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6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컵 과일빙수와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무더위에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총 56개 현장에 약 1만5,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며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건강주스와 비타민 젤리 등 6종의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지난 6월28일에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학익4구역 재개발 현장에 과일빙수 푸드트럭이 방문해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유도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약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현장 휴게공간 등에서 과일빙수와 간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인천학익4구역 재개발 현장 이상민 대리는 “무더운 여름날 동료들과 함께 빙수를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모든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나 자신은 물론 동료를 위해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국내 최초 민간투자형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인 시흥클린에너지센터의 공사를 완료하며 바이오가스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7월3일 경기도 시흥시 물환경센터에서 시흥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식을 갖고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용희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김태희 한국산업은행 PF1실장 등 지자체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흥클린에너지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물환경센터 내 연면적 3만3,430㎡ 규모로 조성된 하수찌꺼기․음식물류 폐기물․분뇨 통합처리시설이다.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540㎥/일, 음식물류 폐기물 145㎥/일, 분뇨 60㎥/일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며 감량화 및 에너지화 등을 통해 처리 안정성을 높임과 동시에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현대건설은 2021년 3월 본 프로젝트 건설에 착수해 시운전 10개월을 포함한 39개월의 공기 끝에 지난달 28일 완공했다. 완공 당일부터 본격적으로 도시가스 생산 및 공급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20년간 운영을 맡는다. 물환경센터에서 하․폐수를 처리하며 발생한 하수찌꺼기, 메탄 등을
LH(사장 이한준)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6월28일 정부추진 정책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및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협력강화’ 등에 맞춰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만9,629.8㎡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ASML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ASML는 지난 2021년 화성동탄2지구 내 2필지 1만6,071.8㎡를 매수해 현재‘ASML 화성 신규 캠퍼스’를 건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적 기업투자유치 활동과 LH, 한국전력공사 등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 매입계약을 체결해 향후 ‘ASML-삼성전자 공동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매각으로 동탄신도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과 함께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제조회사 중 3곳이 자리 잡게 됐다. 이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LH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계획 중인 약 220만평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과 연계된 새로운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신도시는 GTX-A로 서울까지 20분, SRT를 통해 전국을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관통하고 있다. 또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종합부동산기업 SK디앤디(SK D&D)의 기업형 임대주택 에피소드 용산 241에 흡연감지솔루션을 적용했다고 7월5일 밝혔다. 케이웨더의 흡연감지솔루션이 기업형 임대주택에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실내 흡연 감지 역할을 비롯한 전반적인 실내공기질(IAQ)을 관리할 예정이다. 에피소드 용산 241은 SK디앤디가 서울에서 7번째로 선보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시생활자를 위한 주거공간이다. 실내 흡연은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층간 담배 냄새(간접흡연) 피해 민원은 2,844건으로 2019년 2,386건보다 20% 가까이 늘었다. 가정이나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흡연은 금지돼 있지만 적지 않은 흡연자가 화장실 등 실내공간에서 흡연하고 있어 이웃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실내 흡연을 사전에 감지해 갈등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흡연감지솔루션은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의 공기 빅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흡연감지솔루션을 탑재한 IoT 실내공기측정기 ARC-600DA
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회장 박창용)는 지난 7월4일 한밭대학교 도서관에서 한국지열·수열학회 5차 이사회에서 △총무보고 △사업보고 △편집보고 △학술보고 △초청강연 등을 진행했다. 이날 초청강연은 △서정식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 △허재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류형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박사 △최명덕 에스엠이엔지 대표 등 지열·수열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수열히트펌프 표준·제도 동향최근 데이터냉각·고온기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전환의 핵심기기인 히트펌프 활성화를 위해 공기열·지열·수열·축열 등 열원에 따른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서정식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는 수열히트펌프표준·제도가 제정된 배경인 2050 탄소중립정책·EU탄소중립산업법 등 국내·외 탄소중립 과제를 공유하며 “유럽시장은 매년 40% 이상 히트펌프 발전이 이뤄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활성화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히트펌프 기술개발이 활성화되며 성능계수(COP) 등 히트펌프 주요성능지표에 대한 표준분석이 시행되고 있다. 서 박사는 “현재 신재생에너지표준을 개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신재생에너지 표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3일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과 함께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구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지역 공동주택 소방설비 현황 조사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전용 진출입로 조사 △K-apt 화재 대응 게시판 운영 △옥상대피로 유도선 설치 지원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부동산원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 등 관리정보를 공개하고 공동주택 유지관리분야 전자입찰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투명한 관리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동주택 우기안전 점검’ 및 ‘긴급자동차 자동출입 조사’ 등 공동주택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7월5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19일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디엠플러스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화성동탄2 지구 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에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과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사업협약 사항은 △헬스케어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추진 △사업계획 이행 △주식공모 및 상장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이다. 협약 후 연내 리츠 영업인가와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한 뒤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 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31년에는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와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게 된다.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
실제 건물 에너지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단열재별 물성을 고려한 경시변화 측정방법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단열재의 경시변화 측정 시 KS M ISO 11561에 따라 장기 열전도율을 측정하고 있다. 이 기준은 ISO 11561 조항에 따라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모든 단열재는 물성에 관계없이 슬라이스법 기반의 경시변화 측정방법을 따르고 있다. ISO 11561은 장기 열전도율 측정방법을 규정하고 있다. 측정방법은 표면을 보존한 상태에서 두께와 무관한 열전도율을 측정하기 위해 10mm 두께의 단열재를 잘라낸 후 충분한 수의 잘라낸 자재를 쌓아 적층한 형태의 시편을 만들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슬라이스법을 적용할 경우 기포층을 유지해 단열성능을 지속케하는 면재를 제거하게 된다. 이러한 형태의 단열재는 발포제가 자재 내부에서 기포층을 유지해야 단열성능이 유지되며 면재가 없으면 기포층이 유지될 수 없다. ISO 11561, 열경화성 단열재 시험 부적합 암시 ISO 11561은 단열재에 대한 경시변화 측정과 관련해서 부속서를 통해 슬라이스 시험법에 대한 일부 한계를 규정하고 있다. 부속서 A에는 슬라이스 시험법이 고밀도 표면층이나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7월5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 후속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시공간을 뛰어넘는 불변의 기업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현대건설 창립 77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헤리티지 캠페인 ‘HYUNDAI E&C’s WAY: The Greatest Challenge‘의 후속으로 지속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의 댓글 이벤트인 ‘현대건설 미래뉴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의 역사를 매칭한 독특한 진행이 눈길을 끈 헤리티지 캠페인은 본편과 숏츠 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84만을 기록하며 SNS 채널에 1,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특히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47년 현대건설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 달라는 이벤트에는 ‘해저터널로 세계 여행’, ‘하늘길 고속도로 착공’ ‘해저도시 완공’ 등 기상천외한 댓글이 가득했다. 현대건설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응모된 총 1,543개의 댓글 가운데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방식부터 새롭게 접근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별도의 촬영이나 녹음 없이 이미지
LH(사장 이한준)는 7월5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국제회의장에서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H와 여성경제인협회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여러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여성 중소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한준 LH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LH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소개 △상생협력 간담회 △분야별 구매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LH는 중소기업 제품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중소기업의 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부터 생산시설 개선을 위한 ‘혁신파트너십’과 ‘스마트공장’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건의한 △여성중소기업 보호대책 △공공구매 활성화 등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진행된 구매상담회는 △건축 △기계·전기△토목·조경 △기술마켓·R&D 등 총 4개 분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4일부터 이틀간 충남 부여에 있는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GR) 사업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권역별 소속 지자체 공무원 등을 비롯해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 과장은 개회사에서 “공공부문의 GR사업을 바탕으로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설계부터 시공 등을 비롯해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민간부문에서도 사업추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국토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IPCC에서 발표한 기후상승 정도가 1.5℃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져 전 지구적인 탄소중립이 중요한 시점에서 올해 GR사업에는 총 529동이 선정됐으며 탄소중립의 핵심사업인 GR사업의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실가스 감축, 전 지구적 생존전략 최철민 국토부 녹색건축과 사무관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건축 정책을 설명했다. 최철민 사무관은 이코노미스트의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담은 삽화를 소개하며 기후
데이터센터(DC) 전체 밸류체인에서 리퀴드쿨링(Liquid Cooling: 액체냉각)을 대비하거나 이미 도입하고 있다. IT서버 제조기업 델 테크놀로지스는 NVIDIA의 차세대 고성능 GPU 블랙웰(Blackwell) 출시를 대비해 리퀴드쿨링을 도입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관리서비스)기업들 역시 리퀴드쿨링을 핵심 경쟁력으로 갖추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가 7월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4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는 약 900명이 참석해 DC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조강연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AI전략과 DC효율화(조용노 델 테크놀로지스 전무) △공유형 AI플랫폼을 통한 DC혁신전략(한지운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 △AI혁신 가속화도구 클라우드(김기완 AWS Korea 술루션구축리더) △미래 AI환경을 위한 데이터레이크하우스(나성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리더) 등이 진행됐다. 강중협 KDCC 회장은 개회사에서 “디지털시대, 클라우드시대의 근간인 DC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통신사업자나 IT업계가 운영하는 하나의 시설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스마트홈분야 선도기업을 인수해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와 폭넓은 가전 및 IoT기기 연결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LG전자의 앞선 공감지능(AI) 가전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AI홈’시대를 열고 AI홈을 고객이 머무는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한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솔루션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최근 네덜란드 엔스헤데(Enschede)에 본사를 둔 스마트홈 플랫폼기업 앳홈(Athom) 지분 80%를 인수하고 향후 3년 내 나머지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수만개의 가전과 센서·조명 등 IoT기기를 연결하는 앳홈의 연결성과 LG 씽큐(LG ThinQ) 플랫폼에 적용 예정인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을 이해하고 최적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AI홈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AI홈에서 고객은 생성형 AI와 소통하고 AI가 가전과 IoT기기를 제어해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한다. 이러한 AI홈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궁극적으로 상업공간이나 모빌리티와 같은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한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앳홈은 가전 및 IoT기기를 연결하는 스마트홈 허브 ‘호미(Hom
신성이넥스는 7월3일 유엔아이알과 SAP SSO(Single Sign On)솔루션 'DA-PAS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업무 제휴를 넘어 중견기업의 디지털 도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 신성이넥스는 수주 산업 기반 ERP(전사적 자원 관리)·SRM(공급자 관계 관리)분야 선도기업이다. 지난 5월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신성씨에스'에서 '신성이넥스'로 사명을 변경,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통해 기업 IT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엔아이알은 SAP BC(Basis Consultant), EP(Enterprise Portal), ABAP(Advanced Business Application Programming) 분야의 컨설팅·SI(System Integration)·IT아웃소싱 기업이다. 공공, 금융,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SAP와 Non-SAP 시스템 간 SSO 구축과 SAP 계정 사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SAP SSO 솔루션 'DA-PASS'를 개발해 기업의 디지털 환경 효율성을 높였다. 신성이넥스는 'DA
캐리어에어컨은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7월3일 밝혔다. 최근 유럽·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히트펌프가 냉난방공조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한 증권사에 따르면 전 세계 히트펌프시장은 2024년 687억달러(약94조원)에서 2029년 1,097억달러(약 1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히트펌프는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열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유력한 기술로 꼽힌다. 캐리어에어컨은 오랜 기간 축적한 냉난방공조 및 히트펌프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팜, 드라이룸·클린룸, 데이터센터 에너지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초대형 플랜트기술, AI시스템의 높은 효율성, 인버터 기술력의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히트펌프 중심의 스마트팜시장 확대와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전통적인 농업에 첨단 ICT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한 것으로, 다양한 IT기능이 활용된다. 캐리어에어컨은 스마트팜에 특화설계기술을 적용해 기존 전기보일러대비 40% 이상 난방비 절감 효과를 이뤄냈다.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캐리어 스마트보일러는
경동나비엔은 GS건설의 단독주택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손잡고 단독주택에 홈 IoT 솔루션을 포함한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단독주택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세컨드홈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고자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향후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홈시스템은 자이가이스트가 시공한 모듈러 단독주택에 옵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홈시스템은 실내에 설치된 월패드나 스마트폰을 통해 현관문 개방은 물론 콘덴싱보일러, 환기청정기, 일괄소등 스위치, CCTV 등 다양한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솔루션이다. 특히 환기청정기와 연동 시 월패드를 통해 실내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에어모니터기능과 집안에 설치된 침입감지센서를 통해 불법 침입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이를 알려주는 보안기능 등이 특장점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정부 정책에 따라 세컨드홈이 활성화되고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자이가이스트와 통합 시스템 구축 업무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편의기능과 보안성능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을 1.41원/MJ(6.8%,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반용 도매요금은 1.30원/MJ 인상된다.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가스요금(주택용)이 약 3,770원(VAT포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매요금은 2023년 5월 인상(1.04원/MJ, 5.3%) 이후 현재까지 동결 중으로, 원가 미만 공급 지속으로 악화된 가스공사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는 한편 서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결정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2021년 말 1조8,000억원에서 2022년 말 8조6,000억원으로 급등했으며 2023년 1회 요금 인상에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미수금은 2023년 말 13조원, 2024년 1분기 13조5,000억원으로 늘었다. 가스공사의 관계잔는 “현재 부채비율이 600%를 상회하고(별도 기준 624%, 2024년 1Q) 미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이 연 5,000억원을 초과하는 등 이번 요금 인상은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위해 불가피
인공지능(AI) 활용사례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선구적인 데이터센터(DC)를 위한 전문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이러한 지식의 간극과 정보 접근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버티브 AI허브(Vertiv AI Hub)를 오픈(링크)한다고 발표했다. 파트너, 고객 및 기타 웹사이트 방문자는 전문가 정보, 레퍼런스 디자인 및 기타 리소스에 액세스해 자사의 AI 지원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버티브 AI허브는 백서, 연구 보고서, 도구, 업그레이드 및 신규개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력 및 냉각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랙당 10~140kW의 기 출시 및 향후 출시될 칩 세트를 지원하는 확장가능한 액체냉각 및 전력인프라를 제시한다. AI 기술스택과 지원인프라의 빠르고 지속적인 변화를 반영한 버티브 AI허브는 버티브 파트너를 위한 AI 인프라인증 프로그램을 비롯해 새로운 콘텐츠들로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역동적인 사이트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 버티브 CEO는 “버티브는 DC업계에 혁신적인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지난 7월1일 특성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꿈의 날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24년째 진행하고 있는 슈나이더 꿈의 날개 프로젝트는 전기·전자·정보통신 전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산업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인재육성 활동이다. 올해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와 이종욱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 팀장을 비롯해 각 학교 학생 11명과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가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시작으로 슈나이더 본사를 둘러보며 기업소개가 이어졌으며 이후 슈나이더 직원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겸 점심식사 자리가 마련됐다. 슈나이더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은 2001년부터 한빛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이공계 고교생 장학금 지원, 자선 바자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SG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그룹사인 아비바코리아(AVEVA Korea)와 함께 흥인초등학교 7명 학생을 대상으로 물절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매년 11월에는
린나이(대표 조상훈)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정용 보일러 A/S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10년 연속 포함 총 13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최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한 후 영역별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를 말한다. 린나이는 보일러와 같은 난방온수부문은 물론 주방가전과 업소용, 생활가전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해 있으며 사업부별 차별화된 전략과 품질경영을 통해 종합적인 품질관리 체제와 전문화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진화된 A/S 체계를 갖추고 있다. A/S라는 용어조차 생소했던 시절부터 365일 연중무휴 A/S를 제공하며 국내 기업의 A/S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온 린나이는 고객의 기억을 돕기 위해 서비스번호를 ‘3651’번으로 정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1974년 창립 이래 ‘소비자는 우리의 은인’이라는 사시 아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매년 겨울철 24시간 가스보일러 ‘동절기 특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