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제10대 회장에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2024년까지 2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됐다.
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회장 취임 전까지 신재생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 겸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학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학술단체로서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한 에너지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학문과 기술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과 국민의 신재생에너지 인식 제고에도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회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수소, 폐기물, 에너지정책 등 모든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와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창근 회장은 각 부문의 활동 강화와 융합으로 학문과 산업을 발전시키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여러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 역할 등을 학회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 이창력근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약
△학력
- 미국 리하이대학교(Lehigh University) 화학공학 박사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사
△연구분야
- 기후변화대응 기술, CO₂포집, 폐자원
△경력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2020~2022), 기후변화본부장
- CSLF 기술그룹 한국대표(2005~2017)
- 중장기투자전략수립 탄소중립 부문 위원장(202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