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와 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는 9월5일 공조시스템 및 스마트보일러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에 위치한 오텍캐리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필경 오텍캐리어 부회장, 신국호 대열보일러 부회장 등 양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산업체와 데이터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 공조시스템 및 스마트보일러 제품 판매를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오텍캐리어와 대열보일러는 이번 협약으로 오텍캐리어의 제품 및 기술력과 대열보일러의 유통채널을 더해 유통판로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오텍캐리어의 ‘USX 칠러’(공기열원 히트펌프 냉동기) 제품과 스마트보일러(히트펌프)를 포함한 공조제품이 대열보일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의 ‘USX 공기열 히트펌프 칠러’는 실내부하 용량에 맞게 모듈형 냉동기 대수를 조합해 하나의 냉동기처럼 제어하고 냉난방, 사계절 냉방 및 급탕, 수축열 및 빙축열시스템 등에 적용할 수 있어 에너지절감 및 설치 편의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오텍캐리어의 세계적인 초절전 인버터기술이 적용된 ‘캐리어 스마트보일러’는 제품 스스로 주변환경에 맞춰 에너지절감 운전을 하는 스마트기능을
고무발포단열재분야 전 세계 선두기업인 아마쎌코리아는9월18일부터 경기도 광명시로 사무실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무실은 광명시에 위치한 신축 빌딩으로, 이전 사무실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와 광명역 KTX 이용이 편리한 위치에 있어 고객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쎌코리아의 관계자는 “새로운 사무실 이전을 통해 더 나은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제품과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사무실 주소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43, GIDC A동 2402~3호이며 전화번호(02-3400-4000)와 팩스번호(02-430-8518)는 기존과 동일하다.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가 해외 데이터센터(DC)에 SOFC 연료전지를 공급한다.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개발‧운영기업 GDS가 싱가포르에 구축 중인 DC 전력공급시스템으로 SOFC를 채택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일 GDS의 싱가포르DC SOFC 공급‧설치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GDS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DC개발‧운영기업이다. 100개 이상 DC를 보유하고 있으며 830여개 글로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SK에코플랜트와 GDS가 지난해 8월 체결한 ‘연료전지 연계 DC 사업개발을 위한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싱가포르 DC에 SOFC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GDS DC에 연료전지 공급을 비롯한 연료전지 전체 패키지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도맡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SOFC는 3세대 연료전지로 현존하는 연료전지 기술 중 발전효율이 가장 높다. 좁은 부지에서도 고효율 전력생산이 가능한 대표적인 도심형 분산전원이다. 계절, 날씨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전력생산이 가능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오는 9월6일 오전 10시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23 녹색건축한마당’을 개최한다.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의 확산‧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단체‧학계가 모여 녹색건축 정책과 기술에 관련된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 국내외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녹색건축 축제다. 정부가 2050년까지 국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진행되는 올해 녹색건축한마당은 ‘Build Green, Live Green,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녹색건축한마당은 △한국에너지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AURI)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올해 행사는 에너지공단이 핵심역할을 맡아 기획됐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녹색건축한마당에 함께하는 모든 기관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저에너지 건물의 설계와 건물리모델링, 건축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담론, 이에 대한 업계의 공감대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양한 공공정책들을 진행하며 노력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공간의 탄소중립
서울시가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 중인 ‘기후예산제’의 사업대상 범위를 2024년도부터는 총사업비 10억 이상의 다년도 추진사업 및 추경사업으로 확대하고 시의회 제출 및 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50년 탄소중립도시 서울’ 달성을 위해 기후변화정책이 시 전체사업에 반영되도록 기후예산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간다는 취지다. 기후예산제는 예산과 기금이 투입되는 모든 시정사업의 수립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평가해 감축방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사업시행 타당성 검토가 아닌 해당 사업목적은 그대로 달성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행 목적이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세계 주요 국가·도시에서는 예산 편성단계부터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고려하는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회계연도부터 3개 본부·국(기후환경본부, 푸른도시여가국, 물순환안전국)의 기후예산제를 시범 도입했으며 2023 회계연도부터는 10억원 이상의 세부사업 기준 전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2021년 국가재정법‧국가회계법 개정으로 2023 회계연도부터 ‘온실가스감축
◇재전보△김범규 주택공급기획팀 행정사무관 △남궁부 해외건설지원과 시설사무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물가변동 조정방식 구체화, 분쟁 해결방식 사전합의, 납품대금 연동제 기본사항 등을 담은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고시 개정안이 8월3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현재 표준도급계약서는 물가변동 조정관련 세부기준이 모호해 급격한 공사비 상승에도 민간 발주자, 시공사 등 계약당사자간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의 원활한 조정 및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물가변동 조정기준을 공공공사에서 적용 중인 품목조정률 또는 지수조정률 방식으로 명확화하고 조정금액 산출방법 등도 구체화했다. 또한 건설분쟁 해결방식으로 국토부 건설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또는 중재법에 따른 중재기관의 중재가 가능하나 사전에 해결방식이 정해져 있지 않아 분쟁이 발생한 후 계약당사자간 이견으로 분쟁해결이 지연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분쟁 발생 이전인 도급계약 체결시점에 조정 또는 중재 중 하나를 분쟁해결 방식으로 계약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정하도록 개정했다. 이외에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 사항도 반영했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고시개정을 통해 민간 건설공사에서 물가변동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기준 주택통계를 발표했다. 미분양 주택은 총 6만3,087호로 집계됐으며 전월 6만6,388호대비 5.0%(3,301호)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9,041호로 전월(9,399호)대비 3.8%(358호) 감소했다. 7월 누계(1~7월) 기준 주택 인허가는 20만7,278호(전년 동기대비 29.9% 감소), 착공은 10만2,299호(전년 동기대비 54.1% 감소)로 나타났다. 분양(승인)은 7만9,631호(전년 동기대비 44.4% 감소), 준공은 21만8,618호(전년 동기대비 2.1% 증가)로 집계됐다. 7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8,170건으로 전월대비 8.4% 감소, 전년 동월대비 21.6% 증가했다. 7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3,560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3.5% 감소, 7월 누계(1~7월)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166만5,224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6.5% 감소했다. 주택건설과 관련해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인허가는 20만7,278호로 전년 동기 29만5,855호 대비 29.9%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누계 기준 수도권 주택은 7만8,889호로 전년 동기대비 28.2% 감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협의를 거쳐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의 참여요건을 완화하고 기업의 전력구입비 부담을 완화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8월28일자로 고시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제도와 달리 제3자PPA 제도는 한전 중개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한전, 한전과 전기사용자가 각각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해 재생에너지를 거래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은 2022년 9월 도입된 직접PPA와 기준과 조건을 동일하게 해 제도간 정합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3자PPA에서 제도참여가 가능한 전기사용자의 규모를 당초 1MW를 초과하는 경우로 한정하던 것을 직접PPA처럼 기업들의 수요를 고려하여 300kW 이상 전기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직접PPA처럼 다수 전기사용자도 공동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해 전기사용량이 적은 중소·중견기업도 계약상대방을 용이하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계약체결과 변경을 위해 전기위원회 심의와 산업부 인가를 거쳐야 했던 절차를 간소화해 산업부 신고사항으로 변경
내년 2월 제주도에서부터 재생에너지도 일반 발전기와 같이 전력시장 입찰에 참여해 경쟁하게 된다. 또한 기존 하루전시장에 더해 전력수급 여건과 예비력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위한 실시간·보조서비스 시장이 추가로 개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안이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8월29일부터 6개월간 공고 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력시장은 하루 전에 다음날 한 시간 단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당일 발생하는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등) 변동성 대응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 수급안정 및 출력제어 문제가 시급한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책임성 강화와 전력계통 유연성 제고를 위한 시장제도 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제주 시범사업은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도입과 실시간시장, 보조서비스시장 개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현재 별도 입찰없이 우선구매되는 재생에너지도 가격과 예측발전량을 입찰토록 해 중앙급전화하고 가격원리에 의한 출력제어 원칙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독 또는 합산(VPP) 용량 1MW를 초과하는 제어가능 재생에너지는 전력시장에 입찰참여
◆본부장 승진△오주헌 공공주택사업본부장 ◆부서장 승진△손주석 비서실장 △문정만 홍보실장 △유보현 기획조정실장 △문호길 노사협력처장 △피봉석 서울지역본부장 △천병삼 경기남부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 △이순제 강원지사 주거복지사업단장
SK에코플랜트(사장 한경일)가 환경‧에너지분야 혁신기업과의 적극적인 상생 행보를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월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기술 발굴 공모전이다. 환경‧에너지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 발굴부터 기술개발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지원해 사업의 성장 가시화 및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다수의 공공기관과 투자기관이 연구개발 자금 지원, 투자 유치 등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올해부터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 자회사도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프트베리 △디인사이트 △포엠 등 총 3개 스타트업이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소 정보 플랫폼 및 관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그간 운영하며 쌓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확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인사이트는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 기반 연구소 기업으로 3D 모델링과 위치정보를 활용한 야적장 실시간
LX하우시스(사장 한명호)는 8월31일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를 대표하는 고단열 창호 시리즈 ‘LX Z:IN(LX지인) 창호 수퍼세이브’의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수퍼세이브’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줄곧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창호 시장을 선도해 온 제품이다. 이번에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단열·기밀 등 창호의 기본 성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 고객 편의성까지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리뉴얼된 수퍼세이브 창호는 기본형 ‘수퍼세이브’와 고급형 ‘수퍼세이브Plus(플러스)’ 2가지로 출시됐다. 기존에 ‘수퍼세이브 3·5·7’ 등 3가지에서 고객들이 창호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단순화한 것이다. 먼저 기능 측면에서는 기본형과 고급형 모두 더블 로이유리 기본 적용 및 창과 창이 겹치는 부분의 틈새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윈드클로저’ 적용 등을 통해 창호 성능의 기본인 단열과 차폐, 기밀 성능을 강화, 이중창으로 설치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만족한다. 디자인에서도 창호 내부 프레임 우드 패턴 적용, 검정 색상 및 알루미늄 레일 적용, 고급 금속 소재 ‘프리마’ 핸들 적용 등으로 기존 보다 세밀한 부분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지난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CPHI Korea 2023)’에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과 함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단’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나노 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사업’ 일환으로 KCL은 지난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KCL은 본 사업을 통해 수요·공급 기업협력 온라인 플랫폼(www.bio-consumable.co.kr)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원부자재 개발기업 제품 성능평가 DB를 구축해 기술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부자재 제조·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성능평가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제품의 성능평가(시험인증) 및 컨설팅을 지원받고 있다. KCL의 관계자는 “홍보부스에 기술지원 컨설팅, 제품홍보, 기업소개자리 등을 마련해 15개 선정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신규 파트너사 발굴에 적극적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8월30일 차세대 무효전력 보상 솔루션 ’파워로직(PowerLogic) EVC플러스(EV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설비 운영자는 에너지절감측면에서 고조파저감과 역률 개선에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역률이 낮을수록 전기에너지효율이 저하되며 기업 운영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슈나이더의 차세대 무효전력 보상 솔루션 ‘파워로직 EVC+’는 저전압 전기 네트워크에서 완벽한 효율성과 안정된 전력 보상 기능을 보장하므로 신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과 가동 시간을 높인다. 이를 통해 전기에너지비용을 절감하며 전력 품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파워로직 EVC+는 판넬형, 벽부형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75~100kvar까지 수용 가능하며 208-408V의 전력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해당 제품은 까다로운 조건에서 작동할 수 있게 설계돼 53°C에서도 버틸 수 있을 만큼 열에 강하며 지진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EMC 필터가 내장돼 있어 전자파 적합성을 충족했다.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kvar당 100~150kg의 CO₂를 사용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8월31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건축물방화구조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개정내용은 건축물방화구조규칙에서 불연재료 사이에 다른 재료(두께가 5mm 이하인 경우만 해당)를 부착해 제작한 재료의 경우에는 해당 재료를 하나의 재료로 보고 난연성능을 시험할 수 있다는 것과 불연재료에 0.1mm 이하 두께로 도장을 한 재료의 경우에는 불연재료의 성능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보고 난연성능 시험을 생략할 수 있다고 한 2가지 부분이다. 먼저 이번 개정에 따라 불연재료 사이에 두께가 5mm 이하인 다른 재료를 부착해 제작한 재료의 경우에는 해당 재료를 하나의 재료로 보고 난연성능을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심재부분의 두께를 5mm 이하로 규정한 것은 그 대상이 알루미늄 복합패널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다. 일반 샌드위치패널은 중간 심재에 50mm를 적층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알루미늄 복합패널은 유일하게 심재가 5mm 이하의 크기를 보이기 때문이다. 알루미늄 복합패널의 경우 기존 제도에서는 알루미늄 강판과 심재로 구성된 각 재료가 난연 이상 성능을 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약 25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11만5,392건이던 하자발생 수는 2022년 12만8,161건으로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하자발생률 상위 10개 건설사에서 발생한 하자는 총 25만199건에 달한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자발생률 상위 10개 건설사에서 발생한 연도별 하자는 △2018년 2,561건 △2019년 1,748건 △2020년 2,337건 △2021년 11만5,392건 △2022년 12만8,161건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는 2020년까지는 주요하자만을 관리했지만 2021년부터 주택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중대하자뿐만 아니라 잔손보기 등 일반하자까지 모두를 반영한 것이다. LH 아파트 하자 발생률 상위 10개 시공사는 △한화건설 △두산건설 △신동아건설 △한진중공업건설부문 △쌍용건설 △에이치제이중공업건설부문 △현대건설 △금강주택 △한일건설 △디엘건설 등으로 나타났다. 하자발생률 상위 10개 시공사 중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을 받은 건설사들도 있었다. 특히 시공능력평가 2위를 받은 현대
급성장하는 글로벌 냉난방공조시장에서 ‘히트펌프’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천연가스 도입이 사실상이 전무하면서 냉난방을 위한 기기로서 히트펌프로 전환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이슈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위한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자연스레 냉난방용기기로 ‘히트펌프’ 주목받고 있다.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공동의장 김민수 서울대 교수)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시스템연구실 KIER N-Lab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부대행사로 ‘2023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 정기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글로벌 히트펌프시장확대에 따른 국내 정책 변화와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자 1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히트펌프 보급 로드맵 시급 첫 발표에 나선 김민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히트펌프얼라이언스 국제협력위원장)는 ‘히트펌프기술의 미래와 연구방향’을 주제발표를 통해 “2021년 유럽의 히트펌프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가속화돼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RePowerEU 정책을 통해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한국 내 미군부대 및 미본토, 괌, 사이판 등에서 냉동공조 관련업과 냉동공조산업관련 업계에 진출하고자 사람을 위해 워싱턴한인냉동기술인협회와 함께 상호협력 하에 미합중국 환경보호국 발행 EPA 자격증(미국냉매취급자격증) 발급을 대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EPA 608 자격교육을 오는 9월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인재개발원(충남 논산시 연무읍 소재)에서 진행한다. EPA 608은 1992년 이후 국제회담에서 결정한 냉매사용 제한 및 오존층보호 실시로, 냉매의 대기 배출로 환경보호 차원에서 실시되는 공조계통의 냉매취급자격증 시험 제다. △기초시험(Core) △Type I(소형기계/Small Appliances) △Type II(고압기계/High Pressure Appliances) △Type III(저압기계/Low Pressure Appliance) 등으로 나눠 시험을 치르게 되며 기초시험(Core)을 통과해야 나머지 과목 통과를 인정한다. 모든 과목 통과 시에 종합자격증(Universal Certification)을 받을 수 있다. EPA 608 시험이나 자격증은 일반 에어컨, 냉난방 냉매
삼성전자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통합 연결 경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을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6,026㎡(약 1,823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Connection that matters(의미 있는 연결)’를 주제로 참가했다.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디어 파사드는 상단의 스토리 영상과 하단의 제품 쇼케이스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일상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싱스 경험을 소개한다. 이번 IFA 2023 삼성전자 전시장은 스마트싱스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영상 디스플레이·생활가전·모바일 등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3 전시회를 통해 단순한 제품 간 연결을 뛰어넘어 사람과 사람·기술·환경 간 유기적 연결을 위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