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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및 신년사

[창간 6주년 축사] 김회률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기계설비·에너지업계 발전사 기록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5년 10월 칸이 창간하고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창간 당시 어려웠던 산업·건설경기로 인해 새로운 매체가 출발하기에 좋은 시기는 아니라는 우려가 컸습니다. 하지만 칸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보란 듯이 이겨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하고 풍부한 볼거리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사의 외연과 내연을 동시에 성장시켜왔습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동향과 시장트렌드를 감지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신기술·신제품 발굴에도 많은 공을 들여왔습니다. 국내 기계설비와 에너지업계 발전사를 손으로 써내려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85년 설립된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는 공조냉동기계기술사와 건축기계설비기술사가 주축이돼 건축 및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정학모 제1대 회장을 시작으로 업계발전을 위해 구성원들이 노력해온 결과 지난 6대 김천용 회장 임기에 사단법인을 취득, 대외적인 조직위상을 상승시키는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기계설비분야 최고의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하고 있는 기술사들이 각 산업현장에 포진돼있으며 기업과 연구소, 학교 등 서로다른 영역간 발생하는 입장차이의 간극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계설비기술사회는 기계설비관련 산업기술의 현황 및 제도조사와 관련정보의 수집·교환 등에 대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계설비기술사의 기술향상과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시행하며 기계설비기술과 관련된 각종법령 및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계설비기술사회는 기계설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칸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