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지난 5월과 6월 ‘디오퍼스 플러스’의 판매가 전년대비 63% 증가했다고 7월9일 밝혔다. 최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에 육박하고 높은 습도를 동반한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면서 강력한 냉방성능과 에너지효율까지 우수한 에어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4월 출시된 캐리어에어컨의 프리미엄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는 AI기능과 뛰어난 에너지효율성을 바탕으로 에어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디오퍼스 플러스’는 에너지효율성과 냉방능력을 한 번에 끌어올렸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환경 정보를 분석하고 유동제어기술을 결합해 쾌적한 공간을 구현하는 환경 맞춤 AI 운전을 탑재해 소비전력을 70% 이상 절감시킨다. 일정 시간 동안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3D 사류팬(3D Mixed Flow Blade Fan)이 공간기류를 제어하는 AI기능과 만나 3D 입체 냉방을 실현한다. 실내 공간의 온도 차를 줄여주고 사각지대 없이 빠르고 강력한 냉방이 가능하다. 여기에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PMV)을 응용한 인공지능 제어기술이 거주 환경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분석해 맞춤화
신성이엔지는 국내 1호 집적화단지인 임하댐에 47MW 규모 수상 태양광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으로, 신성이엔지가 모듈 전량 수주에 성공하면서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집적화단지’란 지자체와 해당 지역주민이 주도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 구역을 뜻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발전시설 반경 1km 이내 4,5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투자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성이엔지는 연내 47MW 규모 태양광모듈을 전량 공급한다. 이번 사업 규모는 올해 완공되는 프로젝트 중 단일 최대 실적으로 꼽힌다. 발전소 구축을 통해 탄소 감축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47MW 규모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될 경우 연간 약 2만6,000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연간 약 430만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으며 약 1만6,000가구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어 지역사회 상생형 거버넌스 구축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RE)사업부문 부사장은 “국내 최초 집적화단지 수상 태양광사업에 모듈이 납품돼 의미가 크다”라며 “향후 진행되는 새만금 등 수상 프로젝트의 재생에너지
에너지 솔루션기업 캐리어에어컨이 트렌드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을지로에서 오는 8월11일까지 ‘캐리인더시티 IN 을지로: 여름의 이정표’를 진행한다고 7월11일 밝혔다. ‘캐리인더시티’는 ‘도시와 일상 속에 캐리어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캐리어에어컨이 설치된 매장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MZ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에너지 솔루션기업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용리단길 편의 열기를 이어받아 올해 시즌 2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을지로 편에서는 ‘여름의 이정표, 올여름 가장 쿨한 곳으로 안내합니다!’ 컨셉으로 을지로 메인거리에 캐리인더시티 자판기 포토존 설치하고 콜라보레이션 매장들을 소개하며 참여형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주는 경험을 제공한다. 콜라보 매장은 을지로의 레트로한 감각의 펍과 카페인 △레트로 카페 ‘을지빈’ △서양식 퓨전 주점 ‘을지식당’ △광동식 요리주점 ‘음꺼이’ △감각적 디저트 카페 ‘공간갑’ △매력적인 분위기의 내추럴 와인바 ‘PER’ 등 5곳이다. ‘캐리인더시티 IN 을지로’ 방문자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로 을지로의 메인거리이자 콜라보 매장인 카페 ‘을지빈’ 앞에 설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7월9일 대구 중구에서 신용보증기금,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등과 함께 대구지역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 진출을 위한 생활 필수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공공기관 담당자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를 비롯한 대구지역 4개 공공기관은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각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캐시백 등 에너지 복지제도 신청 방법 △가스사고 예방 및 행동요령 △산업재해 신청 및 보상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신용보증기금은 △기초 금융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을, 한국부동산원은 △계약 방법 및 전세 사기예방을 위한 필수점검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은 청년기 학자금 대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자립준비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준비청년들은 보호시설에서 바로 사회로 나오다 보니 안전사고와 금융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컸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에 필수적인 지식을 학습할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친환경 보일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004년부터 2027년까지 무려 24년간 공식 인증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은 정부에서 서비스산업의 품질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근거법령에 따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사업장 단위로 현장평가, 암행평가, 고객평가 등을 거쳐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최종적으로 부여한다. 대성쎌틱은 정부가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를 도입한 2001년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고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방법에 의해 우수한 서비스품질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대성쎌틱은 설치뿐만 아니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사후관리까지도 결국 제품의 품질이라는 모토 아래 서비스기사인증제, 투명하고 상세한 요금안내서비스 등 고객이 서비스 전 과정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SMART SERVICE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대전 고객상
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최근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 ‘딥코일300’ 기술과 장치에 대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직밀폐형 지열 지중열교환기 장치인 딥코일300은 4관식으로 250~300m 고심도로 설치되면서 기존 2관식 200m 깊이로 설치되는 저심도 열교환코일관을 설치하는 지열 지중열교환기 보다 열교환면적 확대와 열교환효율을 혁신적으로 크게 증대시킨 기술이다. 4관식 고심도 설치, 열효율 증대 기존 지중열교환기의 경우 제품 소재가 고밀도폴리에칠렌(HDPE) 재질이어서 비중이 물보다 낮은 0.93~0.97g/cm³다. 물보다 작아 지열공 내부에 채워진 지하수로 인해 부력이 발생함으로써 설치한계가 2관식으로 200m 내외에 불과하다. 지열공당 열교환용량도 3RT(1RT는 3,024kcal/h 열용량) 내외로 작다. 딥코일300은 이러한 열교환코일관의 낮은 비중을 높여 지열공 내부 지하수로 인한 부력을 없애기 위해 비중이 큰 주물로 제작된 하중밴드를 결합시켜 300m에 이르는 깊이까지도 열교환코일관 설치가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그 결과 지열공당 열교환용량을 5.5RT까지 혁신적으로 증대시켜 협소한 건축부지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전북·충남지역 수재민을 위한 피해 복구에 나섰다. LG전자는 7월9일 경상북도 영양군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긴급 수해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이 제품 및 제조사 관계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하고 장비를 갖춘 수해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해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데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화재나 누전 등 침수 제품 사용에 따른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의 사항도 적극 알리고 있다. 제품을 임의로 분해하거나 완전히 건조하지 않은 채 사용할 경우 제품 파손, 감전 등 안전 문제 발생 위험이 있어서다. LG전자는 향후 피해가 확산되면 서비스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집중 호우로 가전제품 침수피해를 겪은 고객들은 LG전자 고객센터(1544-7777)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
신성이넥스는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와 MDR(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 서비스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파고네트웍스의 ‘딥액트(DeepAct)’ MDR 서비스를 고객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제공할 예정이다. ‘딥액트’란 MDR 서비스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가 개발한 서비스다.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도화된 위협을 차단한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SOC(Security Operation Center)가 위협을 분석하며 적합한 대응을 취해 사이버보안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한다. 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는 “고객들에게 보다 강력하고 안전한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는 “온프레미스(On-premises) 및 클라우드(Cloud) 인프라가 취약한 상태로 외부에 노출돼 있는지 탐지, 대응하는 ‘프레임워크’ 서비스를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며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수주산업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이넥스는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 가운데 이끼를 활용해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전 지구적인 과제인 탄소중립 달성에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자연을 구축해야 하나 도심에 나무 등을 심기가 여건상 어려운 점이 있어 대체 식물로 이끼 활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이끼 재배농가들은 탄소저감에 가장 좋은 효율을 가진 이끼를 중심으로 한 이끼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은 국내에서 최초로 서리이끼를 양산에 성공했으며 충남 태안에 있는 이끼농장을 비롯해 강원도 고성 등 전국에 이끼를 10여 년 전부터 공급하고 있다. 이끼 재배기업 워터앤아트의 민응식 대표는 서리이끼가 양지에서 자라는 특성을 감안해 정선 평야에서 최초로 양산을 시작했다. 한국이끼산업협회는 강원도 정선의 서리이끼 재배기술과 상품성이 가장 우수한 것을 확인해 관련기술 보호 및 도심에 공급 하는 도심숲 생태마을 만들기 등 이끼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끼는 미세먼지의 80% 이상을 흡수할 수 있으며 평균 자기 몸의 40% 수준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 나무를 도심에 심는 것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해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7월8일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을 위한 침수 대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적인 호우가 늘어나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 사고가 잦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윌로펌프는 인명,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침수로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윌로펌프의 가솔린 연료로 작동하는 엔진펌프 GP 시리즈가 적합하다. GP 시리즈는 컴팩트한 디자인 설계로 경량화를 실현해 재난 현장으로의 이동이 쉬우며 현장에 맞는 토출구 방향 선정이 가능해 이용이 편리해 긴급 구난 상황에서 물을 빼내기에 적합하다. 윌로펌프의 PD시리즈는 가장 대표적인 배수펌프다.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내구성, 강력한 성능, 가벼운 무게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PD 모델의 제품 라인업은 다양한 성능과 타입을 갖춰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다. 윌로펌프는 국내 펌프 판매 1위의 브랜드 답게 동종 업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망과 서비스망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제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윌로펌프의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은 장마를 대비해 철저한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대표 하태형)가 오는 7월에 열리는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 입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CHPS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정책으로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수소연료전지분야 세계 최고 수준 발전 효율을 공인받은 미코파워는 수소에너지 활용과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따른 시장 대응을 목표로 셀·스택·시스템에 이르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전주기제조공정을 확보했다. 미코파워는 CHPS 입찰참여를 통해 외국기술 위주였던 연료전지발전시장에 대한민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우수한 발전효율·운전안정성·내구신뢰성 등을 기반으로 수소발전시장에서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을 입증해 새로운 수소사업발전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코파워는 오는 11월 평택시에 인공지능(AI)비전기술과 연간 30MW규모 생산능력기반 대량 자동화양산라인을 구축해 수소발전사업의 선두를 점유할 계획이며 향후 생산능력을 수백MW까지 확장해 시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대표 하태형)는 지난 6월28일 경기도와 경기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사업은 ‘경기RE100 비전’ 중 하나로 △클린(Clean) △카본(Carbon) △에코(Eco) △푸드(Food) △지오(Geo) 등에서 기업역량·성장성·사업실적·보유기술·고용창출이 우수한 기후테크기업을 인증해 기업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으로 지정되면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미코파워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세계최고수준효율을 공인받은 수소연료전지(SOFC) ‘TUCY’를 제조한다. SOFC는 고난도·고효율 방식으로 다른 신재생에너지원보다 작아 공간의 부가가치까지 더해져 분산전원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TUCY는 셀과 스택에서 시스템에 이르는 전주기 제조공정을 국내기술만으로 확보해 주목받았다. 미코파워는 수소사회로의 발전을 앞두고 높아지는 SOFC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11월 경기도 평택공장 착공을 시작한다. 연간 30MW 규모 SOFC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딥러닝이 가능한 인공지능(AI)비전기술을 적용해 스택품질과 생산성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강원 삼척에 소재한 실화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건축 내장재 화재안전시험인 ‘스테이너 터널 시험’을 소개하고 실제 시험하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했다고 7월5일 밝혔다. 스테이너 터널 시험은 1944년 미국 UL에서 개발한 시험으로 건축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내장재에서 발생한 화염이 수평방향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파되는지와 연기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터널 형태로 제작된 시험장비를 이용하는데 일반적으로 건축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염의 확산이 벽체를 타고 수직으로 올라가는 경우보다 열기가 모이는 천장에서 수평 방향으로 퍼지는 것이 더 빠른 상황을 구현한 평가방법이다. KCL 실화재센터는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실대형 화재시험 인프라를 구축하여 소형 샘플시험은 물론 건축물 크기의 실대형시험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 UL 화재 안전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스테이너 터널 시험은 아시아에서 KCL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는 시험이다. 미국, 중동 등에 건축 내장재나 단열재를 수출하려고 할 때 요구되고 있으며 국내기업이 해외로 수출을 할 때 미국에 의뢰하지 않고 국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7월3일 한국환경교육학회(회장 손연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환경, 에너지 및 지속가능발전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한국환경교육학회는 환경교육 연구와 관련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로 조사 및 연구 활동, 학술연구회 개최, 국내·외 환경교육 및 인접 학술단체와의 제휴 등을 추진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보유 자원의 공동 활용과 정보 공유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관련분야 정보 공유 및 인적 교육 확대 △양 기관의 보유시설 및 장비의 공동 촉진 등을 협의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 에너지 및 지속가능발전(교육)분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전문성을 담아서 질 높은 환경, 에너지 및 지속가능발전(교육)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과 기타
LH(사장 이한준)는 오는 7월8일부터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오늘의집’과의 협업 공모전으로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브랜드인 ‘뉴:홈’ 정책 출범 2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공모는 뉴:홈 주력평면인 전용 46㎡, 55㎡, 84㎡ 타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늘의집 홈페이지의 ‘3D 인테리어’ 기능을 활용해 공모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컨셉 부합성 △창의성 △조화성 △완성도 등이며 인테리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공모분야(평면)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6개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 모두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900만원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모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8일부터 ‘뉴:홈’ 홈페이지(https://뉴홈.kr)나 오늘의집 홈페이지(https://ohou.se/competitions/11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주헌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자사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인천지역 최대 규모 행사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19회를 맞이한 지역 최대 규모 행사로 작년 15만명의 관객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매년 6억5,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3년간 지원받아 국내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로 육성될 전망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40여명의 뮤지션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이번 기간 중 행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협업한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을 최초로 공개하며 행사장에서는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VIP 전용 고객 공간 ‘힐스테이트 타운’은 힐스테이트의 정체성을 전달하며 축제 관람객의 포토존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반 관객들도 사용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쉘터’에서는 설문조사 및 상담참여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펜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7월2일 화재 발생 예방 및 초기 진화를 위해 설치되는 스프링클러 배관 연결부에서의 누수 또는 부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무용접 링타입 배관이음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2018년 이후에 건설되는 6층 이상의 모든 건축물, 특히 아파트 천장에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돼야 한다. 85m²(32평) 아파트 1세대당 스프링클러 헤드가 17개 정도가 필요하며 배관 연결 부위는 약 80개가 소요된다. 즉 1,000세대 규모 단지의 경우 필요한 스프링클러의 연결 부위는 약 8만개에 달한다. 그러나 스프링클러 설비배관 설치 공사 시 설비배관의 용접, 절단, 연마 과정이 필요한데 작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티로 인한 화재 사고의 위험이 있다. 또한 입주 후에는 배관 연결부 부식 등으로 인한 누수 하자의 위험이 있다. 강관을 사용하는 스프링클러의 소방배관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부식돼 소방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소방관 및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소방배관의 부식으로 인한 크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2일 건축물, 교량, 터널 등 7개 시설물의 내진보강 매뉴얼을 개정해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매뉴얼은 기존 ‘내진성능 향상요령’의 내용을 보완 개선하고 명칭도 변경한 것이다. 매뉴얼에 포함된 시설물은 건축물·교량·터널·댐·기초 및 지반·상수도· 수문 등이다. 국토관리원은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건축물 등에 대한 내진보강 절차와 방법을 수록한 실무 매뉴얼인 내진성능 향상요령을 마련하여 제공해왔다. 국토관리원은 국내 내진설계기준과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내진보강 관련 최신 공법 및 연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새로운 매뉴얼을 마련했다. 새 매뉴얼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의 ‘지진정보관’과 ‘기술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국토관리원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항만과 하구둑·제방 내진보강 매뉴얼도 제·개정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일 경남도 내 6개 대학의 이공계 재학생 40명이 참석한 ‘하계 국토안전관리원 직무이해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의 직무이해과정은 정부의 오픈캠퍼스 및 지역인재 채용정책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개설한 교육과정이다. 전공 대학생들에게 안전분야 직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과 겨울 계절학기로 운영된다. 이번 직무과정은 경상국립대·창원대·경남대·인제대·울산대·영산대 등 6개 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6월26일부터 3일간 사천시에 있는 KB인재니움과 관리원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건축물 안전점검 및 진단, 지하안전관리 실무, 재난안전관리와 국토안전실증센터 시범사업장 체험, 진단장비 실습 등을 통해 안전과 관련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기관 업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맞춤형 인재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과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7월1일 토지 및 주택분야의 종합 부설 연구기관인 토지주택 연구원의 제6대 원장으로 정창무 서울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창무 원장은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건축학·도시공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Virginia Tech)에서 도시계획 및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7월1일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