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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및 신년사

[창간 6주년 축사] 김민수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서울대 교수)

기계설비산업 정론직필 언론으로 성장

칸kharn 창간 6주년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칸은 이제 정착단계를 넘어 성장 및 발전을 내다보는 시점이 됐습니다.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내용을 취급하기 시작한 이후 기계설비, 콜드체인,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녹색건축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 관한 특집호를 발간하고 있고 국내·외에서 이슈화되는 주제들을 시의적절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의견과 생각을 정리해 활자화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 틀림 없지만 정통있는 매체가 반드시 해야하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바로된 여론의 형성에도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고 칸이 이러한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련기업들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관한 최신 소식 그리고 정부정책 및 주요현안, 대한설비공학회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의 소식들도 총망라돼 기계설비분야의 종합정보지로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취급하는 영역을 넓혀 가면서 광범위한 내용을 심도있게 전하는 전문저널로서 자리잡은 것은 물론 그동안 기사를 취재하며 여러 인사를 만나고 일일이 기관을 방문할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는 등 출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은 매우 높이 평가받아야 합니다.

크게 보았을 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한 분야가 가지는 장·단점과 관련기술의 유용성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하지만 연관된 다른 분야들도 종합적으로 바라보면서 큰 시각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칸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칸의 창간 6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