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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ICIBS 2017, IBS 핵심기술 집결

스마트시티 IoT·BEMS·플랫폼 연계기술 선봬
첫 지능형건축물대전 대상에 두산건설·롯데물산

지능형건축물의 핵심기술과 이론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컨퍼런스 ‘ICIBS 2017’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ICIBS(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Building System)는 지능형건축물(IBS) 국제컨퍼런스로 올해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Smart Building to Smart City’를 주제로 치러졌다.

(사)IBS KOREA(회장 최경)와 상명대학교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24개 기업·연구소·대학이 참여해 관련 기술 및 연구결과를 소개했으며 25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제1회 지능형건축물대전’이 함께 개최돼 수상작에 국토부 장관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최경 IBS Kore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면서 스마트시티가 주목받고 있다”라며 “올해는 IBS가 사회적관심을 받게 된 사실상의 원년인 만큼 이번 ICIBS 2017이 IBS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 IoT,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빌딩(이용우 서울시립대 교수) △기계설비 물량산출과 적정공사비 산정을 위한 설계단계 BIL 제안(김선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BEMS 구축 및 운영 컨설팅(연창근 한일MEC 부사장)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의 발전 전망(이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등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첫날 오후 열린 지능형건축물대전에서는 부문별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주거용부문에서 대상은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최우수상은 위례 송파푸르지오가 차지했으며 비주거용부문에서 대상은 롯데월드타워, 최우수상은 대구은행 제2본점에 수여됐다. 설비 및 시스템부문에서는 아이콘트롤스의 프로닉스시스템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대신 전한 안충환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축사에서 “지능형건축물대전은 IBS발전, 저변확대,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게 됐다”라며 “4차 산업혁명이 이끌 21세기에는 기술·예술 융복합 자체인 IBS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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