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임직원, 직원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등 총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건설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50년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으로의 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고객은 물론 임직원들이 꿈꿔온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그동안의 역량과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 도약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제껏 선배들이 일궈온 대우건설의 50년을 넘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우리들만의 이야기로 새로운 역사를 채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973년 11월1일 설립된 대우건설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설회사로 성장해왔다. 1998년 외환위기를 거치고 2000년 12월 대우그룹에서 독립되며 수차례 대주주가 변경되는 역경 속에서도 국내외 건설산업을 선도해온 대우건설은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해외 건설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LH(사장 이한준)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건설현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선도적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불법하도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의 ‘100일 집중단속’을 자체적으로 확대 시행한 것으로, LH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국토부 ‘100일 집중단속’을 성공리에 점검 지원한 바 있다. 점검 대상은 LH에서 시행 중인 건설공사 전체이며, △무자격자 하도급 △일괄하도급 △불법재하도급을 집중적으로 단속·점검하는 한편 위반 행위가 확인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관할 처분관청(지자체)에 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불법하도급 특별점검은 오는 12월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점검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점검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을 대상으로도 하도급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LH는 노무비 지급 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10월24일 국토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건설근로자 임금 대리수령 등 불법 정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다.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수도권 현장 3곳의 노무비 지급내역을
탄소중립시대의 측열에너지저장 및 히트펌프 적용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대한설비공학회 축열전문위원회(위원장 서정식 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는 11월2일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별관 8층 강당에서 '탄소중립시대의 축열에너지저장 및 히트펌프 적용기술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정식 축열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 설비공학회가 주최하는 축열전문 강연회에 참석해주신 기술전문가, 업체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축열에너지부분이 실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바가 크고 전력수요 공급의 유연성과 건물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엔지니어들이 같이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는 설비공학회, 설비기술협회, 한국전력공사 등 여러 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이러한 기술들에 대해 자주 논의하고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강연회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전력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소에서 발표를 맡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탄소중립 솔루션을 찾는 데 같이 고민하고 기여했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이 지난 1일 서울기술연구원과 기관통합을 완료하고 정책 및 과학기술분야 융복합 혁신 연구기관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통합으로 정책연구와 기술과학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융복합 연구조직으로 재설계하는 한편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유사·중복 등 비효율적인 기능을 해소해 서울시민의 삶과 시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연구원은 기관통합에 따라 △정책·기술분야 융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조직으로 재설계 △연구중복 관리강화 및 조직관리 효율화 △서울시 역점사업 추진 및 미래 지향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조직 신설 등 세 가지 기본방향을 세우고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먼저 서울연구원장 직속의 ‘전략연구단’과 서울기술연구원의 ‘현안연구실’을 통합해 ‘미래융합전략실’로 확대 개편하고 융복합 연구과제를 기획·발굴한다. 두 번째로 연구중복 관리와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부서를 3개 본부(△포용도시연구본부 △미래공간연구본부 △지속가능연구본부)로, 연구지원부서는 2개 실(△연구기획실 △경영지원실) 체제로 전환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도시연구실’을 신설해 기술 중심의 미래 디지털도시 관련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약자동행센터 △재난안
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리모델링 수직증축은 하부구조물의 내력벽을 그대로 수직연장하다보니 벽체의 좁은 간격 때문에 상부의 수직증축한 구조물의 평면구성이 다소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신규개발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은 기존 아파트 옥상에 포스코 특수강건재로 제작된 합성보와 테두리보로 결합된 전이층을 설치해 상부의 하중을 분산시킴으로써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을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신기술 적용 시 대지가 협소해 수평·별동 증축이 제한적이었던 경우에도 일반분양 등 추가 세대수 확보가 가능해져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을 개선, 사업성 증진까지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 연결기술을 개발했으며 올해는 LG전자와 함께 리모델링 맞춤형 가전제품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을 개발해 다시 한번 리모델링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국내 초고층빌딩 건설 최다실적과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공법은 특허출원까지 완료한 상태다. 국내 리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1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정한 기준에 따라 김춘수 전 부산지방항공청 관리국장이 임기 2년의 상임이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춘수 상임이사는 부산지방항공청 관리국장 및 항공정책실 항공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 경험과 실무 경험으로 공공기관 정책 및 경영에 대한 지식을 겸비하고 있어 국토관리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임이사는 원장을 보좌해 국민의 안전보장 및 복리증진에 기여하며 기관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여해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호남지역본부는 10월31일 전북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청에서 기술직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지역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관리원과 새만금개발청이 함께 마련한 이날 교육은 ‘건설기술진흥법’의 규정한 안전관리체계, 호남권 건설현장 사고사례, 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는 10월 한달간 제주권 건설기술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유덕용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1일 그린리모델링(GR) 관련 전시 및 상담 등을 위한 ‘2023 그린리모델링 세일페스타’를 지난 2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학여울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축건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확산과 대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같은 기간 열리는 서울경향하우징페어와 연계해 현장 참여형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부가 2050년까지 국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열린 이번 그린리모델링 세일페스타의 주제는 ‘내 집을 새롭게, 지구를 이롭게’로 진행됐다. 그린리모델링 핵심 기술 및 챌린지 수상작 전시, 사업 신청 절차 안내 및 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김일환 원장은 “실제 적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행사는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0월31일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과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한 테스트베드 실증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국토관리원이 주관연구기관을 맡은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5년간 정부 출연 및 민간 연구예산 30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반시설 관리에 필요한 첨단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과 관련해 개발된 기술의 현장 활용성을 평가하는 ‘테스트베드 실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토관리원은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교량(보도육교)·터널(지하차도)·사면·옹벽·차도 등의 시설물을 테스트베드 대상으로 선정해 자동화 점검·진단, 스마트 재료를 활용한 보수 및 보강기술 개발, 성능 중심의 첨단관리시스템 개발 등 3개분야에 대한 현장 활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에 큰 도움이 되도록 개발되는 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 실증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0월30일 충실한 재건축 안전진단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건축 안전진단 부실예방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 등을 통해 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 국토관리원 등 공공기관은 조건부 재건축의 경우에도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때만 적정성 검토를 시행하도록 바꿨다. 이에 따라 민간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실시한 재건축 안전진단결과에 대한 기본사항 검토는 시·군·구 공무원들이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은 이러한 검토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건축 안전진단제도와 부실진단사례에 대한 설명에 이어 구조안전성 및 건축마감 등 검토 항목별 강의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10월30일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 건설을 위해 국내 해운사인 남성해운, 해상풍력 개발사인 HA-Energy 등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社와 협력해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수면에 750MW 규모의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을 준비 중이다. 이는 울산 전체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부터 육상 송전선로 개념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은 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려면 수심 100m 이하에서 공사 수행을 위한 해양지반 조사선(GTV), 해저 케이블 설치선(CLV), 앵커 설치·운반선(AHTV), 유지·보수 지원선(SOV)과 같은 특수 선박이 필수적이나 현재 국내에는 이러한 선박에 대한 준비는 전무한 실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사업 전용선박과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해 울산 풍력발전사업을 비롯한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시장에서 운송·설치(T&I)분야를 선점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성해운은 운송·설치(T&I) 선박을 건조하고 운영하며 HA-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0월31일 주거환경에서 스마트 기술의 수용성을 높이고 주거 기술을 첨단화시키며 다양한 주거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하우징플랫폼과 지능형 융복합 주거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주택 내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기술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스피커, 동작센서, 스마트워치 등과 연계돼 생활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품 및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개별 기술을 통합하기 위한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가전제품의 단순한 연계나 관리를 목적으로 제한적으로만 활용된다. 이러한 스마트 기술들은 제조사 중심의 플랫폼 기반으로 활용돼 개별 가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로 확장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신축 공동주택 분양 시 가정 내 설치된 월 패드를 통한 다양한 홈서비스가 공급되나 건설사에서 제공한 서비스 이외의 다른 신규서비스는 받을 수 없다. 즉 현재의 주택서비스시스템은 다양한 주거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없으며 사용자들 또한 서비스 선택의 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건설연 건축연구본부 연구팀(팀장 채창우 박사)은 기존의 폐쇄적 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수도권지역본부는 10월30일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수원시 등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줄이기를 위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진행한 교육은 10월17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 10월19일 인천교통공사 대회의실, 10월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양재타워 세미나실, 10월2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 등에서 마련됐다. 업무 담당 공무원, 공사 현장대리인, 건설사업 관리자 등이 참여한 교육은 건설안전 정책, 건설사고의 원인 및 재발방지 대책, 현장점검 시 주요 지적 사례, 건설공사 벌점제도 안내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양환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공사 참여자들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대표 김동근)와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 탄소중립건축위원회는 오는 11월14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건축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건축분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 및 기술적 요소와 함께 건축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발제는 △녹색건축의 현황 및 정책 방향(김연희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정책(정용식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실증분석을 통한 건물 생애주기 탄소 관리의 중요성(김재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이사) △차세대 고출력 BIPV를 통한 건물단위 RE100 달성방안(박기주 스마트파워 회장)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김동근 건축가협회 탄소중립건축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정용식 상무와 김재문 이사 김현기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부장 등이 패널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중소기업은 자본·정보·인력이 부족해 탄소중립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맞춤형 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특별촉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월27일 밝혔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협정 채택 이후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2022년 10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올해 3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2018년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겠다는 취지에 맞춰 대·중견기업 중심으로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되고 있다. 중소기업 또한 글로벌 공급망에 편성돼 국내·외 탄소중립 제도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대·중견기업에 비해 탄소중립을 위한 자본·정보·인력이 부족할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지원제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한무경 의원은 △5년 단위로 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계획 수립 △중요사항 심의·의결을 위한 중소기업탄소중립위원회 설치 △중소기업 온실가스감축활동 △감축량 인증 △자발적거래권 거래지원 등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데이터센터(DC) 영업활동 강화를 위해 ‘다우 데이터센터서비스’ 브로슈어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브로슈어에는 다우기술이 창립 이후 걸어온 성장과정과 함께 DC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인프라부터 산업 솔루션까지 38년간 축적된 종합 IT 서비스역량을 반영한 DC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브로슈어는 다우IDC 홈페이지 및 다우 DC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비즈니스와 IT의 결합이 강해질수록 비즈니스 성과에 IT의 성능이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 이에 다우기술은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소형 사업자, IT조직이 부족한 중소기업, 비즈니스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IT 비용 절감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한 서비스로 이뤄진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포트폴리오는 코로케이션, 도메인‧호스팅, 클라우드와 산업솔루션으로 구성된다. 다우기술은 마포센터를 비롯한 4개의 센터를 직접 소유 및 운영하며 서울 지역에 200GB 백본망, 400GB 상호연결 네트워크와 3~20kW 랙전력의 컴퓨팅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우 DC는 대규모 투자없이 원하는 스펙으로 IT 인프라 공간을 임대하는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한다.
앞으로 실내공기질 측정 시 입주예정자 입회가 의무화되고 시공자가 측정의뢰 시에는 검증된 측정대행업자만 측정이 가능해져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측정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1월6일부터 12월1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및 9월에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먼저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신뢰도가 높아진다.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8월16일 공포)’에서 신축 공동주택(100세대 이상의 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 실내공기질 측정 시 입주예정자 입회가 의무화됨에 따라 입주예정자 입회 절차를 구체화했다. 또한 시공자가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을 의뢰할 경우 ‘환경분야 시험ㆍ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제1항에 따른 검증된 실내공기질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측정하도록 명시했다. 이를 통해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절차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 건축자재 사전 적합 확인 제도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이 정비된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추진했던 지역난방 열요금 긴급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월3일 밝혔다. 이번 열요금 지원은 올해 초 발표한 지역난방비 긴급지원정책의 후속 조치로 가구당 최대 59만2,000원까지 지급했다. 서울시 양천구의 주민 박 모씨는 “그동안 지원금을 10만원씩 받아왔었는데 이번에 금액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처음에 솔직히 놀랐다”라며 “이상해서 전화를 했더니 서울시의 복지정책으로 공사에서 더 많은 금액을 지원해 준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생각지도 못한 지원금인데 생활에 큰 보탬이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월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 지역난방비 최대 59만2,000원을 긴급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지원대상을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등 기존 지역난방비 감면 대상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감면요금을 2배로 확대해 지원했다. 이번 긴급지원금은 최대 59만2,000원을 한도로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는 에너지바우처 금액을 뺀 차액을, 에너지바우처 미대상자의 경우는 기존 지원금액을 포함해 지급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지역난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빅테크기업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꼽히는 아일랜드에 구축되는 신규 데이터센터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공급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11월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아일랜드 럼클룬에너지(Lumcloon Energy)와 신규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공급을 위한 양사 협력 및 태양광, 수소,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이먼 코브니(Simon Coveney)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BU 대표, 나이젤 림스(Nigel Reams) 럼클룬에너지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과 리오 클란시(Leo Clancy) 기업진흥청장 등 아일랜드 정부 및 산업계 주요 인사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는 아일랜드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사업 전문 디벨로퍼인 럼클룬에너지와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캐슬로스트(Castlelost) 지역에 조성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원으로 연료전지를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 ESG평가는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됐으며 올해는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난은 2022년 상장공기업 최초로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통합 ‘A+ 등급’을 기록하고 ESG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종합 ‘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공기업 최초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아 한난의 우수한 ESG경영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탄소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 전년대비 환경부문 평가 결과가 한 단계 상승(A→A+)하기도 했다. 또한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두고 협력사 및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경영체계를 구축했으며 ‘We 포레스트’, ‘지역 협력 맞춤 창업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사회부문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