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환경기업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가 환경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환경분야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중장기적 협력을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9월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와 한국환경공단은 국내 환경분야 중소기업 매출 확대 및 ESG경영 확산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환경시설관리 등 주요 환경자회사들과 함께 공동기술개발‧판로확장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환경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환경사업 역량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력 활성화 지원‧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환경분야 대표기업과 공공기관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SK에코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를 비롯한 환경자회사의 사업역량과 한국환경공단의 인프라, 행정력이 더해져 환경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지난 1월 환경부 새해 업무보고에 환경업계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4월에는 한국환경산업협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가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기업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방위 협력을 통해 유럽지역 플라스틱 재활용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월5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재생 플라스틱 수출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지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코BU 대표, 이성수 포스코인터내셔널 바이오소재사업실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재생 페트칩(r-PET Chip) 등 고품질‧고부가가치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의 유럽지역 판로 개척에 적극 협력한다. 향후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재생 플라스틱 제품 종류 및 생산량을 확대해 해외 수출을 추진하는 경우 글로벌 판로 개척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인 DY폴리머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재생 페트칩을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독점 공급하며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유럽 지역 고객사에 공급하는 재생 페트칩은 DY폴리머로부터 독점 공급받기로 했다. 재생 페트칩은 재생페트(r-PET) 및 섬유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고부가가치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로 폐플라스틱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9월6일 대전광역시 중구 NGO지원센터에서 각급 기관의 기반시설 유지관리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국가 기반시설 지속가능 협의체’(이하 협의체) 하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기반시설 실무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국토관리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는 소통 채널이다. 9월6일 전체회의에는 26개 기관, 4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보수·보강 우선순위 가이드라인, 기반시설 관리시스템 기능 구축·보완 등에 대한 논의와 자유제안 순서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기반시설관리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 안건으로 제안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협의체를 통해 실무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반시설의 선제적 유지관리를 위한 방안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9월5일 경상국립대학교에 ‘국토안전심화’ 과정을 2학기 정규 과정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토안전심화과정은 경남지역 지역인재 육성 거점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와 협업으로 2학기 개강에 맞춰 개설됐다. 경상국립대 토목공학과가 주관하는 3학점 과정이며 국토관리원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교량·터널 등 시설물의 구조, 안전점검 및 진단, 내진 성능평가 등을 강의하게 된다. 또한 한국남동발전 등 경남혁신도시 4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산업경영론’ 과정 운영에도 참여한다. 경상국립대 경영정보학과가 주관하는 공공산업경영론은 공공기관 경영관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며 ‘국토안전공학’과 마찬가지로 3학점을 인정받는 정규 과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안전분야로 진출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9월5일 기관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경영전략을 담은 ‘비전 2027 경영전략 선포식’을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국토관리원 임직원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국토를 조성해 국민 행복을 책임진다는 미션과 국민의 안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국토안전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국토관리원은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각지대 없는 건설 및 지하 안전관리 선도 △지속가능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미래지향 국토안전 생태계 조성 △책임있는 경영혁신으로 국민 신뢰 확보 등 4대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4대 전략방향에 맞춰 총 14개 전략과제와 44개 실행과제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토관리원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 △시설물 안전도 확보 △안전산업 민간성장 지원 선도 △국민신뢰 최우수 기관 달성 등 4대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토관리원은 기존 핵심가치(안전, 전문성, 소통, 신뢰)에서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소통을 상생으로 일부 재설정했으며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한 △현장중심 △창의혁신 △소통협력 △투명경영이라는 경영방침도 새로 결정했다. 김일환 원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지난 9월5일 산업통상자원부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459억7,000만원(국비 279억7,000만원, 지방비 160억원, 민간 20억원)으로 올해부터 5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는 탄소 다배출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며 이를 활용해 고부가 제품을 생산하는 탄소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청남도, 서산시, 주관기관인 KCL은 참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등과 함께 탄소포집·활용을 위한 실증 설비와 시험분석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지원 체계를 확립해 탄소포집·활용 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KCL은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업이 탄소포집·활용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CCU 기술개발 지원, 인센티브 정책 및 CCU 탄소배출권 인정을 위한 방법론 개발, 표준화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기후환경실증센터 부지에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지원센터’(면적 1,2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는 9월5일 정하중 대표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 코리아(Cool Korea)’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함께 진행하는 에너지절약 릴레이 캠페인으로 간편한 옷차림으로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정 대표는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의 지목을 받아 동참해 9월4일 임직원들과 함께 모여 간편한 옷차림으로 쿨 코리아 챌린지 참여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정 대표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쿨 코리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구온난화 및 기후 위기로 인해 에너지절약 중요성이 한 층 더 높아진 현재, 미래 세대가 살아갈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름철은 물론 계절과 시기를 가리지 않고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멘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더 좋은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다음 주자로 최윤영 에보닉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9월4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 방지와 환경경영 부분의 국제표준 인증인 ISO 37001과 ISO 14001 및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부패 및 비리 방지, 뇌물수수 및 부정청탁 예방 등을 위한 경영시스템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이며 ‘ISO 14001’은 친환경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심사하는 제도다. 국토관리원은 윤리·인권경영 실천과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관련한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 환경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평가받아 이들 인증을 동시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관리원은 세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내·외부 환경변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요인 등을 면밀히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인증은 국토관리원이 글로벌 수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을 외부 전문기관이 인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9월4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03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타입별로는 △39㎡ 40가구 △59㎡ 358가구 △75㎡A 72가구 △75㎡B 150가구 △84㎡A 109가구 △84㎡B 87가구 △84㎡C 18가구 △112㎡ 21가구로 소형 타입부터 대형 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은 도심권 정비사업인 만큼 주변으로 교통,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일대가 행정‧교육‧금융‧상업 중심 특화지구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춘천시가 발표한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소양동이 포함된 원도심생활권은 캠프페이지, 춘천역세권 개발 등 균형 개발을 통해 도심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캠프페이지는 여의도 공원 3배 규모의 춘천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춘천 시민공원에는 거대한 오픈필드, 다양한 주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지난 9월4일 이달 중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원에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총 997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8㎡A 2세대 △58㎡B 17세대 △59㎡A 1세대 △59㎡B 43세대 △59㎡C 3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반경 1.2km 내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 이동 가능하며 이 밖에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시청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이 예정돼 있다. 지난 8월 23일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 행정예고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안에 실시계약이 체결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총 72개월이며 올해 안에 착공하게 되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복사냉난방전문위원회는 지난 8월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5에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명석 복사냉난방전문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공동주택 90% 이상에서 복사난방을 채택하고 있다”라며 “우리 위원회는 해마다 복사난방과 관련된 이슈들을 다뤄왔는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저온수 복사난방시스템 관련된 다양한 방안이 나와 기계설비시스템 트렌드를 유도할 수 있는 학술활동 및 연구개발 등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바닥난방 코일 피치간격 250mm 적합 이종성 LH토지주택연구원(LHI) 연구위원은 공동주택 바닥난방배관 피치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공동주택 단열성능이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발표 이후 급격하게 향상됐다. 2009년 10월 국토부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및 성능’ 고시 시행에 따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적용되면서 외벽 단열성능이 0.47이었던 것이 현재 중부지역 기준 0.1이며 창호 단열도 3.0에서 0.9로 향상됐다. LHI는 현재 국내 건설사들이 온돌 배관의 위치를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지 조사
SK에코플랜트가 경북 포항에 국내 첫 육양국(陸揚局: Landing station) 연계 데이터센터(DC) 캠퍼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DC 지방분산 활성화와 디지털 인프라산업 시장개척을 적극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경북 안동에 위치한 경북도청에서 ‘육양국 연계 글로벌 DC캠퍼스’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월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해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본부장, 심장석 DCT텔레콤 대표,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SK에코플랜트와 DCT텔레콤, KB자산운용은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에 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총 120MW 규모의 글로벌 DC캠퍼스(집적단지) 및 이와 연계한 국제 해저 광케이블, 육양국을 조성하게 된다. 육양국은 국가 간 연결된 해저 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해주는 중간기지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국내에는 현재 부산 지역에 집중돼있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진행 시 DC 캠퍼스 EPC(설계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경주에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와 경상북도, 경주시는 8일 경북도청에서 ‘경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불량품)과 수거된 이차전지를 파·분쇄해 블랙매스(Black mass)를 만들고 여기서 이차전지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추출하는 처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산단부지 및 기반시설 확보, 사업인허가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 강동면 강동산업단지 내 들어설 경주공장은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 구축하는 첫번째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이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은 전·후처리 시설로 이뤄지며 이번 공장은 두 공정을 모두 갖출 계획이다. 전처리 공정을 통해 폐배터리를 포함한 양극재·음극재 스크랩을 물리적으로 안전하게 파·분쇄하고 배터리 원료추출 전단계인 블랙매스를 추출한다. 2026년 처리시설이 갖춰지면 연간 1만톤(t)의 블랙매스를 처리할 수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배터리 주요 광물에 대한 우리나라의 중국 의존도는 8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데이터센터(DC) 열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DC의 규모 및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DC는 방대한 데이터를 24시간 안정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IT 장비가 가동되면서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 DC는 총 사용 전력의 약 45%가 냉각에 사용될 정도로 쿨링의 중요성이 크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안정성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쿨링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형 DC부터 소형 전산실까지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선보여 DC에서 필요한 공조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장비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연동해 에너지효율 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Free Cooling Chiller)’는 실외공기를 활용하는 프리쿨링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해 운영비용(OPEX)를 절감한다. 300~2,200kW 범위까지 수용 가능해 대형 DC에 적합하다. 실
온실가스 배출권의 유상할당 비율이 50% 이상으로 늘어난다. 배출권을 구매할 때 배출권 비용의 최소 50% 를 유상으로 구매해야 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9월7일 이같은 내용의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배출권을 확보할 때 공짜로 받을 수 있는 무상할당 비율을 90% 까지 가능하도록 시행령으로 정하고 있다. 즉 배출권을 유상으로 구매해야 하는 유상할당비율이 10%에 불과한 것이다. 환경부 장관은 계획기간 동안 대상업체에 해당 계획기간의 총배출권과 이행연도별 배출권을 할당하고 있다. 시행령에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인 제 3기 계획기간 동안 무상할당 배출권의 비율을 90% 이내로 정하고 있다. 양이원영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시행령 대신 법률에 부칙규정을 둬 4기 계획기간인 2026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의 무상할당 비율을 100분의 50 이내에서 정하도록 했다. 무상할당 비율을 최소 50% 이내로 제한한 것이다. EU의 경우 발전부문 유상할당 비율은 100%이며 산업부문도 70%이지만 2030년까지 100%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에 출품했다고 밝혔다. ENTECH는 에너지 전문전시회로 한국판 그린뉴딜과 탄소정책을 선도하는 브랜드들이 국내외 바이어들과 친환경 에너지업계에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자리다.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혁신을 선도하며 친환경 인증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에서도 탄소 배출 절감에 앞장서는 친환경 보일러 전시부스를 마련했으며 대성쎌틱은 다양한 환경 인증을 득한 대표적인 친환경 보일러 제조∙판매 업체로 부스 내 소개됐다. 대성쎌틱은 친환경 보일러인증제도가 도입되기 이전부터 저탄소, 고효율 보일러 기술개발에 매진해 탄소배출은 물론 가스비까지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콘덴싱보일러를 제조해왔다. 2020년에는 열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 2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배출농도 100ppm 이하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DNC Series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고객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 열교환기의 재질을 고급화해 내구성을 더욱 강화하고 NSF인증으로 물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은 9월7일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와 충남대학교는 2022년 7월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미래인재 육성 협력 △창업기업 지원체계 구축 협력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등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전달된 2,000만원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 △아이디어 경진대회 △인재매칭 데이 등 프로그램과 초기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우리 공사 업무과 연계된 에너지, 기술, 안전 등의 분야에 대한 창업지원을 강화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대전시가 벤처·스타트업 창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9월11일부터 10월20일까지 약 6주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재동), 서울자전거 따릉이(대표 오세훈), 야나두 야핏무브(대표 김정수·김민철)와 함께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2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출퇴근 수단으로 자전거를 활용해 수송용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시키고 감축된 실적만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다. 서울시민들이 캠페인을 통해 출퇴근길 자전거를 이용하면 주행거리에 따른 기부 포인트를 1km당 1원씩 적립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시즌2는 사용자의 편익을 우선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서울시 ‘따릉이’와 야나두 ‘야핏무브’ 등 2개 애플리케이션에서 동시 진행한다. 따릉이 이용자는 9월4일부터 9월11일까지 접수 후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여 접수 후 10월20일까지 누적 실적이 적용된다. 야핏무브는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참여 시 백화점상품권을 비롯해 마일리지,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평일 출퇴근 시간(05:00~10:00, 17:00~23:00)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업무 청렴문화 확산, 안전문화 조성 및 고객중심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사용시설 시공사(5개사) 및 안전점검 용역사(7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6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 구성 협력사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시공 △사용자 정기안전점검 및 열계량장치 관리 용역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난은 현재 공동주택 182만호와 건물 2,870개소에 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연간 약 170개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해 협력사와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열사용시설 점검분야 투명성 강화 및 청렴도 개선을 위한 ‘열사용시설 점검분야 해피콜 제도를 신설’하고 개선의견에 대해서는 열사용시설기준을 개정할 계획이다. 최금숙 한난 고객서비스처장은 “고객서비스분야 청렴·상생협의체를 통한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서비스분야 청렴 및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3 콜센터품질지수(KS-CQI)’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4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가전제품부문 평가점수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기업은 업종에 관계 없이 전체 기업 중 평가 점수 최상위 10개 기업에만 부여된다. 콜센터품질지수 인증수여식에서는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이 최고상인 ‘BEST CEO’상을, LG전자 콜센터를 운영하는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 윤동인 대표가 ‘BEST CCO’상을 받는다. 콜센터품질지수(KS-CQI: Korean Standard Contact Service Quality Index)는 표준협회 주관으로 콜센터 서비스품질을 측정하는 지표다. 60개 업종, 255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와 ‘전화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해 콜센터의 서비스품질을 측정한다. LG전자는 ‘콜센터품질지수(KS-CQI)’ 평가 항목 전체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차별적인 혜택과 부가적 서비스를 평가하는 ‘부가적 서비스’ △상담사 발음이나 속도, 소음 등을 평가하는 ‘물리적 환경’ △고객의 말을 경청하거나 친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