비차량 사용 억제, 화물하역·대기·휴식 시 엔진 정지 등을 명시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전 현장에서는 하루에 약 1,200대 가량 장비를 운행하고 있으며 장비들이 1시간씩 공회전을 하지 않을 경우 하루 약 6.6톤의 탄소를, 연간으로 약 2,400톤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
대한설비공학회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5월11일 HVAC KOREA 전시회 내 LH 특별관에서 ‘주택·도시분야 기계설비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동 설비공학회 회장, 이탁훈 LH 공동주택사업본부장, 이문수 공공주택설비처장, 최준영 설비공학회 차기회장, 송두삼 설비공학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기계설비분야 기술 및 학술 발전을 도모하고 기술전문성 강화를 통한 좋은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이탁훈 LH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후위기 감염병 확산, AI 등 격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산재해 있는 많은 문젣들을 해결하기 위해 LH와 설비공학회가 지난 세월의 역할보다 큰 활동과 성과가 요구되는 전환점에 와 있다”라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관리시스템 개선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재난안전 강화와 같은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LH와 설비공학회의 기술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의 공동 목표인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안전 및 복리증진에 시너지를 일으킬 수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와 한국하니웰 빌딩테크놀로지스사업부(대표 임정희)는 5월11일 기존 및 신규 고객의 에너지절감과 탄소중립 빌딩솔루션 실현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오텍캐리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구자익 오텍캐리어 부사장, 박선용 한국하니웰 전무 등 양사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오텍캐리어는 120년 역사의 냉난방공조 전문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정용 에어컨부터 상업용 에어컨까지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여의도 IFC몰과 같은 대형 빌딩, 호텔, 첨단산업시설 등에 친환경 고효율 냉동공조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하니웰은 1885년 설립된 자동제어분야 글로벌 리더로 항공우주, 빌딩제어, 특수화학, 산업제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 제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소프트웨어 혁신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항공우주, 정유, 석유화학, 반도체, 데이터센터, 첨단산업시설, 제약, 공항, 랜드마크 빌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오텍캐리어와 한국하니웰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및 빌딩 신축, 사후 유지보수서비스와 관련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재무위기 극복과 가스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국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고강도 자구계획을 마련해 전 임직원이 총력 경주하겠다고 5월1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최연혜 사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결의대회를 갖고 △천연가스의 안정적·경제적 공급 △임금 동결 및 조직 혁신을 통한 가스요금 인상 요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생산·공급 안전관리 강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전 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먼저 가스공사는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사를 포함해 2급 이상 임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부를 반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성과급은 경영평가 결과가 확정되는 6월경 1급 이상은 전액, 2급 직원은 50% 반납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전 직원의 동참도 추진키로 했다. 다만 노동조합원인 직원의 동참은 노동조합과 합의가 필요한 만큼 이날 가스공사는 노동조합도 동참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조직 슬림화 및 공급관리소 스마트화 등 조직 혁신을 통해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운영비용 절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11일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에서 국민부담 경감을 위해 공급비용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고 미수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6%, 81%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판매물량이 7.8% 감소했으나 환율과 유가 상승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발전용 원료비 정산 등으로 3,418억원 감소효과가 발생했으며 도입연계 해외사업 배당수익 568억원 등을 국민부담 경감을 위해 천연가스 공급비용 인하에 사용하면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5,88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프로농구단 운영비용을 공급비용에서 제외시키는 등 요금인상 억제를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했다. 다만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한 1,045억원을 기록했으며 호주 프릴루드사업의 흑자전환이 해외사업 호 실적을 주도했다. 이자비용은 미수금 급증에 따른 단기 차입금 증가 및 이자율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2,323억원 급증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1,3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 급감했다. 가스공사의 민수용 미수금은
LG전자(www.lge.co.kr)가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라남도 나주시의 에너지자립도시 구축에 참여한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 3월 서울시에 이어 2번째로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지역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나서게 됐다. LG전자는 5월9일 나주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광주·전남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에너지밸리MG)’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력 주관으로 나주시와 LG전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등 민·관·학 12개 주체가 참여한다. *마이크로그리드(MG):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융·복합으로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에너지밸리 MG조성 사업은 태양광·수소·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 생산·저장·공급을 위해 지역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공급 균형 등의 서비스 실증 및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단위 에너지생산·소비체계를 구현해 나주시를 에너지자립도시로 만들기위해 시행되며 참여 주체들은 각 사업영역을 기반으로 협력해 다양한 에너지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전력데이터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