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11월15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되며 향후 3년간 서울시 우수기업으로 공식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하이서울기업인증은 2026년까지 유효인증기간을 부여한다.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제습청정환기 솔루션 전문기업 휴마스터는 데시컨트 제습냉방기술을 통해 에너지소비를 절감하면서도 재실자 쾌적성을 향상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하이서울기업인증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중소기업 인증사업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이 양호한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엄격한 절차에 따라 재무성과, 고용 창출 등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선정기업은 하이서울기업간 B2B 연계 및 서울시 진행 투자 인센티브 등 지원사업 참여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이대영 휴마스터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2022년 아기유니콘기업 및 2023년 정부조달우수제품 선정과 함께 하이서울기업으로도 선정돼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업성까지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휴마스터의 데시컨트 제습냉방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1월16일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저장전기판매사업 의견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ESS 전문가 △저장전기판매사업 이해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저장전기판매사업 추진방향(김근호 에너지공단 팀장) △ESS산업 현황 및 ESS 사업모델 다각화 필요성(주성관 고려대 교수) △ESS 연계 EV 충전사업 해외사례 및 국내 추진현황(김종현 이투지 이사) △이동형 ESS 해외사례 및 국내 추진현황(허은 이온어스 대표) 등이 발표됐다. 또한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안재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안종보 에너지기술평가원 PD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ESS사업모델은 피크전력 저감, 계시별 요금제 활용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외에는 마땅한 수익구조가 없는 상황이며 이마저도 한전 특례요금 일몰이 2026년 3월로 예정돼 있어 ESS사업을 통한 경제성은 시간이 갈수록 하락 추세에 있다. 김근호 에너지공단 팀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내에서 전기를 저장한 후 민간에 판매하는 사업자가 등장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강건하고 선진화된 분산에너지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17일 풍력 관련 기업‧기관들과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력 혁신토론회의 하나로 다소 침체돼 있던 풍력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동발전 △동서발전 △GS풍력발전 △한화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유니슨 △LS전선 △성동조선 △한국화이바 △현대스틸산업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국내 풍력시장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지속되는 고금리 등의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풍력업계의 현 상황을 점검하며 애로사항을 극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풍력업계는 풍력이 탄소중립의 중요한 수단이자 일자리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현 상황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풍력은 전 세계에서 주요 에너지원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해나가고 있으며 지리적 여건과 경제적 파급력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에서도 잠재력이 충분한 에너지원”이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질서있고 효율적인 보급과 건실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이어갈
기아가 민·관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차세대 자원순환방법으로 평가받는 ‘바이오차(Bio-char)’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ESG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11월1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신한은행 △ESG 스타트업 그리너리와 함께 농·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조정훈 신한은행 ESG 본부장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축분뇨 정화처리·에너지화 △스마트축산 등 농식품부의 지속가능한 저탄소 농·축산 생태계기반 조성에 각 기업들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차생산 프로젝트를 10년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성군의 축분자원화 실증 시범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온실가스 배출원인 중 하나인 가축분뇨를 원료로 활용한 바이오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차콜(Charcoal)의 합성어로 가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11월16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매년 증대되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전 세계가 팬데믹 시기를 겪으며 ‘깨끗한 공기’는 이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서비스이자 품목으로 조명받고 있다. 케이웨더는 국내 민간 기상정보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1997년 기상산업에 진출했다. 그간 4,000여개 기업에 기상 컨텐츠를 제공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공간 청정제품과 공기질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까지 사업 모델을 확장했다. 케이웨더의 사업영역은 크게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과 ‘실내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등으로 구분된다. 기상정보 관련 빅데이터는 언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에 제공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가령 건설업에서는 갑작스런 기상변화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감소시키고 에너지시장에서는 난방수요예측을 통해 안정적인 냉난방 공급을 지원하는 한편 유통업에서는 날씨 예측에 따른 최적의 발주를 가능토록 한다. 외부의 환경이 날씨에 의해 좌우된다면 실내환경에서는 공기질이 중요하다고 케이웨더는 파악했다. 공간 청정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합친 ‘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WCPEC-9) 조직위원회는 11월21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BIPV보급 확대전략을 모색하는 ‘BIPV 스페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태양광총회(WCPEC: World Conference on photovoltaic Energy Conversion)는 △PVSEC △EU-PVSEC △IEEEPVSC 등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태양광분야 3개 학술대회를 통합해 4년에 한 번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WCPEC-9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산업통산자원부 △대전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주관한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김준태 공주대 교수가, 부위원장은 △정성훈 RE100협의체 박사가, 준비위원은 △탁성주 RIST 박사 △김규진 KCL 박사 등이 맡았다. 이날 오프닝에는 △박성우 산업부 재생에너지산업과 과장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손창식 태양광발전학회 WCPEC-9 조직위원장 등이 나서며 세션1 발표는 △태양광산업 동향과 BIPV 산업생태계활성화를 위한 정보 R&D 추진방향(명승엽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광 PD)△BIPV trends and issues in japan(Dr.Hisashi lshi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14일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근용)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안심사랑 벽화‧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안심사랑 벽화‧정원조성사업은 지난 5월 부동산원과 DGB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3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비영리단체부문 최우수 아이디어에 채택된 것으로 부동산원은 총 사업비 2,6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안심마을’을 주제로 안심4동 인근 노후화된 주택가에 벽화(안심사랑 벽화)거리를 조성하며 방치된 폐가 및 공터를 정원(안심사랑 정원)으로 재단장했다. ‘안심사랑 벽화’는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어린이‧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작공모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10월17일에는 부동산원 임직원 20여명과 벽화서포터즈 등이 힘을 합쳐 부동산원 임직원들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 1만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안심사랑 정원’은 방치돼 안전을 위협하는 폐가 및 공터를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원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안심사랑 정원 현판식에는 장대문 부동산원 ESG전략실장, 김근용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 차해준 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김세종)은 11월1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4차산업혁명캠퍼스에서 ‘스마트HVAC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TL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서종욱 홍익대학교 총장, 김세종 KTL 원장을 포함해 약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세종 KTL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신창래(開申創來)라는 말처럼 오늘 개소한 스마트HVAC평가센터가 우리나라 미래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TL은 지난 57년간 축적한 시험인증분야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조산업 발전과 지역 미래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것”이라고 밝혔다. 권칠승 국회의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이제 화성시에 달렸다해도 과언은 아니다”라며 “스마트HVAC평가센터 개소로 화성시가 AI 등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도시로 부상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융합, 초연결, 초지능화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및 제로에너지건축 기반 기술인
한국가스기술공사 ESG경영처(처장 박종호)는 11월16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3 Korea Leaders Summit’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 주관 지속가능경영 LEAD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UNGC는 UN이 채택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앞장서는 유엔 산하 기관이자 세계 최대 이니셔티브다. UNGC에서는 UNGC의 10대 원칙‧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 및 반부패‧인권 등 지속가능경영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LEAD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통산 3번째이자 2년 연속으로 LEAD 기관에 선정됐다. UNGC에서는 올해 우리 공사를 포함한 10개 기관(기업)을 LEAD 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가스기술공사는 에너지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가스기술공사는 2018년 UNGC 한국협회 가입 이후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대한 CEO 지지서약,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부패방지‧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윤리‧인권경영정책 등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최근 공유오피스업체인 ‘스테이지나인’, 워케이션 플랫폼인 ‘디어먼데이’와 각각 제휴를 맺고 최적의 숙면을 선사하는 ‘나비엔 숙면매트’ 오프라인 체험존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되는 체험존에는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이 설치된다. 일상 속 숙면니즈가 있는 공간에 ‘숙면매트’를 비치해 더 많은 고객이 쉽게 최적의 숙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체험존 마련의 목적이다. 공유오피스 중 최초로 수면실을 도입한 ‘스테이지나인’에는 6개 지점 중 삼성점과 송도 포스코타워점, 송도 센트로드점 등 3개 지점의 수면실에 숙면매트가 제공된다. 삼성점에는 숙면매트 카본(EME520)이, 송도 포스코타워점에는 숙면매트 온수(EQM595)가, 송도 센트로드점에는 숙면매트 온수와 카본 모두가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디어먼데이’ 경주 춘추관점에서도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와 카본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디어먼데이’ 경주 춘추관점은 한옥 형태에 오피스 기능까지 갖춰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장소로 인기가 많다. 오프라인 체험존이 운영되는 동안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존에서 숙면매트를 직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는 최근 기술백서(기술로드맵)를 발간하고 11월24일 동계학술대회 기간에 발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기관에서 정책의 필요성에 따라 여러 로드맵이 발표됐지만 기계설비분야는 매우 다양한 품목과 기술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독립된 분야로 로드맵 발간이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설비공학회는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분야의 로드맵을 먼저 수립해 보자는 취지로 이번 기술백서 제작을 시작했으며 향후 주기적으로 분야별 수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비공학회는 1만여명의 회원과 250여개 기업 및 단체가 함께하는 명실공히 공학분야 대표 학회로서 국내 설비분야에서 역사, 규모, 인지도에서 최고의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동 회장은 “이번 기술백서 발간 활동은 설비공학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설비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말씀드린 중요한 활동 중 하나”라며 기술백서 발간 의미를 전했다. 이어 “이번 로드맵은 학회 전문가들의 관점에서 향후 기계설비분야의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도출했다”라며 “발간 정보를 모든 학회 회원들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국가 R&D정책에도 반
한국남부발전과 에이티이엔지가 협동연구과제로 진행 중인 ‘저압터빈 건식 보존기술 개발’ 과제로 탄생한 ‘재생배기 없는 하이브리드 데시칸트 제습기 및 제습방법’이 2023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 및 특별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특별상은 중동의 GULF 협력회의 특허청장이 수여한 상으로 향후 해외 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과제는 탄소중립 2050 정책시행에 따른 석탄발전소의 장기간 정지 중 습분에 의한 내부부품 부식발생의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남부발전(70%)과 에이티이엔지(30%) 분담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과제 개발목표는 ‘저압터빈 건식 보존설비 국산화 개발 및 현장 적용’으로 △삼척 저압터빈에 최적화된 건공기를 활용한 보존 설비 개발 △기존 건공기 보존설비에 비해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설치와 활용이 간편한 제품의 개발 등이다. 이를 위해 터빈 내부 온도 35±5℃에서 습도 35% 이하 유지와 에너지 40% 이상 절감을 달성한 ‘재생배기 없는 하이브리드 데시칸트 제습기 및 제습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해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는 응축폐열을 활용해 별도의 재생열원없이 제습하는 에너지절약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친환경사업 및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인 에코프로,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테스(TES)와 함께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SK에코플랜트는 11월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국내 1위 배터리 양극재기업 에코프로, 자회사인 전기·전자폐기물(E-waste) 전문기업 테스와 함께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테렌스 응(Terence Ng) 테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3사는 협약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의 협력 지역을 유럽 배터리 제조산업의 허브인 헝가리로 확정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3사가 사업지를 헝가리로 확정한 이유는 국내외 주요 전기차 및 배터리기업들의 활발한 진출로 안정적인 피드스톡(Feedstock)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피드스톡은 주 원자재란 의미로,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인 스크랩 물량과 수명을 다한 전기차 폐배터리 물량 등을 말한다. 헝가리는 2022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지난 7월 아토스(Atos) 그룹과 독점협상을 착수한 데 이어 기후컨설팅 및 넷제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에코액트(EcoAct)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에코액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사업부(Sustainability Business)에 합류하게 된다. 에코액트는 200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이래 다양한 글로벌기업에 넷제로와 자연기반 솔루션을 제공해온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 기후리스크 평가 및 넷제로 전략 수립, 에너지효율 향상 및 관리, 재생에너지 조달과 ESG 공시 등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관련된 다양한 부문에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다 확대하고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조직이 보유한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그간 인공지능(AI) 주도의 디지털·데이터 관리 툴을 기반으로 넷제로 전략수립 및 감축목표 설정을 포함해 Scope 1, 2, 3 등 온실가스 배출범위 전반에 걸쳐 기업의 탈탄소 전환을 지원해 온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엔드-투-엔드 자문 서비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경기 성남시회(시회장 한영식)는 11월8월부터 12월까지 성남시 관내에서 2023년도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성남시 주택과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에 선정돼 실시하고 있으며 한영식 시회장, 이창남 시회 수석부회장, 서중석 시회 부회장, 김기란 시회 부회장, 이희태 시회 감사, 심충길 총무, 엄봉길 자원봉사단장을 비롯해 회원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장애인 5가구의 노후되고 열악해 사용하기 힘든 주거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고 지낼 수 있도록 싱크대 교체, 편리한 화장실 사용을 위해 미끄럼방지 타일교체, 세면대와 변기 교체 및 안전 바 설치, 도배, 장판시공은 물론 창문, 방화문 교체로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전해줬다. 한영식 시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정비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성남시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Edge를 위한 토탈 IT솔루션 글로벌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가 AI 및 HPC 랙 공급량과 최신 수랭식 냉각솔루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랙스케일 AI 및 HP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수요증가에 맞춰 미국, 대만, 네덜란드, 말레이시아의 최첨단 통합 시설에서의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향후 제조 및 지역 확장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CEO)은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에 위치한 자사 시설을 통해 월 5,000개 랙 생산이 가능하며 그로 인해 랙당 최대 100kW가 필요한 완전 통합형 수랭식 냉각 랙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CPU 및 GPU의 발열이 계속 늘어나면서 신규 데이터센터의 최대 20%가 수냉식 냉각솔루션을 채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AI 기술이 발전하며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점점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슈퍼마이크로의 선도적인 랙 스케일 솔루션에 대한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AI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설계 및 구축 프로세스 초기에 완
경동나비엔이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NPF700를 첫 출하하며 북미 난방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경동나비엔이 현지시간 11월13일 미국시장에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콘덴싱온수기 및 보일러에 더해 북미 메인 난방 시장인 ‘퍼네스’에 진입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북미지역의 주된 난방방식인 ‘퍼네스(Furnace)’는 시장 규모가 연간 470만대로, 경동나비엔이 선도하고 있는 콘덴싱온수기시장의 약 5배에 달한다. 온도가 높은 연소 배기가스로 공기를 가열해 실내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리나라 호텔 등 대형 숙박업소의 난방방식과 유사하다. 온수로 바닥을 데우는 보일러와 달리 공기를 직접 가열하기 때문에 매우 건조하고 실내 온도편차가 커 난방의 쾌적성이 떨어진다. 또한 불완전연소 등으로 유해가스가 공기를 통해 실내로 유입될 위험성도 있다. 경동나비엔이 이번에 출하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콘덴싱 기술력과 온수기술을 접목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물을 먼저 데우고 이를 이용해 공기를 따뜻하게 해 실내로 공급하기 때문에 공기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한 노후 취약지역 지진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융합연구를 추진하고자 3곳의 정부출연연구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2개 대학(울산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손을 맞잡았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1월15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부원장 김세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부총장 이재용),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부처장 이우인) 등과 함께 ‘AI 기술 기반 노후 취약지역 지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진 시 AI 기술을 활용한 노후 취약지역의 지진 안전성이 확보되는 세계 최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약기관 간 기술협력과 업무교류를 장려하고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지진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및 9월에 발생한 모로코 지진 등에서는 내진설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았던 도심지 내 노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도시 내 밀집된 저층 연립주택 등 노후 취약 지역에 지진이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LH(사장 이한준)는 11월15일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를 대전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주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대전 미호동 등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해 LH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에 햇빛발전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RE50+ : 사용하는 전력량의 50% 이상을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 LH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 신성이앤에스,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LH는 공유햇빛발전소 설치지원과 임대주택 주거복지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입주민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 친환경 교육 진행 및 절전용품을 제공하는 주민복지사업을 지원했다. 신성이앤에스는 이 사업 주관기관으로 햇빛발전소를 건립하고 생산된 전기를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상계서비스를 운영한다. 공유햇빛발전소는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덕암동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8개동 옥상에 총 195kW 규모로 설치됐다. 이는 연간 25만6,230kWh를 생산해 1인 가구 기준으로 93가구가 생활할
전력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노고를 치하하며 전력산업인들의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했다. 대한전기협회는 11월14일 ‘제58회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전기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은 우리나라 최초 민간점등일인 1900년 4월10일을 기념하며 전기산업발전과 국가경제활성화에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또한 전기인 사기 진작과 동시에 전기산업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기계의 대표행사인 만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이종영 전기위원회 위원 △이건영 대한전기학회 회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각 기관‧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20명에 대한 정부포상수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 전기인 공로탑 시상 등이 이뤄졌다. 정부 포상수여식에서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박종태 제룡전기 대표가 수훈했다. 박종태 제룡전기 대표는 약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