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관리원, 22개 건설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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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관리원, 22개 건설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성료

건설‧지하안전 확보 업무협약 실천 일환

이동규 기자 dklee@kharn.kr
등록 2024-03-17

국토관리원의 관계자가 세종시 4-2 생활권 도시형 공장 신축공사에서 외부 석재 앙카 설치를 확인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3월14일 행복청, 충남도, 세종시, 청주시 등 4개 기관과 함께 실시한 22개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는 세종시 및 청주시와 건설·지하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2월19일 청주시 관내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3월14일까지 행복청, 세종시, 충남도 등과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합동점검을 통해 겨울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연약해진 시설물과 건설공사장의 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황인상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공사가 활발해지는 봄철 건설현장 안전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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