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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노하우 공유 워크숍

서울로7017‧세운상가‧창신숭인 등 사례 소개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실무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사업추진 경험을 공유한다.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서천 서울시연수원에서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경상남도, 포항시, 대구시 공무원 등 16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의 사업추진 경험과 시행착오, 사례 등이 발표된다. 2015년 도시재생본부 조직신설과 준비, 2016년 본격 추진, 2017년 사업성과와 함께 향후 도시재생의 비전 등을 타 지자체 실무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도시재생본부 조직을 신설해 시직원 약 200명, 자치구 약 100명, 지원센터 약 100명이 관련 사업추진에 참여하고 있다.


도시재생 사례에서는 1970년 건설돼 운영하던 서울역 고가도로가 올해 ‘서울로7017’ 보행로로 재생된 과정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쇠퇴하던 전자부품 상가에 4차 산업혁명의 토대를 닦은 세운상가, 주거지‧봉제산업 등 삶의 터전을 재생시킨 창신숭인 도시재생 사례도 제시된다.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지역은 주거지 재생 101개소, 문화‧역사 재생 12개소, 산업지 재생 11개소, 중심지 재생 7개소 등 총 131개 사업이다.


서울시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열정과 땀흘려 서울시 도시재생을 만들고 있는 실무자들이 소통과 공감하는 워크숍에서는 서울형 도시재생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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