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경남도회(도회장 이강원)는 6월24일 경남사회복지센터 소강당에서 ‘2024년 경남 에너지 사랑 나눔(ESG)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남도회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부·울·경지부(지부장 임호), 신재생에너지기업 8개사(그랜드썬, 대성쏠라, 대신에스앤비, 비원이티에스, 씨티알에너지, 일렉, 와이에스피, 해인기술)가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에너지단가 상승 등으로 에너지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시설, 다문화센터, 보육원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세대 등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경남 에너지 행복 나눔사업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목표를 성실히 임할 것을 협약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태양광 설치,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시설보수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세대 30개소에 보일러 세관, 연통 청소, 부품 수리 및 교체 등 에너지효율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원 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장은 “경남 도내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서비스 제공과 에너지사용 부담 경감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협회 위상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는 지난해 경남 에너지행복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