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제19대 류석현 원장이 12월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류석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8일부터 3년이다. 류석현 원장은 부산대에서 1983년 재료공학 학사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1989년 재료공학 석사와 1998년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한 이후 전략혁신 고문, 기술경영팀장(상무), 부사장, CTO 등을 수행했으며 2021년부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협력처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 기획위원장, 과기부 미래인재특별위원, 산업부 알키미스트 그랜드챌린지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19대 원장으로 취임한 류석현 원장은 기계연을 ‘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 기계 연구기관’으로서 초격차 R&D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류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계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지금 우리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속도를 내야만 기계R&D의 세계적인 조류를 선도할 수 있다”라며 “국가전략기술 확보에 있어 출연연의 역할 정립, 혁신적 R&D에 대한 도전, 미래 사회에 필요한 R&D에 대한
댄포스코리아와 대한병원시설협회는 11월24일 ‘탄소중립을 위한 병원 시설’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베올리아, 이피코리아, 어썸레이가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21개 병원에서 5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2부 6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기가 심각해지고 병원시설의 에너지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시설들의 에너지효율화 솔루션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고 병원시설 운영에 대한 고민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박종구 댄포스코리아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병원시설이 탄소중립을 추구함으로써 2가지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며 “첫째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환자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둘째는 장기적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효율을 향상해 지속가능한 병원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고 말했다. 이경진 병원시설협회 부회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소스 도입을 통해 친환경적인 병원시설 운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 발표에서 장정호 댄포스코리아 매니저는 병원들의 에너지사용량 증가에 따른 고충의 대안으로 댄포스가 참여하고 있는 덴마크
손민호 한국그런포스펌프 이사가 수중펌프와 관련 생산라인 운영 최적화 및 확대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매출 목표 달성 및 이익 극대화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그런포스펌프는 1945년 덴마크에서 창립 이후 전 세계 55개국, 83개의 자회사와 23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최대 펌프 및 펌프시스템 제조기업이다. 한국그런포스펌프는 1990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펌프기업으로 서울과 영남에 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약 80여개의 대리점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생산공장과 충청북도 음성에 물류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손민호 이사는 2011년 (구)금정공업(그런포스펌프 자회사)에 입사해 수중펌프 제조공장에서 품질 및 생산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이후 각종 국가인증, 검사, ISO 및 KS 인증심사를 주도해 동종 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된 펌프 설치를 위한 Commission Inspection 및 현지 After Service팀과 고객현장을 방문해 유지관리를 수년간 지원하기도 했다. 2017년 한국 내 3개
소음진동분야 업계 리딩기업 엔에스브이가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특히 윤준호 엔에스브이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김학선 부장이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소음진동방진이 전무하던 1986년 두진산업이라는 소기업으로 시작해 37년간 중소기업을 이끌어온 경제의 주축돌이 된 엔에스브는 소음진동 방진제품을 2000년 홍콩수출을 첫 시작했으며 2003년 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당시 독일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방진매트를 OEM이 아닌 ‘POMAT’라는 자체 브랜드로 생산하기 시작해 현재는 자동화시설을 구축해 국내 및 해외 17개국에 올해 6월 현재 214만불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경쟁력만이 글로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일념으로 1998년 기술연구소를 설립, 매출의 4~5%를 자체 투자, 산·학·연 및 국책과제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7~8개의 국내외 전시회를 출품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시장과 함께 세계 어디서든 엔에스브이 제품을 볼수 있는 날까지 지치지 않고 쉬지 않는 마음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청계천 작은 부지에서 시작된 사업은 37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는 동안 2020년 4
축열식 냉난방설비 전문기업 나이스텍이 ‘무역의 날’에서 디스플레이용 유리 제조설비의 기계장치 및 부품 수출로 1,000만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05년 11월1월 설립된 나이스텍은 회사 설립 이래 삼성코닝(현 코닝정밀소재)의 디스플레이 소재인 유리 제조설비 부품 제작및 납품, 설치보수공사를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2년 매출 275억원을 달성했으며 연간 약 700만불을 해외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나이스텍의 수출은 지난 2020년 총매출 129억원 중 25%인 297만불을, 2021년 134억원 중 19%인 218만불을, 2022년 274억원 중 35%인 750만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2005년 설립 당시 나이스텍은 유리제조 플랜트설비 설치 및 보수공사가 주 매출원이었으며 2015년 미국 코닝사 협력사로 정식등록돼 디스플레이소재인 유리 제조설비부품을 수입대체 제작 납품을 시작했으며 고객사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각지의 코닝공장의 제조설비를 국내에서 제작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코닝사의 유리제조설비 부품 수출이 전체 매출의 약 30% 정도를 차지
위니아(대표 김혁표)가 기업회생절차를 통한 기업 정상화를 조속히 이루고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로서의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4일 기업 회생절차 개시신청서 제출 이후 김치냉장고 생산 공장 운영을 중단했던 위니아는 11월20일 딤채 생산공장의 재가동을 완료하고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가 딤채를 보다 편리하고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 저장고로서 확장성을 극대화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고메 팬트리’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한 2024년형 딤채의 핵심기능으로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무빙 ‘고메트레이’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돼 있다. 고메팬트리와 함께 원터치 올인원(All-in-One) 모드인 ‘고메보관 모드’도 새롭게 적용됐다. 고메보관를 사용하면 김치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 밀키트, 계란, 육류, 생선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한꺼번에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위니아는 생산공장 재가동으로 제품생산의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위
오텍은 12월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4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를 격려하고 기리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대한체육회는 △공적 기간 △재정기여도 △종목단체 발전 기여도 △국제스포츠경쟁력 강화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등을 심사해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장애인보치아 종목경기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쓰고 있는 오텍은 국제대회 참가 지원 및 국내외 경기개최를 통해 보치아의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텍은 지난 2009년부터 보치아 국가대표를 10여년 이상 후원하고 있으며 2012년 런던패럴림픽, 2016년 리우패럴림픽, 2020년 도쿄패럴림픽 개최 당시에도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선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패럴림픽 9연패 금메달 달성에 일조했다. 또한 아시아 최초 보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글로벌 시가총액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ESG경영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월드(DJSI World)’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 글로벌 금융정보회사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분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 및 사회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LG전자는 DJSI 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분야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으며 ESG경영 수준 상위 10% 기업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 가전 및 여가용품분야에서 DJSI 월드지수에 12년 연속으로 편입된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또한 ‘DJSI Asia Pacific’(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Korea’(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지수에도 각각 14년 연속, 15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는 환경(E) 항목에서 ‘탄소중립 2
자연냉매 냉동기 전문제조기업 한국마이콤(대표 오무라 토시오)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 창립 50주년이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에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국마이콤의 모기업인 일본의 Mayekawa 제작소는 산업용 냉동기 제조사로서 다양한 사업분야까지 확장해 토탈엔지니어링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일본 내 3개소의 콤프레서 유니트 외 각종 기계 및 로봇생산공장과 70개소의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35개국 90개소의 해외거점을 통해 제품과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해외 거점 중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Mayekawa 제작소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1973년 8월 창립해 산업용 냉동기 및 냉각장치 제조 및 컨설팅, 시스템설계, 시공, 감리업무에 이르기까지 열에너지에 관한 토탈엔지니어링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창사 이래 산업용 냉동기분야 선두기업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기존 산업용 냉동식품화학분야는 물론 극저온분야인 초전도 케이블용 냉각장치, 핵융합로 냉각장치, 고효율시스템을 이용한 에너지절약, 자연냉매 냉각시스템을 이용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 최신 기술을 연구개발
◆전무이사 승진△ 전기봉 ◆상무이사 승진△이재상 ◆상무보 승진△김동곤 △맹영재 △최현성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4일 서울 호텔페이토에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함께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와 2024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2014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 이후 2017년부터 국토부가 건설분야 민간기업들과 매년 체결하고 있으며 올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1만8,320tCO2eq*(CO₂ 상당량)으로 설정했다. *4인 기준 9,160가구가 약 1년간 전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량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하며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 목표 이행 여부를 관리하는 제도로써 국토교통(교통, 건물, 건설)분야 중 건설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기업은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4개 건설사다. 목표관리제 대상 건설사는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시공 방법 개선, 건설기계 운영 효율성 확보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해 이를 건설현장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우정훈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들이 탄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4일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신청을 수시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1일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는 LH에 피해주택 매입을 신청할 수 있다. LH는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수하고 피해자 대신 경·공매에 참여해 일정 조건에 맞을 경우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게 된다. LH가 주택을 낙찰받을 경우 피해자에게 시세 3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20년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경·공매 낙찰자의 최고매수가격으로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 LH는 최대한 많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에 적용하던 매입 제외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주택매입 시 LH는 10년 이내의 주택만 매입하고 있지만 피해주택의 경우 건축연령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지리적 여건·주택상태 등 다수의 매입 제외요건이 있으나 피해주택 매입의 경우, 불법(위반)건축물, 경·공매 낙찰 후 인수되는 권리관계가 있는 주택, (반)지하 및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 중대하자가 있어 임차인이 계속 거주가 불가능한 피해주택만 매입대상에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원전분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월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Energoatom)과 원전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해 1월 상호 사업정보 교류를 위해 비밀유지협약서(NDA)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11월28일부터 30일까지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 세계원자력박람회 2023(WNE·World Nuclear Exhibition 2023) 기간 중에 이뤄진 것으로 서명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페트로 코틴 에네르고아톰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과 에네르고아톰 양사는 협력의향서에 기반해 우크라이나 대형원전 및 SMR 사업 추진에 대한 지원, 신규 원전개발을 위한 재원 확보, 원전 연구개발 관련 기술·경험 교류 등 원자력 분야 협력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미국 원전 전문기업인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과 함께 2029년 3월까지 우크라이나에 SMR 파일럿 설
이세진(서울대) 설비공학회 회원은 11월24일 열린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이동형 음압기를 이용한 임시 음압 격리병실 현장에서 건축 기밀성능이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15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1)에서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대비 37% 감축목표를 발표했으며 같은 해 12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하 절약설계기준)’에서 건축물의 외피단열성능기준을 강화했다. 이때 기계설비와 전기설비 성능기준은 강화되지 않았다. 지난 2016년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학교건물에서 개별분산공조시스템의 제어방식에 따른 온열쾌적성 및 에너지절감효과 분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공동주택의 외피단열조건을 1979년 작성된 절약설계기준에서 2010년 절약설계기준으로 변경한 결과 에너지소요량 절감률이 약 58.46%임을 확인했다. 동일 발표를 통해 공동주택에서 창호변경에 의한 에너지절감률이 단열재 변경에 의한 에너지절감률 보다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공동주택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이하 친주설계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난방E소요량‧건축물E효율등급 변화 분석 이 연구는 개정된 절약설계기준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김상협)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2에서 ‘그린리모델링(G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최임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 권영철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등 정부, 학계, 시민단체, 기업 등 각계 관계자들 약 200명이 참석했다. GR은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해 건물의 에너지절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국내 건축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기축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GR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구 기온을 1.5℃ 이내로 막아보겠다는 파리협정의 열망은 지켜지기 어려울 만큼 기후변화가 지속되고 있는 심각한 기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존 켈리 미국 특사가 얼마 전 특별 영상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를 3배로 키우는 한편 에너지효율을 2배로 올리려는 것을 장려하고 있는데 지난 8월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을 논의한
대구광역시는 지난 4일 산격청사에서 SK C&C(사장 윤풍영), SK리츠운용(대표 신도철),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와 대구 수성알파시티 ABB(AI‧블록체인‧빅데이터)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및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SK C&C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국내‧외 IT서비스 공급사업으로 연간 2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회사인 SK리츠운용, 클라우드 솔루션 유망기업인 아토리서치와 손잡고 수성알파시티에 AI 데이터센터(AIDC)를 건립할 계획이다. AIDC는 고성능 AI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데이터를 수용하며 저장, 분석, 연계의 고도화된 데이터 서비스 제공하는 DC다. 전액 민간자본으로 구축·운영되며 약 8,000억원을 투자해 총 수전량 40MW, 부지 9,917㎡(3,000평), 연면적 2만9,700㎡(9,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투자 및 협력협약을 통해 SK C&C는 DC구축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지역기업의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SK리츠운용은 자산관리회사로서 AIDC 신축에 필요한 자금조달 업무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가 인텔 아크(Arc) A시리즈 및 NVIDIA 암페어(Ampere), 튜링(Turing) MXM GPU를 지원하고 12세대 인텔코어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엣지AI 컴퓨터 ‘ASUS IoT PE3000G’를 출시했다. PE3000G는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최대 64GB 용량의 DDR5 메모리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GPU 컴퓨팅을 위해 NVIDIA RTX A1000, A2000 및 인텔 아크 A350M, A370M, A530M, A570M, A730M을 포함한 최대 60W GPU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추론을 가속화하고 고성능 컴퓨팅 및 이미지처리 기능을 제공해 지능형 비디오분석, 자율차량 애플리케이션, 지능형교통, 스마트헬스케어, 의료영상 처리 등 다양한 A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EIV 개발 키트가 포함된 PE3000G는 효율적인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의 실현을 지원하는 강력한 조합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는 원활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 가속화된 추론 처리, 단순화된 배포절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홍종성)은 EU 수출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자문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2026년 CBAM 시행을 앞둔 가운데 EU 수출액이 큰 국내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되며 긴장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CBAM은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미비한 국가의 생산제품에 인증서 구매를 요구하는 비관세 무역장벽의 일종이다. CBAM은 EU집행위가 2021년 7월14일 제시한 'Fit for 55' 패키지의 하나로 탄소배출량 감축규제가 강한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국가로 탄소배출이 이전되는 탄소 누출(Carbon Leakag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됐다. Fit for 55는 2030년까지 1990년대비 탄소배출량의 55%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법안 패키지를 말한다. CBAM은 5월16일 공식 발효됐으며 10월1일부터 전환 기간이 시작됐다. EU 역내 수입업자들은 CBAM 대상제품의 탄소배출 정보를 수집해 2024년 1월31일까지 당국에 수입량과 배출총량을 보고해야 한다. CBAM 대상 품목은 △시멘트 △순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검증하는 SDP(Service Delivery Program) 인증을 한 달 만에 4개나 획득했다. AWS SDP는 △기술전문성 △전문조직 보유 △고객 대상 대규모 서비스 제공실적 등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AWS가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LG CNS가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공사례와 기술, 사업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 AWS로부터 검증받은 것이다. LG CNS가 최근 획득한 인증은 △AWS 람다 딜리버리(AWS Lambda Delivery)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AWS Direct Connect Delivery)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Amazon Redshift Delivery) △아마존 커넥트 딜리버리(Amazon Connect Delivery) 등 총 4개다. ‘AWS 람다 딜리버리’ 획득은 ‘AWS 람다’를 사용한 고객 클라우드 구축역량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AWS 람다는 평상시에는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하지 않으며 필요한 순간에만 자원을 할당받는 AWS의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기술로 고객이 사용한 시간만큼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이영호 현대건설 홍보실 상무의 부친이신 故이덕광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빈소: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발인: 12월5일(화) 6:30장지: 부산영락공원연락처: 051-240-7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