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상임감사 김좌열)와 한국수력원자력(상임감사 최익규)은 8월31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업무 협약은 적극적 내부통제 강화 이니셔티브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에너지공기업간 상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업무협력이 가능하도록 관계를 긴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내부통제 강화, 감사 정보 및 기술 교류 △교차감사를 위한 감사인력 지원 △합동워크숍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감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 내부통제 강화 이니셔티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내부통제, 반부패·청렴 등 감사업무 전반에 걸쳐 협력체계를 강화해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은 물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8월28일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의 공원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의정부 시민들에게 편의 환경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는 물론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그린 인프라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교통환경도 좋다.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된 곳으로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으며 완공된다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8월26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원장에서 열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2023년 파크콘서트’와 연계하여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파크콘서트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범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하루 1kWh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생활 속 에너지절약 방법을 소개하고 한난의 브랜드 슬로건(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이 새겨진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 형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난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파크콘서트’를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화 진흥에 기여함과 동시에 주민 친화적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이행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8월29일 한난 파주지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제2회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첫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안전 훈련이다. 한난은 이번 훈련에서 서로 다른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그동안의 재난대응 훈련 경험과 위기상황 매뉴얼 등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훈련에는 한난을 비롯한 파주시,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파주보건소, 군부대(육군 9사단), 한국가스공사, 한전KPS 등 총 13개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훈련은 지진에 의한 △열원시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참여기관들의 재난 상황에 따른 단계별 합동 대응 방식으로 전개됐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이번 훈련결과에 대한 환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동탄지사(지사장 박창규)는 한국전력공사 성남전력지사(지사장 김양상)와 8월30일 한난 동탄지사에서 전력계통 운영 및 유지보수 관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력설비(한전의 송변전설비, 한난의 열병합발전설비) 운영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교류함으로써 전력사업에 기여하기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한난의 열병합발전소 운영, 유지보수 및 정비 관련 노하우와 한전의 송변전설비의 운영, 유지보수 및 정비 노하우를 교류하고 필요시 적극적인 기술지원으로 전기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창규 한난 동탄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기품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한 국가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을 갖춘 다양한 생활가전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9월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넷제로 하우스(Net-Zero House)’를 테마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유럽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고효율 가전 신제품을 전시한다. 유럽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계획을 지난해 선언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유럽 내 고객들의 고효율 전기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어 LG전자는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등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 고효율 가전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LG 드럼 세탁기는 가장 높은 에너지효율등급인 A등급보다 약 40% 효율이 더 높다.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도 장점이다. LG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6모션으로 섬세한 세탁을 구현해 세탁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탁 과정에서 옷감의 마찰로 생기는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60% 감소시킨다. 건조기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를 통한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앞장선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터키 가전기업 베스텔(Vestel) 등 글로벌 주요 가전기업과 가전간 상호 연동을 추진한다. LG전자는 삼성전자와 연내 양사 가전 연동을 목표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주력 제품군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양사의 주요 가전 및 공조기기 상태 조회·제어가 가능해진다. LG전자의 세탁기, 삼성전자의 식기세척기를 제어하기 위해 LG 씽큐와 삼성 스마트싱스를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사전에 등록만 해 놓으면 LG 씽큐로 삼성전자 스마트가전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스마트홈 플랫폼 협의체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가 올해 CES 2023에서 선보인 HCA 표준 1.0을 상용화하는 첫 번째 성과다. LG전자는 향후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HCA 회원사 전반으로 가전 연동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터키 가전업체 베스텔과도 가전 연동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2022년 1월 설립된 HCA는 주요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지역에 찾아가 보일러 및 난방시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복구지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원지역에 4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8월1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강원도에는 지난 9일부터 11일 새벽 4시30분까지 400㎜ 안팎의 비가 내렸다. 고성 402.8㎜, 삼척 387㎜, 인제 371.5㎜, 속초 364.5㎜, 강릉 346.9㎜, 양양 305㎜, 동해 278.5㎜, 태백 199.4㎜ 등이다. 이번 폭우로 강릉 등 동해안 6개 시·군에서는 주택 23채가 침수됐으며 평창에서는 주택 1채가 파손됐다. 또한 정전 8건, 도로침수 4건, 토사유출 5건, 체육시설 옹벽붕괴 1건 등 공공시설물 피해도 20여건 발생했다. 태풍으로 인한 나무쓰러짐 신고도 40여건 접수됐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주택침수 또는 산사태 붕괴위험 지역에 있는 561가구 869명이 경로당이나 주민센터, 친인척 집 등으로 대피했었다. 정부에서도 8월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8월28부터 9월1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실시한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3팀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역대 최고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성과는 2005년 품질분임조 활동을 도입해 2006년부터 대회에 참가한 이래 지난해 기록한 최고 수상 기록(대통령상 7팀)을 1년만에 갱신한 것으로,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혁신을 추구하는 가스기술공사의 품질경영 활동에 대한 품질전문기관의 의미있는 평가결과다. 올해 49회째를 맞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혁신적인 품질향상에 기여한 품질분임조를 선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273개팀이 출전해 현장의 우수개선 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경쟁했으며 가스기술공사는 현장개선 등 7개 부문에 13팀이 참가해 모든 팀이 대통령상(금상 4팀, 은상 7팀, 동상 2팀)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참가부문 분임조 발표주제 대통령상 현장개선 유로파 천연가스공급 계기설비 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 금상 관로지킴이 천연가스 관로점검
SK엔무브가 글로벌 IT기업과 손잡고 데이터센터(DC) 액침냉각기술 상용화를 앞당긴다. SK엔무브는 미국 PC제조 및 IT솔루션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미국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월2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피터 마스 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사장, 피터 폴린 GRC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DC 액침냉각시스템 수요확대를 위한 기술개발과 사후관리(A/S)시장 구축에 나선다. 초기시장인 DC 액침냉각기술 신뢰를 확보하고 주요 수요지역 내 공급망을 공동으로 구축해 액침냉각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SK엔무브는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액침냉각시스템 전용유를, 델 테크놀로지스와 GRC는 각각 액침냉각 전용서버와 액침냉각시스템을 맡아 액침냉각시스템 표준화에 필요한 기술 및 부품 개발에 협력한다. 또한 액침냉각 시장활성화를 위한 홍보, 판매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글로벌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액침냉
데이터센터(DC) 전문기업 데우스시스템즈(대표 류기훈)가 오는 9월5~6일 올해 두 번째 데우스 아카데미(DEUS Academy)를 개최한다. 이번 데우스 아카데미 All In One 과정은 건설, 투자, 임대, 전력, 공조, 정책 등 다양한 산업과 정책이 얽힌 DC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이 구성됐다. DC 사업검토방향 설정, 사업적 측면 정보제공, DC산업 최신동향, DC 설계‧구축‧운영 등 전 분야 개념정리,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 및 4차 산업 트렌드 등 내용이 전달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DC산업동향 △DC입지여건 분석기초 △DC건축 및 인허가 기초개념 △DC 개발금융 이해 △성공적 DC 케이스스터디 △DC 전기‧공조인프라 기초개념 △DC와 RE100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9월5~6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2시간 과정으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비용 및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2-6137-5610) 또는 이메일(dhjeong@deussystems.com)로 가능하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데우스시스템즈는 지방자치단체 데이터센터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14일 서울역 인근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데이터센터는 디지털전환과 신기술 개발로 인해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민간데이터센터의 경우 지난 4년간 연 10.0%씩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구축 중인 상업용 데이터센터의 대부분이 2024년부터 개소될 것으로 예측돼 2025년 이후 상업용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과 더불어 지자체 차원의 데이터센터 조성사업 추진이 이뤄지고 있으며 신규 DC집적단지 개발, 노후산단 활용, 친환경 에너지연계, 소멸산업 대체 등으로 데이터센터 유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산업에 대한 이해 부족, 정보부재 등 지자체 데이터센터 유치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따라 연합회와 데우스시스템즈는 데이터센터 산업의 특성과 데이터센터 유치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보전달 및 상담·컨설팅을 제공해 지자체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기획 및 사업검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개설했다.
그린리모델링(GR) 얼라이언스(위원장 송두삼)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공건축물 GR의무화에 따른 수요증가에 대비한 정책적, 제도적 정비방안dmf 공유하고 지자체 차원의 실효성 있는 GR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이 함께 주최했으며 행사는 △민간건축물 GR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의 모색을 위하여(강구영 국토안전관리원 차장)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견인하는 GR인정제(송두삼 성균관대 교수) △GR의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분석 툴 개발의 필요성(윤용상 한국에너지전산연구소 대표) △지자체 중심 GR사업의 실효적 수행을 위한 GR지역거점의 역할(오병철 국제기후환경센터 실장)등 발제로 구성됐다. 송두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GR얼라이언스가 3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국가정책의 시장확산에 대해 더 고민해야 할 단계지만 정부 예산‧재정여건에 따라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러한 가운데서도 탄소중립, GR 이슈는 필수적으로 가야만 하는 전 세계적인 방향성이므로 다소 부침은 있을지언정 결과적으로 끊임없이 지속되거나 촉발될 여지가 큰 분
◇전보△문봉섭 건설정책국 시설안전과장 △이경수 교통물류실 물류산업과장
◇전보△이경수 에너지정책실 에너지정책과장 △강규형 에너지정책실 재생에너지보급과장 △이동철 산업정책실 화학산업팀장
전남 해남에 최대 25개의 데이터센터(DC)가 한곳에 입지하는 대규모 DC집적화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전력계통으로 재생에너지 100%(RE100) 등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의 DC 최적입지로 평가된다. 2022년 12월 기준 국내 태양광 총 20.9GW 중 호남에 42.1%인 8.8GW가 분포돼있으며 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 산이면 일원 구성지구에 위치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24일 해남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를 7개 투자기업과 함께 솔라시도에 DC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기업으로는 △삼성물산 △LG CNS △NH투자증권 △보성산업 △TGK △코리아DRD △데우스시스템즈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전라남도 및 전남개발공사는 재생에너지가 DC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으며 7개 투자기업은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에 DC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 투자규모는 최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40MW 규모의 DC 25동을 2037년까지 단계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
광양시가 황금산단에 ‘전남광양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를 유치해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양시는 지난 2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KT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광양지아이 등과 7,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홍기범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대표 △류평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 △이상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 △김선덕 광양지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황금산단 A블록 7,019㎡에 전남광양 CDC를 구축‧운영하고 향후 입주수요 확보노력과 함께 200여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올해 착공해 2025년 말 준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설계와 설비구축,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한다. 광양시와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CDC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데이터산업을 전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시의 관계자는 “DC건립으로 정보기술(IT)산
화석연료 기업의 가짜 친환경 홍보를 막기 위한 ‘그린워싱 금지법(Greenwashing)’이 발의됐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은 지난 22일 부당한 표시·광고행위 규제대상의 범위에 석탄화력발전 등이 포함되도록 하고 화석연료 발전 관련 기업은 녹색기업으로 지정받을 수 없도록 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제품의 환경성과 관련해 거짓·과장 광고나 기만적인 광고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 제품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가짜 친환경 홍보행위인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광고 규제의 대상이 ‘제품(제조물)’에만 한정돼 에너지 생산 등 사업활동에 대해서는 기만적인 홍보를 하더라도 규제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지적받아 왔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친환경 석탄발전소’다. 석탄화력발전소는 1기당 시민 40만명과 맞먹는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후위기 최대 유발시설이나 현재 삼척블루파워 석탄화력발전소(삼척블루파워), 신서천 석탄화력발전소(한국중부발전), 안인 석탄화력발전소(강릉에코파워) 등 많은 석탄화력발전소가 스스로를 ‘친환경 에코 발전소’라고 홍보한다. 또한 현행법상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Edge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업계 첫 PCIe Gen5 드라이브 및 CXL 모듈을 지원하는 고성능, 저지연 E3.S 스토리지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작업속도 향상을 위해 GPU와 CPU에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 전달이 필요한 대규모 AI 트레이닝 및 HPC 클러스터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페타스케일급 시스템은 업계 주 스토리지 공급업체의 E3.S(7.5mm) Gen 5 NVMe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지 서버다. 1U에서 최대 256TB의 높은 처리량, 낮은 지연 시간의 스토리지, 2U의 경우 최대 0.5 페타바이트(PB)까지 지원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의 혁신적인 대칭형 아키텍처는 최단 신호경로를 보장함으로써 데이터 지연시간을 줄이고 핵심요소에 대한 공기 흐름을 극대화해 시스템이 최적의 속도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페타스케일급 시스템을 통해 표준 랙은 높은 처리량의 NVMe-oF(NVMe over Fabrics) 배치를 위해 20PB 이상의 용량을 확보하면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8월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우리나라 녹색건축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미래 발전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녹색건축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녹색건축 미래포럼은 재외공관 및 개도국 지원 등 녹색건축인증 국제협력 현황공유를 통해 향후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국내‧외 건설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진행 중인 신축 및 기축건물의 녹색건축 활성화와 관련된 이슈 및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녹색건축(G-SEED) 해외진출 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서성모 건설연 수석연구원) △재외공간 그린스마트사업 소개 및 녹색건축 해외진출 협력(김준 외교무 외무행정관) △건축물의 탄소저감을 위한 화석연료의 전력화 전략방안(임재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기축건축물의 환기시스템 현황 및 적용을 위한 개선방안(임태규 힘펠 연구소장) 등으로 구성됐다.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녹색건축제도는 1992년 녹색건축인증, 2010년 에너지절약계획서 및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2017년 제로에너지건물인증 등으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