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41조2,165억원, 영업비용은 49조6,665억원으로 영업손실 8조4,5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손실이 5조8,533억원 감소한 것으로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9조2,244억원 증가했으며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 구입비 증가 등으로 3조3,711억원 증가한 데 비롯한다.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 판매수익은 수출부진 등으로 판매량이 0.8% 감소했으나 요금인상 및 연료비 조정요금 적용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해 9조1,522억원 증가했다. 연료비·전력 구입비은 자회사 연료비가 4,035억원, 민간 발전사 전력 구입비가 2조918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력수요 감소에 따라 발전량 및 구입량 전체 규모는 감소했으나 민간 신규 석탄발전기 진입 등으로 전력구입량은 증가했으며 지난해 연료가격 급등 영향이 지속돼 자회사 연료비가 증가했고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구입비도 상승한 결과다. 기타 영업비용에서는 발전 및 송배전 설비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8,758억원이 증가했다. 요금 조정과 연료가격 안정화로 2분기 영업손실은 지난 1분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청계 SK뷰(청계 SK VIEW)’의 견본주택을 8월11일부터 운영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계 SK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6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108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 수는 △59㎡A 27세대 △59㎡B 48세대 △59㎡C 32세대 △84㎡ 1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 조합사업과 달리 일반분양세대가 3층부터 최고층인 34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청약기간은 8월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22일 1순위, 8월2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8월29일, 계약체결은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3,764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4-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 관람도 가능하다. 탁월한 교통여건은 청계 SK뷰의 장점 중 하나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각각 도보
대우건설(회장 정원주)은 오는 9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 일원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226세대 △59㎡B 35세대 △74㎡A 152세대 △84㎡A 188세대 △84㎡B 152세대 △84㎡C 18세대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반경 700m 내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상도터널,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서부선 경전철 추진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시청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 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 16.2k
LH(사장 이한준)는 8월10일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인명피해 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해당주택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하는 경우 숙박비용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거주하는 입주민 총 1,50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LH는 해당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할 경우 태풍 영향권 기간(8월10~13일) 내 세대당 최대 24만원 상당 숙박비(1박 기준 8만원 한도 내 실비, 최대 3박)를 지원한다. 해당 입주민이 개별적으로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LH 지역별 주거지원종합센터에 신청하면 태풍주의보(호우경보) 발효지역 여부 및 숙박시설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입주민에게 숙박비용을 지원한다. LH의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재산 및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에 대비해 입주민 안전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가 8월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8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이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B 10세대 △84㎡A 4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2세대 △104㎡A 175세대 △135㎡ 펜트하우스 10세대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예정) 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인 만큼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 입주가 가능해 주변 여건을 확인하기 수월하며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반경 500m 내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광주시청에 따르면 이 노선은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2026년 개통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의 자회사인 호주 천연가스 기업 세넥스에너지가 장기 가스공급 계약 7건을 연이어 체결하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넥스에너지는 최근 호주 최대 전력 생산업체 AGL을 비롯해 블루스코프(BlueScope), 리버티스틸(Liberty Steel), 오로라(Orora) 등과 약 133PJ(페타줄, Peta-Joule: 국제 에너지 측정 단위) 규모의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 천연가스 133PJ은 액화천연가스(LNG) 약 2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이는 호주 동부 지역 연간 가스수요의 25% 수준이다. 공급 계약 기간은 2025년부터 최대 10년간이다. 이번 계약으로 세넥스에너지는 10년간 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확보함과 동시에 그린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전환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세넥스에너지의 이번 천연가스 장기공급 계약은 호주기업들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천연가스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세넥스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역량이 일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늘어나는 천연가스 수요에 맞춰 파트너사인 핸콕(Hancock)과 함께 세넥스에너지에 3억 호주달러(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약 1,55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해저케이블 설비인프라를 확장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며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투자다. LS전선은 이번 1,500억원 투입에 이어 후속투자도 추진할 예정이며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투자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LS전선은 2008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7,000억원을 투입해 해저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뿐만 아니라 5월에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4동을 준공했다. 최근에는 해저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KTS) 지분인수를 통해 시공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이 이달 중순 인수대금 납입을 마치면 KTS 지분 45.69%를 확보, 최대 주주가 된다. LS전선의 관계자는 “탄소중립정책 등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수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추가투자를 통해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제고해 급증하는 시장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DC) 구축 및 운영기업 에퀴닉스(Equinix)가 한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5개국 7개 도시에 내년 신규 DC 8개 건립을 추진하며 아시아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에퀴닉스는 8월9일 ‘에퀴닉스 아시아 투어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해 아시아시장 확장전략 및 신규 DC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에퀴닉스는 32개국 71개 도시에 248개 DC를 운영 중이다.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싱가포르, 홍콩, 도쿄, 미국 실리콘밸리, 뉴욕, 달라스 등 대륙별, 권역별로 허브역할을 담당하는 DC가 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248개 DC들이 인접 DC들과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전용망으로 연결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각 대륙별 허브DC는 글로벌 마켓쉐어를 보유한 AWS, IBM, 구글, 오라클 등 CSP와 직접 연결이 가능해 클라우드로 연결하는 기업들은 네트워크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다. 에퀴닉스는 현재 아시아시장에서 서울, 도쿄, 오사카,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시드니 등에 DC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를 아시아 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도쿄에도 14곳의 DC를 운영하
충북에 40MW급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가 들어선다. 충북은 별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KT 등 경험이 많은 국내‧외 대기업과 협력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충북CDC가 들어서는 서오창테크노밸리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성면적 기준으로 약 90만3,578㎡ 규모다. 2018년 조성에 착수해 2024년까지 총사업비 2,200억원을 들여 개발 중이며 서오창IC와 연접해 경부‧중부‧제2경부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충북CDC는 서오창테크노밸리 조성이 마무리되는 2024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한다는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기간동안 40MW 규모의 CDC를 4만3,200㎡(약 1만3,000평) 부지에 조성하기 위해 7,520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SPC인 충북CDC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일으켜 사업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향후 운영주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MS의 구축‧운영솔루션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KT와 협력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의 관계자는 “공공DC로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보안 등 각종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에 대한 고강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8월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8월9일부터 대구 본사에 재난상황실을 꾸려 태풍으로 인한 시설·인명 피해 및 천연가스 공급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 중이다. 8월9일 사장 주재로 경영임원 및 사업소장과 함께 태풍대비 전사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진행해 전국 사업소의 안전관리대책 및 긴급복구태세 등을 점검했다. 지난 8월7일에는 전사 안전경영회의를 개최해 사전에 이번 태풍의 심각성과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9일에는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분야 자체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일괄 발령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가스 공급계통 및 기상청 특보 모니터링 △태풍 피해 대비 복구 자재·장비 확보 △자체 비상연락망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등에 나섰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 인명·시설 피해를 선제적으로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전남 구례지회(지회장 김중근)는 8월4일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에서 취약계층세대 보일러 설치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중근 지회장, 이정훈 본부장, 형욱현 도회감사 등을 비롯해 구례지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봉사기금으로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새 보일러를 설치하고 기름탱크 및 샤시·샤워기 설치 등 생활불편 개선에 도움을 드리는 등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또한 다른 봉사단체에 의뢰해 도배, 장판, 씽크대를 설치해 불편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도 개선해 줬다. 김중근 지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도 불구하고 회원 전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구례지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환경부는 7월25일 2022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발표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3.5%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원전을 활용하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 즉 탈원전정책 폐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명백한 가짜뉴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는 최근 환경부의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발표자료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자료를 발표했다. 반박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산업부문에서 전년대비 가장 많은 1,630만톤이 줄었으며 전환부문 970만톤, 수송부문 80만톤, 폐기물부문 10만톤 감소했다. 온실가스 감소량의 60% 이상이 산업부문에서 줄었으며 전환(발전)부문은 36% 남짓에 불과하다. 반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발전량을 비교해봐도 재생에너지발전량은 전년대비 23.4% 증가해 원자력발전 증가율(11.5%)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민주당 탄중위의 양이원영 의원은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경기둔화에 따라 철강과 석유화학부문 생산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또한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의 포스코가 침수 피해를 입어 약 4개월 이상 정상 가동이 안돼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둔화로 줄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힐스테이트 입주민 대상 단계별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삶에 세심한 배려를 선사한다. 현대건설은 8월10일 힐스테이트 고객들의 입주 과정에 편안함과 즐거움을 더하고자 △힐스 웰컴키트(HILLS Welcome Kit) △힐스 웰컴밀(HILLS Welcome Meal) △힐스 툴스(HILLS Tools) 등 힐스 서비스 3종을 마련해 신규 입주단지에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도시락인 ‘힐스 웰컴밀(4인 기준)’은 입주 당일 고객들의 식사를 책임진다. 현대건설은 최적의 상태로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보온(보냉)백을 특수 제작했다. 입주 지정기간 중에 이사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후 개별 수령이 가능하다. ‘힐스 웰컴밀’은 앞서 6월 ‘힐스테이트 삼동역’에 시범 적용해 95% 이상 고객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다. 현대건설은 9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시작으로 전체 입주 단지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를 환영하는 의미로 현대백화점과 콜라보를 통해 제작한 ‘힐스 웰컴키트’는 항균·살균작용과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편백수 오일을 비롯해 발 매트, 분리수거 바구니 등이 포함된 입주 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1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및 주거지원,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성금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회장 정원주)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온음료 2만4,000여개를 8월7일 지원했다. 8월8일 태풍 카논의 영향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한 마카오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 53명에게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서 숙소와 식사를 8월12일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8월8일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 도착한 잼버리 참가자들은 마중나온 대우건설 임직원들과 인사하며 배정된 숙소에서 여정을 풀고 준비된 식사 등을 마쳤으며 이날 생일을 맞은 참가자를 위한 깜짝파티를 대우건설 직원들과 잼버리 참가자들이 함께 준비해 작은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8월9일부터 잼버리 참가자들이 수원시에서 준비한 화성행궁 관람, 전통문화체험, 수목원 방문 등 프로그램 참가 및 행사 진행을 위해 대형 버스를 지원했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라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해 온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라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을 돕기 위한 구호 성금 기부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8월9일 충북 괴산군청을 찾아 구호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3일에는 청주시청을 찾아 5,000만원을 기부하며 정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청주시와 괴산군에 총 1억원을 지원했다. SK그룹은 관계사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구호에 힘쓰고 있다. SK그룹은 지난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지원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지난 8월3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 성금의 일환으로 5억원을 기탁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성금은 수해 피해자 재해구호 물품 구매와 지역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청주시와는 이재민들이 필요한 가전제품 목록을 받아 구매 후 전달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청주 봉명1구역 재건축사업(청주 SK뷰 자이), 청주 공공하수처리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지역경제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추가 확인된 무량판 구조 단지 10곳에 대한 긴급점검을 8월9일부터 즉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긴급하게 무량판 구조 단지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5개 단지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정부의 민간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LH 무량판 단지를 세부 점검하던 중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개 단지를 추가로 확인했다. 총 10개 단지 중 △미착공 단지 3곳 △착공 단지 4곳 △준공 단지 3곳 등이며 분양주택 1,871호, 임대주택 5,296호 등으로 총 7,167호다. LH는 10개 단지에 대해 착공 이전 단지에 대해서는 구조설계 적합여부를 확인하며 착공 단지는 추가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철근누락 단지가 발견될 경우에는 입주민 협의 등을 거쳐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즉각 설계변경 및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LH는 최근 조사에서 제외된 민간참여사업 방식 41개 단지에 대해서도 무량판 구조 적용 여부 등 추가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8월9일 건축물 해체공사와 관련한 안전의식을 높여줄 슬로건 아이디어를 9월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안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특허청이 운영하는 ‘아이디어로’를 통해 슬로건 1건을 제출하면 된다. 공사 참여자들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며 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면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국토관리원은 제출된 아이디어를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작 5건을 선정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 투표에 부칠 계획이다. 우수작 5편 및 최종 선정작에 대해서는 상품권 등 소정의 사례가 지급되며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현수막과 포스터 등으로 제작해 활용할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8월8일 경쟁력있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몰인 ‘무한상사’ 내 직원 전용몰을 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무한상사’는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종합 유통채널로 국토관리원의 전용몰은 온라인 쇼핑몰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206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국토관리원은 상시 발주하는 사무용품, 안전용품 등을 수주할 기회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입점 기업들의 자립을 도우며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유통채널인 ‘모두의 경제’와 연계해 경남 지역 기업들도 추가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입점 기업들이 경쟁력을 쌓으면 ‘무한상사’의 일반 쇼핑몰에도 입점시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것이 국토관리원의 복안이다. 김일환 원장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아일랜드원이 시행하는 '더샵 연동애비뉴'가 8월9일 제주에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8월1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8월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8월25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더샵 연동애비뉴'의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제주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 등과 상관없이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포스코이앤씨 ‘더샵’과 영어로 가로수길, 큰 도로를 뜻하는 ‘애비뉴(Avenue)’의 합성어다. 이는 제주의 미래가치가 더샵을 중심으로 모이는 길을 의미한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61-37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84㎡ 총 20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69㎡ 51가구 △84㎡ 153가구로 구성된다. 상업시설도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돼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제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