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딤채를 판매하는 위니아가 김장철 성수기를 맞이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고객에게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위니아는 기업회생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이번 판매기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하이마트는 12월20일까지 ‘김치냉장고 정상화 기념 특별 할인전’을 실시한다. 대상 제품은 467L(WDQ48JRLRICS) 스탠드형 포함 총 6 개 모델이며 해당기간에 딤채를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15%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위니아 전문점인 위니아딤채스테이에서는 딤채구입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551L 구입 고객에게 위니아 227L 냉동고를, 400L 이상은 위니아 100.2㎡ 공기청정기를, 221L 뚜껑형 모델 구입고객에게는 3.5L 클라쎄 가습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단 김치냉장고 프리미엄 모델(BDQ57JBNTER)의 경우 사은품 증정대신 약 3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올 연말까지 딤채 최대용량인 551L 제품에 대한 라이브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12월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06년 공정위가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대기업 중 AAA등급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기업의 준법경영 확산을 위해 2001년 도입한 제도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평가는 CP 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자 지원, 자율준수편람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한다. 등급은 총 6개(AAA, AA, A, B, C, D)로 구분하며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게는 직권조사 면제, 공표명령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SK에코플랜트는 ESG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CP를 도입했으며 CEO 직속의 ‘자율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재동), 지마켓(대표 전항일)과 공동으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에 전달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신동 쪽방지역 거주민들의 노후화된 보일러 교체와 LED전등 교체사업 등 쪽방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4월과 7월 ‘시민과 함께 스마트하게 걷고 나눔’, ‘에너지 상생 기획전’을 통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캠페인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시민과 함께 스마트하게 걷고 나눔’ 사업은 시민 참여형 걸음 수 챌린지 캠페인으로 시민 50만명이 동참하여 255억보의 걸음 수를 기록했다. 또한, ‘에너지 상생 기획전’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 캠페인으로 22백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2억7,6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21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책임경영을 선포한 이래 지속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해 오고 있다.
린나이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활성화할 계획인 가운데 그 첫 이벤트가 진행된다. 린나이는 12월18일부터 자사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징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징글이벤트는 △징글 따라 부르기 △독창적으로 징글 표현하기 △징글에 가사를 추가해 짧은 음악 만들기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이벤트에 지원하면 백화점상품권,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의 기회가 주어진다. 징글은 1980년대 초부터 각종 TV와 라디오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각인돼 왔다. 1970~80년대 태어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징글은 ‘미솔시’의 단순한 구조로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린나이 징글은 여러 세대에 걸쳐 기억돼 오고 있다. 린나이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징글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영상광고 전후나 라디오광고에 삽입하는 것은 물론 이번 이벤트처럼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활동들을 강화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 보급으로 홍보트랜드가 고객들의 능
한일엠이씨는 최근 열린 ‘2023년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한일이엠씨‧최상홍 인재상 특별세션을 진행해 제로에너지건물(ZEB) 및 그린리모델링(GR) 확산을 위한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보다 효과적·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기술개발 및 시공·검증체계 기술동향과 수월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단·계측·예측 솔루션 연구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전기화학식 압축기 개발 동향첫 발표에 나선 김동규 중앙대 교수는 ’전기화학식 압축기 개발 동향‘을 통해 “히트펌프시스템은 냉매 온도변화를 통해 필요한 열을 제공하며 탄소배출을 줄이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히트펌프 COP(Coefficient of performances)를 높일 수 있다면 히트펌프 기술 효용을 높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화학식 압축기는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원하는 냉매를 이동시켜 압축하는 방식으로 효율이 이론적으로 90% 이상에 달해 히트펌프의 COP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 보였다”라며 “전기화학 반응은 일정한 온도에서 반응해야 하므로 압축이 돼도 등온이 유지되는 등온 압축을 구현해 사이클 효율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기화학식 수소 압축기 연구배
냉매규제에 대응해 GWP 150 이하 Low GWP 냉매가 적용된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에너지효율 관리제도를 도입 및 고도화하려는 연구가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연구개발과제로 ‘냉매규제 대응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사업을 공고했다. 2021년 열린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High GWP 사용규제가 개시됐다. 우리나라도 HFC 냉매규제에 돌입해 2024년부터 HFC 냉매를 단계적으로 감축, 2045년까지 80%를 감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탈 HFC, LOW GWP(150 이하) 냉매 기반의 고효율 콜드체인 냉동·냉장시스템의 설계·제조·실증·평가기술이 확보돼야 한다. 또한 시장성 측면에서도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규모는 약 1,077억달러, 성장률 15%에 이르고 있어 글로벌시장 개척과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면 경제적 가치 창출과 동시에 냉동공조기기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연구 내용은 크게 친환경 콜드체인 기술개발과 관리제도 도입 및 고도화로 나눌 수 있다. Low GWP 냉매(GWP 150 이하) 적용 F2급(-40℃) 및 F1급(-30℃)
산업 또는 상업현장에서 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동시에 높은 에너지효율의 핵심 자재와 기술들을 적용해 에너지절감 성능이 우수한 식물공장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까지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4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연구개발과제로 ‘미활용에너지활용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사업을 공고했다. 식물공장은 다층 재배구조 형태의 밀식재배로 운영되므로 수직방향의 유동·환경 균일화가 중요하며 에너지절감을 위한 미활용에너지활용 고정밀 공조기술을 개발해야한다. 2021년 기준 건물형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시장규모는 각각 28억달러, 4억달러로 총 32억달러 규모이며 2026년엔 97억 달러로 25%의 높은 연평균성장률이 예상된다. 기술개발방향은 크게 에너지활용 및 식물공장 표준모델 개발과 고효율 식물공장 설비 및 시스템 설계기술 확보로 나뉜다. 에너지 다소비시설인 식물공장의 에너지 고효율화기술 개발 및 에너지활용 식물공장시스템 건물실증을 통한 식물공장 표준모델 개발의 구체적 연구과제는 △광합성 효율이 높으면서 발열이 낮은 고출력 LED 개발 및 균일한 광원배치 설계 △난방과 더불어 LED 조명의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원주IDC·라이크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윤동순 원주IDC 대표, 박선영 라이크자산운용 대표, 윤흥노 해안건축 부문대표, 이상진 가림이앤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와 강원도, 원주IDC, 라이크자산운용은 관내에 데이터센터 조성을 추진하며 데이터산업 생태계 육성과 지역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도 원주시 기업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이번 데이터센터는 상업용으로서 60MW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6,000~8,000억원 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이며 운영이 개시될 경우 강원도에 최초로 들어서게 되는 상업용 데이터센터가 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지난 11월17일 선진씨씨에스, 휴림그룹, 메리츠증권 등이 참여하는 8,000억원 규모의 혁신도시 내 A-IDC 건립 투자협약식을 체결한 데 이어 22일에는 단구동에 1조4,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식을 메가데이터코리아와 체결한 바 있다. 원주시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공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반도체 가치 사슬에서 탈탄소 체계 구축을 돕는 협업 프로그램인 ‘카탈라이즈(Catalyze)’에 새로운 파트너사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구글,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인 ASM과 글로벌 제조기업 HP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에 신규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는 주요 반도체, 기술업계 리더들이 반도체 공급망 내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최초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기업 스폰서로는 인텔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가 참여했다. 반도체 가치사슬 내에서 에너지전환은 필수적이다. SEMI 반도체 기후컨소시엄(SEMI 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1년 반도체 산업의 탄소 배출량은 약 5억톤이며 이중 16%는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는 공급업체를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 탈탄소화 조치를 지원함으로써 전반적인 스코프3 배출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은 반도
기아가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와 최재범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PA는 전기사용자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 총 219MW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GWh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 가운데 약 3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이는 매년 EV9(배터리 용량 99.8kWh) 250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화성 전기차 전용공장에 재생에너지 우선공급을 통해 친환경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PPA 협약 체결을 통해 The Climate Group의 RE100 권고 수준인 2030년 재생에너지 60% 사용을 초과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포스코A&C(사장 정훈)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며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포스코A&C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서류 및 현장심사, 직원만족도 평가,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을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포스코A&C는 경영진의 건강친화경영에 대한 높은 수행의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건강친화제도 도입과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번아웃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드림momth 운영, 힐링‧소통 프로그램, 물 마시기와 영양제 챙기기 등의 건강챌린지 실시, 심리상담 프로그램 및 마음건강 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활동 등 다양한 건강친화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포스코A&C는 소통과 협업을 중시하는 건강한 기업문화가 우수하며 협력사와 계약직원의 차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을 개발하는 업계 선도기업인 인텔(Intel)과 협력해 2024년 출시 예정인 혁신적인 신형 인텔(Intel) 가우디3(Gaudi3) 인공지능(AI) 가속기를 지원하는 액체냉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애플리케이션과 고성능 컴퓨팅(HPC)은 더 많은 양의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냉각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액체냉각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인텔 가우디3 AI 가속기는 수냉식 및 공랭식 서버를 모두 지원하며 버티브 P2P(pumped two-phase) 냉각인프라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액체냉각솔루션은 17~45℃의 시설용수를 사용해 최대 160kW의 가속기 전력까지 테스트를 마쳤다. 공랭식 솔루션은 실내 공기온도가 최대 35℃인 데이터센터에 구축할 수 있는 40kW 열부하에 대해 테스트를 마쳤다. 중간압력 다이렉트 P2P 냉매기반 냉각솔루션은 고객이 열 재사용, 온수냉각, 프리쿨링 냉각을 구현함과 동시에 전력사용효율(PUE), 용수사용효율(WUE) 및 총소유비용(TCO)을 낮출 수 있게 한다. 존 니만(Joh
디에스베이어레프코리아(DS Beijer Ref Korea Ltd., 대표 최성호)는 Beijer Ref Group이 호주에 설립한 ‘Beijer Ref Academy Australia’에서 한국파트너사를 위한 CO₂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월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특별교육에는 CO₂ 파트너사인 위드(WID)와 권현출 디에스베이어레프코리아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CO₂ 교육 프로그램은 유럽에서 검증된 CO₂ Transcritical System의 장비사용 및 취급방법, 기술적 사항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최초의 한국어 통역 교육이었던 만큼 CO₂냉매의 불모지와 같은 국내 시장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크다. 기후위기 대안 CO₂냉매 주목 최근 연평균 기온이 급속도로 상승하는 가운데 12월 한겨울에 호우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기후재앙이라는 말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 이러한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통감한 유럽 등 선진국들은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냉동산업에서는 GWP 4,000에 근접하며 막대한 온실효과를 불러오는 HFC 물질이 주류 냉매로 사용되고 있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12일 하은호 군포시장과 산본 신도시 및 원도심 노후 주거환경 정비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3월26일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컨설팅 및 실무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산본 신도시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공동으로 주민 컨설팅을 시행하며 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하게 돼 군포시 지역주민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준 LH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본 신도시 정비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라며 “이주단지 조성 등 지역주민들의 오랜 바램인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군포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12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기관인증도 함께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복지증진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친 기관을 발굴해 인정해주는 제도다. 국토관리원은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사회공헌 성과 레벨 5단계를 인정받으며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관리원은 환경보전, 상생협력, 동반성장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도서지역의 해양환경 보존운동을 정기적으로 펼치는 한편 그린업 봉사단을 통해 지역 환경정화에도 적극 참여했다. 국토관리원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취약아동의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지역과의 상생 및 공유 가치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김일환 원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습형 AI기반의 탄소중립건물 공간제어 기술개발이 실증을 전제로 추진된다. 냉난방공조, 조명, 가전 등 에너지소비 설비‧기기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저장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자율제어 시스템이 개발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4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연구개발과제’를 발표해 ‘지능형 공간에너지 예측 및 자율제어를 통한 건물에너지 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를 공고했다. 건물부문은 전 세계 CO₂ 배출의 38%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에너지소비 절감이 필수적이다. 미국 DOE(에너지부)는 2030년까지 건물부문 에너지효율 및 수요 유연성을 2020년 수준대비 3배 향상을 목표로 결정했다. 우리나라 역시 2030년 신축건물 제로에너지화, 2050년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플러스에너지빌딩, 효율최적화 등을 달성하려면 건물에너지효율 향상과 고효율‧저소비구조 혁신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신축건물, 공공부문에 비해 까다로운 기축건물, 민간부문의 활성화를 어떻게 끌어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고민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2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건물에너지 DB 기반 탄소중립 실천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실천요구 증가에 따라 기업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ESG경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기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 금융상품을 공동 출시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탄소중립 금융상품은 지난 9월 출시된 ‘신한은행 중소기업 ESG 금융지원 상품`의 후속 상품으로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건물에너지 DB를 활용한 국내 두 번째 중소기업 지원 금융상품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10조를 근거로 건축물 대장 건축물 정보와 에너지공급기관 등의 에너지사용량 정보를 매칭한 통합 DB와 관련 응용시스템 등으로 구성. 이를 통해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약정한 제조업분야 중소기업 등은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 출시는 내년 초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탄소중립 금융상품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ESG 지원 등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12일 ‘기반시설관리법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이달 중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관시설물을 관리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영남권(부산, 12일), 충청권(대전, 13일), 호남권(전주, 14일), 강원권(원주, 19일), 수도권(서울, 20일) 등 모두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관리원이 주관하는 설명회는 기반시설 관리실행계획 작성방법과 기반시설 통합관리시스템(기반터) 등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5개 권역에서 모두 500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설명회는 ‘기반시설 관리실행계획’ 개요 및 수립 절차, 기반터 시스템 구성 및 기능, ‘국가 기반시설 지속가능 협의체’ 소개 등 3개 주제 발표로 구성됐으며 관련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12월13일 ‘2023 제3차 AURI 건축도시포럼’을 서울 정동에 위치한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uri는 매년 ‘AURI 건축도시포럼’을 개최해 각계 전문가들과 건축·도시 공간분야 지식을 공유하고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23년 AURI 건축도시포럼은 총 3차례로 기획됐으며 제1차에서는 ‘20세기 도시설계를 넘어서’, 제2차에서는 ‘역사와 미래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HUE Green Smart City’를 주제로 개최됐다. ‘2023 제3차 AURI 건축도시포럼’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토지이용에서 바라보다’를 주제로 농촌재생과 지역 활성화, 농촌 공간 재구조 등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농촌 공간 기능재생을 위한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2024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과 농촌특화지구 지정을 앞두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성을 회복하기 위한 공간관리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발표는 △농촌공간계획으로 준비하는 미래 농촌(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비도시지역의 도시계획적
LH 토지주택연구원(원장 김홍배)은 지난 12일 자체 발간하는 ‘LHI Journal’이 지난 2021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후 2023년 등재학술지로 2년 만에 승격됐다고 밝혔다. ‘LHI Journal’은 국내 최초로 창간된 토지·주택·도시 관련 종합 학술지로 토지·주택·도시 관련 정책과 제도, 건설 및 환경 기술분야 등을 다루고 있다. LHI Journal은 지난 2010년 10월 창간돼 현재까지 매년 4회 발간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LH 실무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학문과 결합해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담은 논문을 대외에 제공하고 있다. 창간 이후 현재까지 국토·주택, 경제·경영, 건축·에너지, 토목·환경 5개분야에서 내·외부 전문가들의 실용논문이 총 400여편 이상 게재돼 종합 저널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HI Journal’은 지난 2년간(2021년~2022년) 실적을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2023년 학술지평가에서 85점 이상을 획득해 등재학술지로 격상됐다. 전반적으로 논문집 구성과 체계가 우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전문학술지로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