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23일 건설공사 참여자와 안전관리 계획서를 검토하는 민간기관 등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을 이달 27일부터 1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11월29일까지 8회에 걸쳐 전국 권역별로 진행되는 교육에는 공사감독자, 건설사업자,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 및 민간 검토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안전관리 제도 이행력 강화 및 안전관리계획 내실화를 요청함에 따라 기존 건설공사 참여자 외에 3종 이하 시설물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는 민간기관을 대상에 추가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전국 245개 인·허가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교육은 종외 시설물 안전관리계획의 품질 향상과 관련 건설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고객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공기를 선사하기 위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 대한 렌탈케어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과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품이다. 하나의 기기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입자형 물질은 물론 라돈과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등 육안으로 보기 힘든 가스형 물질까지 처리해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공기청정기는 보통 1~2대로 집안 전체 공기질을 관리하는 데 관리 범위가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가스형 물질까지 제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청정환기시스템은 일시불 구입에 대한 부담이 있으며 설치 제품이기에 필터 교체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은 청정환기시스템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렌탈케어서비스를 시작한다. 청정환기시스템 렌탈케어서비스는 렌탈과 케어를 모두 포함해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구성돼 있다. 총 12가지 제품 모델 및 용량을 선택하면 맞춤 케어서비스가 설정되며 최초 계약 후 6년 갱신기준 월 3만원대에서 최대 4만원대로
지열·수열에너지학회(회장 박창용 서울과기대 교수)는 최신 연구경향과 기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10월12일 조선대학교에서 ‘202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지열·수열에너지학회 회장은 “이번 자리를 만들어준 조직위원회, 후원사, 조선대 관계자 등 참석자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지열·수열에너지분야가 최근 침체기를 극복하고 재조명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술발표대회가 가지는 의미는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정보를 공유해나가며 지열·수열에너지분야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홍현 추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며 그 선두에는 지열·수열에너지 관련 기술개발과 적용이 필수적”이라며 “위기가 기회가 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열·수열에너지학회는 지열 및 수열에너지와 관련된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다양한 학술, 연구 및 국제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지열·수열에너지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학회를 소개했다. 이날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지열·수열에너지 관련 구두발표 33편, 포스터발표 4
LH(사장 이한준)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통합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또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주변시세의 50% 이하로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나 ‘역전세’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주택이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택 유형이 공급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 기준을 충족한 경우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하며 특히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동시 수급하는 최저 소득계층의 경우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해 보증금 없이 입주할 수 있다. 전환된 임대료 전액은 주거급여로 지원돼 입주자의 추가적인 부담이 없다. 1세대 1주택에 한해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주택의 동·호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청약신청 일정은 공급 지역별·공급순위에 따라 상이하므로 정확한 일정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재생에너지 전력중개거래분야 신사업 추진 보폭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인천남동산업단지 내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현대건설(발전 인프라 구축), KT(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유호스트(고효율화 설비 구축)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현대건설은 발전 인프라 구축사업의 총괄 리더로서 인천 내 유수의 태양광 회사인 JH에너지, 원광에스앤티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운영,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담당한다.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이하 에너지자급자족사업)은 산업단지 디지털화·저탄소화·에너지자립화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발전소 및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해 산업단지의 탄소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중소기업의 RE100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남동산업단지는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5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운영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인천남동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기업 주관의 산학연협의체 ‘인천모빌리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19일 강원도 속초시와 경북 예천군에서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과 관련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8개소에 포함된 속초시 물양장과 예천군 한천교에서 각각 실시됐다. 국토관리원의 현장 컨설팅은 사업 추진 현황 점검, 국비 예산집행 및 정산시 유의사항 안내, 사업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담당 공무원과 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하며 ‘안전한 사업 진행’을 거듭 당부했다. 김일환 원장은 “국민들께서 기반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에 최선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건설업 연계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산·학 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등과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과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유망 창업 기업 공동 발굴 △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창업 기업을 위한 산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창업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등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연계 투자 기관인 엑셀러레이터(AC) Accelerator,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사무공간뿐 아니라 창업자금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전문기관과 벤처캐피탈(VC) Venture Capital, 경쟁력있는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사업을 하는 사모펀드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사업화를 통해 창업 기업을 육성 중이다. 또한 학생창업부문 대학평가 1위이며 창업 교육 최우수 대학인 한양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한 기술지주회사(TIPS운용사)를 통해 혁신 창업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18일 오는 연말까지 청년 1순위 및 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상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또한 이번 모집에서는 청년 계층의 최대 거주기간이 기존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으며 1·2인 가구에 대한 면적제한도 기존 60㎡에서 85㎡ 이하로 완화됐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지 않은 청년(1순위)과 자립준비청년이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소재 주택에 신청할 수 있으나 대학생인 경우 본인의 대학소재 지역 및 연접 시·군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청년 1순위 유형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가구의 청년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00만원, 임대료는 전세지원금의 1~2%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최장 10년이며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기준 1억2,000만원까지다. 자립준비청년 유형은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지 5년 이내인 무주택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지난 16일 KCL 서초사옥에서 인도네시아 산업부 산하 섬유시험기관인 Centre for Industrial Standardization and Services of Textile(원장 카야디(Cahyadi), 이하 CISST)와 보건용 마스크 등 미세먼지 대응 제품 시험 및 ODA 사업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CL이 2026년 12월까지 수행하게 될 국가기술표준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인도네시아 미세먼지 대응 제품 시험 인프라 구축’ 활성화 및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KCL은 공기청정기, 에어필터, 마스크 제품 시험장비 30여개를 CISST 등 2개 시험기관에 구축하며 한국형 국가표준 시험체계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수출 지원 서비스 제공 및 현지 정부와의 네트워크 매칭, 우리 기업의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 해소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용 마스크 시험 및 숙련도 시험의 상호협력 △공적개발원조(ODA)사업 협력 △전문인력, 기술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 마스크 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한국관세사회관에서 ‘어린이제품 및 생활용품의 안전한 수입제품 통관업무 지원과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제품 및 생활용품(레저용품 포함) KC인증 업무 홍보 △관세사 대상 KC인증 교육 실시 △수출입기업에 대한 KC인증 업무 지원 등이다. 관세사회는 수출입통관 등 기업의 무역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KCL은 어린이용품 및 생활용품의 KC인증 전문지식과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키로 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수출입이 많은 어린이용품과 생활용품분야에서는 KC인증이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앞으로 한국관세사회와 협력해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오는 24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 사옥 대강당에서 ‘2023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된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2021.11)의 중점과제로써 부동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8월 열린 1차 아카데미에 이은 2차 아카데미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정보, 상업용 정보, 건축설계 정보, 고정밀 공간정보 등 세부 영역별 데이터 소개와 활용방안을 교육하는 총 8강의 과정으로 편성된다. 2차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프롭테크 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 실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자산관리공사와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혁신 동반성장 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보급 중인 스마트 안전장비의 현장 적용성 등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개발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2021년부터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문 중소기업과 손잡고 중소규모 현장에 이동형 CCTV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기업들은 건설현장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기술을 개발하고도 시장 개척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관리원과 자산관리공사가 주도한 이번 협의체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해 건설현장 안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앞으로 국토관리원은 자산관리공사 발주 건설현장에 설치한 안전장비의 성능개선 등에 필요한 기술과 데이터를 지원하며 자산관리공사도 기술개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근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협의체는 건설현장 안전관리는 물론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X하우시스(사장 한명호)가 트렌드 성지로 떠오른 ‘힙지로’에서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TRENDSHIP)’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체험공간 플랫폼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올해 두번째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 The way’v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최근 관광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젊은 층이 몰리는 을지로 노가리·골뱅이 골목과 인테리어 자재 상가가 대거 모여있는 을지로3가역 초입에 팝업 전시공간을 마련해 인테리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세대와의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번 팝업 전시공간은 을지로만의 레트로(Retro) 감성 트렌드에 맞춰 LX하우시스의 장인정신이 깃든 과거의 패턴 역사부터 현재에 이르는 디자인까지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패턴 양조장’ 콘셉트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공간 1층은 1950년대 후반부터 국내 최초로 바닥재·벽지 제품을 선보인 LX하우시스의 디자인 역사 및 실제 제품이 시공된 공간이다. 또한 2층은 방문객들이 자신만의 벽지를 직접 디자인해 볼 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16일 채용형 청년인턴 26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이달 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공 분야별 모집 인원은 행정 4명(경영 2·법 1, 전산 1), 토목 6명, 건축 15명(건축 14 ․ 소음진동 1), 공업 1명(물리탐사) 등이다. 국토관리원의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및 블라인드 기반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인성검사를 거친 후 필기와 면접전형을 거치게 된다. 입사지원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인성 검사에 이은 필기전형은 11월25일, 면접전형은 12월4일부터로 예정돼 있다. 오는 12월2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인 채용형 청년인턴은 입사 후 약 5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한 후 전환심사를 통과하면 일반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관리원 채용 홈페이지(링크)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일환 원장은 “국민의 안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선도기관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우수인재 채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2일 부동산원 본사에서 제주알마켓(대표 이은정)과 ‘부동산 정보 공유와 지역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제주지역 특화 부동산 플랫폼 기업 제주알마켓과 부동산 데이터를 상호 교류하고 제주지역 부동산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고자 본 협약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물, 시세 등 가격정보를 공유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내 부동산 특성 관련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는 등 지역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세형 부동산원 공시통계본부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특수한 부동산 가격형성요인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부동산 가격산정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있는 민간 업체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지역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원은 최근 부동산 자동가격산정모형*(AVM)을 개발‧운영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부동산 가격산정분야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모형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거래가,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발전공기업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간 REC(신재생에너지구매인증서) 비용으로 지출해야 하는 돈이 33조2,304억원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6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월19일 밝혔다. 발전 6사가 작년 8월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22년~2026년 재정건전화계획’과 올해 6월 발표한 조정안에 따르면 당초 신재생에너지 예산 총 7조5,243억원에서 2조2,432억원을 삭감(29.8%)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국중부발전의 경우 올해 초에 태양광 허가 사업 14건을 반납하며 사실상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포기 수순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발전 6사의 신재생에너지 투자비용 감축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성장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국제시장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은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위한 산업계의 수요 급증으로 인한 REC 거래가격 상승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2018
SK오션플랜트(대표 이승철)가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SK오션플랜트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대만 최대규모 재생에너지 전시회 ‘에너지 타이완(Energy Taiwan) 2023’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타이완은 재생에너지 사용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대만 최대 전시·박람회다. SRE 등 대만 현지 해상풍력 개발사와 오스테드(Orsted), 하이롱(Hailong), CIP/COP, Formosa III, eDF 등 세계 유수의 개발사를 비롯해 총 358개 기업이 참가했다. SK오션플랜트는 두께가 최대 150mm에 이르는 철판을 동그랗게 구부려 만드는 후육강관과 해상풍력 터빈 등을 지탱하는 하부구조물(재킷) 제조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정식 하부구조물(재킷) 모형을 비롯해 신성장동력이 될 신규 생산기지 모형 등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회사의 비전을 선보였다. 또한 2027년 준공 예정인 신규 생산기지(신야드) 관련 홍보도 진행했다
정부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관련분야 기업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0월13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고위관리자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기업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ESG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고취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날 교육 행사는 조홍식 기후환경대사의 축사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니콜라 위어(Nicola Weir) 한국딜로이트그룹 수석위원, 장 파스칼 트리코일(Jean-Pascal Tricoire)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장, 김종남 전(前) 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ESG 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 해법’을 소개했다.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 위원과 채민우 스타벅스코리아 법무팀장이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 등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공시 관련 규제 동향과 기업의 준법경영(컴플라이언스) 적용사례’도 공유했다. 또한 참석한 기업 관리자들은 급변하는 전 세계 산업계의 ESG 규제를 개별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국가의 탄소배출 관련 환경규제 대응과 우리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탄소배출 검증 인정제도를 도입했다. 탄소배출 검증 인정제도는 국표원 운영 한국인정기구(KOLAS)가 원료 채취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품 탄소배출량을 검증하는 기관을 국제 공인검증기관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올해 1월 도입됐다. 국표원은 10월1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국내 검증기관을 대상으로 KOLAS 공인기관 인정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지원센터 △KG스틸 △아주스틸 △한국앤컴퍼니 △새빗켐 △효성 △알에스케미칼 △로우카본 △한국표준협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11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중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표준협회(KSA) 등 3개 기관은 탄소배출 검증기관으로 최초 인정받았다. 국표원에서 국제표준(ISO/IEC 17029 및 ISO 14065)에 따라 검증기관으로서의 조직, 인력, 시설 등을 평가한 국제적 검증역량을 충족한 기관으로 탄소배출 관련 제품 기업에 KOLAS가 공인한 탄소배출량 산출 및 검증결과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발급·거래 세부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현물시장 안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20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 지침(RPS 고시)’ 개정안을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 기준 REC 현물시장 가격이 전년대비 약 40%를 웃도는 등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시장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행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령’은 REC 거래시장의 수요와 공급조절 및 가격안정화를 위해 REC 거래를 허용하고 있으나 거래 판단기준, 거래물량 및 절차 등이 미비해 제도운용의 한계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RPS 고시 등 관계규정을 개정해 전월 REC 현물시장 평균가격이 전년도 평균가격의 120%를 초과하는 등 발동 필요요건이 갖춰지면 RPS 위원회 의결을 거쳐 REC를 입찰·매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가격안정화 등 제도 본연의 목적달성을 위해 상한가격도 설정해 적정 시장가격에 대한 시장신호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시 등 개정이 완료되면 개정규정에 따른 REC 매도 기준이 충족될 경우 관련절차와 기준에 따라 REC를 매도해 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