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 냉동부문위원회(위원장 송찬호 KIMM 박사)와 친환경냉매위원회(위원장 장영수 국민대 교수)는 10월27일 친환경 냉매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드로카본계열 R290 등 냉매 공급사인 '모던(대표 동이광)'을 방문,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견학에는 최준영 차기회장, 송찬호·장영수 위원장 을 비롯해 기계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카이스트, 현대자동차, 경북대, KTL, 냉동공조인증센터, 서진공조 등 학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장영수·송찬호 위원장은 "현장견학을 흔쾌히 허락해 줘 감사하다"라며 "탄화수소계 냉매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가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냉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적 이점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위해 탄화수소 냉매에 중점을 둔 HVAC 및 냉동기산업에 소요다. 냉동 및 HVAC의 미래 탄화수소 냉매는 낮은 GWP 및 비용 절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CFC, HCFC 및 HFC와 같은 기존 냉매를 대체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염화불화탄소(CFC), 수소염화불화탄소(HCFC) 및 수소불화탄소(HFC)를 대체해 나가고
SK에코플랜트가 1기 신도시지역 리모델링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SK에코플랜트는 10월28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경기 군포시 ‘산본 충무주공2단지 2차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873-2번지 일원에 기존 476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총 546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1,863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산본역과 육교로 연결돼있는 초역세권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 원광대병원,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군포시민체육광장 등도 모두 도보 10분거리 안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탁월하다. 군포고, 금정중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가 속한 산본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변에 재개발, 리모델링 등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발전 가능성도 높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리모델링시장에 처음 진출해 서울, 인천, 경기 용인 등에서 연이어 수주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수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1기 신도시 지역까지 진출하게 됐다. 이기열 SK에코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인천시회(시회장 김정옥)는 10월18일 인천시 동구 괭이부리마을 내 쪽방촌 보일러 교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정옥 인천시회장, 박진석 본부장을 비롯해 각 지역장들과 회원 25명이 참여해 인천시 동구 ‘(사)내일을 여는 집 쪽방상담소’ 박종숙 상담소장의 안내로 괭이부리마을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쪽방촌 17세대에 기름보일러 2대, 연탄보일러 5대를 교체하고 사용가능한 보일러는 안전점검과 노후 부품 교체 등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전해줬다. 또한 박부식 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차장, 설현옥 과장이 방문해 주민들에게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예방 및 가스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으며 우리 회원들에게는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옥 시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앞장서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동절기를 대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쪽방촌에 노후보일러를 교체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안전사고는 예방할 수 있는 쪽방촌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지속
캐리어에어컨이 친환경 캠핑콘서트 'THE AIR HOUSE'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캐리어에어컨은 최근 남양주 더글램핑에서 열린 'THE AIR HOUSE'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동시에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8시간 동안 캠핑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THE AIR HOUSE' 뮤직 페스티벌은 맑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로, 약 1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캐리어에어컨 부스는 브랜드의 상징인 파란색을 메인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남양주의 숲과 페스티벌의 흥겨움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페스티벌 기간 내 약 800명의 관람객들의 방문했다. 여기에 캐리어에어컨이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는 페스티벌 기간 내 이색경험을 선물하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자연과 동화된 부스에 입장하면 MZ세대의 취향을 담아낸 포토존은 물론 브랜딩 티셔츠와 리유저블백 등 캐리어에어컨의 한정판 굿즈가 전시돼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링던지기, 보물찾기 이벤트, 변화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로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LNG 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며 천연가스 수급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호르무즈해협 봉쇄 등 중동사태 전개 상황을 5단계로 세분화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재고 현황 모니터링, 생산·공급시설 안정적 설비관리 등을 통해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은 중동지역으로부터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무력 충돌로 인한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과 운송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중동사태가 확산돼 중동산 천연가스 도입차질이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도 가스공사는 동절기 필요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가스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향후 불확실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철저히 대비해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월17일 산업부 주재 민·관·공 가스수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18일에는 동절기 수급대책팀 회의를 실시해 동절기 필요 물량과 공급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LPG 혼입 및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0월20일 대전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한-UAE 국제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해 국토교통부 정부과제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의 해외(UAE) 실증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은 국토부 산하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에서 발주한 정부 연구과제로 가스기술공사(주관기관)와 12개 공동기관이 35kg/h 이상 수소생산 및 1,000kg/day 수소 충전이 가능한 수소충전소를 해외(UAE)에 구축 및 실증하는 목표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가스기술공사는 UAE 기관 DMT(ITC)와 수소산업 상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11월28일 GBA(Green Bus Assessment)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이번 연구과제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은 MoA 서명을 앞두고 있다. DMT(ITC)는 지난 10월20일 GBA 프로그램 출범식 초청장을 들고 가스기술공사 본사를 방문했다. DMT(ITC) 방문단은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면담 시 GBA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 관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요청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폐기물관리 플랫폼 '웨이블(WAYBLE)'이 출시 1년만에 누적 폐기물 처리 물량 4만톤을 돌파했다. 폐기물 수거 및 처리를 위해 이동한 거리는 지구 둘레 19바퀴를 도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 런칭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누적된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1만2,978회, 4만2,860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가 진행됐다고 10월26일 밝혔다. 차량 100여대가 총 76만7,813km를 이동했다. 지난해 10월 공식 런칭한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데이터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웨이블을 사용하는 사업장은 총 210곳으로 시범운영 당시 70여곳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쿠팡, CJ대한통운, 이마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통·물류 대기업을 비롯해 SK E&S, 워커힐, KCC, 포스코이앤씨 등 많은 기업들이 이미 웨이블을 선택했다.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바꿔 투명하게 관리하며 기업들의 ESG경영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사용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기업의 폐기물관리 업무방식을 디지털로
신성이엔지가 반도체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온 활동상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신성이엔지는 10월25~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반도체 대전(SEDEX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반도체대전은 소재·부품·장비부터 설계·설비에 이르는 전 분야 기술 현황과 전망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로 올해는 320여개 기업이 약 830개 부스로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클린룸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클린룸 주요 장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산화했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 제조되는 고청정 공간을 말한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최첨단 공기제어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효율적으로 제어, 제품 품질과 수율(완성품 중 양품 비율)을 높이는 설비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FFU분야 전 세계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FFU 외에도 △기류 연동시스템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장비(V-master) △핸디형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등이 소개됐으며 공기제어기술을 바탕으로 FAB 내 고청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장비들
LG전자가 글로벌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신사업 영역의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펼쳤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10월25~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이버니아(The Hibernia)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Growth Through Innovation)’을 주제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Innovation Festival)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 NOVA는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 말 출범 이후 매년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 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는 장이다. LG NOVA는 올해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를 위한 과제’는 디지털 헬스케어·클린테크·몰입형(Immersive) AI·전동화(Electrification)·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등의 영역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 프로젝트다. 2021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전남 여수지회(지회장 최정일)는 10월24일 여수시 화장동 군장마을에서 취약계층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최경상 도회장, 김수민 도회 부회장, 홍천익 간사, 김복동 총괄부본부장, 최정일 여수지회장, 손옥균 여수본부장을 비롯해 여수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5세대를 방문해 노후되거나 고장난 보일러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또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사용법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법을 설명하는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줬다. 최경상 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미리 봉사활동 장소를 방문해 사전에 조사하고 필요한 물품 체크 및 많은 부분 신경써 주신 최정일 여수지회장, 손옥균 여수본부장, 홍천익 간사를 비롯한 여수지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여수지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을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이충호),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은 10월26일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지역 세대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 활동에는 이충호 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 유정범 열관리시공협회 회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권기목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사장, 에너지사랑 재능나눔 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영등포역 부근 쪽방지역은 노후된 무허가 건물이 밀집돼 한집을 여러 개의 방으로 나눈 형태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단열이 되지 않아 연탄보일러 1대로 7~8가구가 함께 사용하는 독거노인, 환자 등 에너지취약계층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참석자들은 쪽방촌 취약계층세대 연탄·기름보일러 85대의 배관 및 배기가스 누출 여부, 배관 누수, 보온재 등을 점검하고 분배기 누수나 연도가 이탈된 부분은 바로 조치토록 하고 사용이 불가한 보일러는 새 보일러로 교체했다. 유정범 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은 “한파가 오기 전에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지난 24일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소프트웨어 ‘EOCR 엣지(EOCR Edg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이 보편화되고 산업의 디지털화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인 EOCR도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EOCR은 산업현장에서 실시간 통신을 지원해 온·습도 센서 및 아날로그 출력이 내장돼 고객의 다양한 요구 환경에 대한 적용 및 상태 감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해 위험을 방지한다. 이번에 슈나이더는 기존의 디지털 제품을 가시화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 ‘EOCR 엣지’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EOCR과 스마트MCC(Motor Control Center)를 전체적으로 통합해 관리하며 예지보전한다. 이를 통해 EOCR ISEM, PFZ 등의 EOCR 주요 디지털 제품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현장의 수많은 MCC와 모터관리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하며 직관적인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모터의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10월26일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 ‘2023 경관+공공디자인 집담회‧AURI 경관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AURI는 지난 2019년 국토경관 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을 위해 ‘경관센터’를 설치하고 경관관리를 위한 제도 운영 지원, 경관행정 및 관련 주체 역량 강화,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인식을 공유하며 경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경관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2023 AURI 경관포럼은 경관과 공공디자인 두 분야의 협력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AURI,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한국경관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경관 더하기 공공’이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적으로 주요하게 논의되는 ‘환경, 안전, 사회적 갈등문제’에 대해 경관과 공공디자인 각 분야의 관점에서 추진해온 관련 계획과 사업 추진사례를 살펴보며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경관과 공공디자인의 공유를 통한 가치 발견'(류중석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기조 발제)와 함께 환경, 안전, 사회 세 가지 측면에서 경관과 공공디자인 각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24일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가 정대우 굿즈 제작·판매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1,076만8,222원 전액을 장애인 복지 단체인 ‘따뜻한동행’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월요일 오후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개최된 기부 행사에는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서희종 대우건설 경영지원담당 상무, 정대우 과장, 대대홍 20기 활동자 등이 참석했다. 2010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순수 비영리 단체다. 대우건설이 전달한 기부금은 장애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의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 활동한 대대홍 20기는 정대우 트래블 패키지(레디백, 워시백, 커스텀 네임택), 정대우 Home Bar 패키지(소맥잔, 병따개, 코스터) 등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총 17종의 상품들을 선보였다. 대대홍은 제작 상품들을 2023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현장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서 판매했으며 총 1,076만8,222원의 수익을 거뒀다. 해당 수익금은 전액 기부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이번 굿즈 판매 수익금 기부
국내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10월20일 한화건설 건축사업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힘펠은 35년간 축적된 환기 기술력과 전문시공 경험을 공유하며 건설 기준 및 시험체계에 적합한 환기설비 적용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주방, 욕실 등 공간별 환기 제품과 탄소저감 기술력을 소개했다. 박상일 힘펠 특판본부 수석은 “한화건설과의 오랜 협력을 통해 기존 환풍기, 환기시스템 개념에서 벗어나 점차 복합·스마트기능으로 공간별 혁신적인 환기가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한화건설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과 힘펠 미션인 ‘우리는 공기,에너지기술을 통해 인간 건강에 기여한다’는 정신에 입각해 좋은 환기제품을 통해서 건강한 집, 건축에 도움 주기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힘펠은 B2B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욕실 환풍기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동시에 홈쇼핑, 로드쇼, 온라인몰 등 유통채널 다각화에 힘쓰며 지난해 기준 연매출 1,103억원을 달성하며 환기 리딩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와 에스지유코리아(SZU KOREA, 대표 오재영)는 10월24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에스지유코리아 본사에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시험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L은 티유브이 오스트리아(TÜV AUSTRIA)의 OK compost, OK biobased 인증의 국내시험소 지정을 통해 기업이 인증을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인증은 바이오 플라스틱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으며 국내에서는 에스지유코리아가 인증 취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및 바이오 플라스틱의 원료·제품 시험, 평가 및 검사 결과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 △양 기관 간 생분해 플라스틱 자료 및 정보 교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인적 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KCL은 올해 초 독일 딘 써트코(DIN CERTCO) 및 미국 BPI 인증 관련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인증 시험 기관이 돼 국내 기업이 해외인증을 신속하게 획득해 적기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CL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
이영일 신성이엔지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이병흠 센추리 상무가 대통령상, 박창덕 범양냉방 전무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냉동공조산업 발전 유공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10월25일 63컨벤션센터 라벤더&로즈마리에서 열린 ‘2023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국내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및 기술개발,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산업 유공자 10명이 산업포장(1명),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표창(1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7명)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냉동공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정부 포상식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조영철 기산진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3년 연속 수출 500억달러 달성을 목전에 둔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며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업 성장을 해치는 규제·제도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교통공사 수서차량기지(서울 강남구 소재)와 지하철 5호선 오금역을 방문해 지하역사 터널 및 선로 내 초미세먼지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날 수서 차량기지에서 터널용 초미세먼지 집진차량을 살펴본데 이어 지하철 5호선 오금역을 방문해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대응 현황 및 터널 내 양방향 전기집진기 운영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임상준 차관은 “초미세먼지 관리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라며 “국민 일상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 실내공기질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차관은 “그간 지하역사 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약 2,127억원의 국비를 2019년부터 투입했지만 승강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터널·선로 내 고농도 초미세먼지 관리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족하다”라며 “지하역사는 어린이, 어르신을 포함한 일평균 천만명의 국민이 이용하는 대표 시설로 보다 철저한 공기질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PM10 측정망 설치지점 연평균 농도: 터널 321㎍/㎥>승강장 129㎍/㎥>대합실 68㎍/㎥>외기 46㎍/㎥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터널 내 초미
LH(사장 이한준)는 23일 입주민 불안해소를 위해 전단보강근 누락 지하주차장 보강공사 이후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강공사에는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검증을 받은 보강공법이 적용됐으며 입주민 불안 해소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보강공사 진행 시 안전전문기관에 의뢰해 시공과정에 대한 정밀 품질검수를 진행한다. 10월말까지 20개 단지 중 19곳에 대한 보강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입주민이 지정하는 안전진단 전문업체에 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지하주차장 전체 구조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당초 조사대상(7.31 발표)에 미포함 된 민간참여사업 단지* 19곳과 자체 시행단지 11곳에 대해 정부 인증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곳(의왕초평A3, 화성비봉A3)에 대한 보강공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간참여사업)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설계, 건설 및 분양을 담당 LH의 관계자는 “입주민 소통과 설명회 등을 통해 보강공법의 안전성과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입주민이 안심하실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사장 윤영준) 컨소시엄은 지난 21일 약 1조1,200억원 규모의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조합장 정천식)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청주 사모2구역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청주 최대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 동, 공동주택 4,148세대 규모로 청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청주 사모2구역은 사직초등학교와 청주여자중학교가 도보권 내에 위치하며 충청북도 교육도서관도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차로 10분 내외 거리에는 마트와 영화관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으며 충청북도청도 인접해 편하게 행정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충북대학교 병원과 충청북도 청주의료원도 위치하는 등 의료환경도 뛰어나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 SK하이닉스가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15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규모 시설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에서도 고용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