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환경분야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친환경보일러 및 가스레인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환경 소비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가스레인지 제품은 린나이가 업계에서 유일하기 때문에 ESG친환경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스레인지는 린나이 제품뿐이었다.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 ESG 친환경 박람회다. 탄소중립과 녹색산업, 순환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린나이뿐만 아니라 LG전자, 한국앱손, 한솔제지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한국환경공단,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많은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업앤리사이클링 제품, 친환경 생활용품, 다회용기 등의 ‘녹색상품’ 및 보일러, 가스레인지, 냉장고 등의 ‘녹색가전가구’, 건축자재, 건물 에너지 관리 등 ‘녹색건축 기술’, 무공해차, 배터리, 충전소 등의 ‘교통∙모빌리티 기술’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녹색제품관’과 자원순환, ESG경영, 환경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건축산업과 ESG간의 연계를 통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녹색건축 미래포럼’이 지난 10월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국토부와 운영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 인증기관 및 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녹색건축분야의 지속가능한 정책발굴을 목표로 ESG와 녹색건축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현안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민간부문의 녹색건축 활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행사는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건설산업의 ESG경영 정착방향(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공공부문의 ESG 도입과 운영(강철구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부동산 및 건축산업에서 요구되는 ESG트렌드(김주윤 ERM Korea 이사) 등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박진철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환기’하고 쾌적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맑은 공기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동나비에은 10월13일 용산가족공원에서 ‘맑은 공기 라이브’를 통해 아티스트 공연과 다양한 현장이벤트를 꾸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이 선사하는 쾌적한 공기처럼 맑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 백아연이 함께 했다. 사전에 SNS를 통해 ‘일상에 환기가 필요한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접수 받은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여명을 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공연을 보기 위해 일본에서 온 팬의 사연 소개와 함께 백아연과 팬의 깜짝 만남도 이뤄졌다. 대표곡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를 포함해 6곡의 신청곡을 부른 백아연은 1시간 동안 가을 저녁을 낭만적인 분위기로 물들였다. 용산가족공원을 방문한 많은 시민이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모여들며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한 관람객은 “지친 금요일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은 공연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먹거리는 물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와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제공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공연 종료 후 ‘럭키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서 남양주 왕숙 신도시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남양주 왕숙 신도시는 왕숙1‧2지구로 구성되며 왕숙1지구는 938만㎡(여의도 3.2배) 면적에 5만2,000호가 들어설 예정이며 왕숙2지구는 239만㎡(여의도 0.8배) 규모에 1만4,0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인 남양주 왕숙 신도시는 청년과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뉴:홈 2만5,000호를 포함해 주택 6만6,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분양, 2026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양주 왕숙 신도시는 GTX-B와 지하철 9호선 등으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며 역세권 주변으로 주거와 일자리, 교육·의료·문화 등 도시 인프라를 융·복합하고 콤팩트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우수한 정주여건을 가진 왕숙 신도시는 인재와 기업들이 모여드는 경쟁력있고 매력적인 지역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왕숙 신도시가 수도권 핵심 생활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 왕숙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무탄소(CF) 연합(Carbon Free Alliance)’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출범한 ‘무탄소에너지(CFE) 토론회(포럼)’는 논의기구 성격이었으나 법인으로 전환해 앞으로 안정적인 활동 기반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국제연합(UN) 총회 기조연설에서 ‘무탄소(CF) 연합’ 결성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LG화학, 한화솔루션,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등 14개 기업‧기관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정관,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회장으로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전 의장이 선출됐다. IPCC는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 공동 설립해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기후변화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다. 이 전 의장은 IPCC에서 부의장 7년, 의장을 8년간 역임 후 올해 7월 말 임기를 마친 만큼 기후변화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자 국제적 인지도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회성 회장은 창립총회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가 주최 및 주관한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KAFF 2023)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 코엑스 B홀에서 성료됐다. 건축산업대전은 국가공인 최고 건축전문가인 전국 건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에 참여하는 많은 기업들과 기술적인 토론을 펼치고 제품의 발전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건축사와 건축전문가들 간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가는 국내 최고 건축전문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우수건축자재 △건설장비 △조경 △신재생에너지 △IT △고효율 에너지절약기기 및 관련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추천건축자재 전시 건축사 실무교육, 건축 관련 세미나, 한국건축산업대전대상 시상 등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EPS 단열재 품질 일관성 유지심재준불연 EPS 단열재 전문기업인 디케이보드(대표 한갑호)는 DK보드-X를 선보였다. DK보드는 △난연비드 및 난연성보드 △난연비드의 제조장치 △난연성 보드의 제조방법 △융착력 및 굴곡파괴 개선으로 내구성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특허기술을 인정받았으며 기술임치와 융착력‧굴곡‧압축강도 개선 등을 비롯해 내구성 강화에서도 탁월함을 자랑한다. 국토교통부 건축안전 모니터링 8회 연속 적합 검증을 받아 독보적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에너지 생태계구축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기술투자를 확대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1일 서울스퀘어에서 연료전지 선도기업 엘코젠(Elcogen AS)과 투자계약을 체결해 총 4,500만유로(약 64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엔 운푸(Enn Ounpuu) 엘코젠의 창업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알라르 카리스(Alar Karis)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참석해 투자계약 체결을 축하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투자를 통해 대용량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육상발전 및 선박용 발전·추진시스템 개발, 수전해기술 사업화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 등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국내에 연료전지 생산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하기로 하는 등 엘코젠과 보다 긴밀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SOFC는 기존 연료전지와 달리 수소 이외에도 천연가스, 암모니아, 메탄올 및 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연료로부터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다. 에너지효율이 높고 고온운전(600~1
DX 전문기업 LG CNS가 기업 고객을 위한 생성형AI 플랫폼 ‘DAP GenAI’를 출시했다. LG CNS는 △AI 서비스 △AI 프롬프트 △LLMOps 등 ‘DAP GenAI’의 3대 모듈을 통해 기업의 언어 AI도입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고객은 DAP GenAI를 자체서버, 클라우드 등 보유 중인 인프라에 설치하기만 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DAP GenAI는 기업이 가진 문서‧데이터베이스 등 내부정보 자산만을 활용하며 다양한 보안 필터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거짓이나 왜곡된 내용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정보 왜곡 현상)을 방지하며 보안 고민도 해결한다. AI서비스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빠르게 기획·개발·배포·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에는 최고의 선택지다. 고객은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구글의 ‘팜2(PaLM2)’, LG AI 연구원의 ‘엑사원(EXAONE)’ 등 LLM을 활용해 문서요약, 분류 등 단순한 AI서비스부터 상품 추천, 자료기반 보고서작성 등 같은 복잡한 영역의 서비스까지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융사에서 소비자를 위한 보험 상품 추천 AI 서비스를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2일 글로벌 사업 보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 부터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했다. 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특정 조직이 에너지효율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해 전사적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술측면과 경영측면이 조화된 에너지 관리시스템 표준이다. 국가적 환경에 따라 기업들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통해 에너지성과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국제 규격에 대해 관심이 높은 가운데 ISO50001을 획득하면 생산부문 에너지관리 지표개발이 가능하고 녹색기술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에너지저감 및 효율개선 기술확보가 가능해진다. 또한 목표관리제 및 규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회사의 신뢰도 제고에도 용이한 점이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1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기후변화 영향을 분석해 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에너지경영시스템인증은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에너지경영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개선할 수 있는 사내 내부 심
AA아키그룹 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길상)와 에스와이(공동대표 전평열, 홍성부)가 지난 1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건축설계 및 건축자재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는 SY의 샌드위치패널, 컬러강판, 건축용단열재, 데크플레이트, 슬림벽돌, 태양광, 모듈러주택분야와 AA아키그룹의 건축 및 건설관련 설계분야에서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에스와이의 관계자는 “국내‧외 건축설계분야에서 굳건한 입지를 구축한 AA아키그릅과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SY그룹 사업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SY는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AA아키그룹과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국내 건축설계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SY의 자회사인 에스와이스틸텍(대표 홍성균)은 지난 9월21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았으며 9월27일에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오는 11월 중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고문주 건국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자원순환재활용(Closed Loop Recycling)이 가능한 고강도 바이오 물질 기반 신개념 복합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친환경 화학공학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ACS Sustainable Chemistry & Engineering(IF=8.4)’에 표지 논문(논문명: Robust Biobased Vitrimers and Its Application to Closed-Loop Recyclable Carbon Fiber-Reinforced Composites)으로 게재됐다. 논문 공동 제1저자는 홍지예 석사과정생과 홍영기 박사과정생이며 교신 저자로 고문주 교수가 참여했다.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 복합소재는 우수한 기계적, 열적 성능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자동차, 풍력 블레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그러나 복합소재 매트릭스로 사용되는 열경화성 수지는 재활용이 어려워 이에 따른 환경오염, 자원낭비 등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주요 과제였다. 고문주 교수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가공 및 재활용이 가능한 고강도 신규 바이오 기반 비트리머 고분자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고분자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 사내벤처 팀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원장 이창근) 태양광연구단과 손잡고 차세대 우주용 태양전지 사업에 나선다. 한화시스템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는 지난 13일 KIER과 함께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를 결합한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 기술개발 및 경량 박막태양전지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IGS는 구리(Cu), 인듐(In), 갈륨(Ga), 셀레늄(Se) 등 4개 원소로 구성된 화합물을 광흡수층 물질로 활용한 박막형 태양전지로 생산 단가가 저렴하며 가볍고 얇으면서 우수한 광 흡수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티탄산 칼슘(CaTiO₃)과 같이 ABX3의 페로브스카이트 결정구조로 이뤄진 물질을 광흡수층으로 사용하는 태양전지를 의미한다. 용액공정으로 저렴하고 간단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어 현재의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하고 우주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우주사업역량과 에너지연의 태양전지 기술을 결합해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 공동개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가 발표한 ‘마이크로그리드 통합 리더보드’에서 1위로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이크로그리드 서비스, 기술, 합작투자를 통해 입증받은 결과”라며 “마이크로그리드는 기후 위기로 인해 탈탄소화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태양광 발전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형 에너지 자원(DER)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자체 생성된 전력을 조달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은 정전 및 에너지 가격변동 위험으로부터 기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이크로그리드 통합업체에 의존해 마이크로그리드 자산의 설치를 용이하게 하며 운영제어, 최적화 등 기술을 제공받는다. 마이크로그리드 투자는 기업 및 정부부문 모두에서 건물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및 DER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파트너사와 기업의 마이크로그리드 및 DER 프로젝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솔루션 확장을 위한 자동화 기술 및 테스트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만 350개
윤석열 대통령의 ‘R&D 카르텔’ 발언 이후 주요 부처의 R&D 예산들이 ‘묻지마 삭감’을 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R&D 카르텔발언 이후 삭감된 산업부 R&D예산이 무려 7,678억원”이라며 “정부가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국가 R&D사업 예산을 묻지마식으로 삭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산업부 R&D는 연평균 1만6,000여건 과제를 17만8,000여명의 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다”라며 “산업부 R&D 예산삭감으로 2만5,000여명의 연구원의 고용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부처간 협의까지 완료한 예산을 삭감하고 경제적·사업적으로 타당성을 검증받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마저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라며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카르텔을 찾아내야 하는 부처가 끼워 맞추기식 탁상행정으로 예산을 삭감하고 있으며 해당부처는 해명자료를 내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영순 의원은 또한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IMF와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KCL)은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 베트남 기술표준원 산하 표준품질원(원장대행 풍 마잉 쯔엉, 이하 VSQI)과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표준 및 시험‧인증분야 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종상 KCL 부문장, 김정훈 SK에코플랜트 부사장, 풍 마잉 쯔엉 VSQI 원장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베트남 VSQI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SK에코플랜트의 친환경 건축자재 및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수출판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과 베트남 간 기술표준 및 관련 기술서비스와 공동 R&D 사업분야의 상호협력 △베트남 시장 진출 추진 중인 SK에코플랜트 친환경 건설자재 및 한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베트남 국가표준(TCVN) 제정 및 시험‧인증분야 공동대응 △베트남 친환경 건설자재 관련 베트남 기술규제 교육 및 가이드라인 제공 등이다. KCL은 친환경 건설자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및 관련 기술규정을 검토해 베트남에 한국형 표준을 제정하고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SKEP 및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평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1일 부동산원 본사에서 오아시스비즈니스(대표 문욱)와 ‘프롭테크 활성화와 데이터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프롭테크 기술 및 가격 관련 데이터의 상호 교류를 통해 민‧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시세 등 부동산 가격정보 공유 △시세 산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및 기술‧정보 교류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교육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형 부동산원 공시통계본부장은 “민‧관 빅데이터를 융합‧분석해 고도화된 시세를 국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전세사기 방지 등 다양한 정책 지원에 보다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프롭테크 기업과 데이터 교류를 활성화하고 관련 부동산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데이터분석 기술을 활용해 ‘안심전세App’에 빌라와 같은 소규모주택의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는 10월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김성환 의원 등 20여명의 국회의원이 주최하며 한재협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국회의장, 여·야 당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 30~40명의 여·야 국회의원, 재생에너지협단체장, 재생에너지기업 대표 등 주요 에너지 유관 단체 인사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재생에너지 산업발전과 보급에 공헌한 ‘유공자표창’과 함께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20년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한국 재생에너지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재생에너지 협단체·산업계·학계·시민사회는 뜻을 모아 2019년 10월23일 ‘재생에너지의 날’을 지정하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실현,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에너지안보 실현을 위해 ‘100만 재생에너지인’의 단합·상생·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매년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1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환경대책 마련이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홍정민 의원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향해 “10월부터 시범시행에 들어간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와 2024년 1월부터 시작되는 프랑스판 IRA(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등 강력한 환경규제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EU와 프랑스 정부를 대상으로 WTO 규범에 합치되는지 검토를 요청하는 식의 미온적인 대처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과 EU가 미국과의 FTA 없이도 IRA에서 배터리 보조금을 받는 별도 협정을 인정받은 점을 거론하며 “정부도 일본과 EU처럼 불합리한 환경장벽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개선요청을 관철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통상현안 해결을 요구했다. 방 장관은 홍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정부의 업무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이어진 질문을 통해 홍 의원은 배터리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주문을 받을 때 ‘최종협력 업체까지 포함해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캠페인)을 언제까지 당겨서 달성할 수 있는지’ 계획을 요구받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산업부에서는 RE100을 추진할 의지가 없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지난 10일 안전한 자전거 도로 주행환경 구축을 위해 첨단 IoT 센서 기반 자전거 도로 위험요소(장애물, 노면파손 등) 탐지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자전거 이용현황에 따르면 자전거 도로는 2011년 1만5,308km에서 2021년 2만5,249km로 매년 지속 연장되고 있다. 자전거 도로의 안전관리 문제로 인한 사고 위험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도로 위 돌덩이, 지주, 입간판 등과 같은 방해물과 부딪혀 사망사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이러한 자전거 도로의 위험요소 관측은 이용자들의 직접적인 민원 제보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자전거 도로의 위험요소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설연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 연구팀(팀장: 정인택 박사)은 첨단 IoT센서 기반 자전거 도로 위험요소 탐지기술을 개발했다. 자전거, 전동스쿠터 등 개인형 이동 수단에 깊이 카메라, 자이로센서 등 IoT 센서를 탑재해 직접 운행하면서 자전거 도로의 위험요소와 위치를 자동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했다. 깊이 카메라(Depth Camera)란 일반적으로 사람의 두 눈을 모방해 카메라로 관측되는 대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 참가해 건설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B2B 건축자재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은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B2B·B2G 중심 건축자재·설비·기술 전문 전시회로 올해 관련 기업 100여개사가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건축용 PF단열재 ‘LX Z:IN PF보드’ △바닥재 ‘LX Z:IN 에디톤 플로어’ 등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B2B 건축자재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LX Z:IN PF보드’는 국내 건축용 유기단열재 중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과 환경성적표지(EPD)·저탄소제품 인증 등 친환경성 관련 인증까지 확보한 제품이다. 고효율 에너지성능과 친환경성으로 건축물 녹색건축인증 평가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건축물 화재안전 관련 법규 및 기준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제품 외부의 전체 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