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로즈, 암스트롱·Reflex 신제품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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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로즈, 암스트롱·Reflex 신제품 설명회

변유량시스템·기체분리유닛·먼지분리기 등 소개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23-04-23

캐나다 펌프기업 Armstrong의 한국 공식 수입원이자 독일 Reflex사의 한국총판인 어플로즈(대표 이승엽)은 4월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노보텔 엠버서더호텔에서 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암스트롱 변유량시스템과 리플렉스 진공팽창기체분리유닛 및 먼지분리기가 소개돼 주목받았다.

이승엽 어플로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수배관내 가장 중요한 이슈인 공기 및 먼지(이물질)의 생성 이유, 유입 경로 및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올바르게 이해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선진기술을 한국 내 보급하고 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최근 적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냉온수 펌프 변유량제어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며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이번 기술 세미나가 수배관내 이슈를 해결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소개된 암스트롱 변유량시스템은 1, 2차 냉온수 펌프의 변유량 운전을 자동제어하는 시스템이다. 1차 냉온수 펌프 변유량제어반은 독립된 외장 판넬형으로 제어방식은 센서리스, 차압센서, 환수 온도센서, 하이브리드(센서리스+차압센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효율 기준 에너지최적화 병렬운전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냉동기 최소, 최대 유량 및 운전대수를 모니터링하고 전동식 바이패스 밸브를 제어해 사용부하에 따라 안정적으로 대응해 냉동기를 보호할 수 있다.

2차 냉온수 펌프 변유량 제어반은 4대까지 적용할 수 있는 펌프 내장형으로 외장형과 동일하게 센서리스제어를 기반으로 효율기준 에너지최적화 병렬 운전으로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한다. 5대 이상 또는 하이브리드제어 시 외장 판넬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리플렉스의 진공기체분리기는 냉수·온수 환수 메인 배관에 연결돼 수일 내 수배관 내 모든 기체(프리 에어, 마이크로 버블, 용존 기체)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는 장비다. 냉난방 시스템효율을 4~10% 증가시키고 시운전 시 에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비로 부식 및 스케일링, 슬러지 생성을 방지하고 캐비테이션 방지로 펌프 및 냉동기 등 장비를 보호한다. 궁극적으로 에너지절감과 최적의 냉난방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다.

또한 리플렉스 먼지분리기는 5㎛ 이상 수배관 및 냉동기, 열교환기와 같은 장비 내 이물질을 제거해 냉난방효율을 최대 5%까지 증가시키고 냉동기 등 장비 및 배관의 수명을 높여준다. 냉동기 및 열교환기 세관비용과 같은 유지보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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