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11월7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위치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570가구 △84㎡B 259가구 △84㎡C 129가구 △96㎡ 182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매곡리 869번지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조성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디스플레이시티1, 2(예정) 및 주변 산업단지들과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향후 아산·천안을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가까워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가 인접해 있어 도로를 이용한 교통편의성도 높다. 교육환경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수소 생산플랜트의 독자적인 설계역량을 확보해 수소사업분야 선도 입지를 다졌다. 현대건설은 11월7일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로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등과 함께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해당 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로 상업용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2.5㎿ 용량의 수소를 하루 1톤 이상 생산하는 수전해설비와 250bar로 압축해 반출하는 출하설비로 구성된다. 생산된 수소는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돼 수소 모빌리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총괄설계(기본·상세설계),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현대건설은 수소플랜트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투입해 최적 설계안을 수립하는 데 집중해왔다. 수소 모빌리티 활용을 위한 99.9999%의 고순도 수소 생산을 위해 고분자 전해질막(PEM: Polymer Electrol
LH(사장 이한준)는 11월6일부터 오는 11월10일까지 우크라이나 중앙‧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전후 재건을 위한 지식공유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사업은 한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7월17일)과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파견한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의 우크라이나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사업에는 우크라이나 인프라개발부, 키이우, 르비우, 부차 등 주요 피해지역 지자체의 고위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전쟁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국의 국토 재건과 경제성장,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기업의 재건사업 참여 발판 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통, 도시환경, 제로에너지주택, 스마트시티 등 더 나은 우크라이나 리빌딩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강의‧현장 방문과 한-우 재건협력 프로그램 및 도시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공무원과 재건협력 대표단 참여기업(원팀코리아)간의 ‘우크라이나 재건 비즈미팅 세션’을 마련해 민간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발굴 및 참여 플랫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23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내진성능평가 기술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11월20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고 11월6일 밝혔다. 공공 및 민간분야의 내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11월23일 건축물 및 터널 내진성능평가 이론, 11월30일 교량 내진성능평가 이론 및 예제 교육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의 단점인 양방향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등록 때 질문을 미리 받아 교육 당일 관련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사전등록은 11월2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참여 인원은 최대 500명으로 계획돼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도시 최적지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98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11월7일부터 14일까지 면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조사는 지자체별 온실가스 배출특성 및 감축여건에 따른 △탄소중립 전략 △지자체의 준비 정도 △민간 협력여건 등을 토대로 탄소중립도시 적정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환경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구조 전환에 필요한 도시공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력하는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전국 84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환경부는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기초지자체를 관할하는 14개 광역지자체까지 포함해 면담조사를 실시한 후 11월 말까지 예비 대상지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탄소중립도시 추진전략, 관련 규정 등을 정비하고 2024년 9월에 최종 대상지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탄소중립도시는 정부, 지자체, 민간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의 우수한 기후테크를 적극 활용하며 투자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1월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주관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TOP8에 ‘한화 포레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10위에서 8위로 전년대비 두 계단 상승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화 포레나는 2019년 8월 론칭 이후 4년만에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2019년 런칭한 한화 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 브랜드로 ‘한화 포레나 노원’, ‘한화 포레나 영등포’, ‘한화 포레나 광교’ 등 서울,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브랜드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 한화 포레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상품도 지속 개발해 나가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 이는 천장에 설치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충전이 가능해 기존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주차 공간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와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올해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11월6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국내에서 ESG 평가를 하는 대표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전방위적인 ESG경영을 추진한 결과 올해 ESG평가 환경분야는 B+에서 A+로 사회분야도 B+에서 A로 지배구조에서도 B+에서 A로 상향된 등급을 획득했다. 전 영역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통합등급 ‘A’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인 TCFD(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가입의결 및 지지선언을 해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PC공법 PC공법: 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다음 현장에서 조립하여 재래식 공업 대비 생산·유통·사용·폐기·재활용 등 전 생애주기를 통틀어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현장 소음·분진도 저감되는 친환경적인 공법을 적용해 플라이애쉬·고로슬래그 분말 등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콘크
LH(사장 이한준)는 11월6일 공공분양주택 50만호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맞이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합동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집마련, 청년 주거정책 등에 대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은 오는 11월18일까지 이메일(newhome_contest@naver.com)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로 작품을 제출해도 된다. 공모전은 영상부문과 시나리오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상 형식은 자유이며 영상 분량은 50초 내외다. 심사결과는 11월 중 발표되며 시상식은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운영진 및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는 심사위원단이 평가 기준에 따라 주제 이해도, 독창성, 기획력, 작품 완성도,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당선작을 결정한다. 총상금은 1,500만원으로 부문별 대상1명(팀)에 장관상, 최우수상 1명(팀) 및 우수상 2명(팀)에 LH 사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된다. 영상부문 수상작품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뉴:홈 캠페인 등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냉난방공조 제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미국 알래스카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LG Advanced Cold Climate Heat Pump Laboratory)’를 신설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CAHR: Consortium for Advanced Heat-pump Research)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극지방 연구가 활성화된 알래스카 앵커리지대학교(University of Alaska Anchorage)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대학교(University of Alaska Fairbanks)가 참여한다. 히트펌프 냉난방 제품은 알래스카와 같이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냉매를 압축시키는 압력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순환하는 냉매량이 적어져 난방성능을 높이기 쉽지 않다. LG전자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고 수준의 난방성능을 내는 히트펌프를 만들기 위해 혹한환경에서 제품을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는 알래스카에 연구실을 마련하게 됐다. LG전자는 기존 실험실에서 재현할 수 없던 눈, 비, 극저온 등 다양한 환경조건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11월7일 분양한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1061-1번지 일원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했다고 밝혔다. 정당계약은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만9,7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완판에 이어 또 한 번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롯데캐슬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했다는 평가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예정)이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주거시설과 각종 문화집회 시설, 대규모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검단신도시 1단계의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LH(사장 이한준)는 11월6일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C-1블록 1필지로 면적 4만1,488㎡ 및 593세대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다. 공급가격은 약 2,479억원으로 3.3㎡당 1,975만원 수준이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토지공급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 일정은 1순위의 경우 △신청·접수(12월4일 09:00~15:30) △당첨자 발표(12월4일 17:00이후) △계약체결(12월21~22일)이며 2순위는 △신청·접수(12월5일 09:00~16:00) △당첨자 발표(12월6일 15:00이후) △계약체결(12월21~22일)이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20년 3월 3기 신도시로 지정·고시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총면적 789만㎡, 수용인구 8만6,000명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지하철 3호선,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1일 2023년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인허가 면적은 32.8%, 착공 면적은 44.2% 각각 감소했으나 준공 면적은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3분기 기준 전국 허가 면적은 3,058만9,000㎡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의 허가 면적 감소로 인해 전년동기(4,553만3,000㎡)대비 1,494만4,000㎡ 감소했으며 동수는 3만7,242동으로 전년 동기(4만8,881동)대비 1만1,639동 감소했다. 전국 착공 면적은 1,627만9,000㎡로 연립주택, 업무시설 등의 착공 면적 감소로 전년 동기(2,917만6,000㎡)대비 1,289만7,000㎡ 감소했으며 동수는 2만7,825동으로 전년 동기(3만6,241동)대비 8,416동 감소했다. 전국 준공 면적은 3,437만3,000㎡로 업무시설, 아파트 등의 준공 면적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3,180만㎡)대비 257만3,000㎡ 증가했으나 동수는 3만2,541동으로 전년 동기(4만167동)대비 7,626동 감소했다.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시장 선점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1월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가해 스마트시티 비전과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각국 정부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설계를 위한 기술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다. 삼성물산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시티 표준모델을 선보였다. 전시관에서는 △재생에너지와 ESS 등 에너지솔루션 △바이오가스 △모듈러 △스마트물류 △홈 플랫폼 △빌딩 플랫폼 등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수적인 핵심 솔루션 6가지를 공개했다. 또한 삼성물산은 이번 엑스포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스마트시티에 관한 가시적인 협력관계도 구축할 계획이며 △스위스의 에너지로봇자동화분야 전문기업 ABB △스웨덴의 바이오 가스 전문기업 바이오크래프트(Biokraft) △에스토니아의 최대 모듈러 제조기업 하르멧(Harmet) 등과 업무협약을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와 맥서브(대표 손재익)가 부동산 자산관리사업 영역에 대한 에너지절감 및 효율화와 ESG 비즈니스 추진에 손을 맞잡았다. 오텍캐리어는 11월2일 오텍캐리어 IFC 본사에서 정필경 오텍캐리어 부회장, 손재익 맥서브 대표 등 양사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탄소 배출량 저감과 실질적인 에너지절감방안 도입 확대 등 에너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상호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게 된다. 오텍캐리어는 부동산 시설물 유지관리 선도기업인 맥서브와 함께 에너지절감 맞춤형 스마트 기술인 ‘어드반텍(AdvanTEC)’을 기반으로 건물 에너지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안해 나가게 된다. 건물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최적화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하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공기관리 및 높은 에너지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오텍캐리어는 냉난방공조장비 교체나 관리가 필요한 건물 리모델링과 개보수현장에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컨설팅하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는 120년 역사의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외 초고층 빌딩, 산업플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업계 최초로 AI 데이터센터(DC) 설계지침을 담은 백서를 발표했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DC 설계 및 운영에 있어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인공지능이 의료, 금융, 제조, 운송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분야까지 확대되면서 인공지능의 처리능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세에 있다. DC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적화된 DC를 설계할 수 있는 지침서 ‘AI 혁신: DC를 설계하는 지침을 담은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는 혁신적인 개념과 모범 사례를 소개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밀도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전망을 포함해 DC 내에서 AI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 포괄적인 청사진 역할을 한다. 백서에 따르면 인공 지능 워크로드는 2028년까지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26~36%에 달한다. 이에 따라 기존 DC와 신규 DC의 전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소비는 랙 전력 증가로 이어진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DC 에너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전력, 냉각,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탄소중립연구원이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국내 ESG 실무자를 대상으로 ‘Scope3 측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월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ESG 실무자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 측정 가이드북’ 발행을 기념해 진행됐다. ESG 의무공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Scope3 산정방법과 업계별 애로사항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북은 11월 중 사회적가치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먼저 이민 탄소중립연구원 대표가 ‘Scope3 측정 방법론’을 발표했다. 탄소배출량, 탄소회계, 구체적인 산정 가이드에 대해 다뤘다. 이민 대표는 “오늘 기후 공시의 핵심인 Scope 3에 대한 국내 첫 토론의 장이 마련된 만큼 향후 프로토콜 외 국내 업계별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윤지환 SK하이닉스 TL은 ‘Scope3 측정 사례’를 발표했다. 김준호 HD한국조선해양 수석은 ‘국내 조선사 및 국내외 선급간 온실가스 Scope3 배출량 산출 표준화 사례’를 발표했다. Scope3 측정 가이드북은 △탄소회계 전반적 소개 △Scope 3 산정 가이드라인 △
산업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리더 아비바코리아(대표 오재진)는 현대건설의 플랜트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비바코리아와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트 디지털 트윈과 통합 플랫폼 운영전략 및 수행방안 도출을 위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상생 발전을 위해 플랜트 현장에 대한 디지털 기술 적용 및 사업화를 위해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면 물리적인 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 구축하며 운영 표준 정보를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데이터, 오퍼레이션 데이터 등을 취합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통해 운영 가시성을 얻으며 예상하지 못한 위험에 미리 대응하며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비바와 손잡아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플랜트 사업분야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EPC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고 또한 수행 현장에서의 각종 데이터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10월31일 중앙아시아 진출 전진기지가 될 투르크메니스탄 지사를 수도인 아슈하바트에 개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지규택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 최태호 외교부 유럽국장 등 한국 측 외교부 인사가 참석했으며 투르크메니스탄측에서는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전력․생산 담당 부총리가 참석했다. 정원주 회장은 벌써 두 번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으로 대우건설이 공들이고 있는 비료 플랜트 수주를 위해 직접 뛰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5월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자 겸 인민의사회의장을 연달아 예방하는 등 대우건설 영업맨 역할을 최일선에서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수주추진 중인 2건의 비료 플랜트 공사에 대해 연내 계약체결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투르크메니스탄 지사 개소식에서 정원주 회장은 “지사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투르크메니스탄과 대한민국 정부 및 발주처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우건설은 민간기업 그 이상으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의 가교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겠다”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 관리효율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및 문제점,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공동주택 하자보수 동향과 스마트 기술을 살펴보며 LH가 건설·공급한 분양·임대주택 유지보수 공사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LH 건설사업 혁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하자보수 접수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다뤄졌다. 주제 발표는 김재성 건축성능원 센터장, 우승훈 셀파고 이사, 이상훈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맡았다. 김재성 센터장은 공동주택 하자발생 공종별 유형을 분석하고 LH와 하자보수 및 유지관리 위탁업체의 효율적 업무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승훈 이사는 공동주택 유지보수 관리와 관련해 기업의 모바일앱 사용 현황과 개선 방향성을 공유하며 하자 접수 및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미래 기술과 사용자 시스템 고도화 방향을 발표했다. 이상훈 수석연구원은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공사 관리업무에 적용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제안하며 AI기술을 적용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2일 부동산원 본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와 함께 ‘알기쉬운 이해충돌방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이해충돌방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공직자의 사적 이해관계와 결부된 부패사건을 사전에 통제해 청렴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이해충돌방지법 유권해석 사례, 관련법령 설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부동산원, 대구광역시청,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한국장학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등 공공기관의 채용, 계약, 감사 직무를 수행하는 약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민지홍 부동산원 감사는 “이번 설명회 개최가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동산원은 임직원 각자가 최고 수준의 윤리‧청렴의식을 함양하고 국민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