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5월11일 HVAC KOREA 전시회 내 LH 특별관에서 ‘주택·도시분야 기계설비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동 설비공학회 회장, 이탁훈 LH 공동주택사업본부장, 이문수 공공주택설비처장, 최준영 설비공학회 차기회장, 송두삼 설비공학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기계설비분야 기술 및 학술 발전을 도모하고 기술전문성 강화를 통한 좋은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이탁훈 LH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후위기 감염병 확산, AI 등 격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산재해 있는 많은 문젣들을 해결하기 위해 LH와 설비공학회가 지난 세월의 역할보다 큰 활동과 성과가 요구되는 전환점에 와 있다”라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관리시스템 개선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재난안전 강화와 같은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LH와 설비공학회의 기술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의 공동 목표인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안전 및 복리증진에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동 설비공학회 회장은 ”LH와 설비공학회가 주택도시분야 기계설비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업무협약을체결하게 됐다“라며 ”LH는 국내 최대 기계설비조직을 가지고 있는 기관이며 설비공학회는 기계설비 관련 국내 최대 학술단체로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보다 긴밀하고 굳건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협약 체결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