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에너지소비 넷제로(Net Zero) 조기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직접PPA)을 체결한다. SK그룹은 최근 SK텔레콤,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등 9개 계열사와 SK E&S가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직접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대표적인 넷제로 및 RE100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직접PPA에는 △SK텔레콤 △SK실트론 △SKC △SK C&C △SK머티리얼즈 △SK바이오팜 △SK가스 △SK브로드밴드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총 9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총 용량은 국내 최대 규모인 연 537GWh로 약 19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중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SK 계열사 가운데 최초로 8월 연 65GWh 규모의 PPA를 SK E&S와 체결한데 이어 이번 PPA에도 참여사 중 가장 많은 171GWh를 체결했다. 공급업체는 복수의 사업자가 참여한 가운데 비교견적을 통해 가격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갖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직원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김치를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며 사회적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는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와 임직원 10명이 참석했으며 한빛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4~5개조로 편성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양천구 거주 독거 노인 180가구를 방문해 김장김치와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고, 노인분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말벗 봉사활동을 했다. 슈나이더가 CSR(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은 20여년 전부터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더 나은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기 위해 공헌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1년부터 한빛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이공계 고교생 장학금 지원, 자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대불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유호스트와 지난 22일 영암군 삼호읍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대불산단 통합 에너지협의체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불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발대식은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마련을 목표로 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경과 및 사업추진 보고를 듣고 SEC 업무협약을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산업단지공단과 70개 입주기업이 ‘대불산단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구축하고 수집된 기업 에너지데이터를 공유하며 에너지절감 서비스 제공, 효율적 에너지관리 등에 나서는 내용이다. 특히 △고가용성 에너지효율화 기술 접목 FEMS 구축 △AI 알고리즘 기반 에너지절감 △에너지효율화 제어시스템 구축 등으로 대불산단 에너지 사용의 7% 이상 절감이 목표다. 대불산단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 디지털 산업단지 전환, 신규 일자리창출, 수용가 신규사업 알선, 에너지산업분야 신규섹터 도입 등 산업단지 내 지역경제 활성화 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대불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의 관계자는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절감과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2023년 3분기 지속가능성 영향 성과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전체 목표달성 수치를 10점으로 설정하고 매년 목표수치를 따로 설정해 평가하고 있다. 2023년의 목표는 6점으로 올해 3분기까지 총 5.76점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에는 케냐, 멕시코,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 교육 및 생활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케냐의 한 어린이 진료소에 태양광발전 솔루션을 설치해 2만명에게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고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멕시코 대학 연합단체인 인액터스(Enactus)와 협력해 400개 이상 대학에서 약 6만명의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사회적영향을 미치기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올해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총 50만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2025년까지 100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기획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가이아 에너지 임팩트 투자(Gaia Energy Impact Fund II)를 통해 아프리카의 재생가능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11월21~22일 이틀간 삼척 쏠비치 에메랄드홀에서 태국자동차협회, 태국산업부 표준청과 공동으로 ‘한-태국 ESS 배터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크리엥삭 웡프롬락(Dr. Kriengsak Wongpromrak) 태국자동차협회장, 누아나파 차이수완(Ms. Nuanapa Chaisuwan) 태국 표준청 표준개발과장, 최종훈 삼척시 부시장, 이성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인셀, 애니게이트 등 양국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KCL은 태국자동차협회, 인셀, 애니게이트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인 ‘열대기후 대응형 고효율 다기능 ESS용 배터리 개발 및 태양광 연계 1MWh급 K-ESS 태국 실증사업 및 표준화’ 과제를 수행 중이다. K-ESS 배터리 시험평가 기술 전수와 양국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ESS 화재안전 시험평가 기술, 한국의 ESS배터리산업 동향, 액침냉각형 ESS배터리 제조기술 동향, 관련표준 동향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양국간 기술 협력을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11월22일 삼척시 소방방재산업 특구에 위치한 KCL E
한국설비기술협회 신임 회장으로 박종찬 신우공조 대표가, 신임감사에 박정기 명성하나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출됐다. 특히 2024년 주요사업으로 통합사무실 이전을 준비 중인 설비설계협회, 기계설비기술사회, 설비기술협회 등 3단체통합 단계별 추진(안)을 의결했다. 한국설비기술협회는 11월21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대의원회는 총대의원 98명 중 참석 47명, 위임장 33명 등 총80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회무보고 △지회보고 △감사보고 △의결사항으로 2023년도 가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단체통합(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철영 설비기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전 협회 회장으로 연임에 당선된 이후 지난 2년간 세가지 목표를 가지고 협회를 이끌어 왔다”라며 “첫 번째가 회원이 필요로하는 협회, 두 번째가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협회, 세 번째가 유관단체와 협력 강화를 통해 어떠한 기술도 접목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기 4년 동안 전반기는 협회 재정립을 위한 사업을 충분히 검토하고 시행했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SK에코플랜트(사장 박경일)의 환경·건설 역량 시너지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6일 폐기물 솔루션 ‘피클(PICKLE)’ 및 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안심(안전에 진심)’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CES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블(WAYBLE)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전시에 앞서 전 세계 혁신 기술 상품을 접수, 평가해 기술·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피클은 지속가능성, 친환경 디자인&스마트에너지(Sustainability, Eco-Design & Smart Energy)부문에서, 안심은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분야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에코플랜트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 2건 모두 신사업과 기존사업 간 역량이 집약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라며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1월 광주광역시 신축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로 작업자 6명이 사망했다. 공사현장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건축물 사고 현장의 안전 중요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과 소방청(청장 남화영)이 합동 교육과정 운영에 나섰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중앙119구조본부, 광주광역시‧전라북도‧전라남도 10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사고 현장안전실무 교육과정을 시범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건축물 안전사고, 건축물 철거 중 붕괴사고, 지반침하 등 건축물 사고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관리원과 소방청 간 효율적 재난 대응을 위해 적극행정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붕괴사고 및 지반침하(씽크홀) 등 재난현장 출동 시 관계기관 도착 전 현장활동 대원의 건물 안전점검과 위험성 평가 등 현장안전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주요내용은 △교량 안전진단 △건설‧지하‧시설물 사고조사 및 사례공유 △지반침하 위험요소 △건축물 붕괴안전 등 건축물사고 현장활동에 필요한 내용 등이다. 앞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11월16일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 연결 기술을 시작으로 올해 LG전자와 '리모델링 맞춤형 가전제품',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까지 개발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국내 최고의 리모델링 기술력을 입증했다. 2004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층간소음에 대한 별도의 법적 기준이 없었고 특히 기존 아파트의 바닥 두께도 대부분 120~150mm에 불과해 층간소음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포스코이앤씨는 구조적 특징이 있는 다수의 리모델링 현장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바닥 차음시스템으로는 세대의 층간소음 저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공법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국토교통부에서 규정하는 동등한 수준의 차음 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바닥 차음시스템'은 70mm 일괄타설 몰탈구조를 구현하기 위한 방진모듈판, 포스코의 친환경 부산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11월13일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분양 후 6개월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국민평형으로 인기 많은 전용 84㎡와 희소성이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매머드급 규모인데다 단지 안에 국내 최초로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를 조성해 주거·문화·상업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다. 특히 2021년 12월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에 2만7,027명이 몰려 평균 10.1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 완료돼 분양성이 검증된 단지로 꼽힌다.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유럽 최대 에너지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1월1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RWE Offshore Wind GmbH)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스벤 우테르묄렌(Sven Utermöhlen) RWE CEO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사가 개발 중인 사업의 상호간 참여기회 도모 △그린수소를 포함한 신에너지 분야 신규사업 모색 등에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건설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한 이후 제주한림해상풍력의 사업개발부터 지분투자, EPC(설계·시공·조달)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실적과 기술력에 더해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를 투입함으로써 장비 경쟁력까지 보유한 국내 유일의 건설회사로 현재 경남 통영 욕지,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전후 우크라이나 핵심 인프라 재건사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월14일과 15일 이틀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에너지재건 국제박람회인 ‘리빌드 우크라이나(Rebuild Ukraine Powered by Energy)’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진출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26개 지방정부와 영국·프랑스·미국·독일 등 약 30개 국가, 500여개 정부기관, 민간단체 및 건설·제조 기업들이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홍보부스를 운영해 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알렸으며 행사 기간 중 재건포럼 및 우크라이나 정부기관과의 실무 면담에 참여해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건설은 박람회 기간 중 우크라이나 전력공사(Ukrenergo)와 송변전 신설 및 보수공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11월1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게르만 갈루쎈코(German Galushchenko)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 볼러디미르 쿠드리트스키(Volodymyr Kudrytskyi) 우크라이나 전력공사 사장,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11월14일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특화 평면’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증축형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이 넘은 단지중 안전진단 C등급 이상(수직증축은 B등급 이상)을 받으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최근 리모델링 추진 단지가 늘어남에 따라 2021년 2건 5,721억원, 2022년에는 4건 1조3,870억원의 수주고를 쌓으며 리모델링시장에 복귀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4월 리모델링사업에 도입할 4가지 타입의 특화평면을 자체 개발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리모델링 상품 및 기술개발을 추진해 지난해 개발한 특화 평면을 리뉴얼했다. 특화 평면은 비확장 발코니와 욕실 및 수납공간 부족 등 리모델링 전 구축 아파트들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올해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3’에 소개된 최신 주거상품도 도입됐다. 리모델링 특화 평면은 기존 아파트의 구조에 따라 △계단식 관통형 △계단식 일반형 △복도식 1Bay △복도식 2Bay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계단식 관통형’은 계단실을 기준으로 두 세대의 현관문이 마주보고 있는 타입이다. 최근 40평형 이상의 대형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17일 대구 경일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함께 건축물을 점검하고 일상 속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전점검은 11월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 경북 의성군 및 칠곡군 등에 있는 사회복지지설 13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작업 안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점검요령 교육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체험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익힌 콘크리트 구조물 결함 보수법 등을 사회복지시설에서 실습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일환 원장은 “안전에 관심있는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임이사 △이상욱 부사장 △고병욱 국민주거복지본부장 △박동선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오주헌 공공주택사업본부장 ◆본부장 △이지순 지역균형발전본부장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11월14일 새로운 유형의 탄소중립형 건축물 및 도시의 지속적인 개발·확산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 평화빌딩 옥상온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2019년부터 ‘건축물 활용 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과제를 시작으로 2021년 ‘다중 분산발전 기반 옥상온실형 스마트 그린빌딩 융복합 시스템 개발 및 실증’ R&D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청정에너지 환경시스템 신기술의 물리적 및 공간단위 적용을 위한 법·제도적 정보 및 기술 자료 공유 △새로운 유형의 탄소중립형 건축물 및 도시의 지속적 개발·확산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수행 △세미나, 컨퍼런스 등 국내‧외 관련 행사 공동 개최 등의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분야, 건축분야, 농업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분들과 협업하며 급변하는 기후 환경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경제적·환경적 문제 해결과 건물에너지효율 향상,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수도권지역본부는 11월17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설 업무 담당 공무원, 건설현장 대리인 및 건설사업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정부의 건설안전정책, 건설사고 원인 및 재발방지 대책, 현장점검시 주요 지적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양환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사 참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11월16일 4개 기관과 공동 주최한 ‘2023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조성사업(서울특별시 강동구청)’, ‘홍대 레드로드 조성(서울특별시 마포구청)’, ‘빈집살래 in 어촌 - 빈집재생프로젝트(MBC)’ 등이 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ATA; Asian Townscape Awards)은 아시아의 사람들에게 있어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경관관련 국제시상제로 건축공간연구원은 2020년부터 공동주최자로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6~7월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현장심사 대상지를 선정해 4개의 작품에 대한 현장심사 후 최종심사를 통해 본상후보작 3개를 선정했다. 공모 결과 지자체 추진 공공사업뿐만 아니라 민간사업과 방송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작품이 접수됐으며 도시경관(가로, 공원녹지)부터 마을경관, 농·어촌경관(건축, 지역재생) 등 사업 유형이 다양했다.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조성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간판과 가로시설물을 정비함과 동시에 길에 인접한 공공시설 외부공간 정비, 어린이식당과 청년창업공간
포스코A&C건축사사무소(대표 김동근)와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 탄소중립건축위원회는 11월1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건축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임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 김동근 한국건축가협회 탄소중립건축위원회 위원장, 정용식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김재문 삼우CM건축사사무소 이사 등과 패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건축분야 탄소중립 관련 정부정책과 향후 녹색건축정책 방향을 소개했으며 이를 위해 해결할 시급 과제 및 대안 제시 등을 통해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건설분야를 미래의 성장산업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전환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발전시켜나가는 방안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소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건물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그린리모델링(GR)을 가속화하는 것이 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1월17일 -15℃ 혹한 기후 대응을 위한 고성능 콘크리트 시공 기술과 AI 기반 동절기 시공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 강원도 그리고 접경지역은 국내 다른 지역과 달리 동절기가 긴 기후 특성이 있다. 이 지역에서 건설공사가 진행될 경우 충분한 공사기간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공사 준공 기한을 맞추기 위해서는 동절기에 공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 동절기 공사는 극한의 온도조건을 고려해 재료관리, 콘크리트 타설, 양생 등 철저한 동절기 공사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부 현장에서는 동절기에 타설된 콘크리트의 재료 불량, 양생기간 부족 등의 품질관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관리 문제 때문에 콘크리트의 적정 강도를 확보하지 못해 인명피해를 포함한 다양한 사고로 이어진다. 또한 매년 동절기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 시 갈탄 연료 사용에 의한 일산화탄소 질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21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건설업 질식 재해사고 25건 중 17건이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설연 남북한인프라특별위원회 연구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