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거래제 대상기업 및 온실가스 감축에 고민인 기업들에게 레파엔지니어링(대표 윤남진)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식품업종 중소·중견 관리업체의 관심이 요구된다. 2002년 설립된 레파엔지니어링은 빙축열기계(Ice-Slurry제빙기), 냉동기 폐열회수기(Fre-Heater), 에어컴프레셔 폐열회수장치(Air-Saver)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레파엔지니어링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한국녹색산업진흥협회가 선정한 ‘2016년 중소기업 온실가스 가축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당시 레파엔지니어링이 제안한 기술은 냉각열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에너지를 재사용함에 따라 온실가스 발생을 감축하는 것으로 제품명칭은 ‘Air-Saver’이다. 이 제품은 공장에 설치돼 있는 에어컴프레셔의 버려지는 열인 고압고온의 토출열 및 오일냉각열을 회수해 시설 내에 온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제품이다. 즉 온수를 생산하기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하고 폐열통과측과 열회수측이 별개구조로 개발돼 식품 등 음용에 이용할 수 있다. 윤남진 대표는 “에어컴프레셔의 압축공기는 보통 80~120℃로 매우 높다”라며 “그러나 대부분 대기 중으로 열을 방출하거나 냉
에너지수요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은 2015년부터 정부 3.0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에너지온실가스기술정보 플랫폼(EG-TIPS)을 개발해 국가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필요한 지식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에너지절감기술부문의 원스톱 정보포털을 구축하고 정보의 신뢰성을 핵심가치 고객 중심의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기업투자 활성화 위한 E절감 기술정보 제공 EG-TIPS는 기업이 에너지절감·온실가스감축 투자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내외 기술자료를 통합·분석·정보화하는 절감기술 지식포탈 서비스다. 신뢰성 있는 에너지절감·온실가스감축 기술정보를 제공해 기업이 투자하려고 할 때 의사결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외 유관자료를 연계하고 업종 설비 시스템별 통합 기술정보를 개발해 에너지절감량산출(MV)* 기준 및 우수절감기술 등록 등과 같은 기술정보를 구축했다. 지난해 지하주차장 LED 교체 및 디밍, 공장 전력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 6건의 에너지효율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MV 실증사례를 참여기업과 함께 개발했다. 이 사례를 EG-TIPS에 등록했으며 올해 범위를 지열히트펌트,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전기차
건물에너지절감과 관련해 MB정부는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을 제정하고 국토교통부에 전담부서를 설치했다. 이에 관한 로드맵은 잘 준비돼 있지만 건물에너지와 관련된 부서가 국토부 녹색건축과뿐이어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에너지를 다루기 벅찬 실정이다. 더군다나 산업통상자원부는 건물에너지에 관심도가 낮아 건물에너지절감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기후변화체제 시대를 맞아 국제사회에서는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목표를 설정했고 우리나라 또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6.9%로 설정해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5월에 건물에너지분과 좌장으로 김하연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 본부장을 위촉했다. EG-TIPS의 건물에너지분과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하연 좌장을 만나 건물에너지산업의 문제점과 좌장으로서 포부를 들어봤다. 건물에너지분과 좌장을 맡은 소감은 초대 건물에너지분과 좌장으로 에너지공단의 중점추진사업인 EG-TIPS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신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녹색건축물 조성기본계획에는 2025년까지 모든 건축물에 제로에너지건축을 의무화한다는 목표가 설정됐으며 건물부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산업
유체기계는 사람의 몸과 비슷하게 구성됐다. 물, 산소를 이동시키는 파이프는 사람의 혈관과 같으며 이들을 필요한 곳에 보내는 심장의 기능은 펌프가, 호흡을 도와주는 폐와 같은 역할은 송풍기가 하고 있다. 유체기계는 유체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화하거나 기계에너지를 유체 에너지로 변화해 사용하는 기계다. 다양한 영역에서 유체기계가 사용되며 유체기계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유체기계분과를 구성했다. 유체기계분과 좌장으로 이정윤 경기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 교수가 임명됐다. 이정윤 좌장을 만나 포부와 유체기계분야의 현재에 대해 살펴봤다. 유체기계분과 좌장을 맡은 소감은 국가적으로 에너지절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유체기계분과 좌장을 맡아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에너지공단이 우리나라 에너지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에너지절감기술과 관련한 방대한 자료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EG-TIPS가 만들어 졌다. 에너지절감 기술정보 포탈로써 위상을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애쓰고 민간이 주도하는 에너지절약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체기계산업의 현황은 유체기계는 지구상에서 그 수요가 가장 많은 기계
EG-TIPS 전문가 커뮤니티의 열에너지분과는 △보일러 △가연 △건조 △열이송 저장 △기타 열설비 등의 세부분야로 구분됐으며 각 부문에 정통한 위원들이 열성을 다해 커뮤니티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주)기성이앤씨 대표인 김광호 EG-TIPS 열에너지분과 좌장을 만나 향후 열에너지산업을 살펴보고 EG-TIPS 전문가 커뮤니티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열에너지산업 문제점은 인류문명이 고도로 발달돼 제철, 석유화학, 에너지산업, 교통, 식품, 의학, 우주, 항공 등 많은 산업분야에서 열에너지를 쓰고 있다. 화석연료를 연소시켜 발생하는 열에너지에 의해 여러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데 2014년 에너지통계연보에 의하면 국내 에너지원별 최종에너지 소비량은 2억1,387만toe으로 이 중 연료·열사용량이 76.3%를 차지한다. 하지만 열에너지설비의 다양성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이 미흡하고 이에 대한 기술·재정적 대응이 부족하다. 열에너지설비와 부품, 기술이 자체 기술개발이 되지 않아 외국 전문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일부 보일러제조 선도업체에서는 자발적인 RD 투자를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부담이 많아 수익향상에도 제약이 따르고 있다. 열사용설비는 열
우리나라는 2013년 기준 세계 4위 냉동공조 산업국이며 생산량은 약 10조원으로 전체 제조업의 0.9%, 일반기계산업의 12.9% 차지하고 있다. 산업특성상 제조, 생산, 설비, 판매,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 전 업종에서 고용창출효과가 크며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신산업발전을 유도할 중요한 분야이기에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EG-TIPS 냉동공조분과를 만들어 박성룡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좌장으로 위촉했다. 박성룡 좌장을 만나 냉동공조산업의 현실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냉동공조분과 좌장으로 포부는 냉동공조분과는 냉동, 공조, 클린룸, 히트펌프 등 분야로 구성돼 어느 분야보다도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됐다. 우리가 잘살고 산업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필요가 있다. 에너지절감 및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환경오염을 막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냉동공조분과 좌장을 맡았다. 냉동공조분야의 범위가 매우 넓어서 큰 부담이 되지만 기업들이 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아 미래에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냉동공조 세계 4위에 있지만 세계 3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하
전력ICT산업구조는 인버터 60%, 조명 20% 나머지는 화학이나 전열로 구성된다. 조명부분은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낮다. 조명시장과 관련해 정부는 1995년 이후 규제를 풀었지만 아직까지 대기업을 제제하고 있다. 중소기업에게 양보하라는 입장을 보이며 규제는 아니지만 권고사항으로 남아있다. 다행히 정부에서 고효율기기 사용을 권고해 조명분야에서도 기술개발을 하고 있어 에너지절감을 많이 할 수 있다. 에너지절감을 위해 전력ICT를 이끌어갈 좌장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전력ICT분과 장우진 좌장을 만나 전력ICT의 현황을 살펴봤다. 좌장 맡게 된 소감은 EG-TIPS 전문가 커뮤니티는 자생적으로 에너지절감, 새로운 기술 개발을 해서 수익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쉽지 않은 일이므로 잘해내야 된다는 생각에 부담감을 가지고 있어 좌장을 잘 수행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 전력ICT관련 산업의 문제점은 1995년 이후로 조명에 대한 규제가 많이 풀렸지만 그 전까지는 조명산업은 중소기업의 고유 업종이었다. LED가 유입되면서 대기업이 조명시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정부에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국내 현실은 이러한 말이 무색할 정도로 중소기업에 열악한 상황이며 냉동공조분야도 마찬가지다. 작대기도 하나씩 놓고 보면 쉽게 꺽일 수 있으나 여러 개를 뭉쳐 놓으면 큰 무게도 지탱할 수 있다는 말처럼 전국에 포진돼 있는 중소 냉동공조 기업들을 하나로 모아 전국냉동설비유지관리연합회를 결성, 상생의 길을 제시하는 인물이 있다. 위드후레시(www.pyro-act.com)의 심도섭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전국냉동설비유지관리연합회는 전국냉동설비유지관리연합회는 전국 250여개 냉동설비업체들이 상생의 정신을 기본으로 놓고 결성한 단체다. 냉동설비를 다루는 업체들 중에서는 어느 정도 규모를 이루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도 있지만 1~2명의 직원들로만 운영하는 곳도 많다. 냉동설비분야는 현장에서 수십년간 실무경험을 쌓으며 축적한 기술이 중심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그 기술들이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경험이 풍부한 업체일수록 젊은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해줘야 하는데 인재를 키우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독일에는 냉동마이스터 기술사가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러한 장인을
정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30 에너지신산업 육성전략’에서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를 발표했고 그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패시브건축, 제로에너지건축 시 건물에너지를 구체적인 수치로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PHPP, ECO2, e-BES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혼재로업계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손쉽게 건물에너지해석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Energy#이 개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Energy#프로그램의 개발자인 배성호 국토교통부 서기관을 만나 Energy# 프로그램의 의미와 우리나라 제로에너지건축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Energy# 개발 계기는 몇 년 전 설비 투입을 최소화하면서 단열이나 기밀과 같은 건물 자체의 건축적 요소만으로 에너지를 극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패시브하우스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를 대중에게 쉽게 소개한 ‘패시브하우스 콘서트’를 출간한 적 있다. 그 후 ‘패시브하우스 콘서트’에서 담지 못한 신재생에너지, 제로에너지주택을 다룬 책을 집필 중이었다. 제로에너지주택과 관련해 다양한 에너지해석프로그램을 분석했다. 분석하다
현대건설(사장 정수현)은 SK텔레콤과 손잡고 동탄신도시 힐스테이트 아파트 1,479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하이오티’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연동 및 가전기기 통합제어 △아파트 출입 위한 IoT 스마트 패스 서비스 △에너지관리 서비스 등 스마트홈 서비스다. 하이오티는 집에 설치되는 전기통신보안기기에 더해 가전제품까지 사물인터넷 기술로 소통하는 힐스테이트 통합 IoT시스템으로 이는 양사가 지난 2월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MOU체결 이후 실제 분양단지에 적용되는 스마트홈 서비스의 첫 사례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제습기,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자들은 입주 시 제공되는 조명, 전열, 난방과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연동 가전제품들을 하나의 스마트홈 앱을 통해 통합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에 적용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파트
표준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특히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것에 있어 그동안 우리나라를 선진국을 따라가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히트펌프분야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히트펌프분야 국제표준을 다루는 ISO TC86 SC6는 우리나라가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참여해온 국제표준화회의로 우리나라 냉동공조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SC는 TC86 중 가장 활발하게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국제표준 HPWH(Heat Pump Water Heater-Testing and rating for performance, Part 1 Domestic hot water supply heat pump water heater: 열펌프보일러-시험방법 및 평가, Part 1 가정용 열펌프보일러)을 제안했으며 당시 새로운 WG(working Group) 구성이 ISO TC86 SC6에서 최종 승인돼 WG12로 정해졌다. 특히 지난 5월 새로운 NP로 △ISO/NP 19967-2, Heat pump water heaters- Testing and rating for performance- Part 2 : Heat pump wat
1999년 현대그룹의 (주)현대정보기술 IBS사업을 양수받으며 창립된 아이콘트롤스는 건축물의 자동제어를 기반으로 시작한 기업으로 자동화 사업부문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국내 자동제어업계의 산실이자 중추적인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초기 건물의 자동제어시스템을 시작으로 현재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IBS), 홈네트워크, 기계전기설비, 방범·방재 및 에너지사업에 이르기까지 건축물의 모든 제어설비를 공급하는 종합 건축서비스 제공자로 사업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건물부문에서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인 BEMS가 중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BEMS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아이콘트롤스의 강희훈 상무를 만나 얘기 나눠봤다. 아이콘트롤스는 어떤 기업인가우리나라는 1980년, 1990년대 초반까지 일본과 미국의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을 모방하며 외국 시스템을 그대로 국내에 도입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아이콘트롤스는 외국의 선진기술을 받아들이되 우리나라 건축환경, 건축주의 다양한 요구 또한 첨단IT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을 개발해야 국내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비즈니스의 연
최근 전 세계를 관통하고 있는 최대 화두는 온실가스 절감이다. 지난해 파리협약으로 신기후체제에 접어든 이후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들까지 자발적인 감축목표를 세우고 실행에 들어갔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배출치전망대비 37% 감축을 선언하고 산업·수송·건축 등 다방면에서 목표달성 노력을 기하고 있다. 온실가스감축은 ‘고효율’, ‘신재생에너지’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이러한 요소들의 활용은 국가적으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함은 물론 산업체에서의 비용절감과 직결되기 때문에 확대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체 재직자들을 위한 교육이 필수적인데 냉동공조분야 기업이 몰려있는 부산·영남지방을 중심으로 고효율·신재생에너지·온실가스분야의 다양한 강좌를 개최하며 국내 산업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곳이 있다. 미래성장 동력인 녹색산업 및 탄소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 에너지효율기기, 신재상에너지 환경·온실가스분야의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의 구본철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를 소개한다면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전 세계적인 문제인 기후변화와
기업은 변화하는 소비자트렌드를 맞추기 위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신기술 개발은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체 혼자의 힘으로는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 또한 대학 등 연구기관은 연구에 필요한 자원조달에 애를 먹는 경우가 있다. 산학협력이 중시되는 이유는 이러한 서로의 문제를 보완하고 RD와 인력양성을 통해 기업과 대학 모두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냉동공조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전자와 각종 산업부문에서 우수인력을 배출해내고 있는 부산대학교가 만나 첨단냉동공조에너지센터를 개설했다. 이를 이끌고 있는 최경민 첨단냉동공조에너지센터장을 만나봤다. 첨단냉동공조에너지센터는 부산대학교 첨단냉동공조에너지센터는 LG전자의 Global No.1 목표달성을 위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구축,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인력 재교육 및 세계 우수 학자들과 함께 냉동공조 및 에너지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냉동공조와 에너지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RD Center인 첨단냉동공조에너지센터는 ‘LG CARE(Center for Advanced Air-conditio
신규 공장과 기존 원심식 터보냉동기를 사용하던 현장은 점차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로 대체돼 가고 있다. 향후 이런 시장트렌드는 더욱 빠르게 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기존의 오일 윤활방식 원심식 터보냉동기와 달리 오일이 필요없는 자기 베어링(Magnetic Bearing)과 인버터를 적용해 부분부하운전에서 탁월한 효율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오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Oil Pump, Cooler, Filter 등 오일과 관련된 부품이 필요없어 유지보수비용이 크게 감소되며 오일 문제로 인한 냉동기 고장 및 성능 저하가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Soft Starter 적용으로 초기 기동 시에 낮은 전류로 기동하기 때문에 모터에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냉동공조기기 종합제조사인 센추리는 무급유 압축기를 적용한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를 개발하고 매년 100% 이상 영업실적이 향상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센추리가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판매 선두기업으로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시장요구에 맞춰 제품 모델 라인업을 100RT부터 2,000RT까지 확장하고 있으며 무급유 압축기를 적
대한설비공학회는 지난해부터 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은 물론 정부의 담당부서와도 긴밀한 협력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협력창구 역할로 ‘설비포럼’ 운영하고 있다.설비포럼을 통해 설비산업에 관련된 업계, 학계, 연구소와 정부의 핵심 패널과 청중이 모여 자유롭게 설비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설비포럼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정시영 서강대 교수가 맡았으며 올해는 홍희기 경희대 교수가 맡고 있다. 홍희기 운영위원장을 만나봤다. △설비포럼 운영방식은포럼 본래의 의미를 살려 초청 연사가 설비산업과 관련된 특정한 주제를 제시하고 소수의 패널이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를 이어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설비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청중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구체적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올해 설비포럼은 연간 3회 실시하는 것으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국토부)과 6월(산업부) 실시했으며 오는 9월 중 미래창조과학부를 초청연사로 모실 계획이다. △포럼 내용 선정은 어떻게 하나2015년부터 시작된 설비포럼에서는 설비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으나 2016년에는 설비 관련 정책과 제반 규
△경동나비엔의 생산 및 판매법인 현황 및 역할은중국은 산업분야를 막론하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시장 자체의 잠재력이 클 뿐만 아니라 아랍, CIS, 유럽 등 다양한 지역과 맞닿아 있어 향후 확장성도 크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보일러시장 역시 예외가 아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중국 내 기업들이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유럽 기업의 중국 진출 러시가 이어졌고 이에 맞서 중국 내 토종 보일러기업들도 대거 등장하면서 경쟁이 크게 심화됐다. 경동나비엔은 중국 시장의 가능성을 일찍이 파악하고 지난 1993년 외자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시장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함이었다.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생산기지도 구축했다.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북경과 상해에 위치한 2개의 법인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보일러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
경동나비엔은 올해 서탄공장에 품질경영본부를 신설했다. 서탄공장이 ‘스마트 팩토리’로 생산부문을 책임진다면 품질경영본부는 완벽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품질경영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두식 전무는 서탄공장 기획 및 건립을 총괄했다. 이에 따라 김두식 전무를 만나봤다. 품질경영본부 역할과 구성은품질경영본부는 서탄공장과 함께 글로벌 No.1을 향하는 경동나비엔의 의지가 담겨있는 조직이다. 품질경영본부가 다른 사업장이 아닌 서탄공장에 위치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의 생활과 함께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뛰어난 제품 품질이 동반돼야 한다. 이 때문에 경동나비엔은 서탄공장을 통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품질경영본부를 통해 이를 점검, 관리하는 동시에 전사적으로 모든 구성원이 ‘완벽한 품질’을 만드는 데 함께하도록 중요성을 알리고 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해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품질경영본부는 서탄공장에 위치한 생산본부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의 품질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 및 장비를 구축하는 한편, 설비에 대해서
(주)동건은 1989년 설립돼 30년 건설시공 전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식품공장, 냉동·냉장시설, 전자반도체 시설을 비롯해 대형 프로젝트로 현대자동차 연구소, 현대전자(이천), 삼성전관(수원) 폐수 합리화프로젝트, 영농조합의 착유시설, 대구 역사플랫폼 시공 등 정부, 기업사옥, 사무실, 연구소, 실험실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최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그린리모델링 브랜드 확산 시범업체로 시공업분야에 단독 선정됐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인 동건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말 그린니스트 기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안오은 동건 대표를 만나봤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한 계기는그린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낭비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의 정책사업이다. 동건은 기존 노후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사업에서 건축의 장래성을 발견했다. 우리나라 건축시장에서 신축건물보다는 기축건물에 대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정체된 건설시장에서 난관을 타파하기 위한방법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위기 극복을 위해 우
스웨덴 보라스에 위치한 IEA(국제에너지기구) Heat Pump Center(사무국장 Monica Axel)는 HPT(Heat Pump Technology) TCP(기술협력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다. IEA 산하에 CERT(에너지기술위원회)가 있으며 CERT에서는 중요한 기술적인 아이템에 대해 TCP를 구성하고 있다. TCP 중의 하나가 HPT다. CERT에 산업부 에너지기술과장이, HPT 집행위원(delegate)에 조현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이, 부집행위원에 김민성 중앙대 교수와 신봉주 에너지기술평가원 박사가 담당하고 있다. 정확하게 김민성 교수는 IEA HPT TCP 부집행위원(alternate delegate)이다. 김 교수는 IEA HPT의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HPT에서 진행되는 상황들에 대해 국내의 의견을 전달하고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6월7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에서 비공개와 공개 TCP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설비공학회 냉동부문위원회, 히트펌프산업포럼, 국제냉동기구(IIR)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학술강연회(9~10일)가 준비돼 있다. 김민성 교수를 만나봤다. IEA와 국내에서 보는 히트펌프 시각차가 있는가히트펌프에 대