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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프로페이스 아키텍처 확장

운영자 업무 효율 개선
게이트웨이 역할 수행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2월13일 점점 디지털화되는 산업현장에서 운영자의 업무 효율을 개선시켜 주는 프로페이스 HMI Centric의 아키텍처를 추가 확장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 HMI Centric는 단순한 운영터미널을 넘어 상위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보내기 위한 OT와 IT 사이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한다. 다양한 장비와 시설에 유연하게 통합되며 사용자에게 최적 시간에 최적화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장비들이 생산하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해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HMI Centric의 안전과 편의성, 신뢰성 등을 강화해 7가지 새로운 아키텍처들을 추가로 개발했다. 

새로운 아키텍처 중 스마트 화재 감시 및 예방 플랫폼이 있다. 산업현장 화재사고는 조기 위험감지 및 경고로 화재를 예방하며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플랫폼은 국내 반도체 및 LCD 제조장비 전문기업 세메스와 협업해 온습도센서, 열화상카메라, HMI 솔루션 등 기술 환경 구축으로 장비온도를 모니터링하며 설정 온도값을 초과하면 알람이 울리는 방식으로 화재를 예방한다. 

안면인식기술을 이용한 스마트보안 강화솔루션은 아이디와 비밀번호없이 HMI로 비접촉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안면인식 솔루션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클린룸이나 더러운 환경, 기계가 회전하는 위험한 환경 등에서 접속 및 해제가 용이하다. 

증강현실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아규멘티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EcoStructure™ Augmented Operator Advisor)가 적용된 BLUE Open Studio를 활용한 PS6000이다. 설비 내부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증강현실 기능으로 장비 내부를 확인해 유지관리 작업을 간편하게 수행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안전을 향상시키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원격 SQL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STM6000 엣지 박스 HMI 솔루션도 존재한다. 여러 컨트롤러와 동시에 통신하며 SQL 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OT와 IT간의 데이터를 효율적이며 쉽게 전송한다. 현재 설계를 변경하지 않으며 STM6000 Edge Box HMI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클라우드서비스를 통한 스마트제조를 실현할 수 있다. 

IPS(침입 방지시스템)가 있는 HMI 솔루션은 IT 인프라가 계속 변화하면서 위협 또한 계속 진화하는데 IPS를 통해 시설을 신속하게 방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 및 사전 예방적 수치를 단순화해 간소화된 보안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일본의 서보시스템, 기계 컨트롤러,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인 야스카와(Yaskawa)와 합작으로 만든 HMI 솔루션도 주목할만하다. HMI 앞에 서면 로봇과 서보, 기계 컨트롤러 상태를 즉시 확인하며 설정할 수 있어 업무를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일본의 전동 액추에이터 및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IAI(Intelligent Actuator Incorporated)와 협업한 솔루션도 존재한다. HMI는 IAI의 ELECYLINDER(전기 실린더)과 통합해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운영자는 최대 16개 전기실린더 설정 상태를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태블릿이나 PC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 및 작동이 가능하다. HMI의 IAI 장치 상태뿐만 아니라 PLC 및 기타 컨트롤러 상태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오퍼 담당자인 송연옥 슈나이더 일렉트릭 매니저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유연성과 가시성, 신뢰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HMI Centric 솔루션을 확대했으며 특정분야 전문기업들과 협업한 솔루션들이 추가돼 관련 산업분야에는 더욱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는 슈나이더의 다양한 고객사와 함께 콜라보 부스를 마련했으며 코그넥스 코리아 협업 부스에서는 화물 처리량이 많은 산업 환경에서 고급 분류 및 정렬 작업을 도와주는 비전시스템을 가시성이 뛰어난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용 컴퓨터와 공장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카다 솔루션 블루 오플 스튜디오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월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에서는 야스카 및 IAI와 작업한 아키텍처와 코그넥스 코리아가 함께한 데모 부스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