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와 △원전 △해상풍력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협력 확대를 위한 청정에너지 파트너십(Clean Energy Partnership)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통해 양국은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으며 청정에너지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논의를 위한 대화 채널로 연례 고위급 대화체를 신설하며 양국 정부는 원전 협력 관련 △신규원전 건설 △핵연료 △원전해체 △방사성폐기물 등 원전 전 주기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특히 양국 및 제3국에서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첨단원전 개발을 위해 협력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국 정부는 해상풍력 협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국은 정책 및 전문가 교류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협력 MOU를 체결하며 해상풍력 정책 대화를 통해 협력가능 분야를 모색한다. 이번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CFE 이니셔티브 글로벌 확산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국은 1956년에 세계 최초의 상용원전을 건설했으며 해상풍력의 경우 중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1월15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WETEX&Dubai Solar Show 2023’(이하 WETEX)에 기후대응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창업기업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물‧에너지‧환경기술 전문 전시회인 ‘WETEX‘는 1999년부터 두바이 수전력청(DEWA)이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 25회째를 맞는 중동지역 대표행사다. 수자원공사는 물산업을 녹색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물산업 혁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동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수자원공사는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후변화 대응 물관리 및 에너지분야 혁신기술을 갖춘 국내 창업기업 △그린마스 △솔라리노 △젠이십일 △뉴로센스 △에스엠티 △에스지에너지 △퀀텀매트릭스 등 7개사와 함께 스타트업 단독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IR 피칭‧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기업관계자와 방문객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일부 국내기업은 두바이 현지 전문 유통업체와 UAE‧중동지역 제품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시회 기간에 중동지역 유통을 희망하는 업체에 사전성능검토를 위한
자연냉매 냉동기 대표기업 한국마이콤(대표 Toshio Omura)이 프레온 냉매 전환 솔루션인 CO₂ 초임계시스템 MC-ECO2 도입 사례와 향후 시장을 전망하는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해 주목받았다.한국마이콤은 11월22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머큐어 엠버서더호텔 랑데부홀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C-ECO2 신제품 발표회 및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무라 토시오 한국마이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마이콤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라며 “50주년을 기념해 탄소중립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한국마이콤의 새로운 제품인 MC-ECO2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韓, 내년 냉매규제 본격화… 자연냉매 전환 시급 첫 발표에 나선 김창한 한국마이콤 플랜트영업부장은 ‘프레온 냉매 전환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부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안토니오 구테흐스 UN사무총장의 발언에서도 느낄 수 있다”라며 “최근 지구온난화를 지구열대화로, 기후위기를 기후지옥으로 명명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으며 환경문제의 가장 원인으로 ‘온실가스’를 주목하고 있다.
독일 펌프 및 펌프시스템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1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농촌지역 대상으로 펌프 무상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와 윌로펌프 서비스팀이 같이 연계해 펌프 수리를 진행했다. 윌로펌프 서비스팀은 펌프 제품에 대한 점검과 소모성 부품에 대한 무상수리 및 현장 상담 등도 제공했다. 이번 무상점검 및 수리를 통해 지역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동절기대비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무상수리 대상 기종은 Wilo 펌프 PU(농공업용), PW(다목적용) 모델로 기간 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으로 펌프를 가지고 오면 수리를 해주는 방식이었다. 3일간 A/S 접수가 총 148건이 접수되는 등 해당 순회 서비스를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윌로펌프의 서비스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강화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고객 만족에 힘쓸 것”이라며 “내년에는 타 지역 현장도 방문해 순회서비스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최근 미세조류를 활용한 CO₂ 생물학적 전환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하는 첨단기술·제품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세조류를 활용한 유용물질 생산기술은 수요지 인근 열병합발전소 배기가스에 포함된 CO2를 미세조류의 광합성작용으로 저감하고 이 과정에서 증식된 미세조류는 바이오디젤, 건강식품,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환시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기술이다. 한난은 탄소 배출저감을 위한 노력으로 도심형 LNG열병합발전에 적용 가능한 CO2 컴팩트 분리막포집, 탄소광물화, 미세조류 활용 생물전환기술, 액화기술 실증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중 미세조류 활용 생물전환 기술은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국가연구과제(산업부, 과기부)를 수행하며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자원화 기술 및 유용물질 생산에 관한 기술개발을 지속해왔다. 이번 첨단기술제품 선정은 저탄소배출 열병합발전을 위한 한난 연구개발의 성과들 중 하나에 해당된다. 특히 한난은 지사 내 10톤 규모의 미세조류 배양 실증플랜트를 운영 중이며 고부가가치 유용물질 생산 이외에도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물질 생산, 저에너지
BITZER가 ORC시스템 전문기업인 체코의 BPOWER, a.s.를 인수하며 열사용분야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인 BITZER는 최근 체코 하블리츠쿠브 브로(Havlíčkův Bro)에 본사를 둔 ORC(Organic Rankine Cycle) 전문기업인 BPOWER, a.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BITZER는 (폐)열사용분야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에너지분야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ITZER가 인수한 BPOWER사는 폐열에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구성 요소와 유기랭킨사이클(ORC)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탈탄소화뿐만 아니라 시스템통합도 가능하다. 업계에서 폐열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생산을 더욱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고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설립된 BPOWER는 24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300개 이상 ORC시스템을 공급해오고 있다. BPOWER사를 인수한 BITZER는 ORC 구성부품 및 시스템을 제조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도심 한복판에 건물 일체형 옥상 온실을 건축해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술이 개발돼 국내 최초로 건물 실증에 성공했다. 옥상온실 실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구현해 미래 식량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상민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액티브 에너지 교환기술*을 개발하고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건물 옥상에 면적 200m² 규모의 옥상 온실을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상용건물에 온실을 구축한 사례는 최초다. * 건물의 에너지와 온실 에너지를 통합 제어하며, 적극적인 방법으로 열과 CO₂를 교환하는 기술. 건물 일체형 옥상 온실은 공간이 부족한 도시에서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해 인근 식당의 식재료로 사용가능한 고부가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이때 건물에서 버려지는 열과 이산화탄소를 온실에 활용하고 온실 환경을 최적 제어한다. 냉난방에너지 20% 절감과 온실가스 30% 감축, 작물 생산성 20%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산지와 소비처가 가까워져 수송과 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콜드체인*(cold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추진과 함께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냉동 및 에어컨시스템에서 친환경 냉매를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김영 책임연구원 연구팀과 중앙대학교김민성·김동규 교수 연구팀은 기계적 방식이 아닌 전기화학적 방식을 활용하는 친환경냉매 압축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 ‘전기화학적 압축기를 이용한 화학흡착식 히트펌프시스템 개발’ 과제 지원을 받아서 수행됐다. 암모니아, 물 등 친환경냉매는 오존층 파괴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HFC*를 포함한 기존의 냉매와는 달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다.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들은 HFC의 사용이 동결되는 2024년까지 친환경냉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추세다. 친환경냉매의 사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 HFC: 화학물질의 한 종류로, 주로 냉매로 사용되며 냉동기 및 에어컨 시스템에서 열전달 매체로 사용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본격적인 난방기간인 겨울철을 앞두고 열수송관 가상모의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22일 밝혔다. 이번 종합훈련은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재난안전관리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대응력을 강화하는 모의훈련이다. 이날 서부지사는 등촌근린공원 인근에서, 동부지사는 중랑천 산책로 일대에서 사고현장을 가상으로 조성하고 각각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주요 시나리오는 △서부지사 관내 공원 인근에서 다량의 누수 발생에 따른 신속한 초동조치 이행 △동부지사 관내 산책로 인근에서 미세누수 발생으로 보고체계 및 현장통제 이행 △열공급 중단 장기화 대비 민원 대응능력 점검 등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의 진두지휘 하에 상황판단을 실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초동조치 이행, 서울시를 비롯한 대내외 보고 실시, 헬멧캠 설치 및 단체 상황방 운영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운영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실제 상황에서도 대책본부 반별 임무를 철저히 하고 특히 서울시와 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보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LG전자(대표 조주완)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류재철 사장은 11월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1989년 금성사(현 LG전자) 가전연구소 세탁기 연구원으로 입사한 류재철 사장은 연구·개발(R&D), 생산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생활가전 전문가다. 류 사장은 세탁기·냉장고·가정용 에어컨(RAC) 생산담당을 모두 역임하며 주요 가전 제품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갖췄으며 2020년부터 생활가전사업을 총괄하는 H&A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류 사장은 ‘생산자’ 관점이었던 품질 관리 체계를 ‘소비자’ 관점의 품질관리 체계로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품 개발부터 판매, 서비스단계까지 전 영역에서 품질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성원들의 품질 인식 제고와 개선 활동에 힘써 왔다. LG전자는 이러한 고객 중심의 품질문화 체계와 철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참여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 실증사업’이 올해 말로 사업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기관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기관을 맡은 사업으로, 냉동공조산업협회는 홍보, 교육, 커뮤니티 운영과 표준제안사업에 참여해 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 중 중요한 부문이었던 스마트 HVAC 교육사업은 2020년 교재개발을 시작해 2021~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스마트 HVAC 기술인력 교육을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연간 2회씩 실시했다. 1회당 2021년 40시간씩, 2022년과 2023년에는 1회당 45시간씩, 교육인원은 매회 20명 정도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실제로 2021년 상반기 23명, 하반기 21명, 2022년 상반기 22명, 하반기 21명, 2023년 상반기 23명, 하반기 22명 등 3년간 연인원 총 13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스마트기능이 도입되고 있으며 공기조화기에도 기능이 부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기조화기기 제조현장의 제품 설계자, 생산자, 설치
신성이엔지가 건물 일체형 태양광모듈인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솔라스킨’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대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컬러 BIPV 솔라스킨을 적용했다고 11월23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대상 건물인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BIPV는 총 15.3kW 규모로 설치돼 연간 9.2tCO₂-eq 탄소를 감축한다. 태양광모듈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자가소비하게 된다. BIPV 솔라스킨은 불소수지필름(ETFE)이 적용돼 건축자재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전력 생산이 가능한 유색 태양광모듈이다. 아이보리, 테라코타,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제품화됐으며 200W 이상 출력을 갖추고 있다. ‘KS C 8577 인증’을 취득해 태양광모듈로서 성능도 입증했다. KS인증은 계통 연계, 안전성, 전자기 호환 등 엄격한 한국산업표준을 반영한다. BIPV는 별도의 설치면적이 필요없기에 국토가 좁고 고층건물이 많은 국내 보급 환경에 적합하다. 신성이엔지는 BIPV가 건축물에 적용되는 만큼 디자인 요소도 중요하기에 건설사 코오롱글로벌과 다양한 컬러 버전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또한 빠른
인덕션 및 가스레인지와 같은 주방기구는 물론, 친환경보일러, 업소용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제조, 생산하고 있는 린나이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특히 린나이는 13년 연속이자 1997년부터 업계 최다인 18년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자타공인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QCAS(Quality Competitiveness Assessment System)평가지표를 활용해 기업 스스로 자체 평가한 품질경영시스템 및 진단내용을 전문가가 확인하고 품질혁신 및 고객만족,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는 수상제도다. 13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점수와 산·학·연 품질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현지심사 결과를 종합해 800점 이상 점수를 받아야만 선정될 수 있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상이다. 2023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도 수많은 신청기업 중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을 모두 포함해 43개의 기업만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으로 13년 연속이자 업계 최다인 18년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된 린나이는 ‘품질의 날’이라는 회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회의체에는 오직 품질업무
캐리어(회장 강성희)는 최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에 MZ세대 겨냥 감성 가전브랜드 ‘모드비(Modevi)’ 최초 오프라인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나만의 가전, 나만의 모드’라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모드비(Modevi)’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리어는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냉장고분야에서 주방가전·생활가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모드비’ 브랜드를 런칭하고 현 세대의 감성에 맞춘 다채로운 가전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MZ세대와 1~2인 가구를 위한 감성가전 브랜드 ‘모드비’는 프랑스어로 ‘세련된 현대 삶의 방식’이라는 뜻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나만의 컬러 및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가진 제품들을 선보인다. 캐리어는 △Artistic Smart(다양한 컬러와 예술감각과 지성) △Tech Fit(고객의 생활과 공간에 딱 맞출 수 있는 고객지향적 테크놀로지) △Neo Lifestyle(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고 제안) 등으로 이뤄진 ‘모드비’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감성적인 가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리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업 진출 3년만에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1위소각·수처리 등 다운스트림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기업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기술 고도화로 대표되는 신기술 적용 등을 통해 녹색산업 수출 성과도 이뤄냈다. SK에코플랜트는 11월20일 환경업 진출 3주년을 맞아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국내 환경 자회사 숫자는 24개로 늘었으며 사업구조도 소각·매립·수처리 등 다운스트림부터 폐플라스틱, 전자전기폐기물, 폐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업스트림 사업까지 환경업 밸류체인을 망라했다. R&D를 바탕으로 한 고도화, 사업 최적화 및 효율화를 통해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데도 힘쓰고 있다. 국내 최다(1,295개) 수처리장을 운영(위탁운영 포함) 중인 SK에코플랜트가 1년간 정화한 하·폐수의 양은 약 11억700만톤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연간 수돗물 사용량(2021년 기준 11억 95만톤)을 웃돈다. 연간 약 35만1,495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일반소각부문에서도 국내 1위 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의료 소각용량까지 포함하면 연간 전체 소각 처리량은 40만톤을 넘어선다. 지난해 환경부가 발표한 국민 1인당
◆ 사장 승진(2명)△박형세 HE사업본부장 △정대화 생산기술원장 ◆부사장 승진(5명)△김원범 CHO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이석우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충환 TV사업운영센터장 △이현욱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승진(7명)△김경남 몬테레이생산법인장 △김우섭 공정거래Compliance Task리더 △김재승 아시아지역대표 △박준은 VS아시아영업/PM담당 △이강원 webOS SW개발그룹장 겸)TV SW개발담당 △전홍주 인도법인장 △홍성표 Software Platform연구소장 ◆상무 승진(35명)△강성민 튀르키예생산법인장 △강제남 고객가치혁신사무국 △김광호 HE디지털마케팅담당 △김동민 베트남H&A생산담당 △김민국 부품솔루션영업담당 △김성혁 인공지능(연) AI Perception TP리더 △김유재 B2B인도사업담당 △김정택 므와바생산법인장 △김창환 인도서비스담당 △박수현 SoC센터 AIoT솔루션Task리더 △박완규 칠러사업담당 △박용 건조기사업담당 △박용준 B2B중아사업담당 △박인섭 남경세탁기생산법인장 △박인욱 TV SW플랫폼개발리더 △박종민 플랫폼기반기술Task리더 △박형호 에어솔루션연구소 산하 △서영덕 한국커머셜기업1담당 △서주원 포르투갈법인장
LG전자(대표 조주완)는 11월2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조직개편(2023년 12월1일자) 및 임원인사(2024년 1월1일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지난 7월 발표한 ‘2030 미래비전’을 향한 변화와 도약에 속도감을 더하고 이를 위한 조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임원인사의 경우 탁월한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기 성과보다는 거시적 안목에서 중·장기 미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도 함께 고려했다. 2024년 조직개편 LG전자는 CEO 직속으로 해외영업본부를 신설한다. 해외영업본부장은 북미지역대표를 역임한 윤태봉 부사장이 맡는다. 해외영업본부 산하에는 북미·유럽·중남미·중아·아시아지역대표 및 법인, 글로벌마케팅그룹, D2C(소비자직접판매)사업그룹 등이 배치된다. 해외영업본부는 급변하는 글로벌시장 흐름에서 고객가치 창출의 기회를 발굴해 성장과 변화를 가속화하고 LG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는 중책을
롯데건설이 시공한 주거 공간과 업무시설이 지난 22일~23일 이틀에 걸쳐 조경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 빌딩에서 진행된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과 협회장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자치했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환경부, 서울시가 주관하는 상으로 인공지반 녹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됐다. 환경부장관상을 차지한 ‘G-Tower(지-타워)’는 서울 구로구 소재 지하 7층~지상 39층, 전체 면적 18만㎡ 규모에 이르는 게임사 넷마블의 신사옥으로 사람, 자연, 문화가 상생하는 거점 공간을 목표로 조성됐다. 지타워는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벽면녹화, 하늘정원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설과 녹지 및 수변공간을 이용해 시민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ㅋㅋ마당’과 같은 공간을 구현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협회장상을 수상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서울 광진구 소재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878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주거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조경으로 꾸며졌다. 이 단지는 중앙광장에 석가산을 비롯해 생
LG CNS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 신규선임 5명, 계열사 전입 3명, 외부영입 2명 등을 포함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클라우드 △금융 DX △스마트팩토리 △ERP 등 디지털전환(DX) 현장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발탁했다. LG CNS는 이를 통해 IT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DX 전문기업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 기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상무로 신규 선임된 5명은 △박경훈 금융‧공공사업부 은행‧증권사업담당 △신재훈 화학‧전지사업부 전지사업담당 △유기웅 클라우드사업부 인프라사업담당 △허재호 Entrue Consulting(엔트루 컨설팅)장 △진경선 ERP Innovation 프로젝트담당 등이다. 엔트루 컨설팅은 LG CNS의 디지털전환(DX) 컨설팅 전담조직이다. 또한 계열사에서 전입하는 임원 3명은 △한민기 화학‧전지사업부장(현 LG화학 업무혁신총괄 전무) △최성훈 스마트팩토리사업부장(현 LG에너지솔루션 업무혁신센터장 상무) △한광택 정도경영담당(현 D&O 정도경영담당 상무) 등이다. 외부에서 영입하는 임원 2명은 △최규웅 통신‧유통‧서비스사업
화웨이가 ‘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지속가능한 개발 실현’을 주제로 지속가능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도린 보그댄 마틴(Doreen Bogdan-Martin)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UN 지속가능한 발전 솔루션 네트워크(SDSN) 대표 및 주요 규제 당국 대표 등과 함께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 촉진과 친환경적이면서도 포용적인 지능형 세상 구축을 위한 방법 등을 논의했다. 량 화(Liang Hua)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연결성 및 컴퓨팅과 같은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는 도로 등 물리적 인프라만큼 사회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데 필수적이며 인류사회의 지속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컴퓨팅 인프라의 신속한 구축은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긴밀한 통합은 물론 글로벌 경제안정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속가능발전 방안 중 하나로 ITU 파트너투커넥트(P2C) 디지털 얼라이언스에 가입하고 2025년까지 전 세계 80여개국 1억2,000만명의 디지털 소외계층에 연결성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