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지난 21일 ‘내일의 주거를 생각하다’를 주제로 ‘2023 auri 주거문화 포럼: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동시대, 동일 문화권에서 비슷하지만 다른 주거문화를 형성해 온 한‧일간의 최근 주거문화가 변화하는 양상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미래 주거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기조강연과 전문가 발제 및 종합 토론으로 구성됐으며 기조강연 ‘내일의 주거-지속가능성에 대한 추가적 탐구’에 이어 주제발표인 ‘거주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주거문화 정책 과제’, ‘1인 가구의 소셜 라이프’, ‘가족형 커뮤니티가 도전하는, 세기의 라이프스타일 주택 실험’,‘Meta-Farms Units: 미래 농업기술을 적용한 온실주택’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인 ‘내일의 주거-지속가능성에 대한 추가적 탐구’의 강연자로 나선 타카다 미츠오 교토미술공예대학 건축학과 교수(교토대 명예교수)는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는 지속가능성의 주요 목표로 경제·사회·환경 측면과 함께 문화적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주택평면 및 실험적 집합주택 NETX21의 사례를 통해 개인과 가족, 사회 간 관계 변화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8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신규 정비구역 지정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규 정비구역 지정 지원 컨설팅’ 세부 절차와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 등 관련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주민이 구역계뿐만 아니라 정비계획(안)까지 마련해야 지자체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수 있었으나 지난 7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이 정비계획(안) 없이 구역 경계만으로 지자체에 입안을 요청할 수 있게 정비계획 입안요청제가 마련됐다. 부동산원은 제도 시행에 맞춰 정비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주민의 컨설팅 요청이 있는 경우 정비사업 전문 상담과 함께 현황분석을 통한 정비구역 지정요건 충족 여부 확인,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업유형 및 사업방식별 세부 추진방안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9월18일부터 11월17일까지 부동산원 홈페이지(www.reb.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 건은 일정 조율을 거쳐 12월부터 순차적
국토안전관리원은 김일환 원장이 지난 18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한화진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 등을 담은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23일 진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모(으고)모(이는)장터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전개해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확산에 앞장섰다. 김일환 원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을 지목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경상남도와 협업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도내 시설물 안전진단전문기관들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의 위험요인과 관련 부상 및 질병의 발생 가능성 등을 파악해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 실행하는 과정을 뜻한다.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교육은 50여개 진단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성 평가 개요 및 절차, 관련 법령 개정 사항, 국토관리원의 위험요소 발굴 및 감소대책 사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의무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위험요인을 발굴하며 위험성평가에 적용하는 방안을 전수하기 위한 현장 컨설팅도 함께 실시됐다. 국토관리원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의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소규모 진단기관들도 작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일환 원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9월1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회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현대건설의 동반성장 정책과 상생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 도입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중견기업 214개사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현대건설은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토대로 체계적이며 현실적인 활동을 펼치며 협력사와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에게 공사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한편 업계 최대 규모인 1,660억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008년부터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고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건설 기술공모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9월1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명예기업 달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2011년 도입됐으며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위 동반성장종합평가와 공정위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동반위에서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분류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직권조사 및 중기부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면제, 공공입찰 사전심사 가점 등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동반성장 5대 브랜드(공정, 공존, 공감, 공유, 공생)를 도입해 중소협력사를 위한 실질적인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0년부터 건설사 최초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협력사 적정이윤 보장을 위해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ESG경영 확산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신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디지털·스마트’ 등 주요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지난 19일 새 비전을 선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업(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Going Green for Next Generation’ 슬로건 하에 2035년까지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달성해 기업가치를 현재보다 10배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7월 철강·이차전지소재·수소 등 핵심사업 중심으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100년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12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포스코이앤씨는 △7대 핵심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수행 등을 통한 포스코그룹 비전실현(Realizer) △친환경(Eco)사업 전환 지속도전(Challenger) △신사업을 선제적 발굴‧제안(Activator) 기반 그룹 공동성장 기여 및 리얼밸류(Real Value) 실현 등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7대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온실가스가 늘어나 온난화가 빨라질수록 폭염과 혹한, 극한 기상으로 인한 피해는 급증할 우려가 높으며 가정, 수송, 산업, 상업 등 모든 분야의 시급한 탄소중립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바로 '히트펌프'다. 산업교육연구소(KIEI, 소장 김성의)는 9월22일 ‘저탄소·전기화 시대의 히트펌프 활성화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히트펌프 기술과 시장, 동향, 향후 전망 일체를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내 최고 히트펌프 전문가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신사업 육성 관점에서의 활성화 방안과 한전 전력연구원의 실증과제 등을 짚어봤다. 또한 아직 히트펌프시장이 개화하지 않은 국내시장에서 히트펌프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기 위한 선결 과제와 정책 개선과제는 무엇인지도 제시됐다. 이번 세미나는 △히트펌프의 현재와 미래(김민성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전력 신사업 육성방안 및 히트펌프 활성화 과제(안병진 전력거래소 전력신사업처장) △저탄소·전기화 시대 히트펌프 기술 이슈와 전망(김원욱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 △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 114-9번지 일원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치호 롯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유재룡 충남도 산업경제실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나동헌 내포그린에너지 사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는 충남 행정거점인 내포신도시의 안정적인 열공급을 선언했으며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이어졌다. 집단에너지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3,850㎡ 규모로 LNG 열병합(495MW)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냉난방을 공급하며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에 앞서 내포그린에너지가 4개월 전 상업운전을 개시했으며 현재는 집단에너지시설 운영정비 책임을 맡은 공동주주사인 남부발전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당초 2019년 가동을 목표로 고형폐기물연료(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 시설 건립을 계획했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에 따라 2018년 천연가스(LNG)로 연료를 전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대화형 인공지능(AI) 도구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 코파일럿(Resource Advisor Copilot)’을 선보인다. 이 도구는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의 일부분이다. 디지털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글로벌 리더들은 산업환경과 사회적 영향을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의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EcoStruxure Resource Advisor)’를 제공하고 있다. 이 디지털 솔루션은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해 시각화 기능을 향상시키며 리포팅 기능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추출함으로써 관련 절차를 간소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대규모 언어모델기술을 기반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코파일럿을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에 적용했다. 코파일럿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사업부가 몇 년간 개발한 최신 AI 기반의 도구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의사결정 지원 및 성능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AI
포스코이앤씨가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더샵갤러리 2.0' 전시관을 오픈했다. 더샵갤러리 2.0은 올해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이앤씨의 자연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with POSCO,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건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개층 규모 갤러리는 외관부터 내부 곳곳에 포스코그룹 특성을 살려 강건재를 적용해 다채로운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철의 유연함이 돋보이는 곡면 외장패널은 시각에 따라 변하는 빛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며 야간에는 투명한 유리 커튼월에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미디어콘텐츠와 경관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도시 풍경이 연출된다. 1층 이노빌트(INNOVILT) 쇼룸에서는 강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자재를 자세히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된 대형 포스아트(PosART) 예술작품을 통해 ‘철의 품격을 주거공간에서 느끼게 한다’는 포스코이앤씨의 의도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실내‧외 테마 정원에서는 더샵이
포스코이앤씨가 여의도 한복판에 위치한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 입찰에서 하이앤드 주거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지난 1월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되면서 여의도 내 재건축사업 추진단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돼 여의도 재건축 1호라는 상징성이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용적률 상한 600% 상업지역으로써 최고높이 200m, 50층 이상의 설계가 가능한 만큼 포스코이앤씨는 초고층 기술력과 안전, 품질, 낮은 하자율 등 사업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국내에서 세번재로 높은 건물인 파크원(69층, 333m)을 시공하면서 포스코가 생산하고 있는 우수한 품질의 철강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파크원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잠실 롯데타워(123층, 555m)보다 약 1만1,000톤 이상의 철골이 사용돼 국내 최대규모 철강회사의 그룹사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1,87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최연혜 사장이 동참했다고 9월1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통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것으로,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1’과 ‘0’을 손으로 표현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청정에너지기업 가스공사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회의 시 태블릿 PC를 활용한 페이퍼리스(paperless)문화 정착, 우산 비닐 대신 빗물제거기 사용 등을 통해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의 공감대 형성과 일상생활에서의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회사에서도 1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생활화해 깨끗한 지구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편 앞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9월18일 발표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4년 평가에서 처음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매년 비즈파트너와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하도급 공정거래 이행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다양한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비즈파트너 대상 ESG 경영지원, 환경·에너지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의 혁신기술 공동개발·사업화 지원 등 동반성장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담당임원은 “이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선정은 비즈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앞으로 전기자동차 이용이 보다 수월해 질 전망이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전기자동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회원가입 한 번으로 국내 전체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로밍서비스 ‘EV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환경부(장관 한화진)를 필두로 한 85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충전시설 로밍서비스 EV이음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전기자동차 충전 편의 확대를 위한 충전 통합시스템 망 구축에 초석을 다졌다고 9월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충전 편의를 향상시킴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기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전기차 사용자가 충전시설을 운영하는 각 사업자에게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더라도 충전시설 이용이 가능해진다. 시민은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서울에너지공사가 관리하는 서울특별시 소재의 전기차 충전소를 모두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회원가입을 했다면 별도 조치없이 이용가능하며 개별 업체별로 충전전용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또한 환경부와 85개 사업자들은 충전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펌프업계 최초로 SBTi로부터 탄소 감출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한 그런포스가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그런포스(www.grundfos.com/kr)는 9월13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판교에서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90% 감축하고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에 필요한 탄소 저감의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환경보호와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모든 사람의 노력을 격려하며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길을 찾기위해 마련됐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SBTi에 가입하거나 RE100에 가입하고 있다. 그만큼 재생에너지사용을 강화하고 에너지절감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포스는 펌프 메이커 세계 최초로 SBTi에 가입해 2020년부터 Net Zero를 위한 기초작업을 시작했으며 2030년 현재 탄소 배출량의 50% 저감 및 2050년 최종적으로 Net Zero를 실천할 예정이다. Eric Lai 그런포스 APAC 총괄 Director는 “그런포스 제품은 에너지사용량이 예측돼 사용자에게
SK에코엔지니어링이 9월21일 서울 종로구 SK에코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 건설정보모델링)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2:2018(이하 ISO 1965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19650은 건설분야에서 BIM기술 활용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정보 및 기준의 일관성 확보를 위해 2018년 영국표준협회가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ISO 19650 표준에는 사업수행 주체별로 BIM 정보관리와 운영, 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사항이 명시돼 있다. 이를 기준으로 내부 지침 및 프로세스, 임직원 인터뷰, 프로젝트 수행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자사 BIM 유관조직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ISO 19650 인증을 추진해 왔다. 4,300여건에 달하는 표준문서 중 핵심 절차서 약 80여건을 선별하고 필요 문서를 개정 및 제정해 유관조직간 BIM 수행 표준 절차서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자사의 BIM 수행 역량을 국제 표준에 따라 객관적 검증 및 재정비함은 물론, 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월21일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대응기구 기능 점검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9월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세종시 지진발생으로 인한 가스시설 파손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천연가스 비상공급 및 공급시설 복구대책을 마련하고 세종시청, 소방서, 경찰서 및 한국중부발전, 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 자체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 대처가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상시훈련은 지난 5월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의 차별화를 위해 △신속한 초기대응 인력출동 및 안전조치 수행능력 점검 △설비 수습·복구 △피해 발생 즉시 대내·외 전파 및 보고 △신속한 상황판단을 통한 위기단계 결정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간 실시간 상황 공유 등을 중점에 두고 시행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상시훈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천재지변 및 각종 외부 위협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
신성이엔지 안윤수 대표가 ‘일회용품 ZERO(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ZERO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약속을 SNS에 게재하는 동시에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동참하며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안윤수 신성이엔지 대표는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부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선길 한국알박 대표와 이재호 테스 대표를 지목했다. 안윤수 대표는 “신성이엔지는 친환경 대표기업으로서 지구 생태계를 보전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 등을 통해 회사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에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ESG경영 및 문화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사업 발굴과 온실가스 저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함은 물론, 종이없는 주주총회 및 재생용지 명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는 9월22일 청주 해오름마을에서 추석 명절맞이 에너지나눔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상태 도회장, 조항덕 본부장, 김연수 고문, 민성식 수석부회장, 신건범 부회장, 서정석 부회장, 남상흥, 고진평, 현병춘 회원이 참여했으며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협업해 청주 해오름마을(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시설)에 CO가스 누설 경보기를 설치하고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난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상태 도회장은 "가스누출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라며 ”가스누설 경보기 설치 및 보일러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