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8월4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기술로 제작한 지능형(AI) CCTV와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관리원 주관으로 지난 2021년 영남권 1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돼 지난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시범사업 때 설치된 스마트 안전장비는 해당 공사가 끝나면 새로운 현장으로 이전 배치해 활용하고 있다. 국토관리원 영남지사는 8월4일 설명회를 통해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원사업 개요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 등은 국토관리원 홈페이지(www.kalis.or.kr)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규선 영남지사장은 “건설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8월3일 자체 조사해 발표한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지구 시공사, 감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논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LH 사장, 부사장, 공공주택사업본부장, 건설안전기술본부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15개 지구 시공사와 감리사 대표가 참석했다. 8월2일 임원과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반카르텔 대책회의를 개최해 건설카르텔 및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세부 방안을 수립한데 이어 관계사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정건설 혁신을 이어나갔다. 회의에서는 지구별 신속한 보강공사 및 상황 수습방안과 건설카르텔 척결을 위한 관계사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이 논의됐다. 입주민의 불안감과 불신이 조속히 해소되기 위해서는 LH, 시공사, 감리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긴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LH는 △건설 이권 카르텔 타파 동참 △부실시공 묵인 및 타협 금지 △품질·안전 확보 등 기술혁신을 당부했다. 한편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단지 중 4개 단지는 보강공사가 완료됐으며 11개 단지는 9월 말까지 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며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8월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분양 일정은 8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8일 1순위와 8월9일 2순위 청약, 8월1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8월28~30일 3일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계약자 자금 부담을 낮췄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250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49㎡ 41세대 △59㎡A 88세대 △59㎡B 35세대 △59㎡C 43세대 △74㎡A 38세대 △74㎡B 5세대다.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과 인천에서 희소성 높은 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은 최근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함께 미분양 가구가 꾸준히 소진되는 등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어 신규 분양단지인 포레나 인천학익으로 수요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분양한 미추홀구 ‘더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8월2일 ‘Hillstate(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스마트홈시스템 ‘Hi-oT(하이오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KS-PBI(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 프리미엄브랜드지수)서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S-PBI는 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 있어 브랜드 중요성을 인식하며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제도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006년 런칭 이후 25만세대를 공급하며 주거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국내 첫 전 단지 범죄예방환경(CPTED) 설계를 적용한 안심아파트에서 국내 최고 수준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과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홈’ 아파트 구현까지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층간소음 최적화 기술인 ‘H사일런트홈’은 지난해 8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 인정기관 LH 품질시험인정센터로부터 경량 및 중량 충격음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층간소음 저감기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강원지역본부는 8월1일 강원도 춘천시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공사 품질관리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컨설팅을 시범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감사원이 건설현장 품질관리 문제를 지적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품질관리 컨설팅 실시를 국토관리원에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토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공사 금액 47억원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진흥법’ 제55조에 의한 품질시험계획서 작성 및 이행 실태, 품질관리비 공사 내역 반영 여부, 주요 자재의 품질확보 등을 점검하는 컨설팅을 시범 실시한 것이다. 컨설팅 결과 품질관리가 전반적으로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컨설팅을 추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김광식 국토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은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품질관리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8월2일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담당 공무원은 물론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안전교육을 10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국토관리원이 운영을 맡아 실시되며 건축·토목·보험·전기·가스 등 사회복지시설 유지 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콘텐츠는 국토관리원,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분야별 안전 전문기관이 협업으로 제작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운영과 관련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도 제공된다. 교육 희망자는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www.sfms.or.kr)에 접속해 6개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수업을 모두 들은 후 학습평가에서 60점 이상을 얻으면 교육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일반 국민도 별도 신청이나 회원가입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은 어르신과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여름철 전력 차단을 예방하기 위한 ‘무정전전원장치(UPS)’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전환의 시대에는 정전사태를 비롯한 위기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IT시스템과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기치 않은 전력 차단은 전자장비 유지관리 비용 증가, 운영 효율성 및 생산성 저하 및 전체 비즈니스 수익 감소로 이어진다. UPS는 IT 및 기타 주요 시스템에 중단없는 백업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다.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준다. 또한 정전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전원 및 서지보호기능도 보장한다. 최근에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며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UPS’도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여러 규모의 IT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UPS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갤럭시 V 시리즈(Galaxy V-Series)’는 데이터센터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고효율 모듈식 UP
◇정부인사발령△진현환 주택토지실장 ◇과장급 전보△배성호 기획조정실 재정담당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지난 7월31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며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7,675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만9,877개사의 86.4%이다. 토목건축공사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전년과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20조7,296억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14조9,791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우건설은 9조7,683억원으로 전년 6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2022년 업종별 공사실적의 주요 순위는 토목건축(토목+건축) 업종의 경우,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순이며 세부적으로 토목 업종은 현대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순이고 건축 업종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순이다. 그 외 산업 환경설비 업종은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순이며 조경업종은 제일건설, 삼성물산, 대정골프엔지니어링 순이다. 2022년 주요 공사종류별 공사실적의 주요 순위는 지하철의 경우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삼성물산 순이며 아파트의 경우 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다. 안전관리 분야는 국토안전관리원이, 단지·주택분야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로분야는 한국도로공사가, 철도분야는 국가철도공단이, BIM분야는 건설기술연구원이 담당한다. 5개 분야별로 국토부장관상(1팀, 상금 3,000만원)과 공공기관장상(3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올해 경연주제는 △건설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활용가능한 스마트기술(안전관리) △건설기계, AI, BIM, 드론, 관제 등 단지·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단지·주택) △도로 설계시공·유지관리 등에 활용 가능한 드론 기술 시연 및 평가(도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건설장비 자동화(MG/MC), 통합관제 등 철도 분야 스마트 기술(철도) △대안 생성, 물량 산출, 법규검토 등 BIM 기반 자동화 역량평가(BIM) 등이다. 장관상을 받은 각 우수 기술에 대해서
대우건설(회장 정원주)은 지난 7월2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하반기 선발된 신입사원 6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정원주 회장을 비롯해 백정완 사장, 임원진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임원진과 신입사원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7월31일부터 신입사원들은 각 현장과 현업부서에 배치돼 대우건설의 가족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미래먹거리 등 신사업이 화두로 등장하지만 결국 신사업 또한 건설이 선행 되기 때문에 여러분의 업무는 아주 중요한 분야이며 회사 미래 역시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라며 “신입사원들이 현업에 배치되면 서두르지 않는 차분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며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표창을 줄 수 있는 뿌듯한 일을 했으면 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가 국내 최초 태양광 이동식 건설근로자 쉼터 ‘ECO & REST’를 개발해 근로자 휴게 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 탄소 감축 등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8월2일 최근 계속되는 폭염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설계와 디자인은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협의체인 P-GRT(POSCO E&C Green Round Table)*와 사내학습동아리 COP (Community of Practice)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ECO & REST’의 냉난방 등 에너지원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에너지를 100% 활용했으며 현장근로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스포트조명과 내부 마감을 통해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적용했다. 창호 확장을 통한 개방감도 확보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제작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 9개 인프라 현장의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ESG경영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7월31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R&D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의 10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 이슈에 대한 노력과 실적을 보고서에 담았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외부 환경과 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해 핵심 이슈를 결정하는 평가 방법이다. 대우건설이 최근 추진한 ESG경영 성과 중 환경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이슈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되면서 전년대비 분량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목표 등 주요 4개 영역이 공개됐다. 또한 대우건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경제활동을 정의하기 위해 도입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Taxonomy를 적용한 친환경사업 매출 실적을 보고서에 최초로 공개했다.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은 8월3일 건축공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투와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Province) 관계자들과 건축·도시분야 전문가가 모여 도시의 역사적 유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2023 제2차 AURI 건축도시포럼’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투와티엔후에성,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베트남 중소도시형 공용 전기자전거 사업인 ‘그린바이크 위드 베트남’을 진행 중인 지바이크(Gbike)와 함께 ‘역사와 미래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HUE Green Smart City’를 주제로 한국과 베트남의 도시 과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찰하고자 마련됐다. 응우옌 탄 빈(Nguyen Thanh Bình) 베트남 투와티엔후에성 부성장이 ‘투와티엔 후에성 소개 및 도시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남성우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이 ‘Introduction to the Smart+ Building and how to apply to NEOM?’을, 장창선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지속가능교통팀장은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7월27일 서울시 수서동에서 건축물 안전진단 전문기관 및 내진보강 관련 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진안전 인증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내진성능이 확인된 기존 건축물에 대해 인증서와 인증 명판을 교부하는 제도다. 모두 25명이 참여한 이번 컨설팅은 수행기관 실무자들에게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를 안내하며 사업 준비와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관리원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내진성능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내진성능평가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김일환 원장은 “건축물 내진보강과 인증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을 찾아가는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8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대표 건축 박람회 ‘2023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며 3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올해 지난 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건축설비·자재·인테리어업체 등 약 600개사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호·바닥재·벽장재·키친 등 이사 및 혼수를 위한 리모델링에 필수적인 인기 인테리어 제품들로 꾸며놓은 모델하우스 전시공간과 30여개의 대규모 상담 부스를 운영해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 2월 박람회에서는 2,000여명이 넘는 참관객이 LX하우시스 부스를 방문해 500여건의 리모델링 관련 상담이 이뤄지는 등 코리아빌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이번에는 전년대비 상담 부스를 대폭 늘려 전시관을 구성했다. 모델하우스 공간은 △국내 고단열 창호 대명사 ‘수퍼세이브 창호’ 시리즈 신제품 △벽과 바닥 공간을 일체형 대리석 룩(Look)으로 연출할 수 있
전국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22.6%, 착공면적이 38.5% 급감한 것으로 집계돼 건설경기 위기를 여실히 드러냈다. 반면 준공면적은 3.3% 증가해 지난해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인허가 물량이 빠르게 소화되고 있어 향후 건설 후방산업에도 경기위기 여파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허가의 경우 동수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26.6%, 연면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22.6%를 기록해 2018년 이후 5년 새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동수기준으로 –30.5%, 연면적 기준으로 –24.8%를 기록했다. 경기선행지표인 인허가 건수가 이례적인 낙폭을 보이면서 향후 건설경기 위기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착공의 경우에도 최근 건설경기 침체가 수치로도 확인됐다. 증감률이 동수기준으로는 –28.7%, 연면적 기준으로는 –38.5%를 기록해 인허가와 마찬가지로 5년 새 최대 낙폭을 보였다. 2022년 증감률 역시 동수 기준 전년 동기대비 –22.2%, 연면적 기준 –23.7%를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낙폭이 더욱 커지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그렸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023년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대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사우디 초고압직류송전선로(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system)공사 수주로 아미랄 프로젝트에 이어 연이은 수주 소식을 전하며 해외건설 핵심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K-건설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현대건설은 7월31일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1억4,500만달러(한화 약 1,850억원) 규모의 ‘사우디 네옴-얀부 525kV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네옴-얀부 525kV 초고압직류송전선로 사업’은 사우디 서부 해안 전력 생산거점인 얀부지역에서 네옴 신도시까지 총 605km 구간에 초고압직류송전선로를 구축해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이중 207km의 송전선로와 450여개의 송전탑을 신설하는 포션1 사업을 수행하며 20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초고압직류송전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AC)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목적지까지 송전하는 기술이다. 교류송전에 비해 원거리 송전에 따른 에너지손실이 적으며 주파수와 상관없이 교류계통간 호환이 가능해 안정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나다. 특히 태양광, 해상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건설현장 근로자의 폭염 대책을 강화하며 현장관리·점검을 확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8월3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혹서기 현장 특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 속 야외작업이 많은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과 근로자를 면밀히 챙겼다. 7월부터 전국 현장 보건관리자 대상 권역별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 중인 현대건설은 이날도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 동아오츠카 등과 함께 ‘폭염 공동 캠페인’을 전개해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 및 Medical Cool Zone 운영으로 근로자 건강을 체크하며 혹서기 질환 예방 활동을 펼쳤다.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신축공사 현장 ‘폭염 공동 캠페인’에는 20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열화상 카메라 체온 측정, 온열질환 자가체크, 아이스 튜브 체험, 스트레스 측정 등을 진행하고 제공된 음료를 마시며 휴식시간을 가졌다. 근로자 휴게시설 및 휴게시간 준수 현황 등 현장 운영상황을 점검한 황준하 현대건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 컨소시엄은 최근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앞서 18.6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아산시에서는 18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청약 계약률은 83.6%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며 위축돼 있던 아산, 천안지역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는 힐스테이트와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 탕정지구의 탁월한 입지여건과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점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그동안 일대에서 보기 어려웠던 평면, 옵션, 상품 등 세심한 부분까지 차별화된 상품으로 타 단지대비 월등한 분양 성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며 단지에 반영한 점도 수요자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타입별로 알파룸은 물론 복도·주방 팬트리까지 구성하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특화평면을 선보였으며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개방감 등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하며 어반프라자, 테라스 가든, 플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