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축사 및 신년사

[창간 6주년 축사] 김철영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업계 내 소통 구심점 역할 매우 중요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칸은 설비산업 발전을 이끄는 전문언론으로서 신기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실상과 문제점, 제도개선, 각종 정책제안 등 설비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조금씩 아열대기후로 변하고 있습니다. 점점 짧아지는 봄과 가을을 체감하며 냉난방공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설비산업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 해결책으로 탄소중립, 녹색건축정책 핵심인 신재생에너지, 제로에너지 건축물 등이 주목받으면서 새로운 산업발전 가능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2030년 국가 에너지소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에너지전환정책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분야가 더욱 활발해질 것입니다.

매년 증가하는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품개발도 필요하지만 다양한 매체도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인식입니다. 업계 대표 언론매체이자 업계 내 소통의 구심점인 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설비산업의 성장의 길은 무궁무진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설비산업의 대표 언론인 칸이 앞으로 더욱 공정하고 통찰력 있는 언론사로 우뚝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립 6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