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최근 콘덴싱 가스보일러 신제품 DNC3를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DNC Series는 대성쎌틱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콘덴싱보일러 제품으로, 신제품 DNC3는 기존 DNC모델의 장점만을 담아낸 제품이다. 높은 열효율로 일반 보일러대비 가스사용량을 28.4% 줄였으며 연소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TDR 증대 기술이 적용돼 있어 보일러전원의 켜짐과 꺼짐을 자주 반복하지 않아 가스비 절약이 가능하다. DNC3의 공간 활용성도 눈에 띈다. 가로 크기 기준 375(W)x245(D)x670(H)(mm)으로 국내 최소형이다. 이에 따라 다용도실 등 좁은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해 설치 및 시공업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DNC Series의 신제품 DNC3와 함께 출시된 온도조절기 DCR-21은 기존 사용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의 자사 온도조절기대비 제품 크기를 확대해 가시성을 높였다. DCR-21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빠른 온수기능(일부 제품 한함)은 버튼을 누를 경우 온수 출탕을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 온수가 공급될 때까지 기다리며
AI, ML(머신러닝),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 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 글로벌리더기업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가 출시를 앞둔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대한 X13서버 지원계획을 공개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폭넓은 고성능 생성형 AI시스템 제품군과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범용 X13서버 제품군을 통해 AI 제품업계를 지속 선도하고 있다”라며 “곧 출시될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지원은 코어개수 증가, W당 성능 향상, 최신 DDR5-5600MHz 메모리 제공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사용자는 AI, 클라우드, 5G 엣지,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전력효율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슈퍼마이크로 X13은 새로운 사양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속화와 경쟁력 극대화를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 X13 시스템은 새로운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의 빌트인 워크로드 액셀러레이터, 강화된 보안 기능, 향상된 성능을 기존 프로세서와 동일한 전력범위 내에서 제공할 수 있다. CXL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대표 김경록)이 미국 유리 제조업체의 선두주자인 가디언글라스(Guardian Glass) 공장에 통합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공공, 상업 및 산업건물은 에너지효율이 낮으므로 공공요금 절감, 탈탄소화, 지속가능성 향상에 잠재력이 크다. 전력 디지털화는 능동적인 에너지관리와 효율적인 설비운영의 토대가 되므로 에너지 및 전력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기존건물 전기시스템 개조, 에너지효율개선, 안전성 향상을 수행할 수 있다. 미국 아이오와주에 약 7만㎡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디언글라스는 전력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가디언글라스는 현장에 설치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워로직(PowerLogic™) 전력계측기를 통해 공장의 에너지사용량과 전력 품질문제를 식별한다. 또한 가디언글라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전력관리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 EcoStrucxure Power Monitoring Expert)’를 통해 역률, 실시간 전력 등 시스템의
그린수소를 대규모로 공급하는 글로벌기업인 인터콘티넨탈 에너지가 세계적인 글로벌 기관투자자 싱가포르 투자청(GIC)과 세계 최대 청정수소 전문 투자기업 Hy24에서 총 1억1,500만달러(약 1,5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월27일 밝혔다. 인터콘티넨탈 에너지는 GIC 추가투자 및 Hy24 신규지분투자를 통해 사업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구축을 가속하는 동시에 수소경제를 확대하고 친환경 연료의 대규모 시장도입을 촉진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인터콘티넨탈 에너지는 상호보완적인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자원이 풍부한 호주와 중동 지역 해안 사막지대에서 그린수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국가를 비롯해 수출시장에 가격 경쟁력이 높은 청정연료를 대량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인터콘티넨탈 에너지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단계별로 진행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총 100GW 발전설비용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30년부터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 그린수소 수요에 맞춰 1단계사업은 2030년 말까지 10GW를 생산할 예정이다. 그린수소는 2050년 시장 규
위니아전자는 최근 붉어진 체불임금 논란과 관련 변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위니아전자는 이란 다야니 측에 대한 강제집행을 통해 확보하게 될 236억원의 배당금과 멕시코공장 매각대금을 체불임금 변제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공익채권으로 분류되는 체불임금 변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그룹에서도 주요자산매각을 통해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위니아전자는 이란의 Entekhab Investment Development Group(엔텍합그룹)에 대해 236억원 상당의 물품대금 채권을 가지고 있으며 2013년 엔텍합그룹의 대표이사 모하마드레자다야니(이하 다야니)가 채무를 보증한 바 있다. 다야니의 대한민국 정부 상대 채권 중 236억원 부분에 대해 가압류 결정을 받았으며 본안 소송을 제기해 2022년 9월경 1심에서 전부 승소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2년 12월경 236억원을 법원에 권리공탁했으며 위니아전자는 공탁금에 대한 배당절차에서 배당받을 금액 전부를 희망퇴직금 지급 및 체불임금 변제에 사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야니의 가족이 2023년 1월경 제3자 이의의 소를 제기했으며 공탁금에 대한 배당절차가 1심 판결 선고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경제 확대로 전력다소비시설인 데이터센터(DC)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집중에 심화된 가운데 DC 전기사용예정통지 점검결과 687건(67.7%)이 실수요 목적이 아닌 ‘허수신청’으로 확인됐다.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실태 특별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월~2023년 2월 DC 전기사용예정통지 1,001건을 점검한 결과 678건, 67.7%가 실수요 목적이 아닌 허수 신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 감사실은 동일 주소에 다수가 신청한 경우, 동일 고객이 다수지역을 신청한 경우, 개인명의로 여러 곳에 신청한 경우 등 하나씩 대조 및 확인 절차를 거쳤다. 구분 접수 용량 전체 1001건 63.958MW 허수 678건 41.431MW 비율 67.7% 64.8% ▲데이터센터 전기사용예정통지 허수신청 현황(2020년 1월~2023년 2월). DC 전력수요 파악 시 허수가 포함된 기초자료를 제출할 경우 전력수급기본계획 정확도가 저하됨은 물론 장기송변전설비계획 과다반영 등 우려가 있다. 즉 전력설비계획 왜곡에 따른 예산낭비, 매몰비용 발생우려가 생긴다. 또한 전력설비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9월2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탁월한 경영 능력과 경영 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한 최고경영자를 치하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조용돈 사장은 지난 2021년 5월 취임 이후 전국 63개소(버스형 25개소, 승용형 30개소, 액화수소 8개소)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국내 최대 평택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해 수도권 대부분의 수소를 공급하는 등 30년간 고압가스 설계·시공·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썼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그린수소 보급에 리더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수소산업 전주기 안전성 지원센터‘를 운영해 국내 수소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시험~개발지원~성능평가~실증지원‘ 원스톱 시험·평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소 설비 국산화율 향상에 힘써왔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친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기업 IT인프라 구축·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저전력·고효율 ARM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이하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사업에 나선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높은 코어 집적도와 전력 효율성을 가진 ARM 기반 서버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될 수 있도록 SKT 가상화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기업 내 자체 운영인프라 환경뿐만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x86 기반 서버대비 3년간 총 소요비용 절감 기대효과는 최대 40% 수준으로 투자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어플라언스 구매로 인한 탄소절감 인증실적을 고객사가 활용할 수 있어 기업 ESG경영을 지원한다. SKT는 첫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출시를 위해 서버 제조사인 한국HPE(Hewlett Packard Enterprise),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와 손을 잡았다. 한국 HPE로부터 ARM 기반 서버를 조기 공급받아 가상화 솔루션을 적용한 후 티맥스소프트의 웹/웹 어플리케이션 서버(WEB/WAS) 솔루션을 탑재해 x86 기반 제품과 성능을 비교했다. 검증 결과 동일한 트래픽 용량을 처리하는 환경하에서 클라우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9월27일 ESG경영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종사자 특별교육을 추진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세계적으로 ESG공시 표준화와 의무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공공기관도 ESG공시 표준화와 의무화를 적극 도입하는 등 공공부분의 ESG 경영 도입이 적극 요구되고 있다. 대면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센터 전체 직원과 교육강사를 대상으로 ESG 기본개념과 현황을 이해하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ESG 기본개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관계,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의 ESG 선도역할의 중요성 △한국의 ESG 정책과 지구촌 흐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ESG 확대방안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이번 내부 종사자 대상 ESG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ESG경영을 강화하는 추진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서울시 산하 공공시설로서 지속가능사회를 선도해 나갈
국내환기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코스트코 송도점에서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을철 집안 부분 인테리어 및 보수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작동해보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힘펠 체험형 환기가전 부스는 연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코스트코 송도점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쾌적 환기를 위한 환기시스템 휴벤S와 홈쇼핑에서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휴젠뜨 3종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휴젠뜨의 다양한 컬러 그릴을 바꿔보며 개성있는 욕실 분위기를 연출해보며 원하는 음악을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틀어보는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휴젠뜨는 ’ALL IN 1’ 욕실복합환풍기로 온풍, 환기, 제습, 드라이 등 4가지 기능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욕실 관리가 가능하면서도 블루투스 연동, 뮤직테라피, 음성안내, 습도자동제어 등 스마트 기능으로 트랜디하고 편리한 욕실 공간을 만든다. 이번 코스트코 로드쇼에서는 무료배송과 설치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힘펠의 환기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욕실 환풍기 역시 소모품이기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 일대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지난 9월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851가구,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는 공동주택 851가구만 먼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공동주택 △60㎡ 326가구 △85㎡A 175가구 △85㎡B 35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진입문턱이 낮은 만큼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화MTV는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시화MTV에서 2020년 공급된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의 전용 84㎡가 올해 5월 4억5,970만원에 거래돼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가 여의도 재건축 1호 사업지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입찰제안에 소유주 금융부담을 최소화한 금융 조건을 선보여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2 일대에 기존 588가구를 허물고 최고 56층, 5개동, 아파트 956가구 및 오피스텔 210실 규모의 국제금융 중심지 기능 지원 단지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 한양 재건축사업이 시공사의 금융제안이 불필요한 ‘신탁방식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신탁방식 사업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금융특화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소유주 부담을 최소화시켰다고 밝혔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총 사업비 1조원을 책임조달한다. 여의도 한양아파트에 제안한 공사비 7,020억원대비 약 142% 규모의 자금을 책임조달을 하겠다는 것이다.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진행 과정에서 사업비 한도가 조기소진 되는 경우가 있는데 포스코이앤씨는 1조원이라는 금액을 제안함으로써 시행자가 자금부족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는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을 제안했다. 신탁방식사업의 경우 시공사는 ‘기성불 방식’으로 공사비를 받는다
경상북도는 디지털경제 핵심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신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도래로 첨단 지식정보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달 열린 ‘2024년 신규시책보고회’에서 ‘디지털 경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챗GPT 등 AI기술 보급과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따라 데이터센터(DC) 수요가 급증하면서 그동안 경북은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DC유치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KT의 투자로 예천군 호명면에 구축될 ‘경북형 클라우드DC’는 10월 말 착공식을 앞두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포스텍이 지원하는 양자컴퓨터 기술과 연계해 기업과 도‧시‧군 정보자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경북은 전국 최초로 육양국과 연계한 ‘글로벌 DC캠퍼스’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에 유치했다. 육양국은 국제 해저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설을 의미한다. 1조5,000억원을 투자해 30MW 데이터센터 4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DC캠퍼스는 육양국 및 해저케
경동나비엔은 10월4일부터 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아쿠아썸 타슈켄트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지 거래선 100여명이 참가하는 ‘딜러 컨퍼런스’ 개최해 중앙아시아 보일러시장 공략에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년 연속 참가하는 ‘아쿠아썸 타슈켄트 2023’은 10월4일부터 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열렸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 가스보일러 외에도 콘덴싱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절감에 기여하는 캐스케이드시스템 등을 전시하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캐스케이드시스템은 여러 대의 가스온수기 또는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한 시스템으로,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은 물론 일반 건물에서도 수요에 따라 필요한 만큼 개별난방을 할 수 있어 에너지효율이 높으며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시장에서 친환경·고효율 트렌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전시회가 끝나는 6일 ‘딜러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중앙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우즈벡 정부 관계자와 건설사를 포함한 현지 거래선 100여명이 참가했다. 컨퍼런스는 키르키스탄, 카자흐스탄, 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녹색무역장벽 해소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설비를 보유한 물관리 전문 공기업인 수자원공사는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거래(PPA)를 통해 삼성전자에 공급함으로써 녹색무역장벽을 해소하며 향후 시화호 주변의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공동참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최근 해외기업 재생에너지 사용요구 강화와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유럽발 녹색보호주의 등에 따른 수출 무역장벽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수요역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친환경 물에너지 공급 협력사업 전략을 마련하는 등 국내 수출기업이 직면한 무역장벽 해소 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 9월 신(新)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해 경영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했으며 RE100 가입을 통해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녹색 무역장벽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재생에너지 공급 협력을 통해 상생한
포스코A&C(사장 정훈)는 포스코(대표 김학동)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회장 박정훈)에서 후원한 ‘2023 포스코 스틸 디자인 컨퍼런스(2023 POSCO STEEL DESIGN CONFERENCE)’가 지난 9월15일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A&C 등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그룹기술교류회를 대외 행사로 격상한 뒤 처음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스틸의 새로운 상상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주제로 스틸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며 스틸 수요를 확대해 나가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LH‧SH‧GH 등 공공기관 및 각 지역 총괄건축가와 지역건축가회, 건축사, 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건축분야 전문가들 약 250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이정훈 건축가) △‘스틸에듀(STEEL EDU)’의 사례(서형주 포스코A&C 전략디자인그룹장) △특화강재외장디자인(박용석 포스코 강건재솔루션그룹 리더) △강건재 디자인 디지털 플랫폼 활용 메타파사드(이택준 포스코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포스코 강건재의 우수성과 기술 솔루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병근 서울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지난 9월13일 개최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직접 조성한 ‘영흥숲공원’이 민간부문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시공능력평가 조경-공원조성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대우건설이 지난 2022년 10월 준공한 ‘영흥숲공원’은 약 60만m² 규모로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과 원천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1969년 최초 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장기간 방치된 상태에서 공원특례화 사업을 통해 2020년 10월 첫삽을 떴다. 대우건설은 공원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고 정교한 시공을 통해 지형 훼손을 최소화한 건강한 공원으로 재생시켰다. 영흥숲공원은 공원과 수목원을 구분하는 경계이자 수목원을 진출입하는 관문인 비지터센터(Visitor Center)부터 시작된다. 비지터센터는 국산 목재를 사용한 최초 친환경 목구조 비지터센터로 정원교육, 전시 및 편의 등 자생적으로 발전하는 공원과 도심형 수목원을 지원하는 곳이다. 비지터센터 근방에는 자작나무와 메타세콰이어 숲, 피크닉테이블, 릴렉스체어 등이 배치돼 있는 도란마당길, 수목원 등을 감싸고 동서숲길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9월26일 공모로 선발한 청년 28명이 전통시장 등 소규모 생활시설점검에 참여하는 ‘청년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2021년부터 기존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시니어 점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60세 이상 시니어 점검원 212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 시작한 ‘청년 점검원 사업’은 청년들이 시설안전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28명의 청년들을 선발하고 점검에 필요한 교육도 마쳤다. 이들은 구조물 안전점검 요령 등 이론 교육, 가상현실을 통한 현장점검 체험, 국토관리원 직원과 함께 점검을 수행하는 실습 교육 등을 모두 거쳤다. 청년 점검원들은 올 연말까지 국토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거주지 인근 전통시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실적이 우수한 점검원에 대한 포상도 계획돼 있다. 김일환 원장은 “청년들이 참여하는 점검원 사업은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9월26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그린스마트스쿨의 녹색건축물 전환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에 있는 서울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강 국토관리원 부원장과 박상근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교육청이 실시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인 위례초등학교 등 10개 학교 건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낡고 오래된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관리원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완료한 학교에 대한 녹색건축물 전환 인정을 지원하며 서울시교육청은 국토관리원이 수행하는 에너지성능개선 사업과 관련한 우수사례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은 건축물 에너지성능개선 사업을 활성화하고 그린스마트스쿨의 에너지성능과 안전 성능을 확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지난 9월12일 미국 ‘2023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비전 어워드(2023 Architizer A+ Vision Awards)’에서 ‘스튜디오 위너(Studio 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Architizer.com)에서 주최하는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는 전 세계 50개국의 건축 전문 사진작가들이 경쟁하는 사진·영상 공모전이며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과 조경 경관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옥상조경 경관을 담은 ‘Sky Garden with Mirror Pond & Media Art’를 출품했으며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스튜디오 위너’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조경 사진(Landscape Photograph) 부문 최고상에 해당한다. 아포레퍼시픽 신사옥은 용산구 도심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 건물로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재질의 외관과 건물 안쪽 공간을 비워 과감한 옥상조경을 도입한 차별화된 조경설계가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아모레퍼시픽 사옥에서 가장 큰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