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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레이, ESG달성 실질 청사진 제시

최근 사회적가치硏과 ‘임팩트 리포트’ 공동 발간
CNT섬유‧신UV램프 등 활용 에어솔루션 주목


어썸레이(대표 김세훈)는 최근 사회적가치연구원(CSES)과 공동으로 ‘어썸레이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어썸레이 소개 △지난 2022년 ESG 인사이트 및 시기별 목표 △임팩트 밸류체인 △임팩트 전략 집중분야 △IVM 가이드라인 기반 임팩트 밸류에이션 △공기정화부문 임팩트 밸류에이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CNT섬유 신소재 ESG달성 KEY  
2018년 설립된 어썸레이는 세계 최초 CNT섬유를 활용해 UV, X레이 장비를 만드는 소부장 스타트업 기업으로 원천기술부터 원료인 소재, 장비 등을 이루는 부품, 완제품 장비까지 전체 영역에 걸쳐 핵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신소재인 CNT섬유는 기존 철보다 가벼우며 기계적 강도가 100배 높다. 구리와 비슷한 수준의 전기전도도를 지니면서 발열이 적다는 특징을 지닌다. 

어썸레이의 차세대 광원은 CNT 섬유를 활용하기 때문에 장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냉각기를 부착할 필요가 없다. 저전력에서도 작동하며 필터 등 소모품 폐기 없이 부품 재활용이 가능하다. 


어썸레이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그리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자’라는 목표로 기업과 사회의 ESG를 실현하기 위해 어썸레이의 CNT섬유 및 냉음극 디지털광원을 이용해 오존 발생이 없다. 필터가 필요없는 에어솔루션을 개발해 사업화하고 있으며 에어솔루션을 공기정화, 해수정화, 식품저장분야 등에 적용하는 것에서 확장해 생산, 제조공정 중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에너지소모를 줄이는 기술과 장비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의료 및 산업‧보안 영상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어썸레이는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솔루션까지 사업확장을 계획 중이다. 

어썸레이는 2022년 황사와 산업현장, 실생활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는 에어솔루션 장비를 개발해 생산을 시작했다. 에어솔루션 장비는 공기오염물질을 99.9% 수준까지 제거해 실내 공기를 정화‧살균하며 사람의 신체에서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는 등 삶의 질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에어솔루션 장비 구동을 위한 전기 사용에 있어서도 혁신을 이뤄냈다. 에어솔루션 장비 전력 사용량은 40W로 동일 면적 기준 일반 선풍기의 1/10 수준, 유명 공기청정기의 1/6수준의 전기를 사용한다. 

어썸레이의 저전력 사용 제품은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에어솔루션 장비는 유지 관리 및 처리에 있어서 사용 후 버려야 하는 필터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환경 파괴를 줄이고 있다. 

어썸레이는 설립 이후 전체 사회 및 지역 사회를 향한 봉사와 기부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임직원 주도로 13회의 봉사활동, 3,000만원의 기부를 실천했다. 단순히 수익을 목적의 사회활동뿐만 아니라 스스로 창출한 가치를 사회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사회구성원으로서 실천하는 사회공헌 이외에도 지난 2022년 우리나라에서 구성원의 다양성을 반영한 채용을 진행했다. 우리나라에 교환학생으로 온 미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2명을 대상으로 인터십을 진행해 해당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에서 직장 활동 체험과 함께 체류 중 최저 급여 이상 소득과 복지, 국내외 활동 지원 등을 제공했다. 

산업안전을 위한 세밀하고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2018년 어썸레이 설립 이후 지난 2022년까지 사업장 내 재해 발생 0건, 총 기록재해율 0%를 달성했다. 산업안전을 위해 전체 회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 교육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설비설계 및 배치 등을 실행했다.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ESG담장자를 배정해 사내 ESG 및 임팩트를 측정하며 외부 기관을 통한 ESG,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환경부 녹색혁신기업 지우너사업 및 과제를 통해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SK 사회적가치연구원을 통해 임팩트 리포트를 펴냈다. 대기업에서도 하기 어려운 ESG보고서 발간이라는 점에서 ESG를 향한 노력이 두드러진다. 

ESG전략 수립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ESG표준 지침, 가이드라인 적용에 대비하고 있다. aweXome Impact 전략을 통해 EU와 미국 등 해외의 RE100, Fit for 55 등 ESG정책과 규제에 대해서도 대응해 ESG를 실천하고 발전하는 스타트업으로서 선도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에어솔루션, 노필터 E절감 달성‧기존 제품 차별화  
어썸레이의 에어솔루션 제품은 CNT섬유 기반 냉음극 디지털광원을 통한 광이온화를 이용해 오존 발생 및 필터없는 공기정화 및 공기살균을 위해 개발됐다. 기존에는 대형 업무공간과 같은 실내 공간의 공기정화 및 살균을 위해 헤파필터를 장착한 공조기 제품을 실내 공간에 설치하는 기계식 환기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M25와 M50 제품은 CNT전극을 사용해 기존 제품의 헤파필터를 제거해 보다 효과적인 공기정화를 이뤄낼 수 있다. 

특히 에어솔루션은 빌딩뿐만 아니라 푸드솔루션분야와 모빌리티(전철, 자동차 등)분야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로의 적용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에어솔루션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호흡기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시는 미세먼지 10대 대책을 발표할 정도로 미세먼지와 관련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기존 대형 사무공간과 같은 실내 장소에서는 공기청정기 혹은 공조장치를 통한 공기 순환 및 정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기존 헤파필터 장착 공조기 사용시 필터는 공조기 풍속을 크게 저하시켜 필터를 이용한 유의미한 수준의 공기 정화가 어렵다. 특히 헤파필터는 사용 기간이 매우 짭고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에 사용 및 적용 장소의 제약을 가지며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는 한계를 갖는다. 

M25, M50은 필터없이 미세먼지 수준을 크게 낮추는데 기여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공기정화를 이끌어 낸다. 기본적으로 어썸레이의 모든 제품은 필터 대신 탄소나노튜브섬유로 만든 X-선 모듈을 이용해 공기를 정화하기 때문에 공조장치 내 직접 설치하더라도 풍속 저하가 없다. 특히 물세척을 통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환경적 가치를 지닌다.  

현재 기존 업무 공간상 공기 정화 및 순환을 위해 공조기에 헤파필터를 탑재해 기게환기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공기정화 장비는 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조기 가동시 큰 차압이 발생하게 된다는 큰 단점을 갖는다. 이러한 차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터 회전 속도를 보다 높여야 하기 때문에 이는 곧 전력 사용 증가로 이어진다. 

어썸레이의 에어솔루션은 필터를 사용하지 않기에 필터 사용 공조기와 비교해 차압이 없다. 이에 따라 기존 모델대비 낮은 모터 회전속도를 요구하며 이는 저전력을 통해 유사 수준의 공기정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5,000CMH 규모 공조기에 MERV 등급 10 필터를 사용해 환기를 하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한다면 어썸레이는 공조기 필요 풍량과 풍속을 크게 낮춰 약 30% 가량 모터 회전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저전력 가동을 통해 전기 사용을 줄이면서 동일한 공기 정화 효과도 이뤄낸다. 

조리과정 중 다양한 오염물질이 발생하는데 그 중 고온에서 기름을 사용한 볶음이나 튀김 등 요리를 할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조리흄이라 일컽는다. 국제암기구에서는 2010년 조리흄을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조리흄’의 입자상 물질은 다양한 폐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다핵방향족탄화수소와 포름알데히드 등이 주로 조리실 내에서 검출된다. 국내에서는 2021년 조리실 급식노동자 폐암 산재 판정을 통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기 시작됐다. 이처럼 조리실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단순히 환풍시스템을 통해서 흄 제거가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공기정화를 위해 사용되는 공기청정기의 경우 수분이 있는 환경에서는 사용 불가하다는 큰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리환경 개선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상태다. 어썸레이는 M25 제품을 통해 조리실 솔루션을 제시한다. 

광이온화 집진을 이용한 기존 제품에 다공성 탄소필터를 주가해 조리흄을 포함한 가스 형태 물질의 포집 효율을 증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어썸레이 모듈에 열회수 환기장치를 추가해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며 실내에 존재하는 오염물질을 제거해 쾌적한 조리환경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어썸레이의 UV램프는 자외선을 사용해 물, 공기 및 표면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UV램프는 UV 복사조도를 높이기 위해 전력을 많이 사용하며 UV 램프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어썸레이의 UV램프는 기존 램프에 비해 단위전력당 UV 복사조도가 더 높으며 수명이 더 길기 때문에 해수 살균 과정에서 전력 사용 및 비용과 폐기물을 줄여준다. 특히 어썸레이는 유수식 양식에서 순환식 양식으로 변화에 대응해 저전력‧저비용 양식장 해수살균 기술과 장비를 연구 개발했다. 양식장을 넘어 선박분야(선박평형수)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담수분야로 확장해 현재 아프리카, 서남아시아지역 물 빈곤과 미래 물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수 기능이 있는 어썸레이의 UV 살균장비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UV램프는 UV 살균 장비의 자외선을 사용해 물, 공기 및 표면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는 장비다. UV 살균에 관한 수요는 △고령화 인구 증가로 인한 살균 장비 필요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한 자외선 장비 수요 증가 △국가 내 수자원 관리에 대한 수요 증가 등에 따라 함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자외선 살균장비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4조8,000억원에서 2026년 9조2,000억원으로 살균에 대한 수요는 매우 빠르게 커지는 추세다. 그러나 기존 UV램프는 전력 효율 문제로 인해 널리 사용되지 못하며 특히 양식장은 비용적 측면 부담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내 양식업자들은 대부분 해외 UV 램프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높은 비용으로 적극 활용이 어렵다. 


어썸레이는 CNT섬유를 활용한 UV램프를 해수 살균솔루션으로 제시한다. W전극을 활용한 기존 UV램프에 비해 CNT 섬유를 활용한 UV램프는 단위 전력당 UV 복사조도가 더 높으며 UV램프 수명이 더 길다는 점에서 저비용‧저전력 해수살균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물분야 이외에 공기, 고체 표면 등 여러 분야로 어썸레이의 UV램프를 활용한 살균 솔루션을 확장해 적용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식량이 생산된 후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이전 48%가 폐기되고 있다. 이는 약 800조원의 손실 규모로 이러한 식량 손실은 환경문제, 경제문제, 식량부족 문제 등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냉장고가 없는 상황에서 식품을 상온에 둘 경우 에틸렌 가스가 발생해 농산물 품질 저하를 발생시키는데 에틸렌 가스는 농산물 숙성을 촉진시키는 물질로 장기 저장시 특히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냉장고 내 에틸렌이 1PPM만 축적돼도 농산물에는 노화 촉진, 녹색의 퇴색, 발아, 과육 또는 씨앗의 황화, 이취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어썸레이는 M25, M50을 이용해 농산물 신선도 유지 솔루션을 도입하려고 한다. 기존 대비 빠른 풍속에서도 기능이 작용하는 광이온화 집진을 이용한 어썸레이 제품에 가스상 물질 제거 능력이 있는 다공성 탄소필터를 추가해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에틸렌을 포함한 가스 형태 물질의 포집 효율을 증대할 수 있다. 

컨테이너와 창고 내 농산물, 농식품을 냉동‧냉장 상태로 보관 및 저장하기 위해서는 냉매를 압축해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주는 컴프레셔 장비가 필요하다. 공기냉각기능을 하는 컴프레셔 장비를 위해서는 많은 양의 전력이 사용된다. 

또한 필터를 사용해 컨테이너 및 창고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기존 방식은 더 많은 풍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컴프레셔 장비의 더 많은 전력 소모를 가져온다. 현재 부품 및 장비 소형화, 제품구조 최적화, 에너지누수 방지 등 여러 방법을 적용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자 하고 있지만 발전이 더딘 상황이다. 

또한 냉동‧냉장장비는 식품 밸류체인 전체 영역에서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장비다. 냉동‧냉장장비 전력소모를 줄이는 것은 식품저장영역 전체 전력 절감을 위해 필수적이다.

어썸레이는 기존 냉동‧냉장장비의 많은 전력 소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터없이 작동하는 에어솔루션 제품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M25, M50은 기존 냉동‧냉장장비에 급기부분에 부착해 기존 필터부분을 대체한다. 

기존 냉동‧냉장장비 필터부분을 제거함으로써 어썸레이 제품은 풍압, 풍속, 풍량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전력 소모를 줄이며 저전력 상태에서도 작동하므로 전력 소비의 추가적인 감소를 달성한다. 또한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제거하기 eIANS에 어썸레이 제품으로 저장 및 보관하는 농식품 신선도는 냉동‧냉장 상태가 아닌 상온에서도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점에서 고온다습한 지방 국가 및 냉동‧냉장장비가 없는 개발도상국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세훈 어썸레이 대표는 “어썸레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신소재인 CNT섬유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광원 및 에어솔루션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친환경 기업”이라며 “향후 도입될 ESG 관련 정보공시 의무제도 실천과 국내외 ESG 관련 평가 및 인증 등을 추가적으로 도입하는 등 보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