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소속 김동욱 발표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 제20회 연차학술대회에서 ‘환기시스템 가동에 따른 실내공간에서의 입자분포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학교 교실 등에서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 개선을 위해 기계환기시스템 및 공기정화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들의 성능은 공간 전체의 입자농도 저감에 초점을 두고 평가가 되는 경우가 많아 국부적인 관점에서 공간 내 균일한 입자농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기계환기시스템 가동에 따른 교실 내 입자제거효율의 국부적 분포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는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를 활용해 학교 교실 공간에서 기계환기시스템에 의해 공기부유 입자가 제거되는 상황을 가정해 국부적 입자제거효율 분포를 입자균질성 지표를 제안해 평가했다. 입자균질성은 재실자 호흡역에서 위치별 입자농도 표준편차 및 변동계수를 사용해 분석됐다. 공기청정‧냉난방 가동과 환기 단독가동 시 최대 0.11 차이 이에 환기시스템 단독가동과 공기청정기, 냉난방기(천장형, 바닥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소속 김종범 회원은 ‘국가 및 지자체의 실내공기질(IAQ)관리 현황 및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대기오염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2019년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면서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대기오염이 성인의 허혈성 질환,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증가시키며 아동에게는 폐기능 저하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로 매년 700만명이 조기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부터 시작한 국토개발 및 산업화로 공기질이 악화되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관리를 위해 관련 법들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지난 1991년 ‘환경정책 기본법’과 ‘대기환경보전법’이 수립됐으며 관련 법에 따라 대기측정망 운영, 대기오염도 예측 및 전망, 국가 대기질통합관리센터 운영,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나날이 전국의 대기질은 개선돼왔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오면서 대중의 관심은 외부공기질에서 IAQ로 바뀌기 시작했다. 환경부에서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체류시간을 조사한 결과 학교, 사무실, 가정,
Net Zero기반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기업 아키테코그룹 지오디엔티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설계 플랫폼기업 직스테크놀로지가 9월21일 전격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건물부문 탄소중립 구현을 추구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축설계기술에 AI 디자인 시각화 기술간 융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키테코그룹은 건축설계기술‧플랫폼을 시각화하기 위해 직스테크놀로지의 ZYX AI Designer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플랫폼에 건축물 LCA 전과정 탄소중립 프로세스에서 나아가 '보다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건축설계플랫폼에 도달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환경 및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키테코그룹은 건축 및 자재부문 탄소저감을 1단계 목표로 삼고 AI,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그린건축·ESG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정림 아키테코그룹 지오디엔티 대표는 “단순한 건축물에서의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파사드디자인 측면에서도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직스테크놀로지의 솔루션은 AI, 컴퓨터 비전,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활용
부산대 풍력발전미래기술연구센터 소속 강율호 발표자는 ‘열회수 환기장치의 체적과 에너지효율의 상관관계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실내공기질은 거주자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환기는 실내 공기오염을 제거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제어 방법이다. 열회수 환기장치(ERV: Energy Recovery Ventilator)는 외부로부터 도입되는 신선한 외기와 건물 내부에서 배출되는 실내 공기의 열교환을 수행한다. 도입되는 외기와 배출되는 실내공기의 열교환을 통해 에너지를 회수하기 때문에 환기 부하로 인한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공급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환기 장치다. 이 연구를 통해 ERV의 크기와 효율 사이에 어떠한 상관 관계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으며 ERV의 적정 크기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코자 했다. 지난 2010년에서 2020년 사이 전열교환효율 측정을 수행한 847개 ERV 제품을 대상으로 ERV의 전체 크기와 ERV의 핵심 부품인 전열소자의 크기를 분석했다. ERV의 효율은 냉방과 난방을 구분해 나타내고 있으며 KS B 6879에 따른 냉방과 난방의 시험조건은 온도에 따라 외기와 배
서경대학교 환경화학공학과 소속 박신영 발표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 제20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실내‧외 PM2.5 농도 예측모델을 활용한 개인단위 노출량 평가’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박신영 발표자는 “이 연구를 통해 개인 이동경로에 따른 실내‧외 PM2.5 농도를 예측하며 개인의 활동패턴에 따른 노출량을 평가하고자 GPS 위‧경도 좌표, 시간활동일지, 실외 PM10, PM2.5 농도 및 기상데이터를 활용해 위치 기반 PM2.5 농도를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휴대용 측정기를 통해 PM2.5 농도를 측정했으며 예측값과 실측값을 비교한 이번 연구는 GPS 및 실외 환경 데이터(PM10, PM2.5, 온도, 상대습도, 풍속, 강수량) 기반 실내‧외 PM2.5 농도 예측모델을 통해 개인의 PM2.5 농도를 예측했으며 광산란기반 휴대용 측정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PM2.5 농도를 측정했다. 획득한 PM2.5 예측값과 실측값을 통해 실내‧외 공간별 TWA(Time Weighted Average: 시간가중평균 허용기준) 농도를 산출해 비교했다. 이때 연구를 통해 여러 측정기를 사용하는 점을 감안해 GRIMM(Model 11-A) 장비를 통해 측정값을 보정 후 활용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박서연 발표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 제20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실내공기질(IAQ) 모델링을 통한 재실자의 영향 분석’에 대한 결과를 소개했다. 현대인은 대부분 실내에서 거주하며 IAQ는 건강과 밀접하기 때문에 이를 모델링해 효과적인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외부 기상변수, 실외 유입, 실내 침착, 환기, 공기청정기 등의 영향을 이용한 IAQ 모델이 개발됐으나 실내 오염물질의 주 발생원인 재실자의 수와 활동은 고려되지 않았다. 어린이는 활발한 실내 활동과 성인에 비해 많은 호흡량과 미발달된 신체로 오염물질 노출가능성이 높으며 건강에 더 유해하다. 이 연구에 따르면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 대상 활동 시설에서 실측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기, 침기, 침착, 공기청정기 등 효과에 재실자 수나 활동 등 특성을 반영한 IAQ 모델을 개발했다. 박서연 발표자는 “개발된 모델을 통해 재실자가 IAQ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노출량을 수치화했다”라며 “또한 공기청정기의 오염물질 저감효과를 분석해 IAQ를 개선하며 재실자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개인 CO₂ 발생량‧호흡량 중심 노출량
한국실내환경학회 제20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신희원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회원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동계 공조설비 운영현황 및 공기교환율 실태조사’를 주제한 발표를 통해 국내 다중이용시설의 열악한 환기실태를 지적했다. 식당, 카페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상시 이용하는 시설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장소로 지목된다. 환기를 통한 감염관리가 중요함에 따라 해당 시설의 운영현황과 환기실태 파악이 요구된다. 그러나 실제 영업 중 실험수행의 어려움, 불규칙한 재실 특성 등으로 정밀한 공기교환율 측정의 어려움이 있다. 신희원 회원은 발표를 통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공조설비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실자 기반 CO₂ 농도 측정결과에 다중수식방법을 적용해 동계 공기교환율을 산출한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27개소의 건축(실면적, 개구부 규격 등), 재실(이용자 수 등), 설비(공기정화장치 설치유무, 유형, 운영정보 등) 특성을 조사했다. 또한 30분간 실내 CO₂ 농도와 재실 정보 측정결과를 활용해 다중 수식방법을 적용해 공기교환율을 산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현황을 분석했다. 기계환기 미설치 48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소속인 박민지 발표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 제20회 연차학술대회에서 ‘민감‧취약계층 개인노출평가 기반 PM2.5 노출량에 따른 미세환경별 노출기여도 및 노출강도’를 주제로 연구한 결과를 공유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21년 보건역학적 증거의 축적에 기반해 대기오염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420만명이 사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16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민감‧취약계층은 환자, 노인 및 임산부가 포함된다. 노인 환자의 경우 면역학적 방어력이 저하되며 여러 기저 만성질환으로 인해 낮은 농도에서도 실내 대기 오염물질 노출 영향에 가장 취약하다. 이에 따라 민감군을 실내 대기오염물질 노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분포를 파악해 개별 일일 노출량, 실내 대기환경별 노출기여도 및 노출강도의 분포를 이해해야 한다. 관련 연구에서는 인천 남동구, 경남 남해군 산단 지역 내 거주하는 20명의 대상자 및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노령 대상자 20명, 순환기계 질환자 20명, 호흡기계 질환자 20명, 신경계 질환자 17명 등을 대상으로 총 97명의 개인노출평가를 실시했다. 대상자당 5일간의 개별 노출평가를 실시
서경대학교 나노화학생명공학과에 재학 중인 장혁 발표자는 한국실내환경학회 제20회 연차발표회에서 ‘능동형 측정법 기반 어린이의 PM2.5 노출에 의한 개인단위 건강위해성 평가’를 주제로 내용을 소개했다. 미세먼지의 노출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뿐만 아니라 사망률 증가와도 관련이 있으며 그중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인체의 폐포까지 침투해 다양한 인체조직에 영향을 준다. 어린이의 폐는 면역 체계가 미숙해 PM2.5에 만성적으로 노출될 경우 쉽게 호흡기 감염이 일어나고 이로 인한 호흡기 손상은 천식 등 다양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면역체계가 미숙한 어린이의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개인의 건강영향을 보다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 개인의 활동양상에 따라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양을 측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를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휴대용 측정기를 활용한 미세먼지 측정 및 개인 활동패턴 조사를 통해 어린이에게 하루동안 노출되는 PM2.5 개인 노출량을 평가했으며 PM2.5의 흡입노출에 의한 건강위해성 평가를 수행해 개인별 건강위해도 차이를 분석했다. 서경대 연구팀은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1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실내환경학회(회장 김명운) 제20회 연차학술대회에서는 실내공기질(IAQ)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필터기술이 소개됐다. 미세먼지 등 집진은 물론 항균‧항바이러스, 유해가스 제거 등이 가능한 필터기술개발 연구가 이뤄지며 환기장치 등 필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IAQ관리기기의 기능‧성능향상이 기대된다. 나노섬유필터, 집진‧저항‧비용 ‘비교우위’김홍석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 회원은 ‘전기방사 나노섬유 필터 제조 및 공기청정기 적용에 대한 연구’ 발표에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성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람들의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IAQ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오염입자를 걸러주는 핵심부품인 필터는 집진효율이 높고 압력손실이 낮아야 실내공기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노섬유필터는 섬유직경이 작아질수록 섬유 비표면적이 증가해 집진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특성을 활용할 수 있으며 Slip Effect(미끄럼 영향)로 원단 압력손실이 급격히 감소하는 구간이 있어 원단성능이 향상된다”라며 “섬유직경 100nm 이하 나노섬유 생산기술인 용융블로잉, 원심방사, 전기방사 등 중 전기방사법이 가장 양산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재생에너지산업분야 일자리수가 원자력산업분야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발전원별 종사자수 현황’을 분석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고 10월4일 밝혔다. 2021년 기준 재생에너지산업 일자리수는 약 13만9,000개이며 원자력산업의 경우 약 3만5,000개다. 석탄분야는 2022년 기준 약 1만3,000개로 재생에너지분야대비 10배 이상 적다. 특히 태양광산업 일자리수는 약 12만5,000개로 재생에너지산업의 90%를 차지한다. 원자력산업보다 3.6배, 석탄산업보다 9.6배나 많은 사람들이 태양광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일자리창출 효과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와 국제노동기구(ILO)의 ‘재생에너지 및 일자리’ 보고서에 따르면 재생에너지부문 일자리수는 1,270만개로 2020년대비 70만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태양광부문 일자리는 전체 재생에너지 일자리수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RENA, ILO 두 기관에서는 2030년에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1억3,900만개
해상풍력 전문기업 SK오션플랜트(대표 이승철)가 국내 해상풍력 핵심 기자재 기업들과 ‘K-해상풍력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오션 해상풍력 얼라이언스’를 구축,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SK오션플랜트는 10월5일 SK오션 해상풍력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에는 △상상인인더스트리 △동국S&C △삼일C&S △건화공업 △유일중공업 △금강중공업 △윈앤피 등 24개 해상풍력 핵심 기자재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는 물론 점차 확대되는 해외 시장의 하부구조물 수요에 함께 대응할 전망이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85만㎡(약 56만평)의 사외 제작부지를 추가로 확보, 1.5배 수준의 생산능력 증설 효과를 통해 수주 물량 확대는 물론 매출액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기자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한 ‘K-해상풍력 제조역량 제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번 협약에서 SK오션플랜트는 100기 이상 하부구조물을 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해상풍력 산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
데이터센터(DC)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서버 고성능화, 랙 고밀화에 따른 전력사용량 증가를 상쇄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와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는 오는 31일 서울 문정동에 위치한 호텔파크하비오에서 ‘DC의 폐열 재활용 및 신냉각기술’을 주제로 2023년도 DC 추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 DC는 상업용 기준으로 2023년 39개가 운영 중이며 2012년 이후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4.9%로 확대돼왔으나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물량을 감안하면 2027년 73개로 2022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17%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34개 신규 상업용 DC 구축에 투자되는 금액은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클라우드서비스 확산, AI산업 활성화, 디지털전환 요구 등에 따라 DC 수요가 급증함과 동시에 챗GPT, 5G‧엣지와 같이 점차 빠르고 복잡한 연산과 많은 데이터 처리‧저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서버랙 고밀화‧고성능화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4,808GWh를 소비해 국내 총 전력사용량의 1%를 차지하는 DC는 2025년까지 1만2,000GWh 이상을 소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0월4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트루컴퍼니’(True Company: 장애인고용 신뢰기업)에 선정돼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트루컴퍼니’는 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해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포상하는 제도로, 2006년 트루컴퍼니를 제정한 이후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장애인 지원장벽 완화를 위한 채용규정과 기준 개선 및 전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한 댐 드론 점검기사, 신재생에너지 지킴이, 문헌관리원 등 장애인 적합 직무 신규 발굴 등 그동안 수자원공사가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전개해온 지속적인 실천 노력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류형주 수자원공사 부사장은 “트루컴퍼니 선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수자원공사의 진정성있는 노력이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린나이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들과의 소통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따. 린나이는 9월13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친환경보일러 영상’과 ‘온세상으로 갑니다 5차영상’을 업로드하고 각각 ‘당신이 실천했던 생활 속 친환경 사례’와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진행했다. 커피 교환권 당첨기회가 주어진 이번 이벤트는 9월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당첨자는 10월6일 발표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많은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온세상으로 갑니다 5차 영상은 69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367개의 댓글이 달리며 행복에 대한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퇴근 후 환하게 웃는 아이의 얼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 등 특별하지는 않지만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공유됐다. 친환경 보일러 영상은 156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278개의 댓글이 달리며 친환경 실천사례들이 공유됐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작지만 노력이 필요한 친환경 사례들이 소개되며 작성자
정부는 9월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정부가 270만호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공급규제 합리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여건이 악화되면서 민간의 인허가‧착공 등 주택공급이 위축된 상황이다. 올해 1~8월 인허가건수는 21만3,000호로 전년동기 34만7,000호대비 39%가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착공은 11만4,000호로 전년동기 26만1,000호대비 56%가 줄었다. 거시적 여건도 공급여력을 감소시키고 있다. 금리,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주택건설 사업성이 악화되는 추세다. PF대출금리는 2021년 12월 3~4% 수준이었으나 2022년 12월 기준 10~11%로 상승했다가 최근 8~9%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건설공사비지수도 2018~2020년 연평균 4% 상승한 것에 비해 2021~2023년에는 연평균 11% 상승했다. 또한 금융권 건전성 관리 등으로 PF대출 등 자금조달 흐름도 둔화되고 있다. PF대출 잔액은 △2020년말 92조2,000억원 △2021년말 112조6,000억원 △2022년말 129조8,000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며 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 개발에 모범적인 기업에게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 윌로펌프(wilo)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시스템과 해당 시스템으로 채용된 인재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3개월간 OJT교육을 진행한다. 재직중인 임직원들의 성과관리를 위해 ‘WiPeople’ 시스템을 도입해 객관적이며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윌로펌프는 윌로 아카데미(제품 기술 교육), 세일즈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에게 자기계발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윌로펌프의 인사담당자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인사제도 구축과 다양한 교육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난방에서 온수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바꾼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새로운 TV CF를 공개했다. 경동나비엔은 10월7일부터 송출된 이번 CF에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온수 기술력’을 강조했다. 온수가 나올 때까지 찬물을 흘려보내며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온수를 사용하면 온도가 널뛰는 등의 불편함은 더 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자신 있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경동나비엔의 모델로 발탁된 마동석은 카리스마 넘치는 ‘해결사’ 이미지와 특유의 ‘귀여움’을 동시에 뽐내며 광고에 매력을 더한다. 온수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변덕스러운 온수온도로 불편함을 겪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마동석은 새로운 온수의 세계로 고객을 이끌며 멋진 포즈로 “온수, 나비엔 기술을 써봐”라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뒤이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압도적으로 빠른 온수 속도’와 ‘동시에 써도 일정한 온수온도’ 등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차별화된 장점이 소개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보일러를 힘차게 들고 귀엽게 보일러 문을 닫고 들어가는 두 가지 버전의 마동석의 모습을 통해 각기 다른
◇실장급 전보△최남호 대변인 △이원주 기획조정실장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천영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양병내 통상차관보 △박덕열 무역투자실 투자정책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9월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와 시나르 마스 랜드 마이클 위자야(Michael Widjaja)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에너지기술 적용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나르 마스 랜드는 인도네시아에서 도시개발을 비롯해 주거와 상업단지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시나르 마스 랜드가 주도하는 BSD(Bumi Serpong Damai) City 사업은 자카르타 남서부 지역에 여의도 면적 20배에 달하는 6,000만㎡ 규모의 민간 최대 규모 신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이곳에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과 모듈러, 신재생에너지 등 스마트시티 핵심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대상지인 칼리만탄섬 누산타라에서 진행되는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건물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