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0월31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53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계량측정산업발전 유공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로서 열에너지 계측·계량분야 발전과 기술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국내 최초 초음파 유량계 개발과 확대 보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중온수용 초음파 유량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국내 기술발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2013년 중소기업 협업을 통해 개발에 성공하고 성능 및 정밀도가 우수해 국내 확대보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해외 형식인증서 취득으로 수출에도 기여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열에너지분야 계량측정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1월1일 한난 본사에서 혁신문화 내재화를 통해 공공기관 혁신 선도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혁신사례 발표회 ‘새로: 한난’을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한난’ 행사는 업무혁신을 통해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수행부서를 격려하고 성과 공유를 통한 전사적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정용기 사장 취임 후 새로 만들어진 행사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개월간 시행한 사내공모와 내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발굴한 △혁신 △효율 △안전 △투명 △아이디어 등 5개 부문의 우수과제를 발표하고 현장평가단 100명이 리모컨으로 실시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평가의 공정성과 현장 호응도를 한층 높였다. ‘새로: 한난’ 사내공모는 총 287건의 과제가 접수돼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이를 통해 혁신에 대한 한난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새로: 한난’ 공모를 통해 발굴한 현장의 우수 혁신사례를 전사에 공유하고 적용할 계획”이라며 “시행 과정 중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당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1월3일 한난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발전설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오세민 한난 플랜트기술처장과 문제중 한국서부발전 발전처장을 포함한 양 기관 품질분야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열병합발전설비 품질분야 기술협력 △품질관리 교육 및 인적 교류 △품질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설비 신뢰성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열·전기에너지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통한 서비스 향상 및 고객만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후 첫 단계로 품질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 및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11월3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서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해 매년 사업장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 선정한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017년 환경안전팀을 환경안전사업부로 개편하며 건강증진활동을 사내 경영방침의 주요 사항으로 지정했다. 이어 2019년에는 환경안전사업부를 환경안전센터로 격상,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팀, 환경안전위원회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건강증진활동 추진 결과 및 기업건강지수를 통해 정량화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경영평가(KPI)에 반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성이엔지는 자체 안전보건 강조 주간을 운영하며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원예테라피 △전문가 코칭의 ‘근골격계 예방 교육’ △도구를 활용한 ‘소도구 그룹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직원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직무 스트레스 관리 △마음힐링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활동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윤수 신성이엔지 대표는 “7월 산업안
린나이는 10월27일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한마음 합동결혼식에 자사 전기복합오븐(RCD-300)을 기부하며 후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1회를 맞이하는 이번 한마음 합동결혼식에서는 다문화가정, 장애가정, 수급가정이 합동으로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린나이를 포함해 인천도시공사, 인천지방법무사회 등 다양한 후원의 손길이 함께 했다. 1993년부터 2022년까지 236쌍 472명에게 제공된 한마음 합동 결혼식은 인천지역 내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을 포함해 다양한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적인 나눔사업이다. 린나이는 합동 결혼식 대상이 된 가정이 이미 자녀가 있는 가정도 있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오랜 시간을 함께한 부부이긴 하지만 이번 합동 결혼식을 통해 다시금 신혼의 기분을 느끼실 수 있도록 혼수가전으로 인기있는 린나이 전기복합오븐을 기부했다. 린나이 전기복합오븐(RCD-300)은 올해 6월1일 출시된 신제품으로 기존 모델에는 없던 에어프라이어와 건조기능이 추가됐으며 용량도 28L에서 30L로 커져 많은 양의 음식이나 큰 크기의 음식도 요리가 가능하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해 색상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0월31일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양봉농가 지원 및 생태계 환경 보전을 위한 ‘2023 꿀벌 생태계 보존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대학,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지역 ESG활동 협력 네트워크로 부동산원과 경북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DGB사회공헌재단, 한국장학재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꿀벌 보존 프로젝트’는 대구 지역 내 ESG활동 협력 네트워크인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의 하반기 협업 사업으로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생태계 회복과 지역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원과 장학재단 등 협업기관은 대구지역 복지시설 아동·청소년 47명을 대상으로 꿀벌의 생태환경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꿀벌나라 테마공원 및 칠곡호국 평화기념관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 양봉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경북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꿀벌 제품 1,500만원 상당을 대구지역 시니어 클럽 및 가족센터에 기부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미래세대의 생태감수성을 제고하고자 ‘탄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2일 페럼타워에서 진행된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안전관리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에 앞장선 우수기관과 공로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상으로 부동산원은 우수기업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동산원이 수상한 우수기업부문은 최근 3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이 없으며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 평균 이하인 기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총 7개분야 49개 항목에 대해 안전·재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된다. 부동산원은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관련 내규를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이밖에도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법규 책임이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재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상시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으로 임직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2년 연속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경영에 관심을 가지며 안전보건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문재도)는 11월1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과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구축 및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정수소인증 인프라구축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창출해 청정수소인증 및 시험평가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LCI DB(Life Cycle Inventory Database) 구축 △기업지원 강화 △청정수소인증 및 시험평가산업 등에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소 Value-Chain(생산, 수송, 유통, 저장, 활용 분야)고도화를 위한 청정수소인증 및 시험평가산업에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수소경제가 핵심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KTR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청정수소인증 및 시험평가 산업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H2KOREA는 KTR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10월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원이며 10월30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13일 낙찰자 선정해 12월22일 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여의도동 61-2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한 우수한 도로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가 가능하도록 도시기능이 복합화될 예정이다. LH의 관계자는
국무조정실 산하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과 공동으로 국가기본도가 현실 세계의 모든 데이터와 지도를 연결하는 ‘디지털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가기본도*의 새로운 정의를 담은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법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을 대상으로 해 1:5,000 이상 축척으로 제작된 지도(개정안) 전국을 대상으로 구축한 공간정보로서 위치와 참조의 기준이 되는 지도 이번 토론회는 ‘초연결 사회, 새로워진 지도서비스’를 주제로 기조 발제 이후 국가기본도의 새로운 정의 마련의 필요성과 관련 법률 개정 방향을 발표하며 각 분야 전문가 등의 패널 토의를 통해 운영했다. 최근 초연결 사회 내 공간정보의 중요성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은 행정정보 연계를 통해 국가기본도를 수정할 수 있도록 기술적 타당성과 업무 절차, 거버넌스 등 필요한 내용을 정비했으며 특히 건축공간연구원과 연구를 통해 국가기본도를 ‘축척’에서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로 전환될 수 있도록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내 국가기본도의 정의를 새롭게 정의했다. 건축공간연구원과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토론
이정재 동아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실내공기질 및 건축물 에너지저감 등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 및 기술을 개발해 관련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기청정협회(회장 이감규)와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대표 김윤신)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14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정재 동아대 교수는 이번 행사 중 하나인 맑은공기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및 포상 수여식에서 교육부 지정 국가선도연구실(NLRL)과 대학중점연구소, 4단계 BK21 사업단 등을 운영하며 실내공기질, 친환경건축, 저에너지기술,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방재‧통합관리 등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 정립 및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도한 ‘생활밀착형 청정‧제습 통합 환기시스템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별분산 청정‧열교환환기‧온습도 제어 복합시스템 개발 및 실증 등의 연구를 통해 실내공기질 개선 및 건축물 에너지저감분야 연구에 앞장서 왔다. 이 교수의 공적 가운데 ‘생활밀착형 청정‧제습 통합 환기시스템 개발’의 경우 현대 사회에서 재실자들의 실내 거주시간이
캐리어에어컨은 전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에 프리미엄 에어컨 ‘디 오퍼스(The Opus)’와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작품 전시와 관람객을 위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월31일 밝혔다. 지난 4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열린 ‘에드워드 호퍼’ 국내 첫 개인전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 미술관이 공동 기획했으며 3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캐리어에어컨은 서울시립미술관의 3층 규모로 구성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에 ‘디 오퍼스’ 에어컨과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데 기여했다. 캐리어에어컨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디 오퍼스' 에어컨과 시스템에어컨은 전시장 내 대기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술품을 이상적인 온·습도 환경에서 전시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조성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전시장 곳곳에 ‘디 오퍼스’ 에어컨 3대와 시스템에어컨 14대(실내기 기준)를 설치했다. 캐리어에어컨의 120년 기술이 집약된 냉난방공조기술과 대형 건물 맞춤형 공조 솔루션이 적용된 시스템에어컨은 에너지절약 및 시스템 안정성
경동나비엔이 인공지능(AI) 수면분석 플랫폼기업 에이슬립(Asle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숙면기술 확보에 나선다. 경동나비엔은 10월31일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슬립테크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나비엔 숙면매트’에 적용할 새로운 숙면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적의 숙면온도를 제공하는 경동나비엔의 온도제어 기술력과 에이슬립의 수면패턴 분석 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수면솔루션을 제공한다. 숙면기술을 보유한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국내 슬립테크시장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동나비엔과 업무협약을 맺은 에이슬립은 수면패턴측정 애플리케이션(앱) ‘슬립루틴’ 개발사로, 스마트폰에 내장된 마이크로 수면 중 호흡음을 측정해 수면의 질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는 렘수면, 일반 수면, 깊은 수면 등 단계별 수면 패턴과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의 호흡안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가 수면패턴을 분석해 사용자가 가장 개운하게 일어나는 시간에 깨워주는 ‘스마트알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10월26일 충남 홍성에 위치한 벽산 홍성공장에서 무기단열재 그라스울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벽산은 연간 20만톤 규모의 무기단열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홍성공장 준공식에는 김성식 벽산 대표를 비롯해 벽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년전부터 강화된 건축법의 본격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벽산은 지난 2018년부터 무기단열재 생산라인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설비 투자 및 증설을 결정하고 이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익산공장과 여주공장 등 그라스울 신규 생산라인과 리빌딩을 완료하는 한편 지난해 영동공장 미네랄울 2호기 증설을 진행하며 연간 13만톤 규모의 무기단열재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여기에 이날 준공식을 개최한 홍성공장의 그라스울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1,100억원을 투자해 연간 20만톤의 무기질 단열재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지난 5년간 무기단열재 생산량을 2배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벽산은 급변하는 무기단열재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식 벽산 대
경북도는 도내 데이터산업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DC)’ 착공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KT그룹이 민간자본 총 1,1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경북형 클라우드DC는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832 일원에 연면적 9,81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과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IT Load는 6MW, 수전은 10MW 수준이다. 클라우드DC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네트워크, 운용설비 등의 고성능 인프라를 갖추고 365일, 24시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설로 컴퓨터와 통신 네트워크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디지털경제시대 핵심기반인 경북형 클라우드DC를 통해 정보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해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며 데이터분야 전후방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으로 경북 북부권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Edge를 위한 토탈 IT솔루션 글로벌리더 슈퍼마이크로가 지난 25일 엔비디아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신규 GPU시스템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새로운 모듈형 아키텍처는 소형 1U 및 2U 폼 팩터에서 AI인프라와 가속화된 컴퓨팅을 표준화하면서 현재는 물론 미래의 GPU, DPU, CPU를 고려해 탁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고성능 수냉식 냉각기술로 집적도 높은 구성이 가능해져 2개의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이 고속 인터커넥트로 통합된 1U 2노드 구축이 가능해졌다. 또한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 시설을 통해 매달 수천 개의 랙 규모 AI 서버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 호환성을 보장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CEO)은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AI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혁신하며 오늘날의 AI 혁신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빠르게 진화화는 AI기술에 맞춰 고도로 모듈화되고 확장성 및 범용성을 갖춘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슈퍼마이
EH그룹이 고온PEM 모드(HTPEMFC)에서 독자적인 연료전지기술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2017년에 스위스에 설립된 EH그룹은 혁신적인 연료전지 기술의 설계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력밀도 및 시스템효율성 향상, 비용절감 등이 가능한 독보적인 조립공정을 제공하며 해양선박, 오프하이웨이 차량(off-highway vehicles), 트럭운송, 항공, 대규모 고정식 전력 등 중장비 모빌리티의 탈탄소화가 목표다. 이번에 발표한 EH그룹의 전지는 특허받은 구조 덕분에 플랫폼기술로서 작동할 수 있다. 폼팩터와 크기에서 탁월한 설계유연성을 갖춰 멤브레인과 같은 특정 소재를 비교적 쉽게 수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LT 또는 HT 연료전지 모드로서 작동할 수 있다. 특히 PEMFC에서 달성한 성능우위를 HTPEMFC에서도 재현할 수 있다. 숏스택에서의 예비테스트에서 1mm 미만인 전지피치의 고유한 스택구조와 설계덕분에 대기압에서 2.3kW/L 이상의 전력을 제공했다. 마르디트 마티안(Mardit Matian) EH그룹 설립자는 “플랫폼기술로서 전지구조가 검증받게 돼 만족스럽다”라며 “이로써 HTPEMFC분야에 완전히 새로운 개발영역이 열렸으며 응용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까지 누계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8조8,696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 당기순이익 4,1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분기 당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6% 증가한 2조9,901억원,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1,902억원을 기록했으나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FN가이드 기준 1,732억원)를 상회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7조2,109억원)대비 23.0% 증가한 8조8,6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0조9,000억원의 81.4%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5,668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7,737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2,287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004억원 등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132억원)대비 13.9% 증가한 5,84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3,964억원)대비 4.0% 증가한 4,122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고금리와 건설 자재비 상승 등에 따라 주택건축사업 원가율 부담이 지속되고
LH(사장 이한준)는 오는 30일부터 공공전세주택 1,073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LH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 등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특히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가 없는 전세주택으로 무주택 수요자를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90% 이내로 공급된다. 거주기간은 최대 6년이다. LH는 지난 2021년부터 안양 공공전세주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217호를 공급해 무주택 서민 등에게 안전하고 임대료 부담 없는 전세주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1,073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873호, 그 외 지역이 200호다. 청약 신청은 모집 공고일(2023년 10월19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 1주택 신청이 원칙이다. 거주지 외 모집권역에 신청하거나 중복 신청할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지난 27일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7일 1순위, 11월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1월14일 발표하며 11월27일에서 3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의정부시, 서울,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 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